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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해상풍력발전 사업 ‘순항’

해저케이블 발주 등 1단계 내년 완공 목표
총 사업비 12조원…주민 반대 해결후 탄력

총 사업비 12조 원대의 서남해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주민 반대란 걸림돌을 넘어선 후 순항을 하고 있다.

서남해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정부 정책사업 일환으로 고창과 부안, 영광군 앞바다에 총 3단계에 걸쳐 60MW 실증단지, 400MW 시범단지, 2GW 확산단지 등 총 2.5GW 용량의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행사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이 공동 출자한 한국해상풍력(SPC·특수목적법인)이다.

먼저 1단계 실증단지는 해상 테스트베드 구축을 목표로 4673억원을 투입해 60㎿ 규모로 설치되며 2단계 시범단지는 트랙레코드 확보를 목표로 2조원을 투입해 400㎿ 규모로 설치한다.

3단계 확산단지는 대규모 단지개발을 목표로 10조원을 투입해 2000㎿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사업은 2020년까지 3단계 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2011년 사업 추진이 시작된 이후 주민 반대로 수차례 사업이 중단되는 등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주민들과 보상문제, 일자리 창출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1월 지역 주민대표와 전북 조선업 경영자 대표단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 추진되면서 최근 유지보수 업체(두산중공업)가 선정되고 33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이 발주되는 등 1단계 사업이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이미 완공된 3기의 풍력발전기를 포함해 올해 10월까지 상부구조물 10기를 추가해 총 13기가 건설이 완료될 예정이며 내년 7월까지 20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4개월간의 시운전을 통해 2019년 11월에 완공된다.

또한 2단계 시범단지는 2018~2024년까지, 3단계 확산단지는 2021년 이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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