Trend news
정읍경찰서는 14일 양곡 창고에서 상차 작업을 하다 2m 아래로 추락한 A씨(48)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50분께 정읍시 감곡면 한 양곡창고에서 지게차에 화물 고리를 고정하는 작업 도중 추락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3일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업장의 과실주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2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한 단열재 제조 공장에서 노동자 2명이 유해화학물질이 담긴 탱크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44)와 B씨(36) 등 2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탱크 정비 작업 중 내부 유해화학물질로 인해 질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B씨가 유해화학물질이 담긴 탱크 정비 작업 도중 수지 원료 탱크에 빠졌고, A씨가 구조하다 함께 빠지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계속된 장맛비로 전북 지역 산사태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로 상향됐다. 산림청은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전북을 비롯한 서울, 인천,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로 상향 발령한다고 14일 밝혔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과 ‘주의’, ‘경계’, ‘심각’으로 나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산림청은 선행강우와 산사태 중기예보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또한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근무와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산림청 남성현 산림청장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위기상황 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3일 오후 1시 25분께 김제시 백산면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30대)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물차에 들이받힌 전신주가 일부 파손됐지만 주변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게서 음주 혐의점은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운전자가 방향 전환 중 빗길에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3일 오전 5시45분께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 795번 지방도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낙석의 규모가 10t에 이르면서 현재 양방향 도로가 통제되고 진안군청은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 중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안군청과 경찰,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도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안군은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부귀에서 정천소재지 방면 도로에 낙석으로 인한 교통통제가 있으니 통행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을 안내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3일 지나가던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상해 등)로 A씨(40대)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 30분께 전주지역 한 대학교 캠퍼스를 걷던 B씨를 넘어뜨려 다치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모르는 사이로 A씨는 길을 걷던 B씨를 따라가 입을 틀어막았고, B씨가 저항하자 몸싸움을 벌였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 A씨의 주거지에서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직후 본인의 집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도주한 점과 자신이 타던 자전거를 골목에 버리고 크게 돌아서 집으로 돌아가는 등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피해자 B씨에게 임시숙소를 제공하는 등 피해자 보호조치를 취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강도나 성범죄 의도가 있었는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죄목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오후 5시 55분께 김제시 용지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축사 1개 동(412㎡)이 전소되고, 새끼 돼지 500여 마리가 불에 타죽어 2억 49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돈사 관리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70명을 동원해 1시간 45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2일 오전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서 업무용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한 소방서장이 직위해제 됐다. 전북소방본부는 12일 이해충돌 및 성실의무 위반으로 A서장을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A서장은 지난 1월 소방서장으로 취임 후 5개월 간 행정 업무용 승용차량을 140여 차례 타며 사실상 개인차량처럼 독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휴일이나 개인 교육 일정에도 차량을 사용했고, 관할 지역을 이탈한 정황도 파악됐다. A서장의 이러한 행위는 도소방본부가 업무용 차량 운행일지를 확인하던 과정 중 드러났다. 도소방본부는 지난달 23일 A서장에 대한 감찰을 진행한 뒤 11일 이해충돌방지법과 국가공무원법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구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소방공무원 노동조합 전북본부는 성명을 내고 A서장의 파면을 요구했다. 노조 측은 “A서장의 비위 행위는 전형적인 구조적 부패행위며 공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사실상 공금횡령에 해당하는 위법 행위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 A서장에 대한 즉각적인 파면을 요구하며 앞으로 진행될 징계 과정을 주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A서장이 업무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했다고 인정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연료비 등을 환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제경찰서는 공사 현장을 돌며 철근을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로 A씨(60대)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김제시 백산면 새만금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철근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차량을 이용, 전북지역 공사현장을 돌며 8차례에 걸쳐 9t(1340만원 상당)의 철근을 훔친 뒤 고물상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고물상 등을 수사해 피의자를 A씨로 특정했고,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뒤 지난달 23일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절도를 벌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70대 남성이 호송 중 극단적 선택을 하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출동한 경찰관의 체포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한 감찰에 나섰다. 10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40분께 가정폭력 사건 현행범으로 체포돼 순찰차에 타 이송중이던 A씨(77)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A씨는 전주시 삼천동 한 주택에서 아들 B씨(50)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러나 A씨가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 순찰차를 타고 지구대로 이송되던 중 품 안에 숨겨놓은 독극물을 마셨고 이에 경찰이 A씨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문제는 당시 A씨가 순찰차 뒷좌석에 혼자 타고 있었고 현행범임에도 수갑을 차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수갑 등 사용지침’에 따르면 현행범 체포 시 수갑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어 만약 규정대로 수갑을 사용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건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경찰관이 피의자가 고령이고 체포 과정에서 순순히 응해 수갑을 채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규정을 어기고 수갑을 채우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감찰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원 한 식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 31시간 만에 진화됐다. 1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께 남원시 노암동 한 만두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이날 오후까지 진화작업이 이뤄졌다.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있는 비닐과 종이, 각종 음식 재료 등 인화물질이 계속 타면서 잔불 정리에 주력했고, 화재발생 31시간만인 10일 오후 6시3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해당 공장은 화재 진화를 더디게 하는 샌드위치 패널 등의 구조로 돼 있어 소방당국은 일일이 구조물을 분쇄해 나가며 진화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1시간여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으나 불이 경계선을 넘어 확산할 우려는 없다고 보고 같은 날 오후 8시 40분께 대응 단계를 모두 해제했다. 화재로 인한 공장 근로자의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큰불에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3명이 1도 화상을 입거나 탈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및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0일 상습 고의사고를 내고 1억여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로 택시 기사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주 모 택시 회사 소속 기사인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이나 비보호 좌회전 차량 등을 범행 표적으로 삼고 상대 차량을 향해 가속해 그대로 들이받아 고의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는 수법으로 모두 15차례에 걸쳐 1억1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올해 3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고의사고를 냈다가 교통사고로 신고 접수됐고, 사고 경위등을 이상히 여긴 경찰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사고당시 A씨가 과도하게 속도를 내거나 방어운전을 할수 있음에도 사고가 나는가 하면, 보험금 수령 이력이 잦은 점등을 감안해 A씨를 추궁했다. A씨는 초기에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다 결국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같은 범행으로 받은 보험금을 생활비와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손님을 태운 상태서도 여러 차례 고의사고를 내 차량이 반파되기도 하는 등 승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협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9일 오전 11시 35분께 전주시 효자동 28층 아파트 17층에서 불이 나 에어컨 실외기 등이 타 3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화재 발생 경고 방송을 듣고 주민 수십 명이 아파트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이 사고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9일 오전 11시30분께 남원시 노암동 한 만두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6시간 40분만에야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37대와 인력 86명을 동원해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소방 당국은 당초 불이 커질 것을 우려, 오전 11시 4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대응했다. 하지만 불이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확산될 우려가 있자 추가적인 소방력 확보를 위해 낮 12시 40분께 대응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재까지 소방 당국은 공장 1개 동에서 발생한 화재가 옆 동으로 옮겨붙지 않도록 저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공장 내부 인화 물질과 샌드위치 패널로 인해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열기에 의해 화상을 입고, 1명이 탈진하는 일도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이 휴일이기 때문에 근무자가 없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7일 오후 2시 50분께 전주시 진북동 인근 전주천에서 베트남 국적 여성 A씨(21)가 장맛비로 불어난 하천에 휩쓸렸다. 인근을 지나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거센 물살에 움직이지 못하고 있던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자전거를 끌고 하천을 건너다 물살에 밀려내려 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전북 지역 일강수량은 오후 7시 기준 △순창 53.3㎜ △남원 45㎜ △장수 43.6㎜ △부안 39.5㎜ △정읍 38.5㎜ △군산 36.9㎜ △전주 32.3㎜ △임실 29.3㎜ △고창 27.3㎜ 등이었다. 이날 전북 전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된 상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지속된 비로 하천이 불어나 있는 상태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인터넷을 통해 액상대마를 구입해 전자담배 카트리지에 넣어 흡입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올해 4월부터 광주 자택에서 4차례 이상 투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A씨를 붙잡아 여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판매책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방침이다"
익산경찰서는 7일 자신을 흘겨본다는 이유로 이웃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A씨(4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께 익산시 부송동 한 아파트에서 B씨(30대)를 향해 "죽여버리겠다"며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경고 후 훈방 조치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눈이 마주치자 "왜 째려보냐"며 시비를 걸었고, 이후 말다툼으로 이어지자 분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B씨를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를 휘두르지 않았고,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정읍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도로를 지나던 택시가 무너져 내린 바위에 깔렸다. 지난 6일 오후 11시 50분께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의 토사가 장맛비로 인해 도로 위로 무너져 내렸다. 당시 도로를 지나던 택시 1대가 쏟아지는 토사에 깔렸으나 운전사가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 사고로 해당 도로는 통제 됐다. 하지만 추가 붕괴 위험으로 복구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또 이 산사태로 한국전력공사 전신주가 무너졌지만 배선이 이중화돼 있어 정전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100여명을 동원해 주변을 통제하는 한편, 추가 피해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장마기간 계속해서 쏟아진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황"이라며 "추가 붕괴 위험 등으로부터 작업자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복구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5일 오후 2시15분께 진안군 마령면 한 하천에서 A씨(83)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외출한 뒤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됐다. A씨의 가족들은 하천에서 그의 신발과 우산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A씨는 신발과 우산이 발견된 장소에서 500m 떨어진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A씨에 대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물이 불어난 하천보를 건너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한창 수확철인 복숭아 과수원에서 이틀 연속 절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112신고를 받고도 순찰을 하지 않았다며 피해농가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에 농산물 절도범죄가 빈번한 농번기에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이 이뤄져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임실군 삼계면에서 복숭아 과수원을 운영하는 A씨(66)는 지난 3일 과수원을 둘러보다 복숭아 한 그루에 열려있던 복숭아가(10박스 상당)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A씨는 112에 신고했지만 흔한 일도 아닐 뿐더러 배고픈 사람이었나보다 하는 생각에 경찰에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고, 사건은 종결 처리됐다. 이튿날 아침 다시 과수원에 나가본 A씨는 이내 그 결정을 후회했다. 복숭아 10그루에 달려있던 복숭아들을 누군가 또 따갔기 때문이다. 이틀 간 나무에서 절도범이 따간 복숭아만 110박스, 금액으로는 500만 원 상당이라는 것이 A씨의 말이다. A씨의 아들(41)은 경찰이 순찰을 돌았다면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A씨의 아들은 “어머니 과수원에서 절도사건이 일어난 이후에도 순찰차가 순찰을 돌지 않았던 것 아니냐”며 “범행을 저지르고 경찰이 순찰도 하지 않으니까 범죄자가 더 대범하게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임실경찰서 오수지구대는 순찰이 이뤄졌고, 부족한 경력(警力) 문제와 넓은 치안지역으로 인해 한계가 있다고 해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3일과 4일 사이 해당 지역에 야간순찰이 이뤄졌다”며 “현실적으로 과수원을 비롯한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집중 순찰을 진행하기엔 인력 부족 등 여건이 마땅치 않은 상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지역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범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상태지만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안 출신 김병기 경무관, 치안감 승진
전주 아파트서 불⋯30대 거주자 병원 이송
김제서 비닐하우스 화재⋯인명 피해 없어
입양 보낸 강아지 학대·도살 정황…경찰 조사 중
전주시, 송천동에 출몰한 들개 5마리 중 3마리 포획
‘전주 관광타워복합개발사업 기공 비전페스타’ 성료
전북변호사회 “전주가정법원설치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전주 송천동 일대 들개 출몰⋯주민들 ‘불안’
전주 도로 달리던 차량서 불⋯인명 피해 없어
전북, 설 명절 내내 ‘포근한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