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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꼬레아!" 2023 세계잼버리 전북 유치 성공

새만금 꼬레아!전북도가 세계 야영대회인 2023 세계 잼버리대회 유치에 성공했다.조아오 알만도 세계스카우트연맹(WOSM) 이사회 의장은 한국시간 17일 새벽 0시 23분(현지 시각 오후 7시 23분)에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에서 열린 총회에서 회원국들의 투표를 통해 2023 세계 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전북 새만금이 결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2023 세계 잼버리대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투표에는 세계스카우트연맹 회원국 163개국이 참여했다. 회원국들은 한 국가당 6표씩 행사하는 규칙에 따라 모두 978표를 행사했다. 투표결과 전북 새만금은 607표, 폴란드 그단스크는 365표를 얻었다.당초 전북은 경쟁상대인 폴란드보다 많은 부분에서 열세였다. 당장 전북을 지지하는 국제회원국수가 적었다. 폴란드는 유럽 40개 회원국들의 지지를 받는 반면 전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6개국의 지지를 받았다.홍보활동과 개최지역 인지도도 폴란드에 비해 뒤처졌다. 폴란드는 전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레흐 바웬사가 각국 지도자들에게 서한을 보내는 등 활발히 움직였다. 이에 비해 전북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전까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여기에 폴란드의 그단스크는 바웬사가 자유노조 활동을 시작한 곳으로, 새만금보다 국제사회에서 인지도도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전북도는 한국을 선호하는 아랍 19개국과 대회유치의 캐스팅 보트였던 아프리카 40개국과 남미 34개국을 집중 공략해 대회유치에 성공했다. 송하진 도지사와 대회유치단이 1년 6개월여 동안 대륙별 해외유치활동을 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 전북에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U-20월드컵대회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유치국 결정투표에 앞서 열린 후보국 간 공개 발표(PT)에서 결속력, 과학, 안전, 지속가능한 대회를 강조했던 3S(Solidarity, Smart & Scientific, Safe & Secured)+1S(Substantiality)개념을 대회전략으로 제시한 점이 회원국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2023년 8월에 새만금에서 치러지는 세계잼버리에는 전 세계 168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대회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적지 않다. 전북연구원은 도내 53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04명의 고용유발효과, 293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가져온다고 분석했다. 공항, 철도, 도로 등 새만금 SOC 조기구축의 명분까지 생겼다는 분석도 나온다.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대회 개최 수락연설에서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가 새만금에서 열릴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회원국들께 감사드린다며 스카우트 정신을 통해 글로벌 리더들로 성장할 전 세계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새만금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아제르바이잔 바쿠=김세희 기자

  • 자치·의회
  • 김세희
  • 2017.08.17 23:02

전북도, 탄소 산업화 할 기업 유치 시급

전북도의 탄소관련 기업유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탄소복합재 제조, 가공, 성형인프라 등 탄소산업의 기반은 닦여진 상태지만, 이를 산업화할 수 있는 시장이 부실하기 때문이다. 즉 우수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은 충분하지만, 이 기술력을 활용해서 시장해 내놓을만한 좋은 제품을 만들어낼 기업이 부족하다는 것이다.이 때문에 국내 탄소산업의 종가(宗家) 자리를 경북도에 내줄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탄소기업(2016년 말 기준)은 120개, 종사자는 모두 2241명이다.하지만 이들 탄소기업이 도내 제조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다. 기업수 기준으로 2.3%, 종사자 수 기준으로 2.1% 수준이다.특히 종사원의 규모만 살펴봤을 때는 영세한 정도가 더 심하다. (주)효성과 (주)비나텍, (주)크린엔사이언스 등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 전체 기업 중 64%는 10명 미만의 소규모 업체다. 종사자수가 50명 미만인 업체도 106개로 전체 탄소기업의 88%를 차지한다.이 정도 규모의 기업으로는 탄소의 산업화를 진전시키기 어렵다는 게 도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김준경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장은 전북이 탄소를 활용하는 기술력이 뛰어나도, 이 기술력을 산업화할만한 규모있는 기업은 적다며 탄소의 불씨만 살려놓고 정작 결실은 경쟁지역(경북)이 갖고 갈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설명했다.이 때문에 도내에 규모가 큰 기업의 유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그러나 전망이 밝지는 않다. 전북도는 현재 전국 탄소관련 기업 20개를 상대로 투자유치를 벌이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 3곳만 투자를 결정한 상황이다.전북과 마찬가지로 탄소를 집중 육성하고 있는 경북도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이다. 탄소 연구는 초기 단계라 전북에 뒤처져 있지만, 이를 산업화할 수 있는 기반은 넓기 때문이다.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은 도레이, 아진산업 등 규모가 큰 기업을 비롯해 63개의 기업이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부품업체도 800여개 정도에 달한다. 경북은 주로 자동차 부품을 경량화하기 위한 탄소제품을 생산하는데 매진하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이 연구인프라는 전북에 뒤처지지만 산업인프라는 전북보다 앞서는게 사실이다며 기존 업체 외에 현재 탄소산업에 뛰어들려고 하는 업체들도 많다고 말했다.도내 한 탄소전문가는 전북이 경북보다 연구인프라에 앞섰다는 이유로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경북에 탄소 연구인프라만 완벽히 구축되면 바로 산업화에 돌입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히 형성돼 있다며 기업들의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 자치·의회
  • 김세희
  • 2017.08.17 23:02

옛 군산해양경찰서 부지 또 공매 추진

전북도 소유 자산인 옛 군산해양경찰서 부지와 건물에 대한 공매가 30차례 유찰된 가운데 또 다시 재공매가 추진돼 관심이 모아진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시 소룡동 9-9번지(토지 4927㎡, 건물 3086㎡) 옛 군산해양경찰서 부지와 건물을 예정가격 14억3900여만 원에 매각하는 공유재산 매각 공개경쟁 입찰을 공고했다.입찰 마감은 오는 24일까지이며, 25일 온비드를 통해 개찰을 실시한다.이 부지와 건물은 전북도가 지난 2009년 해양경찰청과 무리한 재산 교환을 추진해 재산상 손실을 입혔다는 문제가 제기된 곳이다.전북도는 김완주 전 도지사 시절인 지난 2009년 12월 16일 군산시 금동에 위치한 옛 군산의료원 의사 숙소와 완주군 동상면에 있는 임야 157만5000㎡를 해양경찰청에 인도하고 대신 군산시 소룡동 옛 군산해양경찰서 부지와 건물을 받기로 하는 재산교환을 실시했다.당시 옛 군산해양경찰서 부지와 건물의 감정평가액은 19억2300만 원이었고 옛 군산의료원 의사숙소는 12억8900만 원, 동상면 임야는 6억3000만원 이었다.부지를 인수해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청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던 전북도는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2010년 2월 1일 돌연 매각을 추진했지만 유찰됐다.도는 2014년까지 매각 추진을 계속했지만 28차례 연달아 유찰됐고, 급기야 2016년 4월 28일 해당 부지 용도를 애초 공공시설 용지에서 공장지원시설 용지로 변경해 재매각을 추진했다.2016년 8월 재매각에서 A사가 낙찰에 성공했지만 대금을 납입하지 않았고 지난 5월까지 5차 대금 연장계약을 실시했지만 납부가 이뤄지지 않아 계약이 취소돼 최근 다시 재매각을 추진 중이다.이번 매각은 애초 감정가 19억2300만원 보다 4억8400만원이 줄어 든 14억3900만원에 진행되고 있지만 매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옛 군산해양경찰서는 건물의 노후화가 심각해 철거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건물과 부지의 가치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부동산 업계에서는 옛 군산해양경찰서 부지와 건물에 대한 매각보다는 군산 근대역사문화도시 인프라나 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부지로 활용하는 게 유리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자치·의회
  • 이강모
  • 2017.08.17 23:02

"잼버리, 새만금"한 목소리 외쳤다

◇ 내가 왜 왔는지 아느냐, 나도 스카우트였다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각) 한국리셉션 현장에 등장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PPT(파워포인트)에 보이스카웃 시절 사진을 띄우며 연설을 시작했다.그가 Impossible(불가능한)의 머리인 Im을 빼면 possible(가능한)이 된다며 불가능을 가능하게 했듯이 새만금에서 이루고자 하는 모든 꿈들을 가능하게 만들겠다고 열변을 토하자 각국 스카우트연맹 관계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연설이 끝날 무렵 반 전 총장이 잼버리, 새만금을 연이어 외치자 이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한 목소리로 따라 외쳐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전북도 관계자는 정말 명연설이었다며 막판 굳히기를 위한 구원투수로 반기문 총장을 모셨는데 신의 한 수였다고 말했다.실제 이날 행사장에는 500~600명 정도 모여들어 발을 들여놓을 틈조차 없을 정도였는데, 리셉션이 끝난 이후 관계자들은 새만금을 입으로 되새기며 행사장을 떠났다.김형균 세계스카우트연맹 위원은 반 전 총장이 재직시절 아프리카를 위해 공헌한 사업이 많아 아프리카에서 인기가 좋다며 유치단이 공략포인트를 잘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아제르바이잔 현지에서 대외유치단에 합류하고 있는 전북도 대외협력팀은 밤 늦은 시간까지 각국 스카우트 연맹 회원들과 만나 탐색전을 전개했다.이들은 표심이 어디로 가있는지, 현재 잼버리 개최 가능성은 어디가 높은지, 투표에서 변수가 무엇인지 등의 정보를 숙소까지 찾아가면서 일일이 파악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숙소에서 회원국들과 접촉할 때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국음식이 큰 도움이 됐다.◇16일 오전 9시 10분(현지시각). 잼버리 개최를 위한 마지막 전쟁이라 할 수 있는 세계잼버리 유치후보국 프레젠테이션(PT) 현장에서는 불꽃튀는 감성대결이 벌어졌다.선공은 의도치 않게 김유빛나라 한국 스카우트연맹 대원에게서 시작됐다. 김 대원은 한국 스카우트가 잼버리 새만금 개최를 위해 준비해온 과정 등을 설명하던 도중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최종 결정이 몇 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 동안 고생했던 과정이 생각나 감정이 북받쳐올랐다는 후문이다.조용히 발표를 이어나가던 폴란드 스카우트연맹 대원들은 발표를 끝날 때쯤 승부수를 던졌다. 갑자기 스카우트복을 입은 어린아이들이 무대로 나왔고,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했다. 폴란드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유럽 회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연주가 끝난 후 큰 박수를 보냈다.◇16일 오후 4시(현지시각)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가 열린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내에서 2023 세계 잼버리대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투표가 시작되자 한국과 폴란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긴장감이 감돌았다.특히 밤 사이 유럽지역 회원국들이 폴란드 쪽으로 뭉쳤다는 설이 나돌면서 전북 유치단에서는 표 분석을 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전북 유치단 관계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각자 수집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며 마지막 표 분석을 하기도 했는데 유럽지역 회원국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정보가 돌면서 표정이 굳어지기도 했다.

  • 자치·의회
  • 김세희
  • 2017.08.17 23:02

폴란드 네거티브 공세 속 잼버리 전북 유치 총력전

2023 세계 잼버리대회 개최지 결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전북 유치단이 폴란드의 강한 견제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폴란드가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가 열리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안과 밖에서 전북을 향해 매서운 공세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4일 바쿠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 개회식에서는 한국방송사(KBS, MBC)와 전북유치단이 함께 영상 촬영하는 것을 차단당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 관계자는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국가별로 방송 촬영용 카메라는 한 대씩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총회를 앞두고 폴란드측이 한국에서 언론사 3팀이 동행취재를 온 것에 대해 세계스카우트연맹에 이의를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에서는 방송사 한 곳만 취재를 온 상황이었다. 결국 한국측에서는 총회 개회식 때 유치단의 촬영용 카메라 한 대만 투입한 뒤, 영상을 공유하는 수밖에 없었다.전북유치단 관계자는 폴란드는 한국이 이번 세계 총회에 파견한 인원수를 두고도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며 폴란드측에서는 50명만 투입했는데, 한국에서는 왜 100명이나 투입했느냐는 식이라고 설명했다.폴란드는 또 유럽과 단합해 전북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전북이 이번 개최지 결정의 캐스팅 보트로 간주하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국은 교통비가 많이 들고 멀어 개최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설득하고 있다. 심지어 지난 2015년 세계잼버리가 열렸던 일본의 날씨가 더웠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인접한 한국도 더울 것이라는 억지논리도 펼치고 있다.이런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은 폴란드의 세계 잼버리 유치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프랑스는 예전에 식민지였던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동맹(프랑코포니)에 폴란드 지지 촉구 편지를 보내며 간접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이 때문에 전북유치단 관계자는 아프리카에서 지지 의사를 표시했어도 100%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럽과의 물밑 접촉에 따라 언제 태도가 바뀔 지도 모른다고 경계했다.송하진 도지사는 폴란드가 최근 한반도의 불안정한 안보상황을 두고도 공세를 펼친다고 밝혔다. 그는 폴란드가 미국 CNN방송 등을 보고 한반도의 상황이 불안하다고 계속 공격하고 있다며 이에 한국은 그런 상황에서도 88올림픽과 2002월드컵 등 큰 대회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어필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자치·의회
  • 김세희
  • 2017.08.16 23:02

한-폴 "차별화된 홍보 콘셉트로 승부"

2023 세계 잼버리대회 유치에 나선 전북유치단과 폴란드유치단이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치열한 현장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 측은 168개 회원국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된 홍보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전북유치단은 2023 세계 잼버리대회를 개최할 때 스카우트가 야영할 캠프를 그대로 재현했다. 현장에는 큰 텐트와 모기장, 나무 의자, 테이블 등 여러 야영장비가 있고 인근에는 불을 피울 수 있는 장작모형이 낮게 쌓여져있다. 캠프 주변의 나무 울타리에는 스카우트 관계자들이 한국에 와서 찍었던 기념사진이 줄줄이 걸려있다.홍보요원들이 있는 부스 뒤쪽에는 대형 새만금 조감도가 펼쳐져 있고, 행사장 가운데는 Draw your dream이란 로고가 새겨진 푸르른 자연 배경의 포토존이 있다.전북유치단의 홍보관 디자인을 총괄한 류철형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련원장은 2023 세계 잼버리의 조그마한 축소판이다며 여기에 있는 야영장비들은 실제 잼버리에서 그대로 쓸 장비를 재현해 놨으며 캠프도 이렇게 자연친화적인 콘셉트로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전북유치단은 홍보부스에 방문한 후 일정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패치, 코인, 엽서, 모형 메인브로셔 등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다.반면 폴란드는 야외 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신개념 야영지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바닥에는 빨간색 줄무늬가 입혀진 고급 원목이 깔려있고 천 소파와 나무의자, 나무 화분 등이 곳곳에 놓여있다. 부스 안쪽에는 나무식탁과 의자, 소파 등이 놓여있으며 벽에 걸린 벽걸이 TV에서는 홍보 영상이 나오고 있다.이곳에서 오른쪽을 돌아보면 BE THE SPARK라는 폴란드 세계잼버리 유치 슬로건 글자가 바닥에 세워져 불빛을 내고 있다.그러나 텐트 등과 같은 야영장비는 보이지 않는다. 또 별도로 참가자들이나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 프로그램 역시 진행하진 않았다.류 원장은 이에 대해 유럽 사람들이 야외에서 차를 마시면서 휴식하는 공간을 재현한 콘셉트로 보인다. 세계잼버리도 이런 구성으로 기획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러나 잼버리의 본질인 야영은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폴란드 홍보콘셉트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 유치팀의 베로니카 크리스토(Weronika Christow)씨에게 질문했지만 총괄 디렉터 외에는 자세히 얘기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방문객수는 지난 14일 오후 기준으로만 봤을 때, 전북 홍보관이 압도적으로 많아 보였다. 잼버리의 본질을 제대로 살려 자연친화적인 야영캠프를 재현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새만금에서 펼쳐질 2023 세계잼버리의 모습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반면 폴란드가 내세운 콘셉트는 이해하기 다소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대다수 참가자들은 폴란드 홍보관이 잼버리에 맞는 야영지를 구성한 것인지 일시적으로 머무는 야외 카페를 만든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언급하고 있다.송하진 도지사는 전북에서 I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잼버리를 내세우는 것을 보고, 폴란드 측에서 발상의 전환을 꾀했으나 오히려 역효과만 낸 것 같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세희
  • 2017.08.16 23:02

익산 '평화의 소녀상' 오늘 역 광장 제막식

익산시민의 성금을 모아 건립한 평화의 소녀상이 광복절을 맞아 전국 역 중에서는 처음으로 익산역 광장에 세워진다.14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익산지역 96개 시민사회기관단체 연합이하 추진위)는 제 72주년 광복절인 15일 익산역 광장에서 익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지난 1월부터 거리홍보 및 평화나비 음악회 등을 통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활동을 펼쳐왔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애초 목표액인 7000만원보다 많은 약 96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이번에 제막식을 열게 됐다.특히 전주, 군산, 남원, 정읍에 이어 도내에서 다섯 번째로 건립되는 익산 평화의 소녀상은 타 지역 소녀상이 의자에 앉은 것과 달리 UN인권결의안이 새겨진 돌을 짚고 서서 어린 소녀들을 상대로 저질러진 일본의 비인권적 행위를 세상에 알리는 모습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제막식 행사에서는 풍물패, 판소리, 살풀이 춤, 시 낭송을 시작으로 소녀상 건립 경과보고, 소녀상 제막, 시 공모 입상자 시상 등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행사 이후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이야기를 영화화한 귀향을 상영할 예정이다.추진위 관계자는 익산 평화의 소녀상은 전쟁과 폭력, 성노예 범죄를 근절하고 평화와 정의가 넘치는 인류사회를 실현하고 미래세대에게 아픈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며 모금에 참여한 시민들의 이름을 새긴 명판도 소녀상과 함께 세워진다고 밝혔다.

  • 자치·의회
  • 김진만
  • 2017.08.15 23:02

D-1 세계잼버리 유치 막판 득표전

2023 세계 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를 위한 전북유치단이 아제르바이잔 현지에서 회원국들을 상대로 막판 혼신을 다한 득표활동에 전념하고 있다.지난 11일 세계총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으로 출국한 송하진 도지사와 황현 도의회 의장 등 전북유치단은 아제르바이잔으로 입국하는 각국 대표단을 공항에서 직접 맞으며, 2023 세계 잼버리가 대한민국 새만금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며 유치활동을 벌였다.또 총회장에 대한민국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각 지역별 키맨 미팅을 가진 뒤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를 전개하며 막바지 표심 확보에 나섰다.특히 송 지사 등 전북유치단은 총회 회의장에서 아랍 회원국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진행한다는 정보를 입수, 곧바로 회의장으로 찾아가 아랍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PT를 통해 새만금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개최지로 결정될 경우 반드시 공약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또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코리아 리셉션에 꼭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한식과 전통놀이, 공연 등이 펼쳐지는 코리아 홍보부스를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코리아 리셉션 시식존은 비빔밥과 식혜, 잡채 등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게 했고, 체험존에서는 한복, 붓글씨, 미륵사VR, 바다세상VR 등 스마트 잼버리 컨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특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코리아 리셉션과 국제의 밤 행사 등에서 인맥을 활용한 새만금 유치에 나서 큰 힘이 되고 있다.이외에도 대회 유치위원장인 이주영 의원,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조현 외교부 차관 등 국내 100여명의 인사들이 현지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2023 세계 잼버리대회 개최지는 오는 16일 유치 후보국(우리나라와 폴란드)의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168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한편 2023년 8월에 열릴 세계 잼버리대회는 160여 개국에서 5만 여명의 청소년과 임원이 참가할 예정으로 참가비 310억원, 국비 54억원, 지방비 127억원 등 총 491억 원이 쓰일 전망이다.

  • 자치·의회
  • 이강모
  • 2017.08.15 23:02

전북도, 막바지 국가예산 확보에'올인'

전북도가 오는 9월 1일 최종 국회로 넘겨질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 도정 최우선 과제인 100대 국정과제 포함 사업과 지역공약, 지방비 매칭 사업 등의 원활한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부지사 및 실국장 등 지휘부가 정부 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하는 릴레이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예산심의관 및 쟁점사업 소관 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과소미반영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2018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김 부지사는 새만금 동서도로와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시설 사업과 새만금 신공항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예산의 반영을 요구했다.또 안전보호 융복합제품 육성사업의 예타통과 및 농생명 아시아 스마트 밸리의 핵심사업인 기업공동활용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 등의 사업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인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 전라도 새천년 공원사업,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사업 등과 광역연계사업인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사업 예산 반영 등을 각각 건의했다.진홍 정무부지사도 이날 새만금 SOC 핵심구축 6개 사업 예산 반영을 위한 지역 정치권 협조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과 국회 예결위원인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등을 방문해 SOC 구축에 소요되는 2018년 국비 5600억 원이 대폭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휴가중인 최병관 기획조정실장 역시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과제로 논의된 군산조선소 중단 지역 지원 대책 및 새만금 남북도로 기공식에서 이낙연 총리가 약속한 예산 증액 등의 이행을 요청했다.도청 실국에서는 오는 18일까지를 소관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책임운영 주간으로 정하고 막바지 예산 반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100대 국정과제나 지방공약 사업이 포함된 실국 소관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담겨 국회에 제출될 수 있도록 예산 반영 건의활동과 소액 사업 챙기기에 주력하고 있다.전북도 관계자는 산적한 현안이 많아 정부예산안 심사가 사실상 마무리 될 이번 주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 정치권과 중앙부처, 일선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부 예산안이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자치·의회
  • 이강모
  • 2017.08.15 23:02

전북도 행정부지사에 김송일 유력

행정안전부와 시도간 교류인사에 따라 전북도 행정부지사 교체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후임 행정부지사에 김송일 행안부 정부서울청사관리소 소장(57행시 33회)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재임 1년 8개월을 맞고 있는 김일재 행정부지사(행시 31회)의 행안부 전출이 사실상 결정되면서 후임 행정부지사로 전남 화순 출신으로 지난 2012년 전북도의회 사무처장과 2014년 전주시 부시장을 역임한 김 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당초 송하진 지사는 남원 출신으로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최훈 행안부 지방세제정책관을 강력히 희망했지만, 현재 전국 시도 부시장부지사에 행시 34회(경북도 행정부지사)가 가장 낮은 기수여서 행시 36회인 최 정책관은 보내기 어렵다는 행안부 의견이 강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전북 출신 행정부지사 대상자로는 이인재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행시 32회고창)이 꼽히지만 이 단장은 이미 1급으로 승진해 향후 차관 승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행정부지사 전입이 유력한 김 소장은 조선대부속고,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중앙인사위원회 재정기획관, 성과기획과장, 총무과장,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장, 중앙공무원교육원 연구개발센터장,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 등을 역임했다.한편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추후 인사에서 행안부 실장급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자치·의회
  • 강인석
  • 2017.08.14 23:02

전국 동네책방, 전주서 활로 찾는다

독서인구 감소와 대형인터넷 서점에 밀리면서 고사위기에 처한 전국 동네 책방들이 전주에서 열리는 독서대전을 통해 활로를 모색한다.전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기간에 한국서점조합회와 함께 전국 지역서점 종사자와 서점 예비창업자들이 참가하는 지역서점 아카데미를 연다. 이 행사는 한국서점조합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에는 △서점과 북큐레이션 △서점 독서문화 컨텐츠 기획과 운영 △서점, 고객과의 대화 △ 독서만담의 저자 박균호와 뮤지션 노르웨이숲이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이 이뤄진다.또 이 행사에서는 동네 서점 운영 노하우가 공유되고, 서점의 문화사랑방 역할에 대한 방향제시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앞서, 전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서점 인증제를 시행하고 시립도서관에 비치할 도서를 지역서점에서 구입하는 등 동네서점 살리기에 힘써왔다.전주 시립완산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대전 기간 중에는 지역서점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전주시내 7개 동네서점을 탐방하는 동네방네 구석구석으로 떠나는 책방여행도 운영 된다며 다양한 서점관련 행사를 통해 지역서점이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백세종
  • 2017.08.14 23:02

전북도, 비정규직 451명 연내 정규직 전환

올해 안에 전북도청 및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 비정규직 직원 451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는 등 전북도가 일자리 만들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0일 전문가 및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일자리정책 대응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했다.송 지사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일자리는 도정 모든 분야가 해당되는 만큼 전 실국이 합심해 일자리 중심 업무를 추진해 달라며 숫자에 연연하는 형식적 일자리 창출에 매달리지 말고 고용안정이 보장되는 실질적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특히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우리도 정책의 틀을 만들고 우리도 특성에 맞게 개념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부문이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들을 명쾌하고 확실하게 정리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본청과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직접고용(기간제근로자)과 간접고용(용역) 방식으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 451명에 대한 연내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기간제근로자의 경우 내년 1월 1일자로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고, 간접 고용 근로자는 용역업체와 협의를 거쳐 정규직 전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간접 고용된 인원은 71명으로 이들은 도 본청과 119체험센터, 전북도지방공무원연수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또 내년에는 전북도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출자출연기관의 정규직전환 대상은 453명으로 파악됐으며, 직접고용은 341명, 간접고용 112명이다.이처럼 도가 공공부분 정규직 전환에 속도를 높인 이유는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총액인건비 기준과 정원 기준 방안이 마련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 자치·의회
  • 이강모
  • 2017.08.11 23:02

전북, 국내 최초 수요응답형교통 소프트웨어 개발

전북도가 국내 최초로 차량의 예약, 배차, 운행관리 등을 전산화 한 프로그램인 수요응답형교통(DRT) 운영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수요응답형교통은 지난 2015년 시작된 신규업무로 대부분의 업무가 수기로 진행하는 등 기록과 보관에 불편을 겪어 왔다.하지만 이번 프로그램 개발로 예약, 배차, 운행관리, 정산 등의 전산화가 가능해졌고 출/도착지 자동배차 관리 및 운전기사 스마트폰 앱을 통한 운행관리로 이용자 및 운영자의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개발된 수요응답형교통은 버스형과 택시형으로 구분돼 운영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버스형과 택시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전북도가 개발한 수요응답형교통 운영 소프트웨어는 국내 표준모델로, 저작권이 전북도에 있어 그 의미가 크다.전북도는 수요응답형교통을 운영하는 전국 일선 지자체가 이번에 개발된 소프트웨어 사용을 요청할 경우 무상으로 공유한다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국내 다른 지자체는 관련 소프트웨어를 독자적으로 개발할 필요성이 사라져 저렴한 비용으로 개선하거나 업그레이드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소프트웨어는 남원 대강과 완주 이서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포커스를 맞췄으며, 도내 다른 지역에서도 필요시 저렴한 비용으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

  • 자치·의회
  • 이강모
  • 2017.08.11 23:02

송하진 전북도지사 "일선 시·군 뉴 딜 도시재생 개념 명확히 이해해야"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7일 문재인표 뉴 딜 정책 일환인 도시재생과 관련 “일선 14개 시·군이 뉴 딜 도시재생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간부들에게 주문했다.문재인표 뉴딜 도시재생은 5년간 10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의 낡은 것을 뜯고 새롭게 리모델링 하겠다는 것으로 낙후되고 오래된 주택단지에 문화시설 등 을 공급해 삶의 질을 높힌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예를 들면 불법 투기물로 곤혹을 치르던 도시에 박물관과 테마파크를 만들어 새롭게 관광도시로 탈바꿈한 캐나다 벤쿠버 그린빌 아이슬란드처럼 도시의 완벽한 탈바꿈을 뜻하는 것이다.송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뉴 딜 도시재생의 개념을 일선 시군이 명확하게 이해해야 한다”며 “이번 도시재생의 특징은 재개발 개념이 아닌 도시의 이미지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시설을 간직하면서 원주민과 같이 상생하는 뉴 딜 도시재생의 개념을 일선 시군에 전파해달라”고 주문했다.이와 관련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최근 송 지사와의 대화에서 전주 한옥마을을 대표적 뉴 딜 도시재생 지역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 자치·의회
  • 이강모
  • 2017.08.08 23:02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