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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전북지역의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적발 건수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4일 국토교통부가 밝힌 화물운송 불법행위 상시특별단속(2015년 7~12월)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만 모두 1076건(상시 921건특별 155건)의 불법행위가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1만5872건의 6.7% 수준으로 경기(3702건), 인천(2331건), 서울(2314건), 광주(1238건)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은 건수다.또 가장 적발 건수가 적은 충남(84건)과 비교하면 전북지역 화물자동차의 불법행위는 무려 12배나 많아 관계당국의 지속적이고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대장 유택기)는 3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음주상태에서 역주행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한모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한씨는 이날 자정께 전남 영광군 대마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57㎞지점 함평휴게소부터 함평 톨게이트까지 약 10㎞를 렌트한 소나타 차량을 몰고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한씨는 전날 전남 목포의 술집에서 술을 마신뒤 목포 톨게이트에 진입해 80여㎞를 음주운전하다 함평 휴게소에서 입구로 나와 역주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완산경찰서 교통조사계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 부터 4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김모 씨(36)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구형 외제 차량을 타고 전북지역을 돌며 고의사고를 낸 뒤 보험금 4억 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여러 개의 보험에 가입한 뒤 고의사고를 유발, 속칭 나일론 환자로 입원하고 수 천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도 밝혀졌다.
지난달 30일 오후 9시25분께 완주군 구이면사무소 뒷산에서 전북지방경찰청 소속 A경사(39)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다른 경찰관이 발견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부터 4일간 연가를 냈으며, 이날 오후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자살을 암시하는 대화를 나눈 뒤 돌연 종적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어머니로 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폰 위치추적과 수색활동을 통해 숨진 A씨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평소 다리골절 등으로 병가를 자주 사용했고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후 8시20분께 부안군 줄포면 서해안고속도로 줄포나들목 인근 상행선 93.2㎞ 지점에서 트로트가수 박현빈 씨(34)가 탑승한 아우디 승용차가 앞서가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25톤 트럭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박씨와 매니저 등 아우디 탑승자 4명이 중경상을 입고 고창 종합병원과 부안 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박씨는 오른쪽 허벅다리 골절로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일반 병실로 옮겨져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과 박씨는 이날 전남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함평나비대축제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한 뒤 오후 8시부터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6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 행사 2부 무대를 오르기 위해 이동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박씨가 타고 있던 아우디가 주행하던 중 앞차가 갑자기 끼어들면서 연쇄적으로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44)는 토요일이었던 지난해 8월1일 배가 아프고 열이 심하게 나 완주 삼례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A씨는 의사 B씨에게 구토가 나고 속이 매스껍다며 자신의 증상을 호소했다. 체온도 38.6도로 높았고, 혈압은 54~98mmHg로 저혈압 상태였다. A씨를 진료한 의사 B씨는 약을 처방한 뒤 돌려보냈다.A씨는 다음날 오전에도 몸 상태가 좋아지지 않자 같은 병원을 방문해 당시 당직의사였던 C씨에게 전날과 동일한 증상을 호소했고 C씨는 혈압검사를 실시한 뒤 약과 주사를 처방하고 귀가시켰다.귀가한 지 6~7시간 후 A씨는 쇼크에 빠졌고 아들 D씨(23)가 긴급히 병원에 데려갔다. 당직의사 C씨는 A씨에게 약을 투여해 혈압을 높이려는 조치를 취했지만 A씨는 결국 이날 오후 11시께 숨졌다. 사인은 심근염(심장 염증)으로 밝혀졌다.아들 D씨는 해당 병원의 진료과정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정확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D씨는 당시 당직의사가 2명 근무해야하는 규정과 달리 의사가 1명만 근무했으며, 어머니를 진료했던 당직의사 C씨는 도내의 한 대학 레지던트 4년차(마취통증의학과)인 전공의였다며 응급의료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 의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 병원은 수련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병원에서 수련 중인 레지던트를 당직의사로 진료하게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D씨에게 의료 자문을 한 전문의 홍모 씨(34)는 이틀간 세 번이나 내원한 환자의 증상이 악화됐다면, 여러 차례 검사를 했어야 하는데 환자가 사망하기 전 까지 검사를 단 한 번 밖에 하지 않은 것은 이해가 안 간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해당 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숨진 것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당시 정상적인 진료가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협박하다 전자발찌를 떼고 달아난 성범죄자 권모 씨(33)가 도주 사흘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권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20분께 112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자수한 이유는 춥고 배고파서였다.권씨는 전화에서 지금 삼천동의 한 초등학교 앞 공중전화 부스 앞에 있다. 자수하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주 완산경찰서는 자수의사를 밝힌 권씨를 여성을 감금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특수감금치상)로 1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9시1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A씨(31)의 원룸에서 A씨가 신체 접촉을 거부하자 격분, 준비한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권씨는 미리 주문한 치킨을 배달하러 온 종업원이 초인종을 누른 틈을 타 A씨가 문을 열고 도주하자 전자발찌의 송신기를 분리하고 달아났었다.다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감생활을 하다 지난해 출소한 권씨는 도주 후 전주시 효자동 서도프라자 인근 건물 옥상과 창고 등에서 숨어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권씨는 경찰의 눈을 피해 은신하고 있던 65시간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해 탈진 상태에 빠졌으며, 쫓기고 있다는 심리적 압박과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자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자발찌를 착용한 30대 남성 성범죄 전과자가 스마트폰 채팅 앱에서 만난 여성을 위협한 뒤 전자발찌 송신기를 분리한 채 달아나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28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원룸에서 권모 씨(31)가 A씨(31)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A씨가 완강히 거부하자 위협한 후 도주했다.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교도소에서 10년간 복역하다 지난 1월 출소한 권씨는 최근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A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권씨는 자신의 집으로 A씨를 초대해 치킨을 주문한 뒤 신체 접촉을 시도했지만 A씨가 완강히 거부하자 격분해 위협했고, A씨는 권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치킨 배달원이 도착해 초인종을 누른 틈을 타 원룸 밖으로 달아났다.권씨는 A씨가 달아나자 자신이 착용하고 있는 전자발찌의 송신기를 해체한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달아난 권씨의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6시40분께 고창군 심원면 선운대로 삼거리에서 김모 씨(54)가 몰던 1톤 화물차가 마주오던 8톤 화물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김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경찰은 8톤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비 오는 날만 골라 절도행각을 벌여온 40대가 경찰 입문 1년차 새내기 순경의 끈질긴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 서부파출소 이후혁 순경(28)은 비 오는 날에만 발생한 관내 절도사건 3건을 접하면서 사건 해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이 순경이 비오는 날의 절도사건을 처음 접한 것은 지난 4일 오전 3시20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순대국밥집이었다. 그날 단체손님 200명을 받아 정신이 없던 국밥집 주인은 뒷문을 잠그지 않은채 퇴근했고, 금고안에 있던 현금 53만원을 도난당했다.2주 뒤 1차 범행장소 인근 한식식당에서도 10만원 상당의 현금이 같은 수법으로 털렸다.이 순경 등 서부파출소 직원들은 범행장소 인근 폐쇄회로(CC)TV 50여대를 분석, 용의자 황모씨(48전과 6범)가 백발에 까치머리를 하고 패딩점퍼를 착용하는 모습과 범행 동선을 포착했다.이 순경은 2차례의 범행 모두 공교롭게도 비오는 날인 점을 짚어냈다.지난해 4월24일 순경 283기로 경찰에 입문한 이 순경은 분명 비가 오는 날 또 다시 범행을 할 것 같다고 판단, 실제 비오는 27일 새벽 3시께 전주시 효자동 인근에서 팀원들과 함께 잠복 중 길거리를 배회하던 황씨를 검거했다.
27일 오전 7시20분께 임실역에서 익산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전기공급 중단으로 50분 가량 멈춰 서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30여명의 발이 묶였다.전남 여수엑스포에서 오전 6시께 출발해 오전 7시55분께 익산역에 도착 예정이던 이 열차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직장인과 대학생 등 승객들이 지각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사고 직후 코레일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 오전 8시10분께 운행이 재개됐다.코레일 조사결과 전력이 끊긴 이유는 전라선 오수역과 관촌역 사이의 까치집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불편을 겪은 승객에게 규정대로 환불 등의 조치를 하고 이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으로 설사와 복통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지역의 한 초등학교 학생 10여명이 설사와 복통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지금까지 이 같은 증상을 보인 어린이는 대부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나 이 가운데 11명은 설사 증세가 계속되고 있다.
26일 오전 2시55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편도 3차선 동부대로에서 1차로를 달리던 유모씨(55)의 모닝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돼 유씨가 머리와 팔다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군산에서 50대 근로자가 임금체불 해결을 요구하며 공사현장 승강기에 올라탄 채 2시간 동안 고공시위를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다.26일 오전 10시4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미장공 윤모씨(51)가 아파트 9층 높이의 이동식 승강기에 속옷만 입은 상태로 올라가 시위를 벌였다.지난 1월부터 이 건설현장에서 일을 시작한 윤씨는 동료들을 포함해 4명분 임금 795만원을 받지 못한데 항의하기 위해 이날 고공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출동한 경찰은 업체 측에 밀린 임금 지불을 요청하겠다며 시위를 중단하고 내려올 것을 설득했지만 윤씨는밀린 임금이 통장에 입금된 것을 확인하고 내려오겠다고 맞서며 2시간 가량 경찰과 대치하다 업체에서 체불임금을 지급한 것을 동료에게 확인받고 난 후 자진해서 내려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 주변에 에어매트를 설치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으며, 경찰은 업체와 윤씨를 상대로 임금체불 문제 및 시위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고창경찰서는 25일 공사현장에서 17개월 동안 수 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조모 씨(39)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고창군 무장면의 한 양돈장 신축 공사장에서 건축자재와 식료품 등을 9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모악산에 올랐던 40대 등산객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다음날까지 수색작업을 벌이는 등 소동이 벌어졌지만 정작 당사자는 제 발로 무사히 귀가한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4일 오후 7시50분께 등산객 A씨(44)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함께 산에 오른 지인에 의해 119에 접수됐다.지인 4명과 함께 산에 오른 A씨는 오후 6시께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대원사 인근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각자 산을 내려왔지만 도중에 A씨가 사라진 것을 안 지인이 119에 신고한 것.전주 완산경찰서 14명, 김제경찰서 10명, 김제소방서 13명, 전주 완산소방서에서 7명의 경찰관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다음날 새벽 12시30분까지 A씨를 찾았지만 발견하지 못했다.새벽 6시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재개하던 도중 A씨가 제 발로 집에 무사히 돌아왔다는 연락이 전해졌고 수색은 종료됐다.알고 보니 술에 취한 채 하산하던 A씨는 인근 숙소에서 잠을 청했고, 산행으로 피곤했던 그는 휴대폰 벨소리조차 듣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익산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체국 집배원 윤모 씨(36)는 지난 17일 오후 4시께 익산시 부송동에서 우편물 수거작업을 하던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늘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던 우체통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윤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인근 CCTV와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를 분석해 우체통을 훔쳐 달아난 소모 씨(31)와 친구 최모 씨(31)를 검거했다.이들은 최근 주점에서 복고풍 인테리어가 많은 관심을 끌자 확장 오픈할 호프집의 인테리어를 위해 우체통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익산시 신동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소씨는 우체통이 새로 오픈할 주점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기 딱 알맞다고 생각, 친한 친구인 최씨에게 도움을 요청해 같은 날 낮 12시께 인적이 드문 틈을 타 이 아파트 정문 상가 앞에 설치된 우체통을 뜯은 뒤 차량에 싣고 도주했다.익산경찰서는 지난 22일 길거리에 설치된 우체통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소씨와 최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전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2일 특정 언론사를 사칭해 불법 여론조사를 실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전북지역 선거기획사 대표 고모 씨(46)와 텔레마케터 이모 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전주시내의 한 사무실에서 이씨 등 텔레마케터 4명을 고용한 뒤 언론사를 사칭해 전주시민 3000여명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선거 여론조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108조는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경우 피조사자에게 여론조사 기관단체의 명칭과 전화번호를 밝혀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여론조사 기관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언론사를 사칭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발신번호를 수 차례 변경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특정 후보들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묻는 등 공직선거법이 정한 여론조사 규정도 어겼다.경찰 관계자는 고씨가 선거캠프에 자기 기획사의 마케팅 능력을 홍보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 같다며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와의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다.
새벽 시간대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만을 노려 금품을 훔치는 차량 털이범들의 범행이 잇따르고 있어 운전자들의 자동차 문단속에 주의가 요구된다.2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사건 건수는 지난 2013년 459건, 2014년 626건, 지난해 612건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들어서는 이달초 기준으로 70여건이 발생했다.특히 일부 운전자들은 차량 문단속을 깜빡하는 경우도 많아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실제 익산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1시1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주차장에서 잠기지 않은 승용차의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옷가지, 가방 등 31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A군(17)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군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일까지 모두 52차례에 걸쳐 똑같은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 군산경찰서는 지난 1월19일 오후 7시50분께 군산시 중동의 한 노상에서 잠기지 않은 아반떼 차량의 운전석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30여 만원을 훔친 혐의로 지난 4일 B씨(56)를 불구속 입건했다.조사결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B씨는 군산시내 주차장과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창문을 열어둔 채로 주차하는 경우도 많아 차 문단속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차량 문이 잠겼는지 재차 확인하는 것은 물론 주차 장소 주위에 CCTV 등 방범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지 세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익산경찰이 최근 지역에서 활개치던 보이스 피싱 인출책을 검거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익산경찰서 수사과(과장 김득래) 지능팀은 최근 수십 건의 집단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인출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지난주에만 10여건의 보이스 피싱이 경찰의 사전 단속에 적발돼 피해를 방지했지만 인출책이 검거된 건 처음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 씨(37)는 지난 20일 오전 시민 김 모씨(60)에게 전화를 걸어 “우체국에서 신용카드가 부정으로 발급되었는데 반송됐다”며 “피해에 대비해 현금으로 찾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현금 인출을 유도했다. 경찰은 사기단에 속아 고액의 현금을 찾은 김씨를 뒤따라가 잠복하던 중 보이스 피싱 인출책을 검거했다. 경찰의 접근을 의심한 용의자는 200m 가량 도주했지만 뒤쫓은 경찰에 붙잡혔다.이동민 익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보이스 피싱 검거와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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