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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권창호)는 8일 전주효자휴먼시아5단지에서 2020년 경자년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LH 전북지역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LH나눔봉사단 10여명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전주효자휴먼시아5단지 경로당에서 100여명의 입주민과 지역주민에게 떡국과 간식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임대아파트에 입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권창호 LH 전북지역본부장은 2020년 경자년에는 LH입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를 보내기를 기원한다며LH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소 및 일자리기관 등과 함께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9년 1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2020년 1월 1일부터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주택 유상거래의 취득세율이 2%에서 1~3%로 세분화되고, 1세대 4주택 이상의 주택에 대해서는 4%의 취득세율이 적용되는 등 취득세 제도가 개편됐다고 밝혔다.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구간은 세율이 한번에1%가 올라서 취득세액이 크게 증가하던 것을 취득가액에 따라 6억원은 취득세 1%, 7.5억원은 2%, 9억원은 3%를 기준으로 점증적으로 올라가는 사선형 구조로 개선하여 국민의 전체적인 세부담을 줄이고, 특히 7.5억~9억 구간의 주택을 2019년 12월 31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 3월 31일까지, 공동주택 분양의 경우에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잔금을 지급하여 취득하는 경우에는 종전의 2% 세율을 적용 받도록 경과조치를 두었다. 세율계산법은 취득가액 * 2/3 - 3억원으로 세법 계산이 복잡할 수 있으나, 행정안전부는 위택스 홈페이지, 스마트 위택스 앱 및 각종 부동산 관련 앱을 통해서 개정된 세율에 따른 취득세를 계산해 볼 수 있게 하고, 가격별 세율표를 제공 및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득세는 신고납부방식의 조세로서 납세자의 신고를 성실한 것으로 간주하지만, 이후 세무서장 등이 양도소득세 등 신고를 받거나 세무 조사하여 지자체에 통보한 자료나 부동산 실거래신고 조사 결과 취득가액이 더 높은 금액으로 확인되는 경우 신고가격 차액에 대한 취득세와 신고 납부 불성실 가산세를 추징한다. ㈜삼오 투자법인 대표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답)- 본 건은 자흥마을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촌마을 주변은 목장, 농경지, 야산 등이 혼재하는 순수농경지대이다. 인근까지 마을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인근 마을까지 시내버스가 출입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 계단식의 토지이며, 맹지이다. 농림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농업보호구역이다.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근린시설)- 본 건은 하능마을 내에 위치하고 주위는 자연마을 및 전답 등의 농경지가 주를 이루는 지방도 주변 농촌지역이다. 인근까지 차량출입이 자유롭고 군내버스 승강장이 인근에 소재하며, 국도 및 지방도와의 접근성 등으로 보아 제반 교통여건은 무난시 된다. 시멘트벽돌조 슬래브위 강판지붕 단층, 벽돌조 슬래브 및 경량철골조 판넬지붕 단층 등으로서, 황토뿜칠 및 세멘몰탈, 페인팅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전기설비,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및 건물 일부에 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다. △김제시 만경읍 소토리(주택)- 본 건은 율리마을 내에 위치하며, 주위는 자연마을 및 전답 등의 농경지 등이 주를 이루는 농촌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김제시 중심지까지는 차량으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며, 국도 및 지방도의 접근성 등으로 보아 제반 교통여건은 무난시 된다. 목조 함석지붕 단층 및 블록조 함석지붕 단층 건으로서 페인팅 및 강판, 세멘몰탈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 및 급배수설비, 태양열 및 유류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돼 있다.
전북도가 지난해 시장 가격이 하락한 4개 품목(마늘양파건고추노지감자)에 대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적용, 총41억 8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 작물의 시장가격이 급락할 경우 기준가격 차액의 90%를 보전해 주는 정책이다. 도는 제도 시행을 위해 7일 전북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품목별 기준 가격과 지원 품목을 확정했다. 품목별 지원규모는 마늘의 경우 63농가에 3억 8500만 원을 지원한다. 양파는 452농가 36억 4100만원, 건고추 53농가 2500만 원, 노지감자는 202농가 1억2900만 원이다.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가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12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 선정과 함께 전국 최초 7년 연속 명품인증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참예우는 지난 2010~2012년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013년부터 7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수상했다. 권용학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우수축산물 브랜드인증 선정은 회원이 5만명이 넘는 국내 최대 소비자 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신청자격부터 생산에서 가공, 유통단계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만큼 참예우 브랜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브랜드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명품인증 수상은 도내 11개 시군과 6개 축협의 1100여명의 축산농가와 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라북도 및 축산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로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국민연금공단이 2019년 일자리창출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공단이 정규직 전환 조기완료 등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을 선도적으로 견인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공단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기간제 및 파견용역 근로자 1231명의 정규직 전화를 진행해 조기 완료했다. 이번 수상은 공공부문 정규진 전환 컨텐츠 공모전 대상, 일자리 창출위원회 부위원장 표창에 이어 2019년 세 번째 일자리 창출 관련 장관급 이상 정부표창 수상이다. 이승훈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실현단장은 이번 수상으로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인 일자리 창출 관련 공단의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정규직 전환 사업추진을 바탕으로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에 앞정서겠다고 말했다.
요즘에는 국내산 식재료만 사용하는 음식점을 찾아보기 힘드네요. 최근 도내 외식업계들은 외국산 식재료들로 식탁을 점령을 하고 있는 반면 국내산 식재료로 운영하는 음식점들을 보기 드물다. 외국 농산물 사용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은 물론 시민의 먹거리 안전에 위험성까지 초래할 수 있는 현실이다. 도내 A음식점 내 메뉴판에는 쇠고기는 호주산, 갈비곱창은 뉴질랜드산, 새우 베트남산, 오징어 칠레산, 낙지꽃게고춧가루는 중국산이라고 명시돼 있었다. 반면 국내산 식재료는 돼지고기쌀배추에 그쳐 대부분을 외국산 식재료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B음식점에서도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고춧가루는 중국산, 고등어 러시아산 등으로 국내산 식재료만 사용하는 음식점들을 찾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대부분의 외식업계들은 물가 상승과 경기불황 등으로 국내산 식재료들을 구매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는 입장이다. 한 음식점 관계자는 식재료를 전부 국내산 사용한다는 것은 사실 너무 어려운 일이다면서 인건비나 공과금을 내면서 국내산 식재료만으로 식당을 운영을 하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꼴이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사용 확산과 지역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이달 말부터 국산 농산물 사용과 직거래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국산식재료공동구매조직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며 이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자체로 넘어가면서 외식업계들이 국산 농산품을 사용하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스를 아예 놓지 말든가 아니면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야지 고객들을 우롱하는 것 같네요. 대형마트에서 운영하던 자율포장대의 포장용 테이프와 끈이 사라진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다. 환경부는 이달 1일부터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대형마트 내에 포장용 테이프와 끈 사용을 금지했다. 초기에는 종이상자까지 없애기로 했지만 상자는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등 지속적인 민원이 이어지자 대형마트 내에 종이상자 사용을 허용했다. 하지만 대형마트 내에 테이프와 끈이 사라지자 이에 따른 부작용 발생과 시민들의 볼멘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점심시간 대형마트 내에는 물품을 구매 후 자율포장대에 포장용 테이프와 끈이 사라지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박스 밑부분을 딱지 모양으로 접어 박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심지어 일부 고객들은 마트 내에서 테이프를 구매하거나 집에서 챙겨 나와 이용하는 경우도 눈에 띄였다. 반면 폐기물 감소와 장바구니 사용 촉진을 하기 방침이지만 실제 장바구니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소수에 그쳤다. 이와 같이 불편함 가중과 함께 무거운 물건을 넣을 경우 박스 밑 부분이 터져 제품이 훼손되는 문제가 제기된다. 하지만 제품의 파손으로 인한 책임은 온전히 소비자들에게 돌아오고 있다. 주부 박모(45여)씨는 테이프가 없다 보니 고정하기 힘들어 물건이 다 빠져 곤혹스러운 적이 있었다면서 환경보호 취지는 이해하지만 장보는 사람들의 피해만 더 많아질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씨는 테이프를 구매하거나 집에서 가져와 사용하게 된다면 환경보호를 한다는 본래 의미가 있는거냐고 반문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다량의 제품들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혼란성 가중은 물론 항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대형마트 측은 장바구니를 가져오지 못했을 경우의 대안으로 마트별 장바구니 판매 및 대여(500원~3천원)를 제시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재사용이라는 문제로 소비자들의 불만 해소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포장용 테이프와 끈을 없어 항의하는 고객들이 있지만 눈치가 보여서 어쩔 수 없이 지침에 따라 하고 있다며 대안으로 내세운 장바구니 대여 같은 경우 위생상 문제가 있어 사실 무용지물에 가깝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분석이 사회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행정 활로를 빅데이터 분석에서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를위해 미래를 예측하고 견인하는 능력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 분야의 독보적인 화두인 빅데이터 분석은 기존에 산재해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분석해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내는 작업이다. 세계적인 컨설팅 기관인 매켄지(Mckinsey)는 빅데이터를 두고 산업혁명 시기의 석탄처럼 IT와 스마트혁명 시기에 혁신과 경쟁력 강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원천으로 간주하기도 했다. 정부는 앞장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활용에 나서고 있다.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3법 법안 처리도 추진 중이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과학관광 분야뿐 아니라 의료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추진 중이다. 올해 발표한 에너지 중점기술 16대 분야에도 빅데이터가 포함됐다. 전북도 역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정 운용에 활용에 나서고 있지만 일부 사업에 그치고 있다. 도는 지난해 4개 과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도출해 낸 데이터를 각 실무 부서에 전달했다. 도내 14개 시군 대표 축제에 대한 분석을 비롯해 도시 안전 취약지 및 빈집활용,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거주지역 및 이동 경로 분석, 소상공인 현황 분석이 그것이다. 이는 도정 운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분석자료를 토대로 전북도 제3차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원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해 추진 중이고, 저상버스 이용도를 통해 시군에서 저상버스 노선을 계획할 때 활용하도록 했다. 하지만 빅데이터란 단어가 생소하고 접해보지 못한 분야라 이를 기피하는 현상도 일고 있다. 빅데이터가 도정을 운영하는데 자리 잡고, 실효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를 이용한 사업이나 정책 과제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기에 데이터 분석 초기부터 실무 부서가 협업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각 실무 영역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할 수 있는 과제를 많이 발굴하고, 분석 초기부터 함께 참여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실무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목적이 뚜렷한 과제 발굴이 우선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하고 있지만 아직은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나 신뢰도 문제가 크기 때문에 참여가 저조한 것이 사실이다며 눈에 띄는 결과물이 바로 도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변화하는 환경과 요구에 발맞추는 효율적인 방안이 빅데이터 분석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형 일자리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명신. 명신이 위탁생산할 엠바이트(M-Byte)의 구체적인 출시 계획이 드러났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제조사 바이톤은 국제 IT 및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0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독자 모델인 엠바이트(M-Byte)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국내 판매 계획 일정은 적시하지 않았지만, 이르면 2021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명신의 전기차 생산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자리에서 Andreas Schaaf 바이톤 CCO(최고소비자총괄)는 한국의 명신과 일본 투자 기업 마루베니의 신규 투자 유치를 언급하기도 했다.바이톤은 엠바이트를 올 하반기 중국에 먼저 시판하고, 이후 미국과 유럽 등으로 판매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예상 가격은 4만5000달러(한화 약 5200만 원)로 설정했다.
국민연금공단 후임 이사장 인선을 앞두고 관심이 큰 가운데 민노총 국민연금지부는 6일 성명서를 발표, 통찰과 식견, 구성원 간 소통 능력 등 새 이사장의 필수 조건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지부는 이날 성명에서 연금제도에 대한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학위, 자격증으로 대체할 수 없는 통찰력과 식견이 필요하며 소통을 할 줄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도 및 기금 운용 전문가는 아집과 독선에 빠지기 쉽지만 소통능력으로 극복해 나가고 제도에 대해 국민과 진솔하게 대화하고 내부 경영을 위해 구성원과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부는 특히 김성주 이사장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나름대로 평가한 뒤, 이젠 공공기관의 장으로서가 아닌 정치인으로서 국민연금의 신뢰회복과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지급보장 명문화, 소득대체율 하락방지 등 법제화 노력과 2020년 연금개혁을 요구했다.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직장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근무시간 단축이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중소기업 재직 직장인 878명을 대상으로 주52시간근무제 후 실감하는 변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주52시간 근무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중소기업 직장인들에게 주52시간근무제(이하 주52시간제)가 도입됐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중소기업 재직 직장인 절반에 달하는 49.2%가 주52시간제 도입 이전에 이미 주52시간 이하로 근무 중이었다고 답했다. 반면 도입 이전에는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했다고 답한 직장인 50.8% 중 절반이 넘는 26.1%의 직장인들은 지난해 7월 이후 주52시간제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혀 정부의 52시간제 도입 후 근로시간이 줄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절반을 조금 못 미치는 24.7%의 직장인들은 여전히 주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는 중소기업의 경우 아직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대상이 아니지만 이들 기업에 재직 직장인 중 적지 않은 수가 이미 변화를 실감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중소기업 직장인 중 56.4%가 주52시간근무제 이후 피부로 느끼는 변화가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지난 해 7월 이후 주52시간제가 도입됐다는 직장인들에게서 73.8%로 가장 높았다. 지난 해 7월 이전에 이미 주 52시간 이하로 근무하고 있었던 직장인들도 56.0%의 적지 않은 비중으로 변화를 느낀다고 답했다. 반면 여전히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응답이 61.3%로 더 높았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느끼는 구체적인 변화(*복수응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조사 결과 회사에서 머무는 시간, 근무시간이 짧아졌다가 응답률 36.0%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야근을 장려하거나 당연시하던 회사의 분위기가 달려졌다(32.9%)가 차지했다. 이어 퇴근이 빨라졌다(22.2%), 휴가 사용이 이전보다 자유로워졌다(22.0%)는 응답이 차례로 지난 해 7월 이후 직장인들이 실감하는 변화 5위 안에 꼽혔다. 이밖에도 유연근무제, 탄력근무제 도입(21.6%), 회식의 빈도가 줄거나 점심회식으로 바뀌는 등 회식의 변화(20.0%), 근무 생산성 향상(17.6%), 회의 및 업무진행 방식이 간결해지고 집중도 향상(16.6%), 업무 스트레스 완화 및 워라밸 향상(13.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직장인이 느끼는 변화 중에는 연장근무 수당이 줄면서 월 총 급여가 줄었다는 다소 부정적인 응답도 30.7%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잡코리아 전북(제이비잡 앤 컨설팅) 문의 (063) 232-3411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자년 설 명절을 앞두고 2020년 JB카드 설 명절 페스티벌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온라인(홈)쇼핑, 주유(충전소)업종에서 건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모바일 쿠폰 △KTX, SRT에서 건별 5만원 이상 이용시 최대 1만원 △전국 CGV 영화관에서 2만원 이상 이용시 최대 1만원까지 J-Money 포인트 적립이 제공된다. 소비가 많은 설 명절에 맞춰 업종별 무이자할부도 제공한다. 주요 9대업종에서는 2~3개월까지 전액 무이자할부가 제공되며, 종합병원 및 백화점업종에서는 2~5개월까지 무이자할부가 제공된다. 주요 9대업종에서는 부분 무이자할부도 제공되는데 1회차 할부수수료만 부담하면 6~9개월, 1~2회차 할부수수료를 부담하면 최대 12개월까지 부분 무이자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추월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이는 전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세입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6일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지난 해 10월 기준 전북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82.45%로 전국 평균 71.48%를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8개 광역자치단체 평균도 77.3%에 불과하며 인근 광주(77.77%), 전남(78.07), 경북(78%) 보다 전북지역의 전세가격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비교된다. 특히 최근 외지투기자본이 몰리면서 신규 택지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에는 수천만원에서 최고 1억 원의 웃돈이 형성된 반면 기존 아파트 가격은 갈수록 하락하면서 같은 평수의 아파트도 가격이 최고 2배 이상 차이나는 등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구도심 지역의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추월하는 현상이 자주발생하고 있고 다른 구도심 지역의 단지도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에 육박하고 있어 전세금 반환을 둘러싼 세입자와 집주인간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실제 아파트 가격 전문 포털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전주 효자동 A아파트의 99㎡형 기준 실거래 가격은 2억 4700만원이지만 전세가격이 2억 1000만원으로 매매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전주 중화산동 B아파트도 160㎡형의 매매가격이 3억 4000만원인데 전세가격이 3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주 삼천동 C아파트는 매매가격이 1억 1900만원에 비해 전세가격이 1억 2500만원으로 더 높게 나왔다. 그동안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노리는 갭투자가 전북지역에서 성행해온 데다 인구 유입이 없는 상태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만 늘어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만 해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 양극화에 따른 피해가 앞으로 더욱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며 아파트 전세입주과정에서 꼼꼼한 분석과 신중한 계약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전북지부 노동식 지부장은 신규 택지개발 지역의 유명 브랜드 아파트는 가격이 갈수록 상승하는 반면,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지속하락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아파트 전세계약 체결시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이 6일부터 일주일간 대만 노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5개 대만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특가 운임을 오픈한다. 탑승기간은 3월 28일까지의 항공편 대상으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인천-화롄 6만9000원 △부산-화롄 6만4000원 △청주-타이베이 7만9000원 △부산-타이베이 6만4000원 △제주-타이베이 8만78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화롄 또는 가오슝 노선을 포함해 다구간 노선을 예약할 경우 특가를 제외한 항공운임(할인운임정상운임)에서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 적용 방법은 예매 시 다구간 예약을 클릭하고 여정을 선택한 후 할인코드 TWNJAW를 입력하면 결제 단계에서 자동 적용된다. 아울러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 댓글 이벤트를 통해 대만 노선 왕복 항공권, 모바일 커피쿠폰 등이 제공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2020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활동 순회 설명회를 이달 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시군을 순회하면서 총 9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소재지와 관계없이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20년 주요 예산 및 정책방향을 안내하고 금융기술개발창업벤처판로소상공인전통시장 등 분야별 정책방향 및 지원내용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도내 16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 기업애로 상담부스를 운영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상담이 이뤄질 수 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역시 전라북도 중소기업육성기금 1900억원을 중소기업 시설 및 운전자금 활용을 위해 적기에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현장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과 소비심리 감소 등으로 경영환경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낙관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희회가 도내 131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환경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를 실사한 결과 올해 경제 흐름이 호전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16.1%를 보인 반면 올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40.8%에 달했다. 또한 신규채용 부분에 대해서도 올해보다 줄이겠다는 응답이 19.8%로 늘리겠다(12.2%)는 응답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중소기업 4곳 중 1곳은 경기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만큼 경제 관련단체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국내증시는 연말 배당차익 실현으로 예상되는 연기금 등 기관들의 매도세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대주주 요건강화로 지난해 12월에 1조원 가까이 순매도세를 지속했던 코스닥시장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보합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7.75포인트(1.26%) 하락한 2176.4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조2015억원과 176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투자자는 1조3836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증시는 불확실성의 완화와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큰 고비는 넘기는 모습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미중 1차 무엽합의 서명식이 개최될 것이라고 알리면서 구체적인 일정을 알리면서 불확실성이 낮아지고 있다. 지난 12월 31일 발표된 12월 중국제조업 PMI는 50.2를 기록하면서 예상치인 50.1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확장세를 확인했다. 지난 1일 발표된 12월 한국수출지표도 전년 동기대비 5.2% 감소하며 하락 폭을 개선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시장의 기준치를 충족해 주는 모습이였다. 다만 지난 3일 이란의 군부실세인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공습을 받고 사망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이란은 최고의 응징 같은 거친 언사를 사용하며 보복을 다짐하고 있는 상항이다. 양국의 갈등은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점에서도 문제일 뿐 아니라 추가적인 무력충돌이 발생한다면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보이고, 이로 인해 유가가 급등한다면 글로벌경제에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나오고 있다. 국내적으로 보면 삼성전자가 2019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 디스플레이와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선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주 매출인 메모리반도체가 세계적인 수요부진과 초과공급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하는 그림이 예상되어 실적발표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지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 주가수준과 밸류에이션 측면을 본다면 연말 양도세 대주주 요건회피 관련 물량출회 과정으로 코스닥 핵심 중소형주의 저가매수세가 예상되어 비중확대와 중국 정책부양책으로 중국 소비재 관련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올해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가 한층 공고해지고 인재풀과 판로가 확대되며 전북지역 사회적경제 발전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가 올해 사회적경제 시군 중간지원조직을 설립 지원하고 청년 혁신가를 양성하는 등 지역 기반, 민간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올해 33개 사업에 3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 6.3억 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77억 원, 청년 혁신가 지원 64억 원, 혁신타운 52억 원, 마을기업 지정 및 육성 26억 원, 지역특화사업 3억 원, 공유경제 활성화 4억 원 등이다. 또한, 지역 기반, 민간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는 시군 중간지원조직을 시범적으로 설립 지원에 나서 공모를 통해 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군의 특색과 여건에 맞는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특화사업을 5개 시군(19년 4개)으로 확대 추진한다.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전북 경제를 새롭게 살리기 위해 협력과 연대로,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끊임없이 전진하겠다며 민간 중심의 사회적경제를 위해 행정은 든든한 뒷받침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본청과 5개 소속기관 직원들과 함께 지난 3일 종합연찬관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0년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시무식은 2020년도에 수행할 업무를 기반으로 변화방향, 아이디어, 일하는 방식 혁신, 미래비전 제시 또는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등 자율적으로 선정해 열린발표회가 실시됐다.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은 신년인사회에서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우리 모두의 힘과 뜻을 모아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해 생산된 벼, 밭작물 등 식량작물 우수 종자의 하계 정기분양을 1월 중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식량작물 종자 정기분양을 통해 지방농촌진흥기관 활용분을 1차로 무상분양하고 남은 수량에 한해 일반 농가의 신청을 받아 2차 유상분양한다. 1차 분양 신청은 이달 6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지방농촌진흥기관 활용분을 한해서 받고 오는 26일 확정통보 후 일괄 배분되며 남은 수량은 2차 유상분양을 추진해 2월 중 분양이 마무리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준용 과장은 국내 육성 우수 신품종을 빠르게 보급해 외래품종 대체 및 다양한 품종의 자체 확산 기반을 조성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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