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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남·여 아마추어 골퍼들, 전북에 모인다

전국 남·여 아마추어 골퍼들이 전북에 모인다. 14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남·여부로 나뉘어 각각 장수와 정읍에서 펼쳐진다. 남자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닷새간 장수골프리조트에서 펼쳐지며 여자부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내장산골프리조트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전문 선수등록을 한 아마추어 골프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14세 이상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게 된다. 선수들은 예선과 본선을 치르게 되는 데 성적순으로 최종일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예선 경기는 1일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결정하며, 본선에서는 3일 간 54홀(1일 18홀씩)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해 순위가 최종 정해진다. 특히 이 대회에는 선수와 학부모, 지도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가해,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선발전 참가자격이 주어지고, 대한골프협회((KGA) 주최·주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시드도 부여된다. 전북골프협회 이영국 회장은 “올해 처음 마련 된 전국 규모 대회를 전북에 유치하게 됐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골프
  • 백세종
  • 2022.03.14 10:52

초반 부진 극심, 전북 3연패 리그순위 강등권 까지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전북현대의 순위가 강등권까지 내려갔다. 전북은 지난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제주는 전반 10분 제르소의 크로스를 지난해 득점왕 주민규가 헤더로 연결해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 전북이 공격에 집중하는 사이 역습으로 추가골을 얻어냈다. 제주는 이날 경기로 3위로 올라섰다. 전북은 리그 초반 부진을 그대로 보여주는 경기를 했다. 좌우 크로스는 정확도가 떨어졌고 수비 집중력도 흐트러진 모습이었으며, 최전방 공격수 일류첸코와 구스타보는 이렇다할 힘을 쓰지 못했다. 포항 스틸러스와 3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리 3연속 패배를 기록한 전북은 , 이날 경기로 1승 1무 3패(승점 4)를 기록 12개 구단 중 10위를 기록했다. 리그 초반 순위이긴 하지만 10위는 2부리그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하는 자리다. 전북은 지난 5년간 3연패를 한 적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해 14∼16라운드에서 3연패를 한 바 있다. 반면, 제주는 K리그2로 강등된 2020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전북과 13차례 맞대결에서 5무 8패를 기록 중이었지만 이날 귀중한 첫 승을 따냈다. 전북현대 김상식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제주한테 활동량이나 하고나 하는 의지, 전술적인 면 다 부족했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멀리까지 응원와준 팬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축구
  • 백세종
  • 2022.03.13 15:27

전북 지자체 체육예산 지원 '인색'

전북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의 체육예산 지원이 타지역에 비해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전북체육회가 법정 법인기관으로 새 출발했지만 지자체의 등한시한 체육지원이 계속된다면, 진정한 재정독립은 요원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최근 발간한 '2020년 체육백서'에 따르면,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 총합 예산총액 대비 체육예산은 3009억1200만원으로, 비율은 1.46%였다. 전국 17개 시도 중 예산총액 대비 체육예산비율이 높은 지역은 울산이 2.4%로 가장 높았고 인천 2.13, 강원 2.03, 충북 1.98, 광주 1.74, 대전, 1.72, 제주와 충남이 1.49, 경남 1.48, 전북 순이었다. 이와 비교해 전북은 17개 시.도 체육회 및 종목단체의 재정자립도에서는 높은 순위를 보였다. 전북은 전체예산 중 자체수입 예산 비율이 5.27%로 광주 23.92%, 전남 14.01%, 서울 9.19%, 부산 5.56%에 이어 5번째였다. 빈약한 지자체의 예산지원에 비해 재정자립도는 건실한 셈이지만, 최근 5년 새 전북도에서 체육회에 지원한 예산은 100억원 이상 줄어들었다. 도는 전국체전이 도내에서 열린 지난 2018년 306억원을 도 체육회에 지원했지만, 2019년에는 212억원으로 예산을 대폭 줄었다. 2021년에는 188억원으로 줄였다가 올해 10억원을 늘렸을 뿐이다. 체전이후 통상예산으로 돌아가고 코로나19 상황 속 각종 대회나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되면서 체육예산이 줄었다는 측면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예산이 줄어드는 추세는 쉽게 납득이 되질 않는 다는 것이 체육계의 설명이다. 도 체육계 한 인사는 "도 체육회가 아무리 자체수입에 따른 재정자립도가 건실하다고 해도, 법에 명시된 지자체 지원예산 없이는 체육인프라의 발전은 힘들다"고 지적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3.10 15:58

지난해 우승, K리그 5연패 팀이 어쩌다 9위까지

아무리 리그 초반이라고 하지만 지난해까지 K리그 5연패를 달성한 팀이라고 믿기가 어렵다. 12개 팀 중 9위. 전북현대의 7일 현재 순위이다. 전북현대는 지난 6일 홈인 전주성에서 열린 2022 K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현대에 0대1로 패했다. 홈에서만 2연패다. 전북은 이로써 1승1무 2패(승점 4)를 기록, 순위가 9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현대가 라이벌 울산은 3승 1무(슴점 10로 리그 선두를 차지했다. 전북은 올해에도 백승호와 쿠니모토, 홍정호, 일류첸코 등 기존 전력이 굳건하고 울산은 해외 진출 선수 3명이나 돼 전북의 승리를 점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측면자원의 부상이 있었고 지난 시즌 MVP인 센터백 홍정호가 있지만 그의 파트너 부족 현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 시즌 전북의 또 다른 강점이었던 질식수비가 사라진 모양새였다. 김상식 감독도 6일 패배후 기자회견에서 "센터백 영입이 절실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음 경기는 제주FC이다. 11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구자철이 버티고 있어 만만치 않다. 그 다음 팀은 올해 승격 팀인 김천 상무로, 화려한 공격을 뽐내며 3위까지 올라 있는데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향후 전북의 갈 길은 험난할 전망이다. 백세종 기자

  • 축구
  • 백세종
  • 2022.03.07 19:29

올해 첫 현대가 더비서 전북현대 패배

올해 첫 현대 가(家) 더비 승자는 울산현대였다.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는 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맞대결을 벌였다. 이날 울산은 전반 39분 터진 레오나르도의 득점에 힘입어 전북을 1대 0으로 꺾었다. 이후 전북은 문선민과 송민규, 김보경, 구스타보를 넣는 등 공세를 강화했지만, 울산 현대의 골문을 여는 데는 실패했다. 전북은 후반 61분 문선민이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되면서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날 전북은 울산전에 대비해 직전 포항전에서 로테이션 형태로 경기를 운영해 힘을 비축했다. 다만 풀백 이용과 한교원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윙어 바로우는 비자발급 문제로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대신 전북은 백승호와 문선민, 김보경과 체력 안배를 위해 지난 경기 휴식을 취한 ‘중원 핵심’ 쿠니모토를 앞세웠다. 울산은 김민준과 엄원상, 새로 합류한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를 앞세웠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첫 ‘현대가 더비’였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전북과 준우승팀 울산의 대결이었기에 더욱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양 팀 리그 기준 역대 전적은 전북이 39승28무37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보이고 있었다. 전북은 이날 패배로 역대전적 39승28무38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K리그 전적은 4경기, 1승2무1패로 동률이다. 백세종 기자

  • 축구
  • 백세종
  • 2022.03.06 18:25

전북 육상 문해진, 레슬링 박진규, 원광대 송제호,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

문해진 육상 선수와 박진규 전 전주대 레슬링 감독, 송제호 원광대 교수가 한국 체육을 빛낸 인물로 선정됐다. 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문해진과 박진규, 송제호 등 3명이 제6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 체육계에 공을 세워 체육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대한체육회가 매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문해진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단거리 100m와 200m를 석권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문 선수는 전북 체육 육상 최초로 단거리를 석권해 전북 체육 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도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박진규 전 감독은 제46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등 지난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전주대 레슬링팀을 전국 최강팀으로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송제호 교수는 신체기능과 경기력 향상, 컨디셔닝 등에 관련된 6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체육 교육에 앞장서 연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체육대상은 도쿄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9연패 위업을 달성한 ‘2020도쿄올림픽 여자 양궁대표팀’이 수상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3.03 10:11

전북도 직장운동경기부, 이번 동계체전서 잇단 금메달 성과

전북도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도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10개의 메달을 따내는 등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국동계체전은 지난 2월 25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분산 개최됐다. 도 직장운동경기부는 컬링과 빙상 2종목 11명(컬링 6명, 빙상 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5개, 은 3개,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우선 도 컬링팀(일반부) 믹스더블 남윤호, 엄민지 선수는 경기도컬링연맹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여 일반부(스킵 엄민지, 서드 신가영, 세컨드 송유진, 리드 이지영, 후보 신은진, 감독 정다겸)은 강팀 강원을 만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보였으나 최종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컬링 믹스더블은 지난 2020년 3월 창단 이래 동계체전 첫 출전 금메달이었다. 특히 여 일반부 또한 2014년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해 더 값진 메달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박세우 감독이 이끄는 도 빙상팀도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3000m, 3000mR에서 금 3개, 은 3개, 동 2개의 많은 메달을 거머쥐었다. 각 경기에서 박지원 선수가 500m 금메달, 최지현 선수가 1000m 은메달, 1500m, 3000m에서는 황현선 선수가 금메달 2개를 차지했다. 노아름 선수는 1500m에서 은메달, 1500m, 3000m에서는 이은별 선수가 각각 동메달를 획득했다. 3000m 계주에서는 노아름, 황현선, 최지현, 박지원선수가 치열한 경기 끝은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컬링팀 엄민지 선수와 빙상팀의 유망주 황현선 선수는 동계체전에서 2관왕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려 전북을 빛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전북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동·하계 강화훈련 및 전지훈련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엄승현
  • 2022.03.02 15:39

전주시민축구단, 홈 개막 경기 승리

전주시민축구단이 2022 K4리그 홈 개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6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중랑축구단과 2022 K4리그 홈 개막 경기에서 양태렬의 멀티 골에 힘입어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K4리그 개막 경기에서 승리한 전주는 K3리그 승격을 위한 포석을 놓았다. 전주는 경기 초반부터 중원에서 압박을 통해 골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다. 기대하는 첫 골은 양태렬의 왼발에서 나왔다. 전주는 전반 38분에 상대 중앙에서 김도형이 패스를 받은 공을 양태렬이 왼발 슛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전반을 1대0으로 전주가 앞선 가운데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은 골을 기록하기 위해 선수를 교체하며 변화를 줬다. 전주는 후반 19분 서울중랑에게 패널티킥을 내주면서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전주는 더욱더 압박을 통해 골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주는 후반 29분 역전에 성공했다. 김도형이 오른쪽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양태렬이 다이빙 헤딩으로 골로 성공시켰다. 2대 1로 경기의 주도권을 내준 서울중랑은 골을 기록하기 위해 전주의 골문을 노렸고. 전주는 상대의 파상 공격을 수비수와 골키퍼가 잘 막아냈고, 추가시간에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전주는 추가시간 역습상황에서 김도형이 단독 드리블로 상대 골을 향했고 옆에서 쇄도하는 고준영이 연결했고 그 공을 고준영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3대1로 승리했다. 양영철 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뛰어 승리를 거둔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기쁘다면서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를 위해 선수들과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축구
  • 백세종
  • 2022.02.27 10:05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전라북도 학생선수단 190여명도 참가

25일부터 강원과 경기, 서울, 경북에서 분산·개최되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전라북도 학생선수단이 출전, 실력을 뽐내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북 학생선수단은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5종목에 임원 50명, 선수 14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제102회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미 개최 됐고 제101회 대회에서 전북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16개의 괄목한 성과를 올리며 22년 연속 4위를 차지했다. 101회 대회에서 전북 학생선수단은 금메달 20개와 은메달 19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며, 전북 선수단에서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개, 폐회식 없이 전종목 무 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사전경기 컬링 종목에서 여자초등부(송연우-서일초 5, 박다빈-여울초 5, 유소정-만수초 4, 강지우-화정초 3)가 22일(화)에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북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전북은 강원을 꺾고 올라온 경기도에게 11대2로 패했지만, 대진표 부전승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전라북도 학생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2일 평창 바이애슬론 경기장과 강릉 컬링 경기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학생선수들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이스하키와 피겨, 컬링, 쇼트트랙 종목은 학교운동부에서 전문스포츠클럽으로 전환 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전문스포츠클럽 전환 정책 2차 성적표를 받게 된다.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대회 중등부 배영 50m 은메달, 롤러 대회에서 여초부 500m 동메달, 농구대회 남자초등부 8강 진출에 이어 이번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도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운동부 운영 관련 예방적 차원의 방역 매뉴얼 준수 안내와 학교운동부의 탄력적 운영, 경기 장비의 적극 지원, 20여 억 원의 훈련비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전북도 체육 영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력을 향상과 육성종목 활성화를 위해 학교운동부와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운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2.23 15:25

국가대표 비보이와 비걸들 전북서 경기력향상 훈련

국가대표 비보이(Bboy)와 비걸(Bgirl)이 전북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육 프로그램을 받는다. 2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선발 된 비보이와 비걸들이 도 체육회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력 훈련을 진행한다. 국가대표로 선발 된 선수들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라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비걸 김예리(YELL)를 비롯해 전지예(Freshbella), 비보이 김종호(LEON), 최승빈(Heady) 등 총 4명이다. 도 체육회는 이들의 체력향상을 위해 전북스포츠과학센터에서 테이핑 활용방법,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비롯해 컨디션 조절을 위한 심리 지원을 받게 된다. 전문체육 선수들이 이용하는 체력훈련단련장에서 전문 체육지도자의 도움 아래 기초체력도 탄탄히 다지게 된다. 훈련은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초대 감독으로 선임 된 라스트포원 조성국 대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주 출신인 조 대표는 과거 각종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비보이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린 레전드 비보이 출신이다. 조성국 감독은 “춤 분야에서는 전문이지만 체력훈련 등은 생소하기 때문에 열심히 배우기 위해 왔다”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소하기 전까지 체력을 높이고 컨디션 조절 및 부상을 방지하는 데 노력하고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 신준섭 사무처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 된 브레이킹 종목에서 한국 선수단이 메달을 획득,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2.23 15:24

전주시민축구단, 프로 K1과 K2서 6명의 선수 영입

전주시민축구단이 K3승격을 위해 프로 경험이 있는 6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22일 FC서울 중앙수비수 심원성(22)과 광주FC 중앙공격수 이중서, 경남FC 출신 김종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포항 스틸러스의 미드필더 양태렬과 서울이랜드 공격수 고준영, 안산그리너스 수비수 임채관을 임대 영입했다. 심원성은 지난해 FC서울에 입단했다. 중앙수비수로 190cm키에 몸무게 88kg으로 타고난 체격조건과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심원성은 개인기량과 슛 감각이 뛰어나 수비와 공격 포지션에서 두루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광주FC에서 뛰었던 이중서는 지난 2017년 광주FC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강릉시청과 대전코레일서 활약했다. 이중서는 182cm키에 73kg으로 중앙 침투능력과 개인능력이 뛰어나면서 강한 슈팅 능력을 가지고 있는 중앙공격수 이다. 김종진(22)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2018년 경남FC에 입단 2년 동안 프로생활하고 지난해 양주시민을 거처 입단 했다. 공격수인 김종진은 돌파력이 뛰어 나고 개인기술 능력에서 장점을 보이고 있다. 양태렬은 지난 2017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아산무궁화FC와 경주한수원에서 선수생활을 이어 갔고 프로통산 17경기 3득점을 기록했다. 미드필더로 타고난 양태렬은 패싱 능력이 뛰어나고 공수 전환이 빠르며, 볼 관리, 전진 플레이가 장점이다. 임채관은 지난 2020년 안산그리너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으며, 측면수비수로 대인 방어가 뛰어나고 넓은 시야와 정확한 크로스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9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서울이랜드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고준영은 측면 공격수로 일대일 돌파 능력이 뛰어나고 정확한 크로스, 강한 슈팅이 강점이다. 양영철 감독은 “이번 시즌에는 K4리그 우승과 함께 K3리그 승격 등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겠다”면서“올 시즌 공격 축구로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 축구
  • 백세종
  • 2022.02.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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