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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유소년 축구, 우승컵 '포효'

전주 스포츠박스 유소년 축구 클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13 푸마 전국 유소년클럽 단양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이번 '2013 푸마 전국 유소년클럽 단양 축구대회'는 (주)피파스포츠가 주최하고 (주)푸마 코리아와 단양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초등부 저학년팀(3-4학년)과 고학년팀(5-6학년) 각 30개팀, 중등부팀(중1-중3) 20개 팀 등 전국에서 17개 시도에서 총 80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하는 권위있는 대회다.고학년 U-12부문에 출전한 전주 스포츠박스 클럽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예선에서 여러 시도 클럽들을 물리친 가운데 최종 결승에서 경기 광남 펠콘스클럽을 맞아 4대0 대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또한 김영선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 유예찬 선수가 최다득점상을 수상하고 임재근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부문 최우수상을 휩쓸며 생활체육 클럽 활성화를 통한 전북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임재근 감독은 "유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건전한 사고방식과 건강을 다질 수 있어 기쁘다"며 "대회 우승에 어긋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생활체육 클럽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정대섭
  • 2013.05.21 23:02

"현재 경기력 우선해 선수 선발"

최강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4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레바논 원정에 나설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최강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레바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6∼8차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3경기를 이기기 위한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강조했다.최 감독은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절대적으로 현재의 경기력을 우선으로 보고 명단을 짰다"면서 "오늘 뽑은 25명으로 3연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대표팀은 다음 달 5일 오전 2시30분 레바논의 베이루트에서 최종예선 6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어 우즈베키스탄(11일), 이란(18일)과 안방에서 맞붙는다.최 감독은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박종우(부산) 등이 빠지게 되는 미드필더진에 베테랑 김남일(인천), 지난해 K리그 신인왕 이명주(포항)를새로 불러들였다.이에 대해 그는 "인천의 최근 모습을 보면 김남일의 활약이 많이 보였다. 이명주도 활동량이 많고 공수 능력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최 감독과의 문답.- 전체적인 선수 선발 배경은.△ 첫 경기가 레바논 원정, 돌아와서 홈에서 2경기 한다. 승점 보면 우리 조에 많은 팀이 기회를 갖고 있어 레바논전 준비를 잘해야 한다. 꼭 잡아야 나머지 2경기를 좋은 분위기에서 준비할 수 있다. 레바논전에 일단 모든 초점 맞춰서 준비하겠다. 대표팀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초반 2경기 제외하고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 다가오는 3연전에서는 좋은 내용으로 이기도록 준비하겠다.- 김남일이 복귀하고 이명주가 첫 발탁 됐다. 이 선수들은 큰 변수 없는 한 끝까지 가는 것이냐.△ 현재의 25명으로 3연전 준비할 계획이다. 기성용, 박종우, 구자철 등을 두고여러가지 생각을 했는데 여러 면에서 레바논전부터 3연전을 이 선수들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김남일, 이명주 선수도 미드필더에서 능력 있는 선수다. 이번에 선발한선수로 좋은 경기 준비하겠다.- 김남일을 뽑은 이유와 기대하는 점은.△ 최근 인천의 전체적인 모습 보면 김남일의 활약이 눈에 띈다. 선수를 선발할때 나이 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절대적으로 현재의 경기력을 봤다. 월드컵 나갔을 때나이 등의 문제가 다시 대두하겠지만 지금은 월드컵 진출 결정되지 않았다. 우리가 여러 면에서 유리하기는 하나 레바논 원정에 특히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능력을 우선시해서 뽑았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3.05.17 23:02

전북현대 부상 '울상' 주축선수 빠져 AFC 부진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도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전북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 정인환, 정혁, 김정우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기에 이들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지울 수 없다.전북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핵심 멤버의 연이은 부상 악재에 맞닥뜨렸다. 수비수 정인환이 아킬레스건을 다쳐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다 핵심 미드필더인 김정우 역시 발목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11일 정규리그 전남 드래곤즈전에 출격했던 정혁은 오른쪽 팔 골절로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상태다.이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전북은 정규리그 4경기에서 1승2무1패를 거뒀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전북으로선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무엇보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점이 뼈아프다.전북은 이들의 공백을 막아보려 신인급인 권경원과 김재환을 더블 볼란테로 세우고, 백전노장 김상식에게 중앙 수비를 맡겼다. 그러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22일 원정으로 치르는 16강 2차전에서 총력전을 펼쳐야 8강에 오를 수 있지만, 현재로선 장담하기 어렵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3.05.17 23:02

우석대 사격부 '기대되네'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사격부가 전북 사격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대학에 갓 입학한 새내기로만 구성된 우석대학교 사격부는 제9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남 나주사격장에서 펼쳐진 이 대회에 참가한 우석대 사격부는 남자 대학부 50M 소총 3자세에 출전, 3600점 만점에 3368점을 쏴 단체전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우석대 사격부가 출전한 소총 3자세는 복사(엎드려 쏴), 입사(서서 쏴), 슬사(무릎 쏴)로 구분되며 각각 김태곤 1129점, 박성호 1124점, 명노훈 1115점, 정민화 1078점을 획득해, 이중 상위 3명의 점수를 합해 3368점을 획득했다.이 대회에 출전한 김태곤(일본어), 박성호(경호비서), 명노훈(한국어), 정민화(경호비서)는 모두 올해 대학에 입학한 1학년으로 지난 4월에 열린 대학연맹기 전국 대학생 사격대회에 첫 출전해 3위에 오르는 등 전북 사격 유망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특히 김태곤과 명노훈은 올해 초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전국체전 최종 선발전에서 출전권을 획득해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소총부문 전북선수 대표로 출전한다.김성민 사격부 감독은 "우수한 선수들을 유치하고 체력과 정신력 집중 훈련을 통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앞으로 있을 대회를 준비하면서 모든 선수가 국가대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정대섭
  • 2013.05.16 23:02

무주, 투르드코리아 거점 됐다

무주군이 투르드코리아(Tour de Korea) 2013 대회의 거점도시가 됐다. 투르드코리아(Tour de Korea)는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국제도로사이클 경주로, 2013 대회는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8일 간 무주군을 비롯한 전국 9개 거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구간도로와 단체기록 경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거리는 총 1,200km 내외로 천안을 출발해 무주, 구미, 영주, 충주, 평창, 양양, 홍천을 거쳐 16일 경기도 하남까지 가는 일정이다. 개막식 예정지로는 무주가 확정됐으며 행사 후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1박을 하게 된다. 한편,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는 투르드코리아 2013 대회의 거점도시 조인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해 9개 거점도시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홍 군수는 "전 세계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 투르드코리아 2013년 대회의 거점도시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투르드코리아를 통해 환경과 스포츠, 국제휴양도시를 향한 무주군의 비전이 더욱 견고해질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13.05.16 23:02

브라질월드컵 예선 최강희號 레바논 원정 16일 명단 발표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최강희 감독이 레바논과의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에 나설 태극전사의 명단을 16일 발표하기로 하면서 경고누적과 징계로 출전할 수 없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박종우(부산)의 '중원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축구협회는 13일 "최강희 감독이 16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레바논 원정에 나설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표팀은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우즈베키스탄(승점 11)에 이어 승점 10으로 2위에 올라 있다.우즈베키스탄보다 1경기를 덜 치른 만큼 한국시간으로 6월 5일 새벽 2시30분에 치러질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6차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대표팀은 지난 2011년 11월15일 월드컵 3차 예선 5차전에서 레바논과 만나 원정에서 1-2로 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당시 대표팀은 이근호(상주), 서정진(수원), 손흥민(함부르크),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홍정호, 윤빛가람(이상 제주), 차두리(서울) 등이 주전으로나섰지만 최악의 잔디 상태와 경기력 난조가 겹치면서 패배의 굴욕을 맛봐야 했다.이 때문에 대표팀은 사령탑 경질의 아픔까지 겪어야 했다.최강희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대표팀은 지난해 6월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2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대승, 당시 패배를 설욕했다.최 감독은 이번 레바논전 원정을 앞두고 무너진 대표팀의 허리 라인을 복구하는 게 필요하다. 연합뉴스무엇보다 대표팀의 중원을 담당해온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허리 부상으로 합류가 힘들어진데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경고누적으로, 박종우(부산)는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이번 레바논전에 나설 수 없다. 말 그대로 대표팀의 중원이 묶음으로 빠졌다.현재 공격형 미드필더의 대안으로는 하대성(서울)과 이명주(포항)이 떠오르는 가운데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그동안 백업 자원으로 활약한 신형민(알 자지라), 황지수(포항), 김재성(상주) 등이 거론된다.하지만 레바논이 '선(先)수비 후(後)공격' 전술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현지 잔디 상태가 '패싱 축구'를 구사하기에는 너무 열악한 만큼 중원에서 상대의 역습을강하게 차단해줄 수비형 미드필더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여기에 적합한 자원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진공청소기'로 이름을 날린 김남일(인천)이 손꼽히고 있다.올해 36살인 김남일은 터프함에 노련미까지 겸비,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인천의 초반 상승세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대표팀에 다시 복귀하기에는 많은 나이지만 레바논의 전술을 고려하면 '맞춤형 선택'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만 하다는 평가다.최 감독 역시 예비엔트리에 김남일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져 최종 선택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대표팀은 오는 27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해 28일 아랍에미리트로 출국, 두바이에서 이달 말까지 전지훈련을 치른 뒤 내달 1일부터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최종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3.05.14 23:02

시군 우정·화합 다지고 내년 순창 기약

2013 전북도민체전이 지난 10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2일까지 3일간 김제시 일원 35개 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친 가운데 12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도민체전은 개막 축하공연외에 도민체전기념 특별사진전시회 및 전북민속예술제, 청소년문화존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져 그 여느 대회보다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도민체전 기간중 도내 각시·군의 주요 농·특산물을 한 곳에 전시·홍보판매 하는 장이 마련돼 각 시·군간 깊은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를 제공했다. 전통종목 시상식과 풍물패 공연으로 시작된 12일 폐막식에서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및 시상식, 감사패 전달, 폐회사, 대회기 전달, 이별의 노래 순으로 진행되며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날 환송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전북 각 시·군 체육관계자 및 공무원, 자원봉사자, 김제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전북도체육회 관계자도 "전 도민 대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성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김제시 및 끝까지 자신 고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준 각 시·군 선수단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2014년 도민체전은 순창군에서 열리며,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전주시, 준우승 익산시, 3위는 김제시가 각각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최대우
  • 2013.05.13 23:02

"지평선 김제에서 하나되자"

2013 전북도민체전이 10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2일까지 김제시 일원 3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지평선 김제에서 하나되는 도민축제'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를 비롯 청년부, 일반부 등 총33개 종목에 2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10일 오후 6시30분 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의 식전행사는 전북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 영광의 선수들을 초청, '왕들의 귀환' 팬 사인회와 드림 하이를 주제로 치어리더 공연, 의장대 시범공연, 태격군무, 음악줄넘기, 스포츠댄스 공연, 플래쉬몹 배워보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공식행사에서는 14개 시군의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및 성화 점화, 선수심판대표 선서, 전북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식후행사로는 화려한 레이저 및 불꽃놀이 등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쇼와 김제의 역사 및 지평선을 배경으로 한 단야낭자의 뷰티풀 하모니, 화려한 무용단의 퍼포먼스, 기접놀이, 안선숙 명창의 공연으로 화려함을 더 하고, 전주 MBC의 공개방송과 연계하여 현숙을 비롯 포맨, 송대관, 다비치, 오로라, 제국의아이들, 지원이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김제시 관계자는 "전북 체육인의 대축전이 될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서 "도내 각 시군 선수 및 임원들은 아무 걱정말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최대우
  • 2013.05.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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