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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불만제로 방송 3주년 특집

MBC TV 소비자 솔루션 프로그램 '불만제로'가 방송 3주년을 맞아 23일과 30일 오후 6시50분 특집을 마련한다.22일 제작진에 따르면 '불만제로'는 지난 3년간 3만 8천여 건의 제보를 받아 방송 147회 동안 277건의 소비자 불만을 해소했다.길게는 수개월에 걸친 취재 끝에 세제로 씻는 돼지곱창과 닭똥집, 횟집 저울 조작, 가짜 경기미, 사골 사기단, 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제품, 시동 꺼지는 새 차 등을 고발해 관계자들의 처벌을 이끌어냈다.또 불량 보일러 고발을 통해 해당 업체가 5만 대의 문제 제품을 무상 리콜하게 했고, 홈쇼핑의 가짜 명품 의류는 7억 원어치 전량을 리콜하게 했다.제도 개선도 이끌어냈다. '나무젓가락의 비밀' 방송이 나간 이후 이산화황의 사용이 제한됐고, 올 1월부터 낱개 아이스크림의 제조일 의무표시 제도가 도입됐으며,부동산 허위매물 광고행위를 금지하는 온라인 부동산 광고 자율규약이 제정되게 만들었다.제작진은 이번 특집방송에서 '불만제로 그 후…'를 보여준다. 방송에서 화제가 된 아이템들의 방송 이후 크게 달라진 모습과 개선 결과를 점검한다.또 '정량 원정대'의 성과도 돌아본다. 지난 3년간 이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했던 정량 지키기 캠페인에 맞춰 시중에서 주유와 고기 등의 정량이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는지 조사한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9.09.23 23:02

"음악을 통해 내가 만났던 좋은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요"

"제가 좀 있으면 환갑이 될 텐데, 그전에 어린 시절의 꿈을 이뤄야겠다는 생각에 이번에 음반을 냈습니다."다재다능한 방송인 주철환(54) 전 OBS경인TV 사장이 이번에는 정식으로 음반을 냈다. 작사, 작곡, 노래까지 직접했다.주 전 사장은 22일 대학로 극장 정미소에서 열린 자신의 음반 '노래는 불러야 노래'의 쇼케이스에서 "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흥얼거리기를 좋아하고, 끼적거리기를 좋아했다"며 "올해는 개인적으로 안식년으로 여기고 있는데 충전을 하면서 동시에 어릴 적 못다 이룬 꿈도 이루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는 이미 1980년대에 MBC PD로 재직하면서 '모여라 꿈동산', '퀴즈 아카데미','같이 사는 세상' 등의 프로그램 주제가를 직접 만들며 음악에 대한 재능을 과시한 바 있다.그런 그가 본격적으로 음반을 작업하게 된 것은 지난 1월 OBS경인TV 사장에서 물러나 모처럼만에 휴식기를 가진 데다, 지난 7월 모친상을 당한 것이 계기가 됐다."어머니가 지난 7월에 세상을 뜨셨는데, 사실은 제 고모님이세요. 제가 5살 때 생모는 돌아가셨고 고모님이 절 입양해서 50년간 키워주셨어요. 그분이 안 계시면 저라는 존재는 없어요. 어머니가 생전에 제가 옆에서 노래하는 것을 참 좋아하셨는데, 어머니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음반을 준비하게 됐습니다."그는 "난 악기를 다룰 줄 모른다. 악보도 못 쓴다. 하지만 문맹자도 시를 쓸 수있듯, 나만의 기보법이 있다"며 "중2 때부터 지금껏 만든 곡이 60여 곡 정도 되는데이번에 그중 10곡을 뽑았다. 모두 23~26세 때 군대 가기 직전에 잠도 안 자고 열정을 담아 쓴 곡들"이라고 말했다."사실 '장기하와 친구들'을 보면서 자신이 생겼어요. 그 패기와 열정, 장난스러움, 세상을 약간 찔러보는 그런 느낌이 저에게도 있었거든요. 물론 그것을 지금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제 안에 다 누적됐다고 생각합니다."그는 이날 타이틀곡인 '다 지나간다'를 비롯해, '초승달', '광야' 등의 곡을 부르며 노래에 얽힌 사연들을 소개했다."가수로 활동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그저 추억을 기록해 두고 싶은 마음입니다. 일요일 아침에 조기 축구하는 아저씨들이 박지성에 도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사회체육이 중요하듯이 사회음악, 사회 예술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동네에서 공연하고 노래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제가 기폭제가 되기를 바래요."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이제 5막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중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MBC 스타 PD로 유명세를 떨쳤던 그는 이화여대 교수로 7년 여를 재직하다 2007년 OBS경인TV 사장으로 다시 자리를 옮겼다. 사회에 나와 네 번의 변신을 했던 그는 지난자연인으로 돌아와 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재미있게 살고 의미있게 죽자'가 내 좌우명인데, 지금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같아요. 음반을 통해 지금까지 만났던 많은 좋은 친구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그는 음반을 낸 기념으로 26일 이화여대에서 공연을 연다. 김혜자, 최민수, 박경림, 유세윤, 손석희, 김창렬, 이금희, 윤석화, 이훈 등 그의 지인들이 모두 찬조 출연한다.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한 배우 윤석화는 "주철환은 내 오랜 친구다. 이 친구를 보면 늘 자랑스럽고 귀엽다. 이 시대 가장 열심히 일하는 어른이자 예쁘게 잘 노는 어른이다"며 "오늘 이 자리도 어른이 어떻게 놀아야하는가를 보여주는 자리다. 아직도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는 친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9.09.23 23:02

SBS '그대 웃어요' "경제난 대처 드라마"

중견기업이 하루아침에 부도가 난다. 돈 걱정 없이 펑펑 써대며 살던 이 기업 회장 집 로열패밀리들은 길거리에 나앉게 된다. 궁지에 몰린 이들이 쳐들어간 곳은 자기네 집 차를 몰던 전직 운전기사네. 졸지에 자기가 부리던 사람의 집에서 더부살이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그러나 철없는 로열패밀리들이 제대로 현실 파악을 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스타일' 후속으로 26일 첫선을 보이는 SBS TV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극본 문희정, 연출 이태곤)의 내용이다.22일 목동 SBS에서 열린 '그대 웃어요'의 제작발표회에서 남자 주인공 현수 역을 맡은 정경호는 "한 집에 두 가족이 살면서 벌어지는 대 소동극"이라고 말했다. "현수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어수룩하게 굴지만, 웃음이 많고 밝은 캐릭터인데 주변에서 실제의 저와 비슷하다고들 말해요. 저도 대본을 보면서 나랑 비슷한 점이 많다고 느끼고 있고 그래서 연기하면서 특별한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운전기사 집 손자로, 자동차 디자인 연구원인 현수는 로열패밀리의 큰딸 정경(최정윤), 작은딸 정인(이민정)과 차례로 얽히게 된다. 그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 촬영장에서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서로 웃느라 NG도 많이 내는데 보시는 분들도 무척 유쾌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경 역을 맡은 최정윤은 "정경은 대학병원 레지던트로 우리 집에서 유일하게 혼자 철이 든 인물이다. 다른 가족들이 왜 그리 철없이 사나 안타깝게 바라본다"며 웃었다. 그는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딱 적합한 드라마"라며 "특히 기분이 우울한 분들이 보시면 아주 재미있을 것이다. 나 역시 너무 많이 웃어 회춘하는 느낌마저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정인 역의 이민정은 "첫 주인공이라 너무 긴장되면서도 즐겁다"며 "정인이의 캐릭터는 굉장히 스펙트럼이 넓어서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인이는 부잣집 막내딸로 자라면서 안하무인으로 커요. 그래서 이기적이고 대책 없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순진하며 맹하기도 하고, 또 굉장히 엉뚱해요. 연기자로서 다양한 성격을 표현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에서 '천데렐라'로 인기를 끈 이천희는 이 드라마에서 로열패밀리의 장남 성준 역을 맡았다. 정 많고 빈 구석도 많은 프로골퍼 지망생이다. "성준은 좀 엉뚱하고 문제도 있지만, 나중에는 이 집안을 일으켜 세우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철딱서니 없게 보이지만 점점 철들며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시게 될 겁니다."제작진은 "돈을 펑펑 써대던 가족들이 구두쇠 집안에 얹혀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며 "'경제난국에 대처하는 드라마'라고 보면 좋겠다. 절대 융화될 수 없을 것 같던 두 가족이 서로 다른 문화와 삶의 방식을 뛰어넘어 마침내 한 가족으로 뭉치게 된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9.09.23 23:02

"방송사 어린이 부적절 묘사 심각"

최근 방송프로그램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출연이 빈번해지면서 이들에 대한 부적절한 묘사와 인권침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학회(회장 김정기)가 2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후원으로 개최한 '아동.청소년 방송출연과 미디어윤리'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지정순 밝은청소년지원센터 미디어 전문위원은 이같이 지적했다. 지 위원은 "KBS, MBC, SBS, EBS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방송에서 아동.청소년은 초상권ㆍ안전권이 무시되거나 끔찍한 폭력의 가해자ㆍ피해자로 묘사돼 단순한 유희의 대상이 되거나 선정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인기 사극에서 신생아를 내던지는 싸움 장면이 나오는 등 어린이가 폭력의 대상으로 묘사됐으며 여러 오락프로그램에서 어린이에게 뽀뽀를 강요하는 등 성추행적 진행방식을 선보이기도 했다.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의 초상권과 가정환경을 그대로 노출시키기도 했다. 지 위원은 "드라마, 리얼리티, 토크쇼, 오락 등 프로그램을 장르별로 모니터링한 결과 어린이 및 청소년을 묘사하는 제작 방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박석철 EBS 정책위원은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선진국들의 경우 미성년 연기자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출연 내용과 연기 시간, 학습권, 재산권 등을 규정해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주 한국예술종합학교 책임연구원은 유엔은 TV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과도한 아동 착취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도 프로그램과 광고에서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도덕적 발전에 대한 침해에 주의를 경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국내 방송의 아동ㆍ청소년 출연 가이드라인 마련이 절실하다"며 "노동시간과 건강, 안전보호, 보호자, 충분한 출연프로그램 정보제공, 계약, 프라이버시 보호 관련 법규정, 출연제한광고 등이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9.09.22 23:02

김혜수 엣지있게 마무리

SBS TV 특별기획 '스타일'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혜수의 '패션쇼'를 보여주며 20일 종영했다.21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스타일'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17.0%를 기록했다. 8월1일 첫 방송 시청률은 18.0%였으며, 16회 평균 시청률은 17.4%다.마지막회에서는 잡지 '스타일'이 편집장인 박기자(김혜수 분)의 화보를 찍는다는 설정으로 김혜수의 '패션쇼'를 진행했으며, 웨딩드레스까지 입은 박기자는 서우진(류시원)의 프러포즈도 받았다.회마다 김혜수의 '패션쇼'를 보여주고 '엣지 있게 하라'는 그의 대사에만 관심이 쏠렸을 뿐 내용은 빈약했던 '스타일'이 마지막회까지 김혜수와 소품에 의존해 마무리된 것이다.'스타일'은 호화 캐스팅과 소품으로 초반에 관심을 끌어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지만 이후 "노골적인 광고 드라마", "김혜수에 모든 것을 의존하는 드라마",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비판을 받으며 15%대로 떨어졌다.패션계를 그린다는 명목으로 온갖 화려한 의상과 소품이 등장하며 PPL(간접광고)은 난무했지만, 정작 주인공들의 애정 관계 등 내용은 이해할 수 없다는 불만을 사기도 했다.'스타일'은 동명의 원작소설의 판권을 구입해 제작했지만 정작 내용은 소설과 다르게 전개돼 소설 내용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전혀 다른 캐릭터 설정과 이야기에 실망했다.'스타일'의 시청자 게시판에서 시청자 임수영은 "원작을 중심으로 제작하는 것이 좋았을 텐데 (김혜수의) 스타성에 의존해서 스토리를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고 꼬집었다. 시청자 주경연도 "뭐하러 비싼 돈 들여서 판권 사왔나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의 '천추태후'는 시청률이 19.8%를 기록했고, MBC '보석비빔밥'은 9.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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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9.22 23:02

슈주 강인, 폭행 CCTV 판독 확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최근 술을 마시고 행인과 싸우다 입건된 인기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24) 등 7명의 사건 당시 모습이 찍힌 CCTV를 판독한 결과 강인의 폭행 가담 장면이 발견됐다고 21일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인과 일행 1명이 지난 16일 오전 3시35분께 논현동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회사원 김모(35)씨 등 2명이 자리를 잘못 찾아오면서 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강인과 일행 1명은 김씨 등 2명과 주점 바깥으로 나가 길거리에서 싸웠으며 CCTV 판독 결과 강인의 선배 박모(29), 임모(29), 최모(28)씨 등 3명도 강인에게 가세해 회사원 김씨 등 2명에 맞서 싸운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강인은 처음에는 시비를 피하려고 했으나 상대방 한 명이 계속 따라다니며 주먹을 휘두르자 이에 대항해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말했다.강인은 사건 당일 경찰 조사에서 "나는 맞기만 했을 뿐 때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며 슈퍼주니어 팬클럽은 강인의 무죄를 주장하며 경찰에 CCTV 공개를 요구해 왔다.21일 처음 공식 입장을 밝힌 SM엔터테인먼트는 "강인은 시비를 피하려고 노력했으나, 상대방이 지속적으로 시비를 걸며 폭력을 행사해 방어차원의 실랑이가 있었다"며 "강인이 '물의를 일으킨 점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9.09.22 23:02

SM 대표 "亞 연합해 디지털 음악환경 개선해야"

SM엔터테인먼트의 김영민 대표가 디지털 음악 환경에서 아시아 음악 권리자(음반제작자)들이 연합 법인을 설립해 저작권 등 수익분배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대표는 1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주최로 열린 '2009 아시아 음악산업 리더 포럼'에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시아 음악 산업의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그는 이날 보아를 예로 들며 "한, 중, 일에서 같은 제작자, 같은 가수가 부른 같은 곡에 대한 음악 권리자의 저작권 분배 수익에서 큰 차이가 난다"며 "특히 한국은 이동통신사 등 네트워크 사업자로부터 불공정한 수익을 분배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한, 중, 일 아시아권의 음악 권리자들이 주체인 연합 법인을 만들어 디지털 유통을 위한 표준화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시급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동통신사 등 네트워크 사업자, 아이팟 등 디바이스 업체와 정당한 콘텐츠 가격을 논의해야 한다. 이상적인 방안이지만 이를 통해 콘텐츠의 올바른 유통, 수익 분배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레코드협회 회장이자 일본 유니버설 이시자가 게이 대표는 이에대해 "한국 음악 시장 전략으로는 현실적인 대응책"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IFPI-홍콩 음악그룹 리키 펑 회장은 "음악 산업 지축은 저작권보호가 핵심"이라며 "음악 애호가들이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법 제정이 필요하다. 더불어 기술의 발전으로 국가의 경계가 없는데다 중국 등의 발전으로 음악 수요가 커짐에 따라 합법적인 음악 시장이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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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9.09.21 23:0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