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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 여름방학 맞이 해시태그 이벤트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의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방학을 맞아 국내 은행권 최초 디지털 금융 콘텐츠를 활용한 JB 플랫폼에서 수료증을 발급받은 모든 체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JB플랫폼에서 체험 후 발급받은 JB마스터 수료증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본인 또는 가족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 해 오는 31일까지 유지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 안내는 9월 1일 JB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총 20명을 추첨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플랫폼 체험 후 발급받은 수료증을 현장에서 SNS 채널에 업로드하면 특별 제작된 여름 한정 굿즈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들이 JB플랫폼에서 더위도 식히고 건강한 경제관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추후 방학 시즌에 맞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B플랫폼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오후 2회차로 진행되며 회차 당 15명(최대 30명)씩 운영된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8.01 18:38

JB금융지주, 주주환원정책 일환 첫 중간배당 실시

JB금융지주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사상 처음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JB금융그룹은 최근 보통주 1주당 120원의 중간배당을 의결했다. 시가배당율은 1.6%,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다. 이번 중간배당은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의 주주환원 강화 정책에 따른 것으로 김기홍 회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안을 적극 실행하겠다고 공언했다. 김기홍 회장은 지난달 2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중간배당은 JB금융그룹 설립 이후 최초”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주주환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32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분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수치를 나타냈다. 계열 은행 실적이 견조했으며 JB자산운용 실적도 크게 올랐다.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2.0% 증가한 105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고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한 124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108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순이익 추세를 이어갔고 JB자산운용은 전년동기대비 150.9% 증가한 6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2%, 자산수익률(ROA)은 1.14%를 기록, 업종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영업 수익 증대와 비용 절감 노력으로 역대 최저치인 38.1%를 기록했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31 16:43

전북신용보증재단, 설립 20년 중소상공인 보증지원 ‘금융안정망’ 역할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은 2002년 12월 창립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전북 유일의 공적 금융기관으로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기관이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7개 신용보증재단 중 15번째로 출범했으며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함으로써 전북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경제 불균형과 양극화를 완화하면서 지역 금융 안정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3년 전주시 완산구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주 덕진,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무진장 등 7개 지점, 지점이 없는 지역에는 7개 출장소를 운영해 지역 내 어느 곳에서나 소상공인들이 편리한 보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 사회·경제적 위기마다 버팀목 역할 전북신보는 20년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4년 세월호 사고로 인한 경기 침체, 2015년 메르스 사태, 일본의 수출 규제, 태풍 및 폭설과 같은 자연 재해 등 사회·경제적 위기마다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긴급 대응반을 운영하고 시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보증상담 및 접수 등 업무 위탁으로 자체 심사 시간을 확보했다. 전북신보는 지점 확대와 신규 채용으로 보증 적체 해소와 신속 보증을 위해 노력하고 심사요건 완화를 통해 보증지원 수혜대상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특례보증 시행으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1조 4800억 원을 지원했다. 신규보증 총액의 약 65%를 코로나 피해기업에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해왔으며 이는 코로나 이전 3개년(2017~2019년)의 보증실적의 약 1.13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보증을 한해에 소화해낸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2020년 당시 고 위험 업종에 대 지자체의 집합금지 행정명령 처분에 따른 코로나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보증제한 업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북신보는 전국 최초로 보증제한 유흥업종에 대해서도 보증지원을 시행하기도 했다. 이렇게 사회·경제적 위기의 순간마다 전북 경제에는 전북신보가 있었다. 2003년 보증지원 첫 해 127억 원이었던 보증잔액은 올해 6월 말 기준 1조 4170억 원으로 약 112배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시작인 2020년에는 한 해 동안 보증 공급 건수 4만 490건, 보증공급 금액 9077억 원 지원으로 전년대비 보증 공급 95.7% 증가에 달하는 전례 없는 보증 지원 실적을 거뒀다. 2021년에는 보증 총 공급액 5723억 원, 보증잔액 1조 3056억 원 등 보증 공급 계획 100% 이상 주요 지표 목표를 달성해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포용적 보증지원에 초점을 맞춰 지원했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전북신보는 그 어느 해보다 보증 공급 규모 확대와 재정 건전성 강화에 박차를 가해 전북 중·소상공인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지원군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금융 보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올해 5월 신용보증 공급 누계액 5조원을 달성하면서 지역 내 공적보증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 효율적 리스크 관리 통한 건전성 강화 보증지원의 성과가 높아질수록 보증사고 급증에 대한 우려도 빼놓을 수 없다. 전북신보는 건전성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사고기업의 사후관리 및 정상화 집중기간을 확대 운영해 대위변제를 최소화 했다. 특히 적극적인 채권회수 노력에 힘쓰는 한편 보증 부실의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보고 경쟁력 제고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주는 방향으로 보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구상채권 원금회수율 7.7%로 고객 맞춤형 채권 관리를 통해 전국 상위권의 회수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도 체계적인 채권관리 시스템 구축과 관리 효율화를 통해 부실채권 정상화에 적극 나서며 업체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환방법을 안내해 채무자의 회생지원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생애주기 관리형 경영컨설팅 제공을 통해 소상공인의 생존능력을 강화해 재단 재무건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재단의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 올해 전북은행, 농협은행 등 6개 시중은행과 금융회사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전북도 등 지자체와 정책 교류 확대로 올해 상반기에는 약 194억 원의 출연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출연금 확보 노력과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통해 재단의 지속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 금융지원을 넘어 금융복지기관으로 전북신보는 지난해 5월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전북도가 행안부의 ‘지역형 서민금융복지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북신보에 위탁했던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의 사업기간이 2021년 12월 31일로 종료됐지만 그동안 지역 내에서 센터의 중요성이 충분히 입증된 만큼 위탁운영을 맡았던 전북신보에 센터를 통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도록 한 것이다. 새롭게 센터를 조직 내에 편성하고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원을 위한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며 자금지원에만 국한하지 않고 채무조정에서 일자리 지원 등 사회복지서비스 연계에 이르기까지 업무 간 시너지를 배가했으며 종합적인 금융복지 지원기관으로 재단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파산, 개인회생, 신용회복 등 채무조정상담 2200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의 채무조정 연계 및 자립·자활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융복지전문화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재단의 전 직원들의 교육 수료뿐만 아니라 지역 내 각 지역 시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자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지역 금융복지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누구나 금융복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이 ‘금융복지상담사’ 및 ‘창업 컨설턴트’의 자격을 얻어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직원이 직접 창업에 대해 이해하고 컨설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상담의 질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센터가 개소하면서 재단에 금융복지서비스뿐 만아니라 달라진 것이 하나 더 있다. 전북신보는 종합컨설팅 ‘위드온 생존컨설팅’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금융 소외 영세자영업자(재기지원대상), 일반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북도민을 위한 특화된 경영컨설팅 제공하게 됐다. 올해는 100개 업체를 선정해 예비 진단부터 마케팅, 경영진단, 점포운영에 대한 처방 및 사후관리까지 진행해 예비 창업자에게는 사업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패를 경험한 소상공인에게도 재도전을 위한 기회를 제시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자립경영 플랫폼을 개선, 안정화 건전한 소상공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전북신보 관계자는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전북신보의 역할은 앞으로 더 넓어져 소상공인을 위한 역할은 금융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자 한다”며 “금융지원은 물론 비금융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보다 밀도 있는 정책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중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31 16:42

JB금융그룹,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3200억원 시현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는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200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15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5.2% 및 ROA 1.14%를 기록하며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특히 상반기 내부등급법 도입 효과에 힘입어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1.18%를 기록하며 지주 설립 후 그룹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1%를 상회했다. 또한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영업 수익 증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의 결과로 역대 최저치인 38.1%를 달성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결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09% 개선된 0.56%,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06% 개선된 0.53%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2.0% 증가한 105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고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한 124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108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순이익 추세를 이어갔다. JB자산운용은 전년동기대비 150.9% 증가한 6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그룹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대비 94.8% 증가한 148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며 큰 폭의 성장 이익을 달성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26 17:34

첫 검사 출신 이복현 금감원장 전주 방문 “서민 금융 지원 차질 없이 이행”

“전북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 무엇보다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입니다” 2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지방 순회지로 전주를 방문해 “금융 부문에서 민생 지원 방안 등 정부가 내놓은 대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복현 원장의 전주 방문은 오전에 전북은행 본점에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불법금융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빠듯한 일정으로 채워졌다. 먼저 이날 오전 간담회가 열렸던 전북은행 본점 내부는 금융계 검찰로 통하는 금감원 수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돌았다. 금감원장이 피감기관인 전북은행을 직접 방문한 건 2015년 이후 7년 만으로 이례적인 행보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지난 6월 금감원장에 취임했는데 검사 출신으로는 처음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06년 전주지검 군산지청 검사로 재직하면서 가족과 함께 이주했던 것으로 알려져 전북과 인연이 있다. 이 원장은 전북은행 본점에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금융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이 은행권 자체 프리워크아웃 제도인 ‘개인사업자대출119’ 등 금융권의 기존 지원 제도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금융권이 취약 차주 등을 위한 신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금감원도 금융권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원장은 전북은행에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부채관리서비스’, ‘경영컨설팅’ 등 우수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북은행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22.0% 증가한 105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한 것이다. 하지만 전북은행은 최근 3년 동안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폭보다 3배 가까이 대출금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나 이자 장사로 최대 수익을 기록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윤동욱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과 전북은행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불법 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취임 후 첫 지방 순회지로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사진=김영호 기자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리플릿을 배부한 이 원장은 시장 상인들에게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피싱 및 불법 채권 추심 등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금융권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불법 금융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서울 행 기차를 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26 17:34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 증가세 지속

전북지역 제1금융권 등 금융기관의 여신 증가세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공개한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 4월(+5450억원)에 이어 5월(+5358억원)에도 증가세가 지속됐다.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신 동향을 보면 기관별로는 예금은행(+1146억원→+1865억원)에서 지난달 보다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4304억원→+3493억원)도 지난달과 비교해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4850억원→+4530억원)의 증가세가 지속됐고 가계대출(+31억원→+485억원)도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 이러한 이유는 기업대출은 주로 중소기업의 시설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고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의 감소폭도 축소되면서 지난 4월에 감소에서 5월 들어 증가로 돌아섰다.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 동향을 보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4월(+1조 976억원) 보다 5월(+7317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자유예금과 정기예금 등이 크게 줄어들면서 기관별로 예금은행(+5869억원→+779억원)의 수신은 지난달 보다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5107억원→+6538억원)은 지난달과 비교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21 18:16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전북지역 대출자 한숨

13일 오후 3시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시중은행.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p 올리는 빅스텝(big step)을 단행한 가운데 은행 대기석에 앉아있는 고객들의 얼굴은 수심이 가득했다. 대출 상담을 기다리던 박모씨(전주시 금암동·52)는 “기준금리가 올라간다고 뉴스로 접해서 예상은 했지만 현실이 되니까 원리금 상환에 앞길이 막막하다”면서 “대출금리가 1~2% 오를수록 이자는 배로 뛰니 부담이 크다”고 토로했다. 은행 관계자는 “통상 7~8월이 되면 대출창구가 한산해지는데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 문의가 꾸준하다”며 “대출 금리가 연 2~3%대에서 4~5%대로 올라가니 고객들도 불안한 눈치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상 베이비 스텝에서 빅 스텝으로 한은 금통위는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2.25%로 1.75%p 올렸다. 금통위는 치솟는 물가와 경기 침체 상황을 감안해 기준금리를 베이비 스텝(0.25%p) 인상했으나 이번에 최초로 빅 스텝(0.50%p)을 결정했다. 대출금리가 기준금리 인상만큼 오를 경우 대출자 1인당 연이자 부담액은 112만 7000원 정도라고 한은이 분석했다. 지역 가계·기업대출 시한폭탄 우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연 4.09%로 5월(4.05%) 보다 0.04%p 올랐다. 일반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대출금리는 이미 5~6%대를 넘었다. 금융권은 기준금리가 올 연말까지 0.50%p가량 추가 인상될 것으로 내다봐 자영업자와 다중채무자, 20·30세대, ‘빚투족(빚으로 투자)’ 등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많은 전북은 가계대출뿐 아니라 기업대출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4월 기준 전북지역의 금융기관 총 여신은 67조 7703억원으로 3월 보다 545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35조 7786억원으로 3월 보다 4850억원 증가했고 가계대출은 28조 2975억원으로 3월 보다 31억원 늘었다. 지역 경제계 인사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금융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으로 작용해 대출 시한폭탄이 될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13 17:57

‘충청권 지방은행’ 추진 전북은행 입지 좁아지나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중부 전선으로 영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전북은행의 입지도 갈수록 좁아질 우려가 커지면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12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7월 기준 충청권에서 대전지역의 경우 가수원 지점, 노은 지점, 대전 지점, 유성 지점, 중부종합금융센터 지점 등 5곳을 개설했고 세종지역에서는 세종첫마을 지점 1곳을 운영 중에 있다.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지방은행이 없는 대전과 세종 등 충청지역으로 영업기반을 확장해온 것이다. 전북은행이 영업점을 개설한 대전은 국책연구기관,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인프라와 교통 편의성을 갖췄으며 세종은 행정 중심 복합 도시로 커나가고 있다. 2013년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세종에 첫 지점을 열었던 전북은행은 지난해 7월에는 대전 중부종합금융센터를 개점하며 중부권 공략에 공을 들였다. 그런데 충청권에서 지방은행이 설립될 경우 은행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충청권 초 광역 상생경제권(메가시티) 구축에 나선 충청지역 4개 시, 도 단체장은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이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되고 대전에서는 지역은행 설립 추진위원장으로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추대하며 정치이슈화 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에 연고가 없는 전북은행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위해 다른 지방은행 보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이 낮은 전북은행이 건전성 확보와 수익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자구책 마련이 급선무로 꼽힌다. 지역 경제계 인사는 “전북은행이 경영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건전성 확보가 기본이 돼야 한다”며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다른 지방은행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디지털 혁신 등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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