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5 01:36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건·사고

보이스피싱용 대포통장 모집·전달책 검거

전주 덕진경찰서는 17일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할 목적으로 대포통장·카드를 모아 조직원에게 보내려 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조선족 김모 씨(31)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6월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여행 비자로 입국한 후 중국에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아 대포통장을 모집, 전달하는 일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 조직이 인터넷의 아르바이트(알바) 사이트 등에 알바 모집 글을 올리고 알바를 구하기 위해 연락한 사람에게 “신분 확인이 필요하니 통장이나 체크 카드를 보내라”고 요구해 대포통장과 카드를 모으는 최근 유행하는 사기 수법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이들 조직은 수하물을 모으고 찾을 때 고속버스터미널 수하물 우편 서비스(고속버스 택배)와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0일 이와 같은 사기를 당한 것 같다는 대학생 A 씨의 제보를 받은 경찰은 A 씨가 보낸 고속버스 수하물을 추적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호텔에서 수하물을 찾아가던 김 씨를 붙잡았다.경찰은 김 씨가 소지하고 있던 체크카드 2장과 대포폰 등을 압수하는 한편 공범 및 여죄를 수사 중이다.

  • 사건·사고
  • 천경석
  • 2016.08.18 23:02

아내 살해한 의처증 70대男 영장

속보=익산경찰서는 10일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다 아내를 둔기로 10여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A씨(7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7시40분께 익산시 어양동 자신의 아파트 욕실에서 아내 B씨(72)를 4kg 아령으로 11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아내 B씨가 노인정 행사에 가기 위해 샤워를 하는 도중 뒤에서 아령으로 머리를 때려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자신의 범행을 감추기 위해 욕실에 묻은 아내의 혈액을 수건 등으로 닦은 뒤, 며느리에게 전화를 걸어 밖에 나갔다 왔는데 아내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고 말했고 이에 며느리가 바로 119에 신고를 해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경찰은 현장감식을 통해 욕실 벽 타일 등에 묻은 혈액이 일부 지워진 흔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외부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과 혈액을 누군가 닦은 점 등으로 미뤄 쓰러진 B씨를 처음 발견한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전날 A씨를 긴급체포해 수사를 벌여왔다.조사 결과 평소 의처증 증세를 보이던 A씨는 이날 B씨가 노인정 행사를 가겠다고 해 만류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샤워를 하자 격분해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 사건·사고
  • 백세종
  • 2016.08.11 23:02

익산시장 보선 때 식사 제공·신문기사 편집 살포 2명 구속

지난 4월 실시된 익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시장 상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특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 뒤 정헌율 시장과 관련된 신문기사를 편집해 뿌린 일당이 구속됐다.또 이들로부터 식사를 제공받은 재래시장 상인 30여명은 식사 값의 10배에서 30배 가량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익산경찰은 익산시장 보궐선거를 2주 앞두고 시장 상인 30여명에게 특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8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황모 씨(65)와 채모 씨(63)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정헌율 시장의 낙선을 위해 정 시장과 관련된 신문기사를 편집해 60여명에게 무단 살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선거 이후 이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4개월여 동안 조사를 벌였지만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조사에 난항을 겪어왔다. 신문기사를 편집해 살포한 혐의와 30여명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이들을 지난 5일 구속 송치했다.익산경찰서 김득래 수사과장은 돈 선거, 흑색 선거로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준 사안으로 보고 4개월여 동안 수사를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선거사범은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해 선거질서를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 사건·사고
  • 김진만
  • 2016.08.09 23:02

전주 주택가 성매매 고객, 의사·군인·교사까지…

전주시내 주택가 원룸에서 이뤄진 대규모 성매매 알선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확보한 고객 명단에 의사와 군인, 교사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8일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성매매 고객 명단에 있던 4000여명의 연락처와 업주 이모 씨(37) 등의 통화 내역을 확인한 결과 이 중 40여명의 성매매 혐의가 드러났다. 이들 40여명 가운데는 의사와 군인, 교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지역 원룸 10곳을 임대해 운영하면서 1차례당 1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신원이 불명확한 이름과 연락처 등 4000여명의 명단이 적힌 장부를 확보해 성매매 여부에 대한 수사를 벌여왔다.이 씨는 다른 성매매 업소들과 이 명단을 공유하며 영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명단 속에는 고객의 연락처, 성별, 나이뿐 아니라 성적 취향, 좋아하는 여성의 체형, 이용 횟수, 가입 경로 등 세세한 정보가 적혀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일단 성매매 사실이 확인된 군인 4명에 대해서는 군 헌병대에 통보했다며 명단에 있는 4000여명이 모두 성매매를 했다고 볼 수 없으므로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달 7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이 씨를 구속하고, 직원과 성매매 여성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사건·사고
  • 백세종
  • 2016.08.09 23:02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