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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생물산업 육성 선제적 대응 나서

전북도가 국내 미생물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을 깔고 있다.

 

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352억 원을 투자해 미생물산업을 육성하겠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까지는 미생물가치평가센터 구축사업,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구축사업, 한국형 유용균주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한국형 글로벌 장건강 프로젝트 등에 총 488억 원을 투입했다.

 

국내 미생물산업 시장은 약 14조원 규모다. 연 10.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생물자원 이용에 따른 이익을 공유하는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생물자원을 둘러싼 국가 간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생물가치평가센터는 미생물자원을 기능적으로 재분류·표준화해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80억 원을 투자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에 설치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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