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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전북도 신임 정무부지사 취임] "새만금 잼버리·SOC 확충에 온 힘"

중앙정부·정치권 창구 역할 / 국비 확보 등 고향 발전 다짐

 

전북도 신임 정무부지사로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59)이 16일 취임했다.

 

신임 최 정무부지사는 항공교통분야 전문가로 재직 당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을 제3차 국가중장기계획에 반영시킨 1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정무부지사 발탁은 새만금 조기개발 및 국제공항 신설, 새만금잼버리대회 개최, 이에 따른 SOC 건설 등 문제 해결의 최적임자로 꼽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익산 망성 출신으로 성북초등학교와 강경중학교를 나와 경북 구미 금오공고(1회)에 진학한 최 부지사는 어렸을 적 불우한 가정형편으로 타지로 떠나 입신양명한 대표적 재향 도민으로 꼽힌다.

 

금오공고는 신설 당시 정부에서 전액장학금 지급, 기숙사 생활, 취업 보장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는데 전국에서 360명이 선발됐다.

 

금오공고 졸업생은 군에서 5년간 장기하사로 의무 복무를 해야했는데 그는 복무과정에서 대학시험을 준비, 25살때 성균관대 행정학과에 입학했고 4학년 때인 1984년 12월 행시에 합격(28회)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건설교통부 토지정책팀장, 서울지방항공청장,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관, 국토교통부 대변인·항공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국토부 제2차관 등 공직의 대부분을 국토부에서 보냈다.

 

최 부지사는 “그동안 쌓았던 다양한 경험들이 전북 발전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새만금잼버리 성공개최, SOC 확충 등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과 창구역할을 하며, 예산확보 등 국책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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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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