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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4개 사 우수 상품이 베트남 수출 길에 올랐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22일 도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 상품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은 냉동 만두, 팥앙금, 누룽지, 찰옥수수 아이스크림 등 4개 사 34개 품목으로 이달까지 6500만 원 상당이 수출됐다. 수출 성과에 발맞춰 오는 6월 도내 우수 상품을 수입한 K마켓(베트남 전역에 유통 매장 123개를 운영 중인 한국 농식품 최대 유통업체) 사와 함께 우수 상품을 알리는 판촉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인과 한인에 도내 상품의 맛과 우수성을 소개해 상품의 인지도 확산과 추가 수출을 끌어내겠다는 목표다. 전북도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은 한류 열풍으로 국내 상품의 인지도가 높은 상황이며 도내 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지속적인 해외 바이어 발굴로 도내 상품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수출 계약뿐만 아니라 K마켓과 유통 정보를 교환하고 베트남 현지의 전북도 통상거점센터를 활용해 유망 상품 개발, 마케팅 지원 등에 상호 협조하기로 협약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이하 전북은행)이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20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은행은 2017년부터 가정위탁보호제도에 많은 관심과 사회적 책임감으로 가정위탁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2021년 6월부터 제1금융권 최초로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가정위탁보호제도를 홍보하고 각종 행사에서도 홍보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메세나 콘서트, JB멘토링 문화 체험, 사회복지사 힐링 DAY 등 여러 행사에 가정위탁 아동·종사자를 초청하는 등 가정위탁보호제도 인식 제고에 힘썼다는 평이다. 김태현 전북은행 부행장은 "가정위탁보호제도 정착에 기여하고 가정위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정위탁보호제도는 부모의 불가피한 부재로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의 아동을 희망 가정에 위탁해 일정 기간 보호하는 양육 제도이다.
노사 갈등을 빚으며 부분 직장폐쇄까지 치닫았던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일진하이솔루스 노사가 그간의 갈등을 묻고 합리적인 교섭에 나서기로 하면서 직장폐쇄 20일 만에 돌파구를 열게 됐다. 일진하이솔루스 노사 양측은 22일 봉동읍 현지 공장에서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자리를 함께하고 23일부터 노사 갈등 사안 해소를 위한 교섭을 갖기로 하고 최대한 신속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서로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 노조 측에서 금속노조 전북지부 유준 지부장과 일진하이솔루스지회 유휴창 지회장, 지회 간부 등 3명이 참석했으며, 사측에서는 윤영길 전무 등 2명이 함께 했다. 중재에 나선 유 군수는 이날 “노사 양측이 저마다의 입장은 있겠지만 큰 틀에서 일을 하면서 서로 양보할 것은 양보하면서 현안을 타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업이 하루빨리 노사 협상안을 타결해 기업은 생산성을 높여나가고, 조합원은 신바람 나는 직장으로 복귀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요청했다. 노조 측은 “직장폐쇄는 노사가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서로 양보하면서 교섭을 시작, 총력을 다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측도 “빠르게 교섭을 시작해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내일부터 노조 입장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교섭에 나설 테니 노조 측에서도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안을 갖고 고민해 달라”고 답했다.
오픈AI가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 공식 '챗GPT 앱'을 출시하면서, 대화형 인공지능 전쟁터가 '스마트폰'으로 옮겨가고 있는 모양새다. 먼저 불씨를 당기며 발 빠르게 움직인 곳은 마이크로소프트(MS). MS는 올해 2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각각 'Bing: Chat with AI & GPT-4'를 내놨다. 반면 구글은 지난 10일 대화형 인공지능 '바드(Bard)'를 한국을 포함한 세계 180개국에 출시했지만, 현재 웹용 실험버전만 체험할 수 있다. 오픈AI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챗GPT 앱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기기에서 기록을 동기화한다. 또한 오픈소스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합해 음성입력(Voice input)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존 챗GPT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음성 입력'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키보드로 '텍스트(Text)'를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음성(Voice)'으로 묻고 답할 수 있다는 것. 이는 '텍스트에서 음성'으로 정보 검색의 패러다임 시프트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미 MS의 '빙챗 앱'은 이러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AI는 챗GPT의 다양한 기능으로 '즉각적인 답변(Instant answers)', '맞춤형 조언(Tailored advice)', '창의적 영감(Creative inspiration)', '전문가의 의견(Professional input)', '학습 기회(Learning opportunities)' 등을 제시했다. 특히 "챗GPT 앱 출시를 몇 주 안에 다른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며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챗GPT 기능 및 안전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강조했다. 이어 "다음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며 곧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도 출시할 예정임을 알렸다. 한편, 애플은 정보유출을 우려해 사내에서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도 생성형 인공지능 사내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강정구)이 지난 20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옥상공원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롯데백화점 옥상공원 플리 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타몰, 피에스비바이오, 홍시궁, 봉키즈 등 지역 내 소상공인 33개 업체 판매 공간, 키즈 라이더·거품 체험 등 키즈 공간, 캘리그라피·페이스 페인팅·캐리커처·네일아트 등 체험 공간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강정구 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준비했다. 앞으로도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우리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플리 마켓 수익금과 롯데백화점 기부금 등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지역 현장과의 소통 및 현안공유를 강화해 농·축협과 상생·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농협전북본부에서 지난 18일 열린 현장경영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전북 관내 조합장, 중앙본부 집행간부 등이 참석해 주요 경제현안 및 경영이슈 분석, 전북농협 업무보고, 조합장과의 대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결의대회 등을 논의했다. 이성희 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구현을 목표로 △유통·디지털 혁신을 통한 농업인 실익지원 △농·축협 본위의 지원체계 구축 △범농협 사업경쟁력 강화에 전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희 회장은 전북 현장경영을 마무리하면서 “농촌인력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농업재해 등 농업·농촌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조합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현장경영에서 건의된 의견들을 농협 운영 전반에 반영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양뒤영벌 수벌은 쏘지 않는답니다. 상자에 손을 넣고 날아다니는 벌들을 만져보세요.” 20일 찾은 전북혁신도시 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이나 전북 혁신도시 인근 주민들이 뜨거운 햇볕에도 드넓은 이곳을 찾았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원 70주년을 맞아 처음 개방하기로 하면서,원예특용작물에 관한 연구 성과나 생소한 식물 등을 구경하기 위해서다. 맨처음 보이는 홍보관에서는 뒤영벌만져보기, 껍질재 먹는 포도 ‘홍주씨들리스’ 만져보기, 씨없는수박 시식 등의 체험이 인기를 모았다. 뒤영벌 만지기 체험을 한 김민준(11)군은 “부모님이 요새 꿀벌이 많이 사라졌다고 알려줬는데 직접 벌을 보고 만져보니 신기했다”며, “뒤영벌과 꿀벌의 차이가 궁금하다”고 했다. 침이 없어 쏘일 위험이 없는 뒤영벌 수벌은 꿀벌보다 몸이 크고 활동적이어서 꿀벌로 수정하기 어려운 작물에 수정효과가 큰 데, 지난 1994년 농촌진흥청이 수입에 의존하던 뒤영벌을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보급화됐다. 한국 원예농업의 선구자인 우장춘 박사의 일대기와 주요업적도 볼 수 있었다. 김진아(13)양은 “옛날에는 배추 이파리가 퍼져있었는데 우장춘 박사님이 동그랗게 오므려진 오늘날의 배추(결구배추)를 개발했다고 한다”며 “우리가 먹는 음식재료 중에 과학원에서 품종개량해서 더 좋아진 것들이 많다는 걸 배웠다”고 했다. 40대 이상 방문객들은 온실 안 미세먼지 저감 식물과 과학원이 자체 육종한 접목선인장 등에 관심을 가졌다. 백랑금, 율마, 멕시코소철, 박쥐란, 파키라 등 일상에서 비교적 많이 키우는 식물들이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움을 표했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야외 비눗방울놀이와 화분심기 체험. 학생과 아이들은 바질, 로메인 상추, 케일 묘목을 화분에 심으며 식물 기르는 법을 배웠다. “평소엔 그냥 지나치던 곳이었는데 혁신도시 기관에 들어와 보니, 이렇게 넓은 잔디밭과 수목공간이 있는 줄 몰랐다”는 혁신도시 주민 김지현(38)씨. 그는 “비눗방울을 불며 뛰노는 아이들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시민개방이 이뤄져 전북도민들에게 사랑 받는 기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처럼 방문객들은 실생활에 접목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작물연구 성과를 알아볼 수 있고, 아이 눈높이에 맞춘 식물체험을 할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동시에 혁신도시 입주기관으로서 인근 주민들에게 시민친화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시민개방과 자세한 연구 설명과 안내의 필요성도 당부했다. 본래 개방·홍보를 주목적으로 한 기관이 아님을 감안해도 방문객들이 동선을 찾지 못해 헤매거나 동선문의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방문객들도 이날 초대된 기관 글짓기대회 수상자들이나 당일 알게 된 인근 주민들이 상당수였다. 방문객 김모씨는 "홍보관 로비에 사람들이 모이면 견학안내자가 간략한 설명을 해주긴 했지만, 전시된 식물·식품 옆에 연구과정이나 전시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같이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한다. 뒤양벌이나 껍질째먹는포도 등을 만져보고 끝나는 것보다, 왜 여기에 전시됐는지를 같이 알았으면 본래 취지가 더 살아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는 지난 19일 전문건설회관 6층 협회 사무실에서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만나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황을 전하고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관련, 지역 전문건설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전하고 지역전문건설업체 보호 및 육성에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임근홍 회장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라 종합–전문간 상호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대다수 전문건설업체가 입찰참가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전문공사마져도 종합업체가 수주하는 등 지역전문건설업계는 존폐의 기로에 놓일 정도로 경영여건이 악화됐다” 며 “침체된 지역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공사 참여 확대에 더욱 더 주력해주길 바란다.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소비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곧바로 긍정적인 경제효과로 이어진다” 고 강조했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전북개발공사는 전북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라북도가 자본금 전액을 출자해 설립한 지방공기업이니 만큼 전라북도의 발전과 도민 모두의 상생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며 “지역전문건설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하고, 전문건설협회와 유기적인 상호협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는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목적으로 1999년 1월 전라북도가 자본금 전액을 출자하여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롭게 추구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전북도민의 행복구현을 위한 임대주택 지속 확대,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 자재 사용률 극대화,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순자산을 29억원 넘게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화생명 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순자산 상위 0.1%는 76억8천만원 이상, 상위 1%는 29억2천10만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순자산 상위 5%는 13억3천500만원 이상, 상위 10%는 9억원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순자산이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빼고 남은 집과 차, 현금 등으로 가진 재산이다.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총 20만9천여 가구였다. 평균 가구원 수는 2.8명으로 총 58만6천여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상위 1%에 드는 가구주의 평균 나이는 63.5세로 이들 가운데 72%가 수도권에 살고 있다. 상위 1%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억1천571만원으로 일반 가구 소득인 6천125만원보다 3.5배가 많았다. 상위 1% 가구의 88.5%가 자가 거주였으며 전세는 7.7%, 월세는 3.8%였다. 이들 가구의 은퇴 연령은 70.7세로 전체 가구 평균인 68.2세보다 늦은 시점에 은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구의 최소 생활비는 월 359만원, 적정 생활비는 월 522만원이었다. 상위 1%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전체 가구의 3.5배에 달하지만, 최소 노후 생활비는 1.66배, 적정 노후 생활비는 1.71배 많았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대부분 부동산과 주식 등 적극적인 재테크를 통해 재산을 증식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개인연금 가입 등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는 경향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고성욱)이 18일 임실 청웅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키움 도서·물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북지역 초등학교 8개교에 자사의 섬유 소재를 사용해 만든 침구 세트,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교내 도서관 환경 개선, 책상·운동장 노후시설 보수, 체험학습장 구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고성욱 공장장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휴비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비스는 매년 희망키움 거주환경개선, 유니폼 지원, 연탄 배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시장이 이렇게 생겼는데, 누가 오겠어?" 기능상실시장으로 분류되는 전주 동부시장 내부는 불 하나 없이 깜깜한 모습이었다. 동부시장은 몇 개 안 남은 상점을 지키는 상인만이 남아 있었다. 야채·과일 파는 사람으로 북적이던 공간은 찾는 손님 하나 없이 도심 속 외딴섬으로 전락했다. 동부시장 인근 재개발사업이 터덕거리고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의 발길이 줄어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전북지역에서 이러한 상황에 놓인 전통시장이 한두 곳이 아니다. 지역소멸 위기에 전통시장 소멸 시계가 가속화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자 전통시장도 자취를 감추고 있다. 전북지역 전통시장은 올해 기준 59곳으로 2013년에 65여 곳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0년 동안 6곳이 자취를 감추거나 전통시장 기능을 상실했다. 폐쇄·기능상실시장은 △전주 동부시장 △익산 신동·창인시장 △남원 운봉시장 △완주 운주시장 △임실 신평시장 등이다. 전통시장 인근에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이 들어서면서 비교적 주차·편의시설이 적은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 편리함을 중시하는 시대인 만큼 온라인 쇼핑이 급증한 것도 감소 요인으로 크게 작용했다. 인구 감소의 문제도 크다. 전통시장의 주 고객층인 고령층마저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을 찾는 실정에 전통시장 권역인구와 유동 인구를 좌지우지하는 청년층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정부·지자체 등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지원사업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미 전통시장을 외면한 손님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익명을 요청한 전주 동부시장의 한 상인은 "여기는 도심 속 외딴섬 같은 곳이다. 차라리 보기라도 좋게 밀어버렸으면 좋겠다. 가게 낸 지 15년 정도 됐는데 10년 전까지만 해도 손님이 꽤 있었던 것 같다. 5년 정도 지나니까 손님 하나 없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이전에 폐쇄·기능 상실된 시장으로는 △군산 동산·동부·삼학·문화시장, 정읍 태인·칠보시장 △남원 터미널시장 △장수 번암시장 △임실 운암시장 △순창 구림시장 △고창 부안시장 등이 있다.
용적률 상향과 용도용적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안을 놓고 토론회까지 진행됐지만 쉽사리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시의회 통과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3월 홈페이지를 통해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용적률을 대폭 상향하고 용도용적제를 도입한다는 게 핵심내용이다. 용도용적제란 주거복합건축물의 용적률을 산정할 때 상업용도에는 상업지역 용적률을, 주거용도에는 주거용도 용적률을 각각 차등 적용하는 제도다. 전주시의 경우 500%인 상업시설의 용적률을 900%까지 허용한다는 방침이지만 용도용적제가 적용될 경우 상가비율 10%땐 기존 500%의 용적률을 적용받는데다 오피스텔도 주거시설에 포함되면서 현재보다 사업을 추진하는 데 오히려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전주시 건축사 협회와 개발업계의 반발을 샀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올해 전북지역 1분기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10.6%, 중대형 상가와 집합상가는 각각 18.4%와 15%로 전국 9개 도 가운데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다 전북 최대중심상가인 서부신시가지조차 빈상가가 넘쳐날 정도로 전주지역의 상가 공실이 더욱 심각한 상항인데 실질적으로 상가비율을 높이는 조례개정은 현실에 맞지 않는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시민단체도 전주시의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용적률을 상향하는 이번 전주시 조례안이 난개발을 부추길 것이라며 결사반대 입장을 밝혔다. 시민단체는 물론 개발업계에서도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전주시 의회가 나서 지난 12일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시민단체, 건축사회 관계자과 전주시 담당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적률 상향과 용도용적제 도입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하지만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만 확인했을 뿐 아무런 결론이나 절충안도 마련되지 못하면서 전주시와 양쪽의 의견이 절충된 절절한 수정안이 나올지는 의문시 되고 있다. 다만 전주시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절충해 전주시와 사안별로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절충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전주시 의회 최명철 의원은 "용도용적제와 용적률의 획기적인 상향 등 이번 조례개정안이 처음 시도되는 제도이기 때문에 논란이 많다"며 "시 집행부와 부분별로 세세한 협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절충안을 마련해 오는 6월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밀가루 대신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루쌀'로 만든 라면·국수가 출시될 수 있을까.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18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대회의실에서 ‘가루쌀 가공 이용 활성화 협의회’를 열었다. 농진청은 식량주권 강화를 위한 정부의 가루쌀 재배 확대 및 산업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루쌀 가공 이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가루쌀 소비 확대를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가루쌀 ‘바로미2’는 일반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가공 원료다. 공정이 단순해 제분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폐수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참석자들은 가루쌀과 건식·습식 쌀가루, 밀가루와의 성분 비교를 비롯해 가공 특성 평가, 쌀가루의 저장 연구 결과 등을 공유했다. 또 농진청은 현재 추진 중인 과제 이외에도 라면, 국수, 장류 등 밀가루 사용량이 많은 9개 품목의 가공적성 연구도 검토할 계획이다. 가공적성 연구팀(원광대 등 7개 기관), 제품개발지원사업팀(농심 등 15개 업체), 케이(K)푸드 수출업체(시제이(CJ) 등 4개 업체), 농촌진흥청 가루쌀 공동연구팀과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 등 가루쌀 연구와 제품개발 관련 실무자 60여 명도 참석해 논의했다. 김영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장은 “가루쌀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원료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과의 협력을 공고히 다져 가루쌀 가공적성 평가를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와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권영록)이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협업에 나섰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과 국립산림치유원 권영록 원장은 17일 경북 예천군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근로자 복지 증진과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목적은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직원들이 숲 체험 교육을 받아 쾌적한 근무 환경을 누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발전을 위한 조사,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협력사업 발굴, 산림치유서비스 이용·홍보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양 기관이 협업한다면 직무 스트레스 감소와 업무 효율화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면서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ESG 사례를 발굴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치유원 권영록 원장은 “산림치유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동화권지사(지사장 박은철)가 이달부터 관로사고시 단수발생 파급효과가 큰 남원시 20㎞구간에 동화댐 광역상수도 복선화사업 시설공사를 본격추진한다. 동화댐 광역상수도 복선화사업은 동화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남원배수지 인근까지 관로지름 600㎜, 관로길이 20㎞를 연결하는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이다. 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총사업비 426억원을 투입해 2026년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남원시, 순창군, 곡성군, 장수군, 임실군 등 5개 시·군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관로는 단일 송수관로로서 관로사고 발생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예상되어 지속적인 관리를 필요로 했다. 하지만 이번 복선화사업을 통해 시설물 운영 효율화 도모는 물론 용수공급 중단에 따른 주민들의 생활 불편, 경제적 피해 등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철 동화권지사장은 “공사 기간에 도로 통행 등 불편이 없도록 안전시공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주민들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18일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전사업장의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작업 중지 요청제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근로자가 작업 중지 요청제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추락위험 △붕괴사고의 우려 △화재·폭발의 위험 △가시설물 설치 시 부적합 및 부적절한 자재 사용 △밀폐공간 작업 전 산소농도 측정 미이행 △기타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을 느낀 경우이다. 공사는 작업 중지 요청제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누구나가 인지할 수 있도록 관리사업장 출입구에 작업중지권 관련 포스터 부착 및 홍보 현수막을 설치 할 계획이다. 또한, 매일 아침 작업 전에 실시되는 공종별 안전미팅 시간에 작업 중지 요청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은“근로자 스스로 작은 위험에 대해서도 작업중지권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사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중지 요청제 관련 홍보 및 교육, 캠페인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완주군과 물류업체인 ㈜참좋은 프라퍼티가 18일 봉동읍 구암리의 완주농공단지 내 2만 2471㎡(6797평)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1270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완주농공단지 내 투자계획 금액으로는 지금까지 최대 규모다. 이날 협약에서 냉장과 냉동 창고업을 하는 물류업체인 이 회사는 투자기간 차질 없는 투자와 고용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완주군은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참좋은 프라퍼티는 관련투자가 이뤄질 경우 200명에 달하는 고용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투자협약으로 산업시설용지 23만 3370㎡를 분양하는 완주농공단지의 분양률은 70%를 넘어서게 됐다. 또 농공단지를 분양받은 40개 중소기업들이 투자금액도 16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고용창출 효과는 53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세희 ㈜참좋은 프라퍼티 대표는 “물류 메카를 지향하는 완주군의 미래 비전과 전국 어느 곳이라도 2시간 안팎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의 장점을 높게 평가해 투자협약을 하게 되었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물류용지 완판에 이어 농공단지에 1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협약이 이뤄져 향후 100% 분양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업이 완주에 투자해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전)- 본 건은 원화심마을 남동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마을주변 농경지대다. 소형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간선도로와의 연계성 및 버스승강장과의 접근성 등으로 보아 제반 교통여건은 무난한 편이다. 서측 하향 완경사지를 평탄하게 조성한 상태의 사다리형 토지이며, 보전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소하천구역이다. 김제시 백구면 영상리(임야)- 본 건은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단독주택 및 농경지, 태양광단지, 묘지 등이 혼재하는 농경지대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남측으로 하향 완경사를 이루는 부정형의 토지이며,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준보전산지다.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공장)- 본 건은 대흥마을 북서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변은 농경지 및 공장 등이 혼재하는 지역으로 주위환경은 보통인 편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일반철골구조 및 경량철골구조 난연판넬지붕 2층건 등으로 내화판넬 잇기 등으로서 위생 및 급배수설비, 소방설비, 온수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돼 있다
전세계 공간정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 총회가 전주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전주는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시가 함께 '디지털트윈 전주'를 3년간 구축 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동일한 3차원 디지털 세계를 만들고 현실 세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결하는 사업인데, 시는 공간정보를 디지털화 한 시범지역이기도 하다. 시는 ‘제56차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총회’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주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70개 국가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TC211)는 공간정보 분야의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로, 공간정보 수집과 처리, 분석 및 서비스 등에 대한 기술공유와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을 결정하는 기구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에 이 기구에 가입해 국제표준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국토교통부가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토교통 분야 표준 개발 운영 업무를 위탁받은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회의이며,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도시인 전주에서 열리게 됐다. 70개 회원국의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와 학술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5일간 △공간정보 표준화 기술 회의 △표준화 사례 발표 세미나 △표준 전략 자문 및 의장단 회의 등이 진행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7일 총회 주요일정으로 마련된 ‘공간정보 표준 발전포럼’에 참석해 ‘ISO/TC211 총회’를 위해 전주를 찾은 각국 대표단을 환영하며, 성공적인 총회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총회의 전주 개최를 있게 한 주최기관인 LX에 MICE 개최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며, 전주를 찾은 해외 초청인사들에게는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전주부성 옛길, 남부시장·청년몰, 동문예술거리, 자만벽화마을 등을 관광해설사와 함께 즐기는 해설투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락기 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ISO/TC211 총회’를 통해 한국이 공간정보 국제표준 분야에서 더 나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응원한다”면서 “전통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전주에서 각국 대표단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전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총회를 주관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부터 3여 년에 걸쳐 전주시 전역을 가상 공간으로 옮겨 각종 공간정보를 융복합하는 ‘디지털트윈 전주’ 구축을 완료했다.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통해 건축 인허가와 도로점용 허가 등 디지털트윈 기반 행정 서비스 모델을 개발,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 혁명시대의 핵심 기반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현실세계의 객체를 가상세계로 복제해 구현한 것'이다. 사실 디지털 트윈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꽤 오래전. 지난 2003년 미국 마이클 그리브스 박사가 제품의 생애주기 관점에서 '현실과 가상의 미러링(Mirroring) 또는 트윈닝(Twinning)의 사이클(Cycle)'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면서 싹텄다. 이후 2010년 미국 NASA의 존 비커스 박사가 '디지털 트윈'으로 명명했다. 디지털 트윈의 기본적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으로, 이를 통해 '현실의 상태'와 '가상의 모델'을 실시간 연동해 문제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2021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메타버스(Metaverse)'와는 사뭇 다르다. 실생활 적용을 위한 노력도 진즉 시작됐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국토'가 대표적. 국내 첫 시범사업도시는 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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