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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설 피해 3개 시·군에 11억여원 긴급 지원

전북도는 지난달 발생한 대설·강풍·풍랑으로 피해가 심한 지역의 사유시설 피해자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피해주민의 조기 생계안정을 위해 복구계획 확정 전에 우선 지원하는 것으로, 피해가 심한 고창군 등 3개 시·군에 11억5400만 원이 설 명절전에 지원된다.

 

시·군별로는 고창군이 8억5600만 원, 정읍시 1억9800만 원, 부안군 1억 원이다.

 

전북도는 “재난지원금 긴급 지원은 예전에 비해 10일 정도 앞당겨 지원하는 것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복구계획을 심의·확정 후 지원하지만, 피해를 입은 주민이 설 명절을 맞아 조기에 생활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설·강풍·풍랑으로 도내에서는 고창군을 비롯한 10개 시·군에서 비닐하우스 51ha, 과수재배 1.9ha, 축사 1.6ha 등에서 65억 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신고는 4일까지 접수하며, 5일까지 재난안전처 등의 중앙재난피해합동 조사반의 정밀조사를 거쳐 15일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복구계획이 심의·확정될 예정이다.

 

복구 계획이 확정되면 재난피해 주민들은 국세 납기유예, 지방세 감면, 상·하수도 요금 및 전기료 감면, 농기계수리지원, 융자금 지원 등이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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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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