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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경안 확정…전북 258억, 요구액 반절 이하

조선업과 일자리 지원 등 전북 현안 해소를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최종 확정됐다.전북도에 따르면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전북 관련 258억8000만 원 등 11조 원 규모의 올해 추경 예산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애초 도 요구액(581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셈이다.주요 사업별로 보면 수출용 특수선 건조를 위한 인력양성 사업비로 4억 원, 조선기자재 업체 업종전환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기술사업화에 5억 원, 군산 조선업 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 지원사업에 3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또한 생계급여 및 영유아 보육료 등 복지 지원비로 113억9000만 원을 확보했다. 섬과 섬 사이를 잇는 연결도가 부분개통한 고군산군도 투어관광 플랫폼 구축 사업비로는 1억6000만 원이, 고군산군도 관광 편익시설 조성에는 35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저수지 노후화로 정비가 시급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를 위한 남원 숲멀제 등 8개 지구 위험저수지 정비사업비로는 2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앞서 정부는 총 11조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마련해 지난 7월 26일 국회에 제출했다. 9조8000억 원은 구조조정 지원일자리 창출지방 재정 보강 등에 쓰고, 남은 1조2000억 원은 국가 채무 상환에 사용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 자치·의회
  • 최명국
  • 2016.09.02 23:02

장수·부안·진안 지역 맞춤형 사업 선정

정부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장수군과 부안진안군이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낙후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대상으로 모두 2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장수(2개), 부안진안 등 모두 4개 사업이 선정됐다.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와 부안(오복테마거리 경관정비)은 각각 최대 약 30억 원이 지원되는 일반사업에 선정됐다.장수는 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레드푸드(홍로사과, 한우, 오미자 등) 직판장가공체험장, 레스토랑, 행사 광장 등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지역농산물유통센터, 장수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한 농식품 판매, 체험관광, 직거래 사업 등을 진행해 지역산업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부안은 다섯가지 복을 누리는 테마거리를 주제로 한 오복테마거리경관정비를 통해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교통복지 향상이 시급한 지역의 교통서비스 체계를 개선하는 소규모 사업(사업별 3억 원 미만 지원)에는 도내에서 장수진안이 선정됐다.장수와 진안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통해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쇼핑, 의료, 문화 등 생활복지서비스를 향상할 계획이다.지난 5월 국토부는 성장촉진지역인 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22개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성장촉진지역은 인구변화율, 소득수준 등 낙후도 종합평가 결과, 낙후도가 심한 시군을 말한다.

  • 자치·의회
  • 최명국
  • 2016.09.02 23:02

빚 없는 자치단체 '좋은 걸까'

전북지역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채무 제로(Zero)를 달성한 것과 관련해 장기적으로 주민에게 실익이 돌아가는 내실 있는 채무 제로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진안무주장수순창군의 채무액은 0원이다. 이들 지역은 지방채 발행 및 불요불급한 재정 사업 억제 등 긴축재정을 통해 채무 제로를 달성했다. 한 푼이 아쉬운 지방재정 여건에서 채무 원리금 상환이 자치단체의 부담이 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무주군은 하수종말처리시설 건립으로 빚진 115억 원을 2014년 모두 갚았다. 그동안 이자원금 상환을 위해 복지와 일자리 창출 등 현안 사업에 대해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무주군 관계자는 채무액 제로를 계기로 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복지, 일자리 창출 등 군정 현안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진안군은 민선 6기 들어 채무액 제로를 달성했다. 이항로 진안군수의 방침에 따라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시급하지 않은 사회기반시설 구축 및 청사 이전신축 등의 대형 재정사업을 억제해서다.장수순창군도 채무액 제로를 당분간 유지하면서 재정건전성을 보다 높인다는 계획이다. 자체 수입이 적고 재정자주도자립도가 낮은 낙후지역 특성상 많은 채무액이 지역 재정건정성을 해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장수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 여건상 많은 채무를 지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면서 지역 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재정 분석을 면밀히 하겠다고 말했다.채무 제로화 움직임은 전국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강원 화천군은 2029년까지 갚아야 할 지방채 60억 원을 지난 2월 모두 상환했으며, 경북 고령군은 올 4월부터 빚 없는 지자체 대열에 합류했다. 충북에서는 옥천괴산단양군이, 전남에서는 담양보성무안영광완도군 등이 빚이 없다.그러나 빚도 자산이다란 말처럼 채무액이 없는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무리하게 빚을 갚기 위해 부동산 등 자산을 매각하거나 수치상의 채무 제로에만 매달려 정작 주민에게 필요한 재정사업에 소홀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은 채무가 많거나 적은 것으로 재정건정성을 판단하는 것은 너무 고루한 생각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출로만 본다면 어느정도 채무를 지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최명국
  • 2016.09.02 23:02

[전북 생태관광, 첫 걸음 떼다 ⑬ 순창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사람·자연 함께 숨쉬는 '강·산·길' 3대 생태벨트 만든다

섬진강 장군목은 순창읍내에서 동쪽으로 동계면과 적성면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순창 사람들은 장군목 일대가 섬진강 212.3km 구간 중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물이 맑고 공기가 깨끗헤 여름철이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 곳에 순창군은 생태관광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장군목과 요강바위장군목이라는 이름은 풍수학적으로 두 개의 험준한 봉우리가 마주 서 있는 장군대좌형을 말한다. 서북쪽으로는 용궐산, 남쪽으로는 무량산이 우뚝 서 있어 예로부터 장군이 나올만한 명당이 있다고 하여 장군목 또는 장구목으로 불렸다.목이 좋은 이곳에 자리잡고 있는 것은 요강바위다. 장군의 터에 요강바위라니 좀 이상하지 않은가? 그러나 이 요강은 보통 요강이 아니다. 높이가 2m, 폭이 3m, 무게가 15톤이나 되는 크기로 보통사람은 엄두도 못내고 장군이나 사용했을 법한 요강이다. 토벌대를 피해 빨치산 다섯 명이 이 요강바위에 몸을 숨겨 목숨을 건졌다는 일화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또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들이 요강바위에 들어가서 치성을 드리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전설도 있다.요강바위는 오랜 세월에 걸쳐 자연이 만들어놓은 예술작품이다. 수 만년 동안 급하고 느리게 이쪽저쪽으로 강물이 흐르면서 이 일대 3km 구간에 온갖 기묘한 모양의 바위들을 만들어 놓았다. 마치 용이 기어 다니는 듯한 모습을 배경으로 그 한 가운데에 요강바위가 자리잡고 있다. 이 인근의 마을 이름도 내룡, 회룡이다.△인근 마을들섬진강미술관 부근에서 요강바위까지 일대에는 귀주, 용동과 강경, 도왕, 입석, 내룡, 회룡 등 여러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동계면에서 장군목 접근로에는 귀주마을과 용동마을이 있다. 귀주마을에는 장수의 상징인 거북바위가 있으며 마을입구에 거북장수회관이 설립돼 있다. 마을 뒷산에는 남원양씨 시조모이신 이씨 할머니가 이 마을에 터를 잡으면서 팠다는 대모정이라는 우물이 무려 63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물 맛이 좋고 항상 물의 온도가 일정하다고 하며, 정월 대보름이면 마을 사람들이 우물굿을 한다. 용동마을 모정 옆에는 수령 400년의 느티나무가 있는데, 여름에 그늘이 시원하여 예로부터 효자나무로도 불렸다.순창군에서 장군목으로 가는 적성면의 초입에는 입석마을이 있으며 옛날 부족국가 시절 부족간의 경계에 돌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오고 있다. 도왕마을은 산간 중의 산간 마을이며, 강경마을에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장군목 요강바위는 내룡과 회룡마을 사이에 있는데, 순창군은 관광객들에게 이동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수교를 설치했다. 인근 용궐산은 삼림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치유의 숲이 조성돼 있어 장군목 생태관광지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비전과 계획순창군은 사계절 장군목 생태관광지 조성을 통해 언제나 찾고 싶은 특별한 공간으로서의 자연생태경관 관광과 인간과 자연이 언제나 함께 숨쉬는 건강치유힐링 관광, 그리고 새롭게 계속 발전해가는 창조적인 관광을 지향하고 있다. 순창군은 이를 위해 하천생태벨트와 산림생태벨트, 가로생태벨트 등 3개 생태벨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하천생태벨트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구간으로 우수한 환경 및 경관자원을 활용해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자연생태정원(eco-garden)과 쌈지생태캠핑장이 있다.자연생태정원은 장군목 지역의 임도건설, 언덕 및 습지 변경 등으로 파괴된 습지 야생동물의 서식처를 복원하고 하천생태계 생물종 다양성을 증진하며,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체험 교육하기 위한 것으로 내룡마을 맞은편에 33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생태습지와 농경지습지, 번식연못, 수질정화식물, 생태관찰로, 친수공간, 곤충서식처 및 야생동물 동면지 등이 조성되며, 생태정원 지하공간은 안내와 숙박 등 방문자센터의 역할을 맡게 된다.쌈지생태캠핑장은 동계면 어치리, 구미리, 적성면 석산리 등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중저가 다목적 캠핑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캠핑장 주변의 전답 및 산림 등을 연계하여 주말농장, 산나물 채취, 씨뿌리기, 고구마 캐기, 감자 캐기, 밤따기 등의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하천생태벨트에는 수변산책로와 수변생물 체험장, 해설 및 안내판 등이 설치돼 생태관광 및 체험의 거점으로 활용된다.△산림생태벨트용궐산, 무량산, 벌동산 등 장군목 인근의 자연경관 요소와 마을의 다양한 문화체험 요소를 연계하고 친환경 탐방로를 연결해서 숲 생태계를 탐방할 수 있도록 한다. 동식물 서식처 등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경관 자원의 유지관리 체계를 조속히 마련하고, 구간별로 특색있는 테마를 부여해 볼거리와 농촌 경관을 제공한다.주요 시설로는 생태민박시설, 생태탐방로, 자연관찰로, 다랭이논 꾸불꾸불 두렁길, 생태관광 교육센터 등이 있다. 생태민박은 적성면의 입석, 도왕 강경마을과 동계면의 귀주, 용동, 내룡, 회룡 마을의 빈집을 활용하여 조성하여 농가생태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생태탐방로는 적성면 마실숙박단지에서 에코가든까지 2.2km 구간이며, 안내판과 파고라, 데크형 전망대, 등산로 보행데크,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산림생태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안전성을 고려하여 섬진강의 수려한 경관 및 생태를 조망할 수 있는 수평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자연관찰로는 적성면 석산리 일원의 회룡과 강경, 도왕, 입석마을을 잇는 예향천리마실길이다. 섬진강 자전거길, 벌동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고 관찰로 주변으로 자생녹차밭과 고사리밭, 그리고 마을별 역사자원 등이 산재해 있어 농촌 녹색체험 관광이 가능하다.다랭이논 꾸불꾸불 두렁길은 강경마을 입구에 조성된다. 지금도 농기계가 들어가기 힘들어 전통 농기구로 씨 뿌리기부터 수확까지 농사일을 하고 있는 다랭이논을 활용해 경관을 제공하고 문화체험 장소로 활용한다. 꽃길과 두렁 산책로, 볏집공예품 전시 등이 마련된다.생태관광교육센터는 동계면 귀주마을에 설치돼 어린이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Edu-tour를 실시할 예정이며, 동계면 어치리 용궐산 일원에는 별도의 사업으로 암벽등반장, MTB코스, 휴식공간 등 암벽등반 및 산악레포츠 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가로생태벨트섬진강길 약 6.8km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올부터 사업이 시작된다. 연속적이고 조화로운 도로 및 마을길 경관을 조성하여 생태관광지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수변 그늘 및 쉼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가에 단풍나무와 백일홍, 이팝나무 등을 심어 특색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계절감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자치·의회
  • 이성원
  • 2016.09.02 23:02

박형배 시의원 "청소년 밥도 못먹고 봉사활동"

전주시 각 기관에서 행해지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이 행정 편의적으로 이뤄지거나 노동착취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주시의회 박형배 의원(효자34동)은 지난 31일 열린 제334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주시가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이수시간이 내신에 반영되는 준 강제성을 이용, 업무와 행정의 편의를 도모하는 행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산하 일부 사업장에서 유급 종사자가 해야 할 업무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진행하고 있다며 청소용역업체에서 해야 할 완산수영장 내외부 청소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무임업무를 시키거나 빙상경기장 스케이트 대여 업무를 자원봉사자에게 분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아침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8시간 업무를 시키면서 점심조차 제공하지 않는 등 청소년 노동력 착취가 심각하다는 게 박 의원의 지적이다.박 의원은 또 전주 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인 지프지기를 운영하며 하루 15시간의 근무를 시키고도 활동비로 1만 원만 지급하고 있다며 이런 사례는 행정이 자원봉사에 대해 얼마나 왜곡되고 편향된 인식을 가졌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시가 자원봉사 도시로서의 위상에 맞게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자원봉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자원봉사에 대한 잘못되고 편향된 인식부터 바로잡는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며 전주시의 철저한 실태조사와 지도 감독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제기된 사례에서 일부 오해가 있긴하지만 이런 문제가 빚어진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봉사활동 수요처(봉사기관)와 협의를 계속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해명했다.

  • 자치·의회
  • 백세종
  • 2016.09.01 23:02

김영란법 알고 보자…자치단체 교육 분주

전북도를 비롯해 도내 시군들은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전담팀 구성, 청렴부패방지 교육, 징계규칙행동강령 정비에 앞다퉈 나섰다.지난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9월 28일)에 따른 혼선 예방을 위해 도청 각 실국을 비롯해 시군, 도의회 등에 김영란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홍보 및 교육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또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를 초빙,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할 계획이다.도 감사관실에는 김영란법 관련 신고를 받고 처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시행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도내 각 시군도 김영란법 바로 알리기에 나섰다. 김제시는 다음 달 12일, 전주시는 같은 달 19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김영란법 관련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는 다음 달 6일 도청 공연장에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도내 6개 기관과 함께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청년 누리 문화제를 열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성영훈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전북도교육청,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대학교병원 등 도내 6개 공공기관장과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희망 전북, 청렴으로 물들이다란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기관장들과 감사책임자들의 청렴 선언 및 핸드프린팅, 국민권익위원회의 김영란법 제대로 알기 특강, 판소리 및 연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박용준 전북도 감사관은 이번 청렴 문화제는 청렴 관련 민관 협업의 모범사례로 꼽힐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반부패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북이 대표적인 청렴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박 감사관은 정부나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김영란법 관련 징계규칙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세부사항이 내려오면, 도 내부 규정에 해당 사항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치·의회
  • 최명국
  • 2016.09.01 23:02

"세계잼버리 유치 범정부 지원 필요"

전북도는 지난 3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2016년 제3회 새만금 정책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은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방안, 국가 예산 확보 현황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항복 전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세계잼버리 유치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강연하면서 세계잼버리 유치가 새만금 개발에 미칠 영향에 관해 설명했다.이 전 의장은 “1991년 세계잼버리를 유치했던 강원 속초·고성지역의 경제발전 속도가 20년 이상 앞당겨진 것으로 평가된다”며 “세계잼버리를 새만금에 유치하면 새만금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계획이 조기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전 의장은 “친환경적인 야영생활과 청소년들이 역동적인 스카우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세계잼버리의 이미지를 활용해 새만금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부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폴란드와의 치열한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범정부 차원이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남궁근 새만금 정책포럼 위원장을 비롯해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 등 참석자들은 새만금 국제공항·신항만 등 사회기반시설(SOC), 전기·수도·하수시설 등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남궁근 위원장은 “전 세계 5만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는 2023 세계잼버리는 약 8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라며 “새만금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새만금지역의 개발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치·의회
  • 최명국
  • 2016.09.01 23:02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전 본격화

국내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중심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전북에 새 둥지를 틀기 위한 절차를 본격화한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달 준공하는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함께 전북도 농생명 산업을 육성하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31일 전북도청 브리핑실에서 청사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류 이사장은 신청사는 익산시 송학동의 국립식량과학원 옛 벼맥류부 건물과 인근 부지에 들어선다며 최근 이전 청사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고, 오는 11월까지 시공사 선정 및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재단은 우선 벼맥류부 기존 건물 2개 동을 개보수해 사무동으로 활용하는 공사를 내년 5월까지 마무리하고, 분석시험센터농기계 검정센터조직배양실 등 특수시설을 새로 짓는 2단계 공사는 2018년 4월 준공된다고 밝혔다. 공사 진행에 따라 재단 산하 연구소 및 기관들은 순차적으로 익산으로 이전한다. 2018년 상반기께 모든 이전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09년 설립된 농촌진흥청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우수농업기술의 발굴 및 이전, 기업 창업 성장지원, 종자종묘 생산 공급, 분석검정 서비스 제공 등 국내 유일의 농업기술실용화 전문기관이다.익산 이전으로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한국농수산대학,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새만금 농업단지 등 도내 농산업 기반과의 협력적 연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류갑희 이사장은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인 전북으로 이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농업기술실용화 사업시설의 집적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계기관 간 효율적 연계, 실용화 효율성 증대 등을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앞서 재단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2014년 2월 지방이전 대상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재단은 지난해 7월 지방이전지원팀을 익산에 파견, 현장에서 청사 이전 절차를 진행했다. 올 8월에는 종자사업본부가 익산으로 이전해 현재 약 4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 자치·의회
  • 최명국
  • 2016.09.01 23:02

'3D프린팅·드론산업 육성' 전주시, 중국과 손 잡는다

전주시와 중국이 3D 프린팅과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전주시는 3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회관에서 한국과 중국 산학연과 국회의원, 정부 및 관련 협회단체,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한중 3D 프린팅드론산업박람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조직위원회 위원장은 김승수 전주시장이 맡고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과 피아오짠하오 중국 강소성 창저우(常主)시 고신구 대표,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구원모 전자신문 대표,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리우리강 중국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 16명이 조직위원으로 구성됐다.이날 출범한 조직위는 오는 10월 말 전주에서 열릴 한중 3D 프린팅드론산업박람회를 상호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산업박람회에는 국제미래산업 전시관이 운영되고 국제 비즈니스관 구성 및 국제 자본기술 거래, 국제 컨퍼런스 개최, 국제교류회 및 정보교류, 미래산업 경진대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이날 출범식에 이어 정동영 국회의원(전주병국민의당)의 사회로 3D 프린팅과 드론 및 미래성장산업과 국제산업 박람회 성공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전주시는 신성장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전주시 신성장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탄소산업과 3D 프린팅 산업, 사물인터넷(IoT)산업, ICT 융복합산업, 항공우주산업(드론) 등 5대 신성장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신성장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하는 등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미래산업을 추가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김승수 전주시장은 로봇이나 인공지능(AI) 등 ICT 융복합기술로 실제와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중 국가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세계경쟁력 확보 및 신성장 동력 미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치·의회
  • 백세종
  • 2016.08.31 23:02

새만금 생태하천복원 예산 확보…사업 박차

새만금유역 생태하천복원사업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전북도는 새만금유역의 6개 하천을 대상으로 하는 내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의 국가 예산으로 176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최근 내년도 국가예산안 심의를 끝낸 기획재정부는 도가 요구한 생태하천복원사업 예산을 전액 반영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유역 수질개선과 멸종위기 동·식물 등 수생생태계 복원 등 생태하천복원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도는 인공구조물 설치 등으로 생태환경이 훼손된 새만금유역 6개 하천을 대상으로 퇴적오니(침전물) 준설, 수질정화습지 조성,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등 수질개선 사업을 할 계획이다. 대상 하천은 전주 아중·삼천, 완주 구룡·석탑천, 김제 마산·신평천이다. 이 중 아중천, 구룡천은 신규 사업지구다.앞서 올 초 도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포함한 환경부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전주 아중천이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허영덕 도 새만금수질개선과장은 “아중천, 구룡천의 생태환경이 나아지면 아중호수 생태공원 조성사업 및 완주 경천저수지 개발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자치·의회
  • 최명국
  • 2016.08.31 23:02

전북도, 재난·교통 등 추석 민생안정 대책 추진

전북도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군 합동으로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서민경제 어려움 가중, 안전 불안 등을 고려해 ‘재난·재해 신속 대응체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역점을 뒀다.도는 7대 민생안정 종합대책으로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서민 생활 안정적 관리, 특별 교통 안전, 비상진료 및 보건·위생·환경,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근무를 꼽았다.도는 추석 연휴 기간 중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 24시간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모두 39개소의 소독 통제초소를 운영한다.또한, 전통시장 매출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온누리 상품권 목표 판매액을 전년 대비 20% 증가한 30억 원으로 했다.명절을 앞두고 도청과 시·군 공무원 및 관계기관 등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홀로 노인,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등 2200세대에 모두 2억4000만 원의 생계비를, 사회복지시설 246곳에 46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연휴 기간 매일 20대의 임시버스를 상시 대기하고, 철도 운행을 24회 증회하는 등 원활한 교통소통에 힘쓴다는 게 도의 구상이다.

  • 자치·의회
  • 최명국
  • 2016.08.31 23:02

전북도, 내년부터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전북도가 민간 부문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6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전북도는 30일 내년부터 전기자동차 구매 시 지방비를 지원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등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민간에서 전기자동차를 살 경우 1대당 지방비 600만 원, 국비 14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도는 민간 부문의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600만 원을 새로 지원하는 대신 기존 공공 부문의 보조금(360만 원) 지원은 보류하기로 했다. 민간 부문의 전기자동차 구매를 확대해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600대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다. 예산은 국비 70%, 도비 15%, 시군비 15% 등 연 30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또 내년 하반기까지 시군 주민센터, 공공시설 주차장, 공원 등에 전기자동차 공공 급속충전소 53곳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2005년 이전에 생산된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등 저공해사업을 한다. 도내 경유차는 전체 차량 84만 8347대 가운데 39만 6414대로 46.7%를 차지한다. 이 중 노후 경유차는 15만 584대로 전체 경유차의 38%다.도는 매년 국비 50%, 도비 25%, 시군비 25% 등 총 12억 72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750대의 조기 폐차를 유도할 방침이다.

  • 자치·의회
  • 문민주
  • 2016.08.31 23:02

전주푸드 1년…"서비스·차별화로 승부"

민선 6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시행 1년여를 맞은 전주푸드사업이 정착과 답보의 양날 위에 섰다. 매출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지만, 서비스 개선과 기존 완주 로컬푸드로 인식된 지역생산자 연계 식품매장 시장과의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전주 시내 3곳에 전주지역 농민들과 연계한 지역농산물 판매 매장인 전주푸드 매장을 개장했다. 현재 전주푸드 직매장은 종합경기장 내 착한자전거 옆과 한라비발디아파트 뒤편, 구 효자4동 주민자치센터 등 3곳이 운영되고 있다.전주시가 출연한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전주푸드 사업은 시행 1년여 만에 전체 매장에서 월평균 매출 3억 원을 달성했고 최소한 연 20억 원의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는 점진적으로 전주푸드를 활성화해 연 매출 500억 원, 10년 내 2000억 원까지 매출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그러나 매장 내 서비스 개선과 완주 로컬푸드로 인식된 기존의 지역 생산자 연계 식품매장 시장과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사업 성공의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지역 소비자들은 지역 생산자 연계 식품매장을 완주 로컬푸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전주시는 전주푸드 활성화를 위해 자체 매장 애용과 선물세트 구매 등 다양한 사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입소문과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정책도 마련하고 있다.전주시는 직매장을 찾는 고정고객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농가의 자신감도 배가되고 있다고 보고 시민과 대면접촉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민자치 리더와 각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에 대한 방문홍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푸드는 시민 먹거리 보장이 가장 큰 취지로 이미 시민 사이에서 공감대는 형성됐다고 본다며 남은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백세종
  • 2016.08.31 23:02

빗물 저류시설 공법선정 논란

전주시가 발주한 우수저류시설 공법 선정과정에 불공정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전주시는 이달 초 국민안전처의 예산 50%와 지방비 50%의 예산으로 송천 1지구(총사업비 170억 원), 매화지구(156억 원), 전주초지구(124억5000만 원)의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위한 공법선정을 공고했다.애초 공고 내용에는 입찰참가 자격 공법선정 대상을 바닥면을 제외한 PC(프리캐스트)공법이어야 한다고 명시했다.그러나 RC(현장타설)와 PC로 병합 시공하는 업체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해 낙찰자를 선정하면서 입찰에 참여했던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입찰 참여 업체들은 전주시가 애초보다 참가자격을 완화해 이전 다른 공사 건으로 로비 의혹을 사며 임원이 구속되는 등 물의를 일으켰던 A 업체가 사업비가 가장 많은 송천1지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지적한다.관련 업체 관계자는 심사위원들을 모두 국민안전처에서 지정한 위원들로만 구성한 것도 불공정 의혹이 든다고 피력했다.국민안전처가 심사위원 명단을 발주처에 내려보내면 발주처에서 심사위원을 추첨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토부와 환경부 같은 다른 부처의 예산을 받아 집행하는 심의평가의 경우 내부와 외부 심사위원들이 반반씩 배정돼 발주처의 권한으로 공법을 심사하는 게 보편적인데 국민안전처에서 지정한 심사위원들로만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특히 송천 1지구 공법업체로 선정된 A 업체의 임원들이 국민안전처의 전신인 소방방재청의 전직 직원들로, 국민안전처를 상대로 로비를 벌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국민안전처가 지난해 12월 앞으로는 국민안전처가 지정한 심사위원들만이 평가하도록 하라는 지침을 전주시가 아무런 이의 제기 없이 그대로 받아들인 것은 잘못됐다는 주장이다.전주시 관계자는 100% PC공법으로 시공하는 업체로 입찰 자격을 제한하다 보니 해당하는 업체가 8개 신청업체 중 단 1개 업체밖에 없어 입찰참가 자격을 완화했다며 실적부문 등 특정 업체들에 유리할 수 있는 소지를 배제해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항목별 평가 배점 없이 9개 항목을 합산, 1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면서 불공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 자치·의회
  • 강현규
  • 2016.08.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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