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북지역 지방도 15개 지구·56.64㎞ 확·포장
올해 전북지역에서는 300억 원 규모의 지방도 확포장 사업이 추진된다.전북도는 21일 300억 원을 투자해 지방도 15개지구 56.64㎞를 확포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영원주산, 익산IC금마, 옥구회현, 도원민하, 운교노촌 등 5개 지구(19.88㎞)는 계속 사업으로 203억 원이 투입돼 진행되며, 이중 영원주산(4.44㎞)과 도원민하(1.68㎞)는 연말께 준공 개통 예정이다.신규 공사는 3개지구가 추진된다. 상반기에 황산금산사IC 1공구(712호선, 4.8㎞, 사업비 495억 원), 주암서평(740호선, 1.56㎞, 사업비 48억 원) 2개지구가, 고창내장IC 1공구(708호선, 5.0㎞, 사업비 291억 원) 구간은 하반기에 착공된다.특히 고창내장IC 구간은 도내 1시간 생활권 도로망 구축을 위한 도로 확장으로, 고창지역의 전주 생활권으로의 유입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현재 실시설계 중인 화산경천(740호선, 3.5㎞, 2차로 개설), 강진운암(717호선, 2.8㎞, 2차로 개설), 소양고산(741호선, 1.0㎞, 2차로 개설) 등 3개 지구는 오는 9월께 실시설계가 완료돼 편입 용지 보상이 실시될 예정이다.또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인 대강금지(745호선, 4.4㎞, 2차로 개설), 성내고부(747호선, 5.4㎞, 2차로 개설), 대야임피(711호선, 4.7㎞, 4차로 확장) 등 3개 지구는 국토부 타당성 평가 협의가 완료된 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하반기께 실시설계 용역이 발주된다.순창군 고추장 민속마을, 강천산 군립공원을 연결하는 순창구림1(792호선, 3.6㎞, 4차로 확장) 구간은 하반기께 타당성 평가 용역이 발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