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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의 주간증시전망=대내외 악재가 연초에 집중

미국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약세장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0.76% 하락한 2954.89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3.75% 하락한 995.1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은 코스피시장에서 각각 1조251억원과 749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은 1조8129억원 순매수했다. 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행보 우려와 14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겹치며 변동폭이 커지는 모습이였다. 증시의 변동성뿐만 아니라 국고채 3년물도 11월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2% 대로 반등했고 환율도 1200원을 넘어서는 등 시장전반의 지표가 약세를 보였다. 현재 금통위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021년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5%를 기록하며 한국은행 전망치인 2.3%와 물가목표치 2.0% 수준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으로 1월 금통위에서는 국내외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개인투자자들의 수급도 분산돼 있는 모습이다. 18~19일 IPO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일반 투자자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현금보유를 하기위해 거래 비중도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대내외 악재가 연초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객관적으로 생각한다면 코로나19 확산여파, 시장의 수급적 이슈는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남는 것은 연준의 긴축우려와 이에 따른 금리 상승이다. 이는 경기 호조세가 지속되어야 가능한 상황이다. 이런 이벤트를 통해 금리가 급등하고 주가가 과민반응을 보인다면 이를 활용하여 반도체와 장비업종, 자동차, 조선업종 같은 경기 민감주를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1.09 13:59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올해 청년식품창업 지원 확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올해 청년식품창업 지원을 확대한다. 7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운영된 청년식품창업Lab 사업이 올해부터 청년식품창업성장지원 사업으로 변경돼 확대 운영된다. 이 사업은 식품창업을 희망하는 만39세 이하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의 제품화를 지원하는 식품특화 창업지원 사업으로 식품창업전문교육, 시제품 제작비 지원(예비창업자 500만원, 창업기업 1000만원), 식품 전문가 멘토링, 소비자 시식품평회, 투자금 유치연계(IR 데모데이) 등 다양한 창업·사업화 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진흥원은 총 120개팀을 선발해 식품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그중 50개팀은 팀당 최대 40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선발 일정은 1월말 식품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및 통합정보 시스템(www.fiis.foodpoli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영재 이사장은 “올해도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식품진흥원의 시설·장비·인프라 등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81개팀이 식품창업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그중 46개팀에 대한 보육지원이 이뤄지면서 창업 10팀, 제품출시 35건, 고용 22명, 매출, 44억원, 투자연계 12억원이라는 성과가 이어졌다. 익산=송승욱 기자

  • 산업·기업
  • 송승욱
  • 2022.01.09 10:55

㈜이씨스 새만금산업단지 첫 증설투자

자동차 무선통신장비 전장 업체인 (주)이씨스가 새만금산단에 공장을 증설한다. ㈜이씨스는 지난 7일 전북도·군산시·새만금개발청과 함께 ㈜이씨스의 ‘자동차 전기장치 및 무선통신장비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씨스는 지난 2019년 12월 새만금산단 1공구 1만9835㎡에 29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준공한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부지에 60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신규직원 또한 160명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 ㈜이씨스는 지난 2005년 설립해 인천 송도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는 자동차 무선통신장비 전장업체로 모듈, 솔루션, 단말기 등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이곳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중인 우수기업으로, 5G 기반의 자율주행·차세대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의 중점 개발 및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전장부품을 생산 중에 있다. ㈜이씨스는 향후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에 필요한 전장부품 등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련 인프라가 갖추어진 새만금 미래차 클러스터 내에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공장에서는 그간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기업과 협력을 통해 전기차 탑재용 통합충전시스템 및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제어시스템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용범 ㈜이씨스 대표는 “새만금을 거점으로 중장기 전동화 시장의 리더쉽을 확보하고, 지역 내 신규 채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만금산단의 1호 증설투자 기업이 탄생한 만큼 새만금산단이 활성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미래차 등 자동차 관련 산업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소·부·장 산업 관련 분야 17개사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투자금액 1조 2384억원, 1,75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

  • 경제일반
  • 이환규
  • 2022.01.09 09:38

전북도, 논타작물 재배 보조금 지원

전북도가 올해도 논에 벼 대신 타작물(두류, 일반작물)을 재배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 도는 6일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이 종료되자 도 자체 사업비 27억 원을 확보해 논타작물 정책에 지속 참여한 농가에 ha당 6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는 주요 식량작물로 자급률 향상이 필요한 콩(두류)에 한정해 지원했으나, 올해는 두류와 함께 시군별로 전략 육성할 일반작물을 1개씩 선택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규모는 4500ha로 지난해와 같이 ha당 60만 원씩, 총사업비 27억 원을 지원한다. 대상 농지는 2018년부터 2021년 중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한 농지 또는 2021년에 벼를 심고 2022년에 신규로 논타작물을 재배한 농지다. 또 대상 농가(또는 법인)는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다. 논타작물을 재배하는 해당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전북도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논타작물 생산을 지원하면서 논콩 규모가 전국 46%를 차지할 만큼 대표 주산지로 성장했다며 올해도 많은 농가들이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엄승현
  • 2022.01.06 19:16

전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북도는 6일 2022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제1차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한은 오는 21일까지다. 이번 공모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신규‧재심사)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인프라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등 총 6개 사업 부문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대상자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른 조직 형태(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등)를 갖추고 사회적 목적 실현을 주목적으로 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이 부여되고, 컨설팅경영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이번 재정지원사업 공모 중 일자리 창출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이 대상이며,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191만 원/인당)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개시일로부터 1년간 지원되며, 기업당 최대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대상이며 기업의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브랜드기술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건실한 사회적기업들을 발굴육성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엄승현
  • 2022.01.06 19:16

전북 재난지원금부터 정부 방역지원금까지...소상공인 숨통 기대

계속된 코로나19 악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와 전북도가 각각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약 248만 명에 대한 정부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된다. 지급 대상자는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일반 소상공인 중 버팀목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 사업체 245만여 명과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소상공인 중 1차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1인 경영 다수사업체 2만 8000여 명이다. 지급 금액은 100만 원이다. 안내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전용 누리집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에서는 지난 2020년에 이어 제2차 전북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 규모는 1개소당 8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하며, 정부의 방역지원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지급 대상은 일반음식점과 유흥시설, 이미용업, 숙박시설, 영화관 등 코로나19 행정명령을 이행한 31개 시설 6만 365여 개소다. 행정명령 이행시설 적용 기준은 집합금지를 받았거나 시설 전체 영업시간 단축 등 운영, 일정 기간 시설 일부의 이용 중단(면적당 인원 제한, 수용인원 제한)됐을 경우다. 적용 행정명령 기간은 2020년 5월 1일부터 2022년 1월 16일까지이며 신청일 기준 폐업 상태인 경우 지급받을 수 없다. 특히 2020년 5월 1일 이후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등 코로나19 행정명령을 위반해 조치를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지원금을 지급받은 후에도 도의 재난지원금 지급 사업기간(오는 2월 28일) 종료 전에 위반 사실이 밝혀지거나 행정명령을 위반해도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다. 시설주가 해당 주소지 시군 및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하고 기본 필수 서류인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행정청의 인허가증, 통장 사본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행정명령 시설에는 행정청의 인허가증이 없는 자유 업종의 경우에도 지급되도록 했는데, 이런 경우는 시군청에서 행정명령 이행확인서를 발급받아서 신청하면 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난해 180만 명의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이어 방역의 최일선에서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일상회복을 위해서 묵묵히 방역당국에 협조한 소상공인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이다며 행정명령 이행시설에 대한 80만 원 재난지원금은 또 한 번의 민생경제 살리기와 방역을 책임진다는 취지를 도민들과 소상공인 경영자들이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엄승현
  • 2022.01.06 19:16

혁신 이전기관장들 “업무 잘해봅시다”…신년사에 쏙 빠진 ‘지역상생’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장들이 신년사를 통해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지만 기관 업무만 잘해보자는 식이어서 국가균형발전 역할도 강조하는 다른 지역과 대비되고 있다. 지역발전을 등한시 하는 전북 혁신도시 기관장들의 태도는 간담회 불참 등 곳곳에서 나오고 있어 국가균형발전 정책 관념 상실 의문이 커지고 있다. 6일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대학, 한국전기안전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5곳으로 이 외 기관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기관 신년사는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올해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각종 현안에 대한 기관장 의지도 포함돼 의미가 더해진다. 하지만 전북혁신도시 기관장들의 신년사를 들여다보면 한 해 운영 방향을 밝히는 데 그쳤다. 이전기관으로서의 지역 상생은 언급되지 않았다. 그나마 지역 상생을 꼽자면 한농대의 새만금 간척지 스마트농업 실습장 신축이 전부다. 지난 2019년만 하더라도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신년사를 통해 본부 제2사옥 신축 착공과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혁신도시 시즌2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물론 21대 총선을 앞둔 면도 있지만 이전기관장으로서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다른 혁신도시 이전기관장들의 올해 신년사도 전북과 극명히 대비된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전력은 나주 혁신도시 일대를 에너지신산업 혁신메카로 탈바꿈시킬 계획을 언급했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서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원태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라는 대원칙 하에서 나주를 비롯한 광주, 전남지역과 상생연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등 명실공히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혁신도시 이전기관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상생 협력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장들이 국가균형발전 정책 관념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크다. 특히 이들은 직간접적으로 균형발전 의지를 밝히기는커녕 기관장 간담회조차 대거 불참하는 등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지적에 한 이전기관 관계자는 신년사를 직원 대상으로 발표한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지역 상생)이 담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 경제일반
  • 변한영
  • 2022.01.06 19:15

전북은행 마이데이터 써보니 ... ‘기대 반 우려 반’

전주시 금암동에 사는 직장인 장원영(36) 씨는 새해 들어 자신에게 맞는 금융서비스를 찾기 위해 주거래은행인 전북은행에서 신규 모바일뱅킹 앱 JB뱅크를 통해 마이데이터를 써보기로 결심했다. 마이데이터는 고객 개인의 재무소비 상황을 분석하고 맞춤형 자문자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내 손안의 금융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서비스다. 장씨는 이전까지 사용하던 스마트뱅킹은 단순히 예금 입출금을 위해 접속했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마이데이터를 이용해봤다며 거래 중인 모든 은행계좌의 현재 자산과 부채, 소비내역 등을 비교적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자산관리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북은행의 마이데이터에서 접할 수 있는 금융기관은 전북은행 등 은행 18개사와 카드 8개사, 금융투자회사 6개사, 보험 6개사, 할부금융 2개사, 통신 3개사, 전자금융 5개사 등 48곳이 있다. 하지만 그는 여러 금융기관의 개인정보가 한 곳에 모아지다 보니 자칫 시스템에 해킹이나 오류가 발생할 경우에는 보안상 취약하지 않을까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걱정을 토로했다. 최근 한 핀테크 업체에서는 마이데이터 사업과 관련해 이용자 약 100명의 자산 정보가 시스템 오류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관련 업계에서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행 초기이다 보니 개인정보 관리 등 미흡한 부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또한 마이데이터 사업이 아직 초기 단계여서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들을 끌어 들이는 것과 제공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는 것도 과제로 놓여있다. 전북은행은 현재 자산과 부채, 소비내역을 한 번에 조회하는 나의자산과 소비내역, 대출 만기일, 상환일 등을 알려주는 금융캘린더, 금융데이터 수집 기관을 연결하는 데이터 관리, 나의 신용점수 조회 등을 제공한다. 전북은행은 지역화폐와 마이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에게 지역상권의 최적 혜택을 소개하고 지역화폐를 연계한 충전과 결제 기능까지 제공하는 우리 동네 최적 혜택 길잡이, 고객이 신청할 수 있는 각종 정책지원금을 분석하고 추천해주는 정책지원금 알림기능 등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외부 제휴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고객들의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1.06 19:15

전주 하가지구 재개발 사업 어떻게 되나

한때 시공사 부도로 자초위기를 겪었고 정비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갈등으로 내홍까지 겪었던 전주 하가지구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접어들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조합은 최근 전주시에 교통영향 평가를 접수하고 건축심의에 이어 전주시 덕진동 2가 일대 11만3156㎡에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로 아파트 28개동 1828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시행 인가가 통과되면 재개발 사업에서 가장 통과하기 어렵다는 관리처분 인가를 계획하고 있다. 관리처분 계획인가는 총회를 열어 조합원들에게 분양되는 대지나 건물에 대한 배분계획을 수립해 인가를 신청하는 것이며 조합원 개개인의 재산가치를 평가하는 예민한 문제여서 재개발 사업추진단계에서 가장 넘기 어려운 고비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조합 측은 그동안 조합원간 갈등이 원만하게 봉합된 상태여서 관리처분 인가도 합리적으로 순조롭게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 하가지구 재개발 사업은 지난 2006년 전주시로부터 예비정비구역으로 지정받으면서 본격 추진돼 왔다. 이후 지난 2006년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으면서 원광대 한방병원 인근을 중심으로 총 1838세대의 아파트 건립을 위해 수도권지역 신성과 남광토건을 예비 시공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12년 남광토건이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하가지구 재개발 사업에서 발을 빼자 사업은 답보상태에 머물게 됐다. 자칫 사업이 좌초될 상황이었지만 시공사와 함께 선정됐던 정비업체가 사업 초기단계부터 자금을 투입해 조합운영과 용역 등을 추진하면서 당초 12층 이었던 층고제한을 풀어 17층까지 건축이 가능해지면서 대단위 사업이 가능해졌고 노른자위 대단위 사업구역으로 떠오르게 됐다. 여기에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정비업체 선정이 부당하며 조합설립 이후 또 다시 선정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논란 때문에 법정소송까지 진행됐지만 최근 추진위 단계에서 정비업체 선정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 지난 해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하금식 조합장은 "사업 초기만 해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현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초로 계획하고 있는 관리처분 인가도 큰 진통 없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합원들의 부담은 최소화 하는 반면 이익은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누구나 탐낼만한 전주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1.06 19:15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전북’ 입주기업 모집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오는 17일까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전북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소셜캠퍼스 온 전북은 초기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 교육 및 멘토링 등 지원으로 양질의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 예비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돕고 있다. 모집 규모는 상주기업(사무 공간 제공) 9개, 등록기업 18개 총 27개 기업을 모집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일로부터 최대 2년까지 입주 기업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입주기업 대상이 대폭 확대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졸업 기업 및 (예비)사회적경제 기업과 더불어 정부 및 지자체의 소셜벤처 인정 기업도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 소셜캠퍼스 온 전북은 복권기금으로 조성,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로 경진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현웅 원장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가치가 높은 사회적기업을 발굴 및 육성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1.06 19:15

중진공, 수출바우처 및 물류전용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황성익)가 오는 12일까지 2022년도 수출바우처사업 1차 및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장기운송계약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수출바우처사업은 선정평가를 통해 전국적으로 약 2500개사를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올해부터는 기업의 신청 편의와 이해도 향상을 위해 브랜드K, 스마트제조혁신,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등 혁신성장분야 영위 기업도 수출역량으로 단일화해 모집한다. 선정기업에는 전년도 수출 규모 등에 따라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원하며, 디자인개발해외규격인증특허 등 총 13개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물류전용바우처는 △장기운송계약 지원 분야 △일반물류지원 분야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별도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장기운송계약 지원 분야를 먼저 모집하며, 기업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그중 70%를 정부에서 보조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수출바우처 및 물류전용바우처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황성익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올해도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수출바우처사업과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변한영
  • 2022.01.06 19:15

작년 아파트값 급등 경기지역 거품 빠지나…하남·의정부도 하락

주택 시장의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되면서 아파트값 하락 지역이 늘고 있다. 경기도 하남과 의정부시 등이 이번주 하락 대열에 새로 들어오며 경기지역의 아파트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는 분위기고, 서울도 성동·광진·성북·동대문구 등 4곳이 추가로 상승세를 멈췄다. 지방도 대전 아파트값이 2년9개월 만에 떨어지는 등 거래 침체 여파가 가격 하락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값이 공표되는 전국 176개 시군구 가운데 이번주 매매가격이 하락한 곳은 35곳으로, 지난주(30곳)보다 5곳 증가했다. 보합 지역도 지난주 10곳에서 이번주 19곳으로 늘었다. 서울의 변동률은 0.03%로, 최근 4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대출 규제, 대선 변수 등을 앞두고 거래 시장이 극도로 침체된 가운에 급매물만 간헐적으로 팔리면서 일부 단지에서 호가를 끌어 내리는 분위기다.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등 3곳은 아파트값이 일제히 0.01% 하락하며 지난주에 이어 약세가 이어졌고 금천과 관악구는 각각 3주, 4주 연속 보합세가 지속됐다. 지난주까지 통계상 상승이었던 성동·광진·동대문·성북구 등 4곳도 이번주 보합으로 전환됐다. 강남4구는 이번주에도 서초구 0.07%, 강남구 0.05%, 송파구 0.03%, 강동구 0.01% 각각 오르며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오름폭은 지난주보다 축소됐다. 경기도(0.02%)와 인천(0.07%)의 아파트값도 상승했지만 지난주(각 0.04%, 0.09%)보다 오름폭은 둔화됐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하남시와 의정부시가 각각 0.07%, 0.02% 하락 전환하는 등 서울보다 더 빠르게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두 지역의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하남은 2020년 5월 11일(-0.02%) 이후 약 1년8개월, 의정부시는 2020년 4월 13일(-0.01%) 이후 1년9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안양시 아파트값도 금주 들어 보합 전환됐다. 최근 입주 물량이 증가한 안양시 동안구는 이번주(-0.02%)까지 2주 연속 약세를 보이는 등 작년 가격 급등지역의 과열 분위기가 확연히 꺾인 모습이다. 역시 지난해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던 시흥(-0.04%)과 광명(-0.03%)은 각각 2주 연속 매매가격이 하락했고, 화성시(-0.02%)는 4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의왕시는 3주 연속, 파주시는 2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방 아파트값도 약세 지역이 늘어나는 추세다. 대구와 세종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 아파트값이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0.06%로 하락 전환했다. 대전 아파트값 하락은 2019년 4월 15일(-0.03%) 이후 2년9개월 만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유성구 대전아이파크시티(2천560가구), 서구 갑천트시플시티(1천762가구) 등 대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전셋값 하락세가 2주 연속 이어진 데 이어 이번주 들어 매매가격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대전 서구와 유성구의 아파트값은 2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중구도 이번주 -0.01%로 하락 전환됐다. 전남의 아파트값은 이번주 보합을 기록하며 지난해 2월 22일(-0.04%) 이후 10개월여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이로 인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0.03%로 지난주(0.05%)보다 오름폭이 둔화됐다. 전세시장도 방학 이사철이 무색할 만큼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올라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가운데 서울(0.02%)과 경기(0.01%)는 보합에 근접했다. 서울은 이번주 성북구의 전셋값이 0.01% 떨어지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2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하던 금천구는 이번주 0.01% 내리며 하락 전환됐다. 은평·서대문구의 전셋값은 금주 상승세를 멈췄고, 노원구는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0.01%), 과천(-0.09%), 안양(-0.14%), 수원(-0.03%), 부천(-0.03%), 화성(-0.04%), 구리(-0.05%), 의정부시(-0.09%) 등에서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서는 부동산원 조사에서 약보합을 보인 곳 외에 서울 마포구의 아파트값이 0.01% 하락 전환돼 눈길을 끌었다. 국민은행 조사 기준으로 마포구가 떨어진 것은 2019년 4월 마지막주(-0.01%) 이후 2년8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부동산원 조사에서는 이번주 마포구 아파트값이 0.01% 상승으로 보합에 가까웠다. 또 부동산원 조사에서 서울 25개구의 아파트값이 모두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과 달리 KB 조사에선 송파구가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8%로 오름폭이 커졌고 영등포구(0.07%)와 강서구(0.15%), 금천구(0.14%), 은평구(0.02%), 성동구(0.19%), 서대문구(0.10%) 등지도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되는 등 조사기관마다 다른 양상을 띄었다. KB 조사에서 경기도 구리시(-0.05%)도 금주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연초에도 거래 절벽이 지속되면서 전반적으로 아파트값 하락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외곽의 하락세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KB국민은행의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기준선 100)는 55.3으로 지난주(50.5)보다 상승한 반면 지난주 55.2를 기록하며 서울보다 높았던 경기도는 이번주 50 이하인 48.3으로 떨어지면서 서울 외곽지역의 매수심리가 더 빠르게 얼어붙는 모습이다. 국민은행 박원갑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일단 통계상 이달 중에 서울 전체 아파트값도 하락 전환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다만 거래 부진에 따른 일시적인 숨고르기에 그칠지, 하락폭이 얼마나 될지는 대선 정책 변수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연합
  • 2022.01.06 16:51

공공기관 투자 '역대 최대' 67조원…소상공인 정책금융 311조원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투자를 통해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정책금융 프로그램도 311조원 규모로 늘려 지원한다. 정부는 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 공공기관 투자 67조원…상반기 맞춤형 재무관리 강화 정부는 우선 공공기관 투자를 역대 최대 수준인 67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이 중 53%를 상반기 중에 집행하기로 했다. 분야별로 보면 3기 신도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투자가 47조1천억원,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 분야 투자가 18조2천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29조원), 한국전력(7조8천억원), 국가철도공단(6조2천억원) 등 상위 10개 기관 투자가 총 투자의 88.5%를 차지했다. 재무상황 개선이 필요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재무 안정성 관리에도 나선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기관별 경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재무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투자를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 6대 핵심사업 집중관리…상반기 중앙재정 126조원 집행 정부는 또 민생경제와 직결된 6대 핵심 사업군 사업을 선정해 중점적으로 재정 집행을 관리하기로 했다. 핵심 사업 내용으로는 ▲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 ▲ 일자리 창출 ▲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 한국판 뉴딜 ▲ 탄소중립 재정투자 ▲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중앙재정은 집행관리 대상 사업(200조원)의 63%에 달하는 126조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고, 지자체와 지방교육재정도 상반기에 60% 이상씩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 수출금융 중심으로 코로나19 한시적 지원 축소…중소기업 지원은 강화 올해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정책 금융을 작년보다 약 9조1천억원 늘려 311조원 규모로 공급한다. 홍 부총리는 "올해 전체 정책금융은 작년과 유사한 495조원(+2천억원)을 공급할 방침"이라며 "특히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전용 금융프로그램을 작년 302조원에서 약 9조원 늘린 311조원 수준으로 보강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질서 있는 정상화 기조 아래 수출 금융을 중심으로 코로나 대응 위기 프로그램을 축소하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은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의 코로나 관련 유동성 공급계획은 작년 34조3천억원에서 올해 7조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이와 함께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 종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위기에 대비해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산은 2조원·기업은행 1조원·신용보증기금 1조원)을 가동한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에 운영자금 대출, 금리 우대, 특별보증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올해 획기적인 산업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소위 '118조원' 정책금융 패키지를 마련해 강력하게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산업과 빅3(시스템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산업, 한국판 뉴딜사업 등 혁신성장 지원에 65조8천억원,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에 31조원, 저탄소 전환과 산업구조 혁신 등 설비투자 지원에 20조9천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작년 102조원 대비 16조원 늘어난 수준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과 경기 회복 양상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필요하면 정책금융 공급 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연합
  • 2022.01.06 16:49

지폐 수명 길어졌다…5만원권 178개월·1만원권 131개월 달해

코로나19 사태와 각종 페이 등 비(非)현금 결제 수단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면서 우리나라 지폐의 유통수명이 지속해서 길어지고 있다. 6일 한국은행의 2021년 은행권 유통수명 추정 결과에 따르면 5만원권의 유통수명은 178개월(14년10개월)로, 2020년(14년6개월)보다 4개월 늘었다. 1만원권과 1천원권 유통수명은 1개월씩 늘어나 각각 131개월(10년11개월), 61개월(5년1개월)이었고, 5천원권은 3개월 늘어난 63개월(5년3개월)이었다. 1천원권과 5천원권 등 저액권은 주로 물품·서비스 구매, 거스름돈 등의 용도로 자주 쓰이다 보니 고액권보다 상대적으로 유통수명이 짧다. 은행권의 수명이 이처럼 늘어난 배경으로는 비현금 지급수단 사용 확대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거래 확산 등이 꼽힌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했던 지난해에는 은행권의 유통수명이 큰 폭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나라마다 수명 추정 방식이 달라 정확한 비교는 어렵다. 하지만 우리나라 은행권의 유통수명은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저액권과 중간액권은 좀 더 길고 고액권은 상대적으로 짧았다. 한은은 "최저액권과 중간액권의 유통수명은 우리나라 은행권의 내구성과 국민의 올바른 화폐 사용 행태 등으로 상대적으로 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화폐 유통수명은 신권이 발행된 후 유통되다가 더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돼 한은으로 돌아와 폐기될 때까지 걸린 기간을 말한다. 한은은 은행권 표본의 기번호(고유번호) 정보를 이용해 유통기간을 추산한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1.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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