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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역도팀 "으랏차차"

한·중·일 선수권 대회 염옥진 女 58㎏ 3관왕 / 석명아도 동메달 3개

▲ 2013 국제한·중·일역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하이트진로 염옥진(왼쪽) 석명아(가운데) 선수가 김용훈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하이트진로 역도팀 염옥진 선수가 지난 20일부터 중국 우루무치에서 열리고 있는 2013 국제 한·중·일 역도선수권대회 여자 58㎏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여자 53㎏급에 출전한 같은팀 석명아 선수는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2013 국제 한·중·일역도선수권대회에는 한국선수단 24명(임원 9/선수 15)중 하이트진로 역도팀에서 김용훈 감독과 염옥진·석명아 선수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출전,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염옥진 선수는 지난 23일 우루무치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여자부 58㎏급 경기에서 인상 80㎏, 용상 105㎏, 합계 185㎏을 들어올려 일본과 중국 선수보다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3관왕을 차지했다. 여자 53㎏급에 출전한 석명아 선수는 국제대회 경험이 다소 부족해 중국, 일본에 이어 동메달 3개를 따는데 그쳤다.

 

하이트진로 역도팀 코치 겸 선수인 염옥진 선수는 "오랜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마음에 부담이 컸는데 결과가 좋게나와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이 여세를 몰아 하계훈련에도 충실히 임해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 선수는 이어 "석명아 선수가 대회 전에 몸이 좋지 않아 3위를 차지했지만 한국에 돌아가면 컨디션을 빨리 회복해 전국체전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코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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