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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밑에 지하실…위험 도사리는 주식 투자

#전북지역 한 기업체에 근무하는 A씨는 25년간의 직장생활로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최근 주식에 투자했다가 빚더미에 올라앉았다. 코로나19로 주식이 폭락하면서 바닥치고 반등을 예상하며 증권사의 주식 담보 대출을 이용해 1억원을 대출받아 총 2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수했지만 종목별로 증시가 최대 70%까지 빠지면서 원금까지 잃게 되면서 거액의 빚까지 짊어지게된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세계적 경기 악화와 함께 국내 주식 시장도 하락하면서 일확천금을 노리고 매입했던 주식이 더욱 폭락하는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전북지역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1400선 중반까지 떨어진 코스피가 1700선으로 반등했지만 여전히 다수 기업들의 주식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대형주주 중심으로 주식 투자가 급증했다.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순매수하는 경우가 많고 주식 경험 있는 투자자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진단키트, 제약 바이오 등 신약 관련 업체에 대한 매수, 매도가 이뤄지고 있다. 심지어 최근 세계 증시가 빠지면서 아마존, 애플 등의 해외주식을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명의로 매수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실제 전북지역 한 A 증권사 같은 경우 월 평균 3만건의 비대면 신규 계정 수가 3배가 넘은 10만건이 개설되고 있으며 대면 같은 경우 최근 한 달 사이에 1만 6000개가 개설됐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 6개월 동안의 계정 수와 비슷하다. B 증권사 같은 경우는 세계적으로 증시가 빠져있고 주가가 낮아 3년 전 10만개의 총 계좌 수가 26만 건으로 증가했으며 현재 대기하거나 주식을 사려는 고객들이 수 천명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주주들의 지수가 낮아지면서 일명 한 방을 노리기 위해 은행 등에서 대출까지 받아 주식 투자를 했지만 낭패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보유 자산 2억원과 3억원의 대출을 받아 총 5억원을 투자했지만 주가가 갑자기 떨어지면서 종가 기준 3억 3000만원이 사라졌다는 글이 올라왔다. 문제는 고객 10명 중 6명은 대출을 통해 주식 투자를 하고 있으며 주로 한 번이라도 대출 경험이 있는 고객이 대다수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지수가 상승했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시스템이 멈출 수 있다는 공포심은 여전하고 미국, 유럽 등에서 타격을 입으면서 수요가 쉽지 않아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하고 있다.또한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면서 주식 상장 폐지 수준에 다다를 수 있는 기업들이 지난해 20여 곳을 넘어 올해는 30곳 이상으로 내다봤다. 세계적으로 채권 보증 등 경기 부양 정책들을 내놓으면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는 있겠지만 실질적인 수익까지 보기에는 어려움이 따를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도내 한 증권사 관계자는 무리하게 빚을 내서 고수익을 노리기 보다는 투자자와 기업 간의 동업자 마인드로 주식 투자에 임해야 한다며 단기적인 시작 보다는 주식 투자할 때에는 적어도 내후년까지 바라보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사업 계획들이나 그동안 해왔던 사업들을 옆에서 꾸준히 바라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 금융·증권
  • 김선찬
  • 2020.03.29 17:15

JB금융지주 주당 배당금 120원 상승한 300원으로 결정

JB금융지주 새 사외이사로 정재식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종일 법무법인 태환 대표 변호사가 선임됐다. 사외이사 감사위원으로는 유관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박종일 변호사가 선임됐다. JB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전주시 금암동 본점 3층 강당에서 제7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선임의 건 등 부의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주당 배당금을 전년대비 120원 상승한300원으로 결정, 배당성향도 2.5%포인트 상승했다.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은 지난해에는 전략적 자원배분과 건전성 관리에 집중, ROE10.2% 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하였고, 베트남 증권사를 인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며 JB금융지주는 올해에도 든든한 지역 기반의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지속, 작지만 젊고 강한 대한민국 대표 강소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Capital Myanmar)를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3.29 17:15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심리지수 사상 최저치

코로나19 여파로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10여년 만에 80대로 무너져 내렸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3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87.5로 전월(100.9)보다 무려 13.4p나 하락했다. 전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80대로 떨어진 것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국내에까지 영향을 미쳐 87까지 떨어졌던 지난 2009년 상반기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소비자동향지수(Consumer Survey Index: CSI)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지수화한 것이며 지표가 기준선(100)을 크게 밑돈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전망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이 많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던 지난 10일부터 23까지 이뤄져 소비심리에 미치는 충격이 다음달 이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전북지역 소비자의 현재생활형편(9385) 및 생활형편전망(9888)도 전월보다 10P이상 하락했으며 가계수입전망(9990)도 하락했다. 여행비, 외식비, 교양오락문화비 등 모든 항목이 전월보다 하락하면서 소비지출전망(10599)도 전월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현재경기판단(7248) 및 향후경기전망(8570) 모두 전월보다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전라북도내 6개 시 지역(인접 읍면 지역 포함) 400가구를 설문조사해 383가구의 응답을 얻어낸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3.29 17:15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코로나19 사태로 경영피해 심각

코로나19가 확산으로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경영 악화 및 경제적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407개 중소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긴급 중소기업 경영실태 조사결과 중소기업의 61.4%가 경영상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4일에 실시한 1차 조사(34.4%)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으며 2차 조사(70.3%) 때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중소기업인들은 여전히 경제상황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 서비스업은 64.8%(도소매음식숙박 67.1%, 기타 서비스 63.3%)의 기업이 경영상 피해를 입었으며 제조업 63.4%의 기업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될 경우 중소기업 10곳 중 7곳(70.1%)은 6개월 이상 감내운영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분야별 정부의 지원책로는 금융분야에서는 민간 금융기관의 금리 인하 유도(35.9%)를 꼽았으며 세제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소득세 및 법인세율 인하(68.8%)가 가장 높았다. 소상공인분야에서는 영세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확대(44.0%), 판로분야는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 확대(46.7%)를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조사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피해가 훨씬 크고 대책 마련도 쉽지 않다며 현장의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대책에 대한 홍보와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선찬
  • 2020.03.26 18:31

전북, 2월 수출 감소세 둔화 속 여전히 하위권

전북지역 2월 수출 감소세가 둔화됐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수출 실적이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일)와 전주세관(세관장 진운용)이 발표한 2020년 2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전북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4억 6553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수출 감소폭이 전월(-17.5%)에 비해 감소했으며 지난해 설 연휴가 2월로 조업일수가 전년 보다 3일이 증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영향과 함께 중국발 전북 수출 1위 품목인 폴리실리콘을 포함한 정밀화학원료(-52.4%)의 수출 급감으로 지난 2016년 4월 이후 가장 저조한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자동차(-43.8%), 자동차 부품(-34.0%), 동제품(-11.4%), 건설광산기계(-2.4%) 수출 감소로 수출 부진으로 이어졌다. 문제는 지난달에 이어 전북지역 수출 감소세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에서 최하위를 밑돌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2월 기준 전북도는 전국 총 수출의 1.24%(전년 대비 -0.02%)를 차지하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13위를 유지했다. 또한 지난해 2월 수출 감소폭 -20.1%로 전국에서 낮았으며 올해에도 전남(-9.5%)에 이어 수출 감소폭이 두번째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강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장은 2월까지는 기수주 물량의 수출이 이루어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시장은 회복되고 있지만 미국, 유럽 등에서 확산이 심화되면서 당분간 수출기업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3.26 18:31

전쟁터 방불케 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대료, 공과금 내면 끝나지만 대출만 가능하다면 천만다행이죠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늘어나면서 긴급경영안정자금 직접대출을 신청하거나 상담하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상공인 직접대출은 신용불량자와 국세지방세 체납자, 신용회복자 등을 제외한 신용등급 4등급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빠르면 하루, 최대 5일 안에 1000만 원 대출이 가능하다. 까다로운 조건 없이 연 1.5%라는 저렴한 대출 금리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악화된 경제적 상황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이다. 26일 오전 9시 30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를 찾아가 봤다. 이곳에서는 직접 또는 대리 대출을 받기 위한 소상공인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오전 9시부터 번호표 배부가 예정됐으나 새벽부터 센터 앞에 줄이 이어져 오전 7시부터 번호표 배분을 시작했다. 심지어 새벽 4시부터 찾아오는 사람도 있었다. 돈가뭄이 현장에서는 그만큼 절박하다는 얘기다. 센터장 포함 직원 8명이 근무하는 전주센터는 밀려오는 소상공인들로 업무가 벅차 아르바이트생 고용과 공단 본부로부터 직원 지원까지 받았는데 추가적으로 인원 충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번호 순서대로 접수시간을 나눠 대기시간을 줄이겠다는 방안을 내세웠지만 끊임없이 찾아오고 지체되는 상황에 턱없이 역부족했다. 지연에 따른 불만은 별개로 하고, 방문 한 번에 대출 신청 및 심사가 이뤄지는 경우는 10명 중 2명꼴에 불과해 방문객들의 불만은 폭발직전이다. 소상공인매출감소 확인서류가 미비할 뿐더러 정확한 대출 상품, 필요한 보증 서류와 자격조건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고 특례보증 등의 중복 대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번호표를 받지 못한 소상공인과 함께 항의가 빗발치고 곳곳에는 이와 관련된 전화와 다시 돌아가거나 재방문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특히 작년 1~3월 대비 올해 같은 기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했다는 것을 증빙하는 매출근거자료(카드내역세금계산서현금입금내역 등)가 없거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대부분 현금으로 계산하거나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가져오지 않았다는 거다. 지연되고 있는 직접대출에 대해 체계적인 홍보 미비와 대리대출과 구분이 어렵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실제 안내문이 마련돼 있지만 노약자들이 알기에는 어려운 용어들과 방문객 90%는 직접대출이 아닌 은행, 신용보증재단 등 담보기관을 통한 대리대출을 신청한 경우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 허동욱 센터장은 다음달부터 상황은 악화될 것으로 보여져 5월까지 고비를 맞을 것 같다며 직접대출을 위해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매출근거자료를 꼭 구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3.26 18:31

100세 시대의 역설…전북도민 86% “장수보다는 건강한 삶 원해”

100세 시대를 맞고 있지만 전북도민 대부분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이 전북도민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5%가 심각한 질병에 걸린 채 오래 사는 것보다 짧더라도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낫다고 답했다. 평생 심각한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대가로 6년 이상 수명이 줄어도 괜찮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41.5%였으며, 15년 이상 줄어도 좋다는 응답자의 비율도 10.5%나 됐다. 유병장수(有柄長壽)하느니 수명이 짧더라도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다.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과 이를 준비하거나 실천하는 정도는 큰 차이를 보였다. 질병 치료 및 투병기간 생활비 충당을 위한 재정적 준비와 질병의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87.5%와 85.5%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재정적 준비와 질병의 조기 진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30.0%와 36.5%로 크게 낮아,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만큼 실천이 행해지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에 대한 지식이 높다고 해서 그만큼 실천이 따르지는 못했다. 건강한 삶을 연장하기 위한 방법을 잘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7%인 반면 알고 있는 방법을 잘 실천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25%에 그쳤다. 특히 지식과 실천률 사이의 괴리는 30대(갭 36.3)에서 가장 높았고 20대(갭 4.3)에서 가장 낮아 20대가 자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가장 많은 실천을 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 얼마나 자신감을 갖고 있는지를 물었을 때에 30대(20.4%)가 20대(27.7%)는 물론40대(26.5%) 및 50대(25.0%)보다도 긍정 응답률이 낮아 가장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높았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한 비율은 남성(37.5%)이 여성(11.5%)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이번 설문의 응답자는 20~59세 성인남녀이며 조사 기간은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이다.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가 자사의 패널 중 조사 대상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선정, 모바일 앱으로 답변을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3.26 18:31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첫날 1만대 돌파

과감한 혁신으로 무장한 7세대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대수가 하루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1세대 엘란트라 이후 최대 기록이다. 현대자동차는 25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올 뉴 아반떼의 첫 날 계약대수가 1만 5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존 아반떼 한달 평균 판매대수 5175 대의 약 두 배이고, 6세대 아반떼 첫날 사전계약 대수 1149대의 약 9배에 달한다. 특히 전세계적인 SUV 열풍으로 인해 최근 5년간(2015~2019년) 국산 준중형 세단 수요가 무려 32%나 감소한 시장 상황,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와관련,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금기를 깨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트림을 구성한 것이 고객들의 기대감에 부응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 뉴 아반떼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깎아낸 보석처럼 입체적으로 조형미를 살린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중심 구조로 설계된 내장 디자인이 어우러져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여기에 탑승자뿐만 아니라 보행자까지 세심히 배려하는 최첨단 안전장치를 상당 부분 기본 적용한 것에 대한 호응도 높았다.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 적용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는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및 전방의 차량, 보행자, 자전거 등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에 자동으로 제동한다. 또한 차로 변경 시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음과 차량 제어를 돕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진 주차출차 시 후방 장애물 인식 및 제동을 돕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등을 탑재해 고객들의 기대 수준을 만족시켰다. 사전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출고 후 3개월 이내 3,000km/5,000km/7,000km 이상 주행거리 달성 시 주행거리 구간별 특별 정비 쿠폰도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달 7일 12시에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 영상과 함께 신형 아반떼를 런칭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현대차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 경제일반
  • 김재호
  • 2020.03.26 15:42

코로나19 여파로 전북 경제 ‘마이너스’ 성장 우려

코로나19 여파가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경제 한파는 더욱 매섭게 다가온다. 회복세를 보였던 전북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IMF 금융위기 당시 경제 충격에 버금갈 만한 파장이 오고 있다고 경고한다. 이 같은 내용은 전북도가 13개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와 전북도의 경제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에서 나왔다. 도내 경제 관련 유관기관과 경제단체가 피부로 직접 체감한 전북 경제 상황에 대한 정보와 견해를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경제활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제 상황 점검 회의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전북KOTRA지원단, 한국은행전북본부 3개 유관기관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전북연구원 3개 출연기관, 전북경영자총협회, 전주상공회의소,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 등 7개 단체가 함께했다. 전북도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전북경제에 미치는 단기적인 영향은 과거 2003년 사스 발생 시기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와 동반해 2015년 메르스 발생 시기의 수준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전북 경제는 한국지엠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태를 통해 지난 2016년 0% 경제 성장 이후 2년 만에 반등해 2018년 회복세를 보이고 있었지만, 다시 마이너스 성장률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전북연구원은 제조업 분야에서 신규투자가 위축되고 국제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하게 될 경우 전북도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2.5~3.0%P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18년 기준 전북지역 경제성장률은 2.2%이고, 최근 10년간 평균 성장률이 2.1%임을 감안할 때 경제성장률이 2.5~3.0%P 하락할 경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수밖에 없다. 전북도는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이 건의하고 제시한 사업들과 소상공인 및 직접 피해기업의 선제적 지원을 위한 시책을 발굴해 추경 등을 통한 피해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 자료가 제시되지 못하면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계적인 전염병이 발생한 상황에 전북도가 전북연구원을 포함한 전국의 경제 전문기관과 단체에 조언을 구하지만, 정확한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 분석 및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연구원의 경제분석센터 가동 및 TF 구성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재의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다양한 극복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03.25 19:27

지속되는 전북 인구 감소의 악순환

지속적인 인구유출과 함께 출생아 감소 등으로 전북지역 인구붕괴가 가속화하고 있다. 전북도의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감소 추세를 보면 3년 안에 인구 180만 명 선도 붕괴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지난 5년간 전북 인구 수를 살펴보면 2016년 186만 4791명, 2017년 185만 4607명, 2018년 183만 6832명, 2019년 181만 8917명, 올해 2월 기준 181만 5122명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출산 장려와 일자리 정책 등 인구정책 종합대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결혼을 하지 않거나 아이를 낳지 않고 수도권 중심으로 떠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2월 국내인구이동통계, 2020년 1월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북지역을 떠난 도민 수는 2만 5856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입자 수는 2만 4287명으로 순 이동률이 -1.1%(-156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1.8%), 울산(-1.6%), 전남(-1.4%), 경북(-1.3%)에 이어 17개 시도 중에서 5번째로 낮은 수치다. 전국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전북지역 출생아 감소가 다른 지역보다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출생아 수가 지난 2017년 1만 1348명에 이어 2018년 1만 1명, 2019년 8978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올해 1월에는 741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3.9%p 감소했다. 인천(-21.0%), 경남(-18.4%), 강원(-15.9%), 전남(-14.1%) 다음으로 전국에서 5번째로 큰 감소폭을 보이고 있으며 1000명 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8명으로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면 올해 1월 기준 도내 사망자 수는 13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명이 늘었지만 타 시도에 비해 비교적 증가폭이 낮으며 조사망률은 8.9명으로 나타났다. 혼인건수는 지난 2017년 7817건, 2018년 7219건, 2019년 7005건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로 올해 1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96건 줄어든 576건으로 집계됐다. 조혼인율은 3.8건으로 조출생률과 함께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인구정책을 담당하는 전북도 대도약기획단 관계자는 올해 180만 명 선을 지키는 것에 정책적인 부분을 내놓고 있다며 정책에 대해 단기적으로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한계가 있고 장기적으로 내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정책 관련 6대분야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14개 시군과 공공기관, 기업들까지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3.25 18:51

공공공사 하도급 현장, 최저가 낙찰제 여전

가격 평가만으로 낙찰업체를 결정하는 최저가낙찰제가 폐지된지 오래지만 대부분 하도급 현장은 여전히 최저가낙찰제가 일반화되면서 전문건설업체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주에코시티에 5월말 대규모 아파트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건설이 하도급 계약에서 최저가낙찰제를 배제하기로 하면서 하도급 시장에 만연돼 있는 덤핑입찰이 개선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6년부터 300억 원 이상의 공공공사에 도입하던 최저가낙찰제를 폐지하고 종합심사제를 도입했다. 덤핑입찰에 따른 부실시공 우려 등 최저가 낙찰제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공사수행능력이나 공정거래, 건설안전 등 사회적 책임까지 종합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방식이어서 건설업체의 기술력 향상과 적정공사비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민간공사는 물론 공공공사까지 대부분의 하도급 계약은 여전히 최저가 낙찰제로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북의 경우 외지 대형 건설업체들이 주택건설은 물론 공공공사까지 잠식하면서 이들 업체들과 하도급 계약을 맺은 지역 건설사들이 도저히 이윤을 낼수 없는 상황이다. 현행법상 원청사가 도급받은 금액의 82% 미만으로 하도급을 줄 수 없으며 불가피할 경우라도 저가하도급 심사를 거쳐야 하지만 이면계약서 작성으로 60%대에도 하도급 계약을 맺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게 하도급 업체들의 설명이다. 전북지역 건설시장을 외지 대형건설업체들이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이들 대형업체들의 협력업체로부터 재하도급을 받거나 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해야 계약을 맺을 수 있기 때문에 상식이하의 낮은 수준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것이다. 대기업의 협력업체는 전국 여러 현장의 하도급을 맡기 때문에 한 현장에서 적자를 보더라도 다른 현장에서 만회할 기회가 있지만 전북지역 하도급 업체는 저가수주에 따른 적자공사로 공사를 따면 딸수록 손해를 보는 기이한 현상도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돼 왔다. 하지만 포스코건설이 하도급계약에서 최저가낙찰제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오는 5월 에코시티 아파트 공사현장부터 적정공사비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돼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이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1일부터 최저가낙찰제 대신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공사 입찰 금액의 하한선을 설정해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업체는 배제하는 시스템이다. 도내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는 도내 하도급 시장의 경우 지나친 저가경쟁으로 피멍이 들고있는 상황이다며 기업의 경영목표인 이윤의 최대화를 포기할 수는 없겠지만 포스코의 이 같은 방침이 전체적인 건설현장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3.25 18:51

조달청, ‘일반용역 적격심사세부기준’ 개정…4월부터 시행

용역업체의 낙찰 유무를 결정하는 조달청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이 기업 부담은 완화하고 사회적 책임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 4월부터 시행된다. 25일 전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조달시장에 참여하는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최저임금 인상 등 근로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그동안 입찰공고에서 별도로 요구하는 차령을 기준으로 평가하던 여객운송 용역의 기술능력 평가기준을 더 공신력 있고 타당한 평가 기준(국토부 전세버스 교통안전 공시등급)으로 개선했다. 고용관련 데이터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나라장터로 제공받아, 고용창출 신인도 평가를 위한 입찰자의 서류제출 부담도 없앴다. 정보통신용역이라는 용어명과 정의를 (계약예규)용역계약일반조건의 소프트웨어용역으로 변경해 정보통신공사와의 업역 간 구분을 명확히 했다. 소기업소상공인 등 약자 기업을 우대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화한다. 소기업소상공인의 이행실적 인정 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늘리고,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이 아니더라도 추정가격이 고시금액 미만인 경우에는 입찰 참여 시 경영상태 만점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고용노동부 등이 인증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에 대해서 신인도 평가시 가점(1점)을 부여하고, 임금체불 등 부당 노동행위 기업에 대하여는 신인도 감점 외에 해당 감점 만큼 가점의 총배점 한도를 축소하도록 하여 불이익을 강화한 것도 이번 개정안의 특징이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은 인적자원 개발관리가 우수해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부, 중기부로부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을 부여받은 기업이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3.25 18:51

종합부동산회사

산업이 다양해지면서 기업 또한 사업 영역이 다각화되면서 전통적인 방식과 다른 모습의 기업들이 출현하고 있는데, 종합부동산회사는 부동산의 중개 및 이를 알선하는 사업과 금융, 주거 및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개발, 디벨로퍼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회사를 말한다. 2017년 12월 국내 부동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블어 임대주택 활성화를 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부동산서비스 산업 진흥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건설, 공급 중심이던 부동산 산업이 서비스, 유지, 관리 등 더욱 더 선진화된 분야로 확대되고 이후 관련 기업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종합부동산기업으로 나아가려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부동산 산업은 일반적으로 임대, 개발, 공급하는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과 관리, 중개, 감정평가 등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으로 구분되는데 2017년 부동산서비스 산업 진흥법에서 종합부동산서비스 영역을 기획, 개발, 임대, 관리, 중개, 평가, 자금 조달, 정보 제공 등으로 구분했다. 기업들은 부동산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금융, 세무, 이사, 청소, 인테리어 등 영역을 추가하고 더 세분화했으며, 최근에는 KT에스테이트, 신영에셋, 하나자산신탁, HDC현대산업개발, 자이에스앤디 등 자신들의 강점을 살려 종합부동산기업으로 거듭나고 있고, 대신증권, KB부동산신탁, 하나자산신탁, 신한금융지주 등 금융지주사들도 부동산 신탁 및 개발, 관리, 처분 등을 위탁 받아 처리하는 부동산산업에 진입을 하고 있다. /㈜삼오 투자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20.03.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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