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힘 모아 고향발전 매진" 2016 재경 전북도민 신년인사회 성황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북 출신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병신년(丙申年) 새해 전북의 웅비와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재경 전북도민회(회장 송현섭), 전북출신 재경 공직자 모임인 삼수회(회장 김관진)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7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6 재경 전북도민 신년인사회에는 전북 출신 원로정치인과 전현직 각료를 비롯, 각계각층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새해 덕담을 나누며 고향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다짐했다.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송현섭 재경도민회장은 이날 진취적이고 상서로움이 넘치는 붉은 원숭이의 해에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눌 수 있게돼 감사하다며 낙후된 전라북도가 새만금 개발을 비롯, 각종 청사진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갖게된 만큼 모두 힘을 모아 고향 발전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송하진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뿌렸던 희망의 씨앗을 싹틔워야 한다면서 모처럼 찾아온 상승과 도약의 기회를 살려 전북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고,정체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도민들의 단합된 힘이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축사, 자랑스런 전북인상 시상에 이어, 장학금 전달, 건배제의및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제12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 시상식에서는 공공부문 이석현 국회부의장과 경제부문에는 조시영 대창그룹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신년하례회에는 출향인들은 물론, 도내에서도 각계 인사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송하진 지사, 김광수 도의회의장, 김승환 교육감, 이남호 전북대총장과 도내 시장군수, 송현섭 재경도민회장, 전북일보사 서창훈 회장윤석정 사장과 임원진, 최규성김춘진 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 이철승 서울평화상 문화재단 이사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이연택 전 새만금위원장, 한덕수 전 국무총리, 정세균 더민주당 상임고문,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상인 소청심사위원장, 조남조유종근 전 지사, 정운천 전농림부장관, 김정숙 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임용택 전북은행장, 박태석 농협은행부행장을 비롯, 1000여명의 출향인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