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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투자유치 전문가 그룹 적극 활용

전북도, 회계·컨설팅·법무법인 등 대행기관 5개 지정 예정

전북도가 새만금의 투자유치와 각종 현안 해결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도는 투자 전문 대행기관을 활용한 체계적인 투자유치와 실무형 워킹그룹을 활용한 현안 해결을 통해 새만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는 먼저 실제 투자유치가 가능한 타깃기업 발굴을 위해 국내·외 기업과 네트워크가 구축된 투자유치 전문법인과 기관 등을 대행기관으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컨설팅업체, 부동산 컨설턴트 등을 중심으로 5개 기관 정도를 투자유치 전문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 기관에 투자유치에 따른 성과급을 지급하고, 타깃기업 발굴 및 기업유치, 새만금 관심기업의 투자동향 등을 제공받을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미주·유럽 등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새만금 사업의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을 위해 실무형 전문가로 이뤄진 워킹그룹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실무형 전문가 워킹그룹은 현재 운영중인 새만금 정책포럼의 대응논리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등 수시로 발생하는 새만금 현안을 적기에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이달 중에 전북도와 전북연구원, 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활용한 4개분과 실무형 워킹그룹을 구성할 예정으로, 4개 분과는 △제도개선 △관광홍보 △투자유치 △수질개선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국무조정실 산하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설치로 새만금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수시로 발생되는 주요 현안에 대한 논리 및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국가예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리 개발, 새만금위원회 정책 건의·반영 등 현실성 있는 현안해결로 새만금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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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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