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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 수혜 업종중심 접근 바람직

코스피 지수는 주 초반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1950포인트선을 회복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우려, 국제유가 리스크가 부각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주 대비 13.17포인트(0.68%) 상승한 1949.26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4283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295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삼성물산, 롯데케미칼, 삼성전기, KB금융, LG전자, 엔씨소프트, 고려아연, 하나금융지주, 롯데쇼핑 순매수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NAVER,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삼성중공업, 현대차, 삼성에스디에스, 현대미포조선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에스, 현대모비스, 제일기획, SK텔레콤, LG생활건강, 제일모직, 현대중공업을 순매수했고, 삼성물산, 기아차, 현대차, 포스코, KT, LG이노텍, KB금융, 우리은행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600포인트를 앞두고 등락을 거듭하며 조정에 들어간 모습으로 전주 대비 2.27포인트(0.39%) 상승한 591.58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1억원과 23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리젠, 인터파크, 로엔, 파트론, 산성앨엔에스, 게임빌 순매수를 기록했고, 다음카카오, 에스엠, 메디톡스, CJ E&M, 웹젠, 차바이오텍, 인바디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다음카카오, 게임빌, 마크로젠, 위메이드, 에스엠, 파라다이스, 내츄럴엔도텍, 창해에탄올, 토비스 순매수를 기록했고, 휴메딕스, CJ오쇼핑, KG이니시스, 이오테크닉스, 기가레인, CJ E&M, 이지바이오, SKC코오롱PI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가 6년 반 만에 최고치인 590포인트선으로 상승해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쉬고있는 모습이다.

 

수급적으로 보더라도 개별종목 장세의 움직임이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가격부담이 적은 코스피 중소형주 섹터로 개별종목 장세 흐름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장의 대형주는 속도조절에 진입한 것으로 보여 상승탄력 둔화가 불가피해진 만큼, 중소형주들은 단기적으로 수급 측면에서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 중소형주 섹터쪽으로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어닝시즌으로 실적 개선 종목군을 중심으로 선별과 정부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중심의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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