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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구원 연구용역 타지역 독식…식품연구 구조적 한계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하나인 한국식품연구원(이하 식품연)의 연구 용역을 다른 지역에서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연구수행 기관 부족과 연구 특성상 도내 기관이 참여하기 어려워 이 같은 현상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식품연은 식품 기능성 규명과 식품 저장유통 기술 연구개발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식품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지난 2017년 9월 경기도 성남에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했다. 이런 가운데 식품연 연구 용역을 다른 지역 업체나 기관들이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식품연에 정보공개 청구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수의계약(2000만 원 이상) 건수는 모두 90건, 금액으로는 31억 3500여만 원이다. 이 중 62건은 연구 용역 관련 수의계약인데 도내 업체나 기관이 참여한 건 5건으로 2억 4200만 원에 불과했다. 통상 식품연은 연구 용역의 수의계약과 경쟁 입찰을 3대 7 비율로 하고 있다. 하지만 경쟁 입찰에서는 도내 업체나 기관의 참여가 수의계약보다 더 어렵다는 게 식품연의 설명이다. 식품연 관계자는 용역 금액으로 따지자면 수의계약과 경쟁 입찰 비율은 1대 9 수준이다며 경쟁 입찰을 하더라도 전북업체가 연구를 가져가는 경우는 드물다고 밝혔다. 이처럼 도내 업체와 기관이 식품연 연구에서 소외되는 이유로는 먼저 연구수행 기관의 부재를 들 수 있다. 식품연은 기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도내 기관으로 3곳을 보고 있다. 전북대와 전북대병원, 원광대인데 이들 기관도 각자의 연구수행으로 식품연 연구 용역 참여에 적극적이기 힘든 상황이다. 또 식품연 연구는 도내 기관이 참여하기 힘든 구조다. 연구의 연속성에 따라 연구 기간만 수년이 소요되기도 해 특정 업체나 기관이 연구를 이어가기도 한다. 특히 식품연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종 연구 장비가 필요한 데 종류가 다양하고, 일부 장비 가격은 5~10억 원에 달해 도내에서 이를 구축한 곳을 찾기 어렵다. 여기에 식품연 연구 용역을 연구기관들이 선호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식품연 연구는 연구 내용을 정해놓고 진행하고 있어 연구기관들이 주체적으로 나서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는 연구 용역으로 전북과의 지역 상생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연구 특성상 지역 업체나 기관 비중을 높이기 어려운 구조다며 지역구매 활성화 등 다른 영역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방안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변한영
  • 2021.08.10 17:36

약용작물 황기, 재배 시 토양 조건부터 확인해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약용작물 황기를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토양 조건을 제시했다. 십전대보탕과 삼계탕의 원료로 쓰이는 황기는 재배 면적이 192ha에 이르는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황기는 땅속 뿌리 부분, 지하부를 주로 이용하는데 비가 잦으면 뿌리가 호흡을 하지 못하고 썩게 돼 수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이에 따라 안정적으로 황기를 재배하려면 흙 성질과 밭 경사도 같은 재배지 토양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흙 성질은 다른 약용작물과 마찬가지로 모래흙(사토)과 참흙(양토)의 중간인 모래참흙(사양토)이 좋다. 모래참흙은 물 빠짐이 좋고 공기가 잘 유통되는 특징이 있어 약용작물 재배에 적당하다. 또한 토양 경사를 따라 물이 잘 빠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황기 재배에 알맞은 재배지는 경사도 2~7%(B등급)로, 경사가 15% 이상 높아지면 침식에 의한 토양, 식물체 유실 피해가 발생해 황기 생존율이 59%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큰비와 태풍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약용작물 또한 습기 피해를 중심으로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변한영
  • 2021.08.10 17:36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신임 원장 누가 될까

최근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물러나면서 후임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 신임 원장 공모에는 김진수 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62), 이현웅 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59) 등 총 2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전북도와 경진원에 따르면 지난달 원장 초빙공고를 내고 서류와 면접 전형을 진행했으며 12일 이사회를 통해 적격자를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이현웅 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전주시 문화경제국장, 덕진구청장을 역임했고 전북도 투자유치국장, 민생일자리본부장,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산업본부장 등을 맡아 경제통으로 알려졌다. 김진수 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시스코시스템즈 마케팅상무, 대상정보기술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을 거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을 지내 실물경제에 능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종합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경진원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그 역할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때문에 조 전 원장의 사퇴 이후 경진원장의 공백이 길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북도 산하기관인 경진원장의 인사청문회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경진원 관계자는 후임 원장의 임기 시작일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출되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사회에서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재공모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1.08.10 17:30

중소제조사 61.8% “원자재 가격 협의 없이 통보받아”

중소제조업체 상당수가 원자재 생산 대기업의 일방적 가격인상 통보로 기업 경영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일 전북 등 전국 중소제조업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자재 가격변동 및 수급불안정 관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중소제조업체 61.8%가 원자재 가격변동 및 수급불안정과 관련해 원자재 생산 대기업의 가격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 받는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구두협의(21.0%) 및 계약서 작성(16.6%)이 뒤를 이었다. 제품 생산 시 주로 쓰이는 원자재로는 철강(34.2%)과 비철금속(39.0%)이 가장 많았으며 목재종이류(12.4%), 석유화학(10.4%) 순으로 응답했다. 전년 말 기준 중소제조업체 주사용 원자재의 89.9%가 상승했고 가격 상승 시 변동은 평균 33.2%의 상승을 보였다. 특히 타 원자재 대비 후판(61.2%), 냉연강판(56.0%), 선철(54.8%) 등 철강 원자재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은 49.6%로 기업 2곳 중 1곳에 이르며 원자재 가격변동이 영업이익에 부정적이란 응답 또한 87.4%로 원자재 가격변동이 기업 경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원자재 가격 변동주기 또한 수시(76.2%)가 가장 많았고 1년 단위는 16.8%로 나타났다. 반면 원자재 가격변동에 따른 위탁기업과의 납품단가 협상주기는 1년(40.4%), 수시(38.4%) 순으로 원자재 가격 변동주기(수시, 76.2%)와 시차가 존재했다. 원자재 가격상승분에 따른 납품단가 반영여부의 경우 일부만 반영(43.2%) 및 전혀 못함(43.0%)이 전체의 86%로 가격 변동 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을 알 수 있으나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없다(71.4%)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납품대금 현실화를 위한 노력으로 원가연동제(37.4%)가 가장 필요하며 그 다음으로 납품단가조정협의제도 활성화(31.4%), 대기업의 상생의지(22.8%) 순으로 응답했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제조업체들은 대기업으로부터 원자재를 조달해 중간재를 생산해 이를 대기업에 납품하는 구조이나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과 납품단가 미반영 사이에 샌드위치 상황이라며 예고 없는 수시인상과 일방적 가격 통보 등 원자재 생산 대기업에 대한 협상력이 낮아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전반적인 기업경영의 청사진을 그리기 어렵다며 고 답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1.08.10 17:30

전북도-전북테크노파크, ‘복지분야 콜센터 상담데이터 구축’ 과제 선정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2차)에 주관기관으로 총 18억원 규모의 복지분야 콜센터 상담데이터 구축 과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도가 운영 중인 광역이동지원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유관기관인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원광대학교병원에서 각각 운영 중인 민간과 공공콜센터의 음성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필요한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1년 12월까지이며 전북테크노파크 이외에도 인공지능분야 전문기업인 ㈜타임소프트, 주식회사 KLCube, ㈜코난테크놀로지, ㈜에이스솔루션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분야 상담유형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철저한 데이터 품질검증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는 인공지능 활용 지역 혁신 기반 구축 및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식물 병 유발 통합 데이터, 곤충사육 데이터, 복지분야 콜센터 상담데이터 구축 등 농생명 분야 및 음성자연어 분야에 참여해 인공지능 활용 기반을 구축 중이며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취업 준비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최상호 디지털융합센터장은 인공지능 활용은 민간과 공공의 모든 영역에서 혁신의 필수조건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형 뉴딜 사업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지역과 공공분야가 혁신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1.08.10 17:30

소상공인 구독경제 전북에서 통할까

고객이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기업이 제품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구독경제 서비스를 정부가 소상공인에게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의 비중이 많은 전북지역은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어 긍정적인 면도 기대되지만 구독경제에 대한 인식이 낮은 현 상황에 도내에서 과연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3000명의 소상공인이 구독경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상공인 구독경제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방안은 소상공인도 정기결제와 정기배송을 통해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중기부는 농수축산물 조합 등 소상공인 단체와 협업 가능한 지자체 2곳을 이달 중 공모로 선정해 올해 시범사업비로 1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전북의 경우 구독경제로 지역 특산물 및 소상공인 제품 육성과 장기 고객 확보 등 지원책 마련이 기대되고 있다. 구독경제는 장기 고객 확보와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불확실성으로부터 오는 위기를 완충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소유하는 것보다 낮은 비용으로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최근 구독경제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지난 2015년 4200억달러(약 481조원)에서 2020년에 5300억달러(약 630조원)로 급성장했다. 국내에서는 쿠팡, 이마트 등 대형 유통사와 정보통신(IT) 기반 스타트업 중심으로 구독경제를 적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구독상품을 이용해본 소비자가 70%를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 중인 소상공인에 대한 구독경제 방안도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구독경제가 코로나19로 매출에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지역에서 차별화와 경쟁력이 부족하면 자칫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호 군산대 경영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유통 분야도 비대면 체계로 전환되고 있어서 매출 피해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구독경제 지원은 가뭄 속 단비가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지역 내에서 아직은 구독경제에 대한 개념이 생소한 소상공인도 있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직간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식 제고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1.08.09 16:58

XR(AR·VR·홀로그램) 소재·부품·장비 센터, ‘수요-공급 비즈니스 매칭 사업화지원’ 공모 추진

XR(ARVR홀로그램)소재부품장비 센터는 XR기업 간 비즈매칭, 사업화 확대지원, 기반조성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XR수요-공급 비즈매칭 및 사업화지원 사업을 올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한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는 전라북도, 익산시, 전북테크노파크, 원광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화학연구원,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 협력으로 구축한 센터다. 기업 간 연계를 통해 XR산업 생태계를 마련하고 글로벌 선도 서비스 실현을 위한 대표 제품 20개 확보, XR소재부품장비 글로벌 강소기업 10개 육성이란 목표를 세웠다. 이번 수요-공급 비즈매칭과 사업화지원은 전국 XR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관과 전문가 심의를 통해 이달 중 선정기업과 협약 후 시제품제작, 사업화지원, 액세서리 개발지원으로 총 3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XR 소재부품장비의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 지원은 무상으로 수시지원할 계획이다. 최상호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장은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구축으로 XR산업 생태계 마련을 통해 산업 경쟁력이 확보되는 만큼 XR 기업의 기업지원, 기술지원, 정보제공, 비즈니스 매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라북도, 원광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1.08.09 16:58

전북중기청, 중소기업 장기재직 무주택자 주택 특별공급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을 위한 특별공급 대상자를 추천하기 위해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주거 안정을 통한 중소기업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0조에 따라 중소기업에 장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특별공급예정인 전주 모아미래도 바울루체는 주식회사 청진아이앤씨에서 시공하는 아파트로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515-8번지 일원에 건설할 예정이며 특별공급 추천 세대수는 총 4세대(확정추천 2세대, 예비추천 2세대)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 중인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장기근속자가 대상이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되고 해당 주택형에 신청가능한 청약예금 예치금액(200만원) 이상을 납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추천자 선별은 배점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지며 중소기업 재직지간 이외 가점요소로는 수상경력, 기술기능인력, 자격증 보유, 뿌리산업 종사, 제조 소기업 재직, 미성년 자녀 수, 성과공제 만기자 등이 있고 이에 해당하는 경우 각 가점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별도로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한은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정평가팀에 우편(등기)으로 접수하거나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4대보험가입내역서,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건설·부동산
  • 김영호
  • 2021.08.09 16:58

JB금융그룹, 2020년 통합연차보고서 발간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지난 한 해 지속가능경영 주요내용과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경영성과를 담은 2020년 JB금융그룹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통합연차보고서에는 지난 6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위원회에서 의결 받은 그룹 ESG 미션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 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금융으로의 전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금융, 투명성에 기반한 신뢰받는 금융 등 3가지 ESG전략방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서 권고하는 중대성 평가 방법에 따라 JB금융그룹이 고려해야 할 지속가능경영 중요 이슈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5대 중요 이슈는 금융소비자 보호, 고객중심 경영, 포용적 금융 실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ESG 경영 강화 등으로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온라인 설문조사와 비즈니스 영향도를 분석해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 기준에 더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및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ESG 표준을 추가로 적용하고 이에 따른 ESG 관련 공개 항목을 추가함으로써 내용을 보다 충실하게 구성했다. JB금융그룹은 지난해 차별화된 ESG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지배구조원(KCGS)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고 2020년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1.08.09 16:58

한국출판진흥원 원장 선임 난항…노조 “임추위 담합 정황 해명해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 차기 원장 선임을 놓고 노조 반발이 거세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종 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내린 가운데 노조는 일각에서 나오는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특정 후보를 밀어줬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9일 출판진흥원 노조(위원장 김태헌)는 보도자료를 통해 임추위 책임을 묻고 이사회 사퇴를 촉구했다. 지난 3일 문체부가 차기 원장 최종 후보자 2명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부적격 판정 이유로는 후보 선정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는 일각의 반발을 문체부가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노조는 임추위가 출판진흥원 위상과 권위를 실추시켰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출판진흥원 노조는 특정 출판단체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지원자를 밀어주기 위해 고의로 다른 지원자에게 낮은 점수를 몰아줬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부터 해야 할 것이다면서 담합 정황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사실관계와 책임을 엄중히 따져 물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노조는 임추위와 출판진흥원 이사회 구성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임추위는 원장 등 임원 후보자를 추천할 때 구성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 임추위는 7명으로 구성됐는데 출판진흥원 이사회 5명, 외부 인사 2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이사회 대부분이 출판사 대표나 관계자로 임추위에 특정단체 목소리가 반영될 수밖에 없다는 게 노조 측의 설명이다. 노조는 빠른 시일 내 규정 등을 보완해 진흥원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출판진흥원 이사회는 오는 11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한다. 원장 직무대행을 선임하고, 임추위 재구성과 원장 재공모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노조는 이사회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고 판단하고 있어 이번 사태를 책임지고, 임추위에 참여했던 이사진의 사퇴를 촉구했다. 출판진흥원 노조는 임추위에 참여한 이사진은 최소한 양심이 남아있다면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진흥원장 직무대행과 차기 임추위는 물론 이사회에서도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변한영
  • 2021.08.09 16:49

벼 쓰러짐 면적, 인공지능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한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드론 영상을 활용해 벼 쓰러짐 피해 면적을 빠르게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은 합성곱신경망(이미지 데이터에서 특성을 추출해 학습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벼가 심어진 유형에 따라 정상과 쓰러짐을 구분하는 모델을 학습해 필지 단위로 피해 면적을 산정한다.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벼 피해 면적과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농가 피해 규모 산정, 수매량 조절 등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동안은 피해 정도를 전문 인력에 의해 눈으로 판단하고 있어 많은 인력과 비용이 소요됐지만 앞으로는 피해 면적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부안군 일대에서 기술을 평가해 본 결과 실제 피해 면적과 기술을 통해 예측한 면적 간 오차율은 5% 이내였다. 농촌진흥청 작물재배생리과 장재기 과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벼 쓰러짐 피해 면적 산정 결과는 향후 정책 결정 자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잡초병해환경 스트레스 등에 의한 피해 연구도 추진해 노지 디지털 농업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변한영
  • 2021.08.09 16:36

코로나19 재확산 소상공인, 중소기업 금융 지원 연장되나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또 다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의 추가적인 금융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 여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사정에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에 필요한 금융중개지원대출 기한 연장 등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조만간 마련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8일 정부 등에 따르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금융권 채무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 조치 등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한 금융 지원 연장 여부를 9월 중 검토 조치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한(은행 대출취급 기준)을 종전 2021년 3월말에서 9월말로 6개월 연장 의결했다.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등으로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한시적인 조치였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현재 도내 코로나19 피해업체 2640곳에 대해 중소기업 지원자금 2318억원과 코로나19 지원자금 3900억원이 지원됐다. 최근 경제 상황 지표에서는 코로나19 4차 확산과 방역 강화 조치로 중소기업 등 경제 피해 가중은 물론 경제심리지수 하락 등 개선 흐름을 이어오던 경기 회복세가 일시적으로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백신 접종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에 있던 소상공인 매출은 음식업, 숙박업 등 대면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오는 9월말까지 연장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중개지원대출 연장 기한을 또 다시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서는 자금사정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할 때 경제 지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한국은행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해 금융지원을 시행한 결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자금은 이들 업체의 금융접근성 제고 및 이자부담 경감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정부가 한국은행과 함께 금융권 채무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조치 등 추가 금융 지원에 대해 9월 중 어떠한 조치를 내릴지 주목되고 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향후 도내 중소기업 피해 상황, 은행의 대출취급 실적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이들 업체의 자금사정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1.08.08 17:04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미국 수출길 올라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산업부 주관 사회적경제혁신성장 사업 운영을 통해 지난 6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미국시장에 선보이는 첫 수출 성과를 거뒀다.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푸드, 스마트문화콘텐츠 분야 기업발굴 및 진흥을 위해 2020년부터 2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수출로 고창백련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 9개사의 22개 품목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 제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통해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경진원은 지난해부터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경쟁력을 갖도록 수출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제품에 대한 해외 시장조사,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의 홍보를 위한 해외통상거점센터 샘플 전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왕홍을 활용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진행 등 여러 방면에서 판로를 개척했다. 김진권 경진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영세한 도내 사회적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특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내 사회적기업이 위기를 딛고 성장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원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신규시장 개척뿐만 아니라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을 준비하는 등 어려워진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1.08.08 16:32

국내 1000대 기업 중 전북지역 본사기업 12곳(1.2%)

국내 1000대 기업 중 전북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이 12곳(1.2%)으로 나타났다. 전북 도내 4개 상공회의소(전주, 익산, 군산, 전북서남) 협의체인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가 지난 6일 발표한 2020년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중 전북지역 기업현황 분석 보고에 따르면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은 총 12개사로 2019년에 비해 3개사가 늘어났다. 2019년과 비교해 전북기업 4개사가 새롭게 순위권 안으로 진입했으며 1개사가 순위권 밖으로 밀렸다. 전북의 향토기업 (주)전주페이퍼는 2020년 1000대 기업에 재진입했으며 지난 2019년 (주)두산으로부터 연료전지 사업부문이 분할 설립된 익산의 두산퓨얼셀(주)이 새롭게 진입했다. 정읍에 본사를 두고 있는 SK넥실리스(주)는 지난해 SKC(주)가 전기차 배터리용 핵심소재인 동박의 세계 1위 기업 KCFT(주)를 인수한 후 사명을 변경하고 신규 진입했다. 김제의 닭과 오리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사조원이 지난 2019년 닭과 오리 가공업체 (주)사조화인코리아와 동물사료 제조업체 (주)사조바이오피드와 합병 후 사명을 변경하고 1000대 기업에 진입했다. 2020년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에 포함된 도내 12개 기업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8조1278억원으로 2019년 대비 1조2246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전국 1000대 기업의 전체 매출액(2344조 1949억원) 대비 전라북도 기업의 총 매출액은 0.3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 분포 현황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729개사(72.9%),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등 영남권에 140개사(14.0%)가 입지하고 있어 1000위권 기업의 대부분이 수도권과 영남권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1000대 기업 기준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컨텐츠미디어의 1000대 기업 자료를 대상으로 하며 도내 사업장은 있으나 본사가 도외 지역에 있는 현대차, 효성, LS엠트론, KCC 등은 제외됐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1.08.08 16:32

사과 과수원, 갈색날개매미충 주의…가지 솎고 약제 뿌려줘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사과 과수원에서 이달 중순 이후 갈색날개매미충이 확산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가지에 알을 낳고 즙을 빨아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하게 하는 해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0년 8월 충남 공주 예산에서 처음 발생했고 현재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 어른벌레는 이달 중순부터 알을 낳기 위해 과수원으로 날아들며 특히 올해 자란 1년생 가지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다. 현재 사과에는 36개 품목의 관련 살충제가 등록돼 있다. 과수원으로 이동하는 개체 수가 많을 때는 사과 품종별로 수확 시기를 고려해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여유를 두고 방제해야 한다. 또한 갈색날개매미충이 알을 낳은 가지는 알이 부화하지 못하도록 겨울철 가지치기를 할 때 잘라줘야 한다. 특히 열매를 맺는데 필요한 가지도 겨울 방제 시기인 3월에 기계유유제를 20배액으로 뿌리거나 붓으로 발라주면 알이 부화하는 것을 95% 이상 억제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이동혁 소장은 알을 낳은 가지도 가지치기와 겨울철 기계유유제 등으로 충분히 방제할 수 있는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가지치기 도구를 수시로 소독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변한영
  • 2021.08.08 16:23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인터넷, 게임 같은 업종 위주의 관심 필요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전환되었고, 특히 외국인투자자들은 반도체를 집중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68.04포인트(2.12%) 상승한 3270.36포이트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조5529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1조4299억원을 유입되면서 힘을 더했고 반면 개인투자자는 2조9940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의 상승요인으로는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긍정적인 2분기 실적으로 해석된다. 잇따른 불확실성으로 일시적으로 높아졌던 금융시장 변동성이 점차 안정되고 있는 모습이고 코로나 델타변이 확산이나 중국규제 강화 같은 주요이슈들이 시장이 우려한 최악의 시나리오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증시에서 물가지표는 중요한 기준점이 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이슈가 불거질 때 마다 지수는 하락했는데 이는 중앙은행에서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통화정책 정상화를 고려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미국 주요 경제지표는 컨센서스를 밑돌면서 경기고점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미국의 2분기 GDP 증가율과 2일 발표된 7월 ISM제조업지수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한 상황이다. 향후 경기와 기업이익 개선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감은 증시에 부정적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경기 고점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경기 사이클과 별개로 향후 실적이 양호할 업종 중심으로 과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경기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현재의 양호한 실적과 미래에 대한 경기 우려감, 정책 기대감 사이에서 박스권의 움직임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져 인터넷, 게임 같은 실적이 양호할 업종 위주의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금융·증권
  • 기고
  • 2021.08.08 16:21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