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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선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400경기 출전을 앞둔 이동국을 앞세워 1위 굳히기에 나선다.전북은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11위 부산 아이파크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4라운드를 갖는다.이날 경기에 이동국이 출전할 경우 이동국은 개인 통산 K리그 400경기에 출전 기록을 세운다.400경기 출전을 앞둔 이동국은 팬들께서 보내주신 응원을 생각하면 아직도 흥분된다며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전북은 이동국의 400경기 출전을 기념해 부산전 선발 11명이 이동국과 400번으로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입장할 예정이며 이 중 10벌은 하프타임 때 관중들에게 증정된다.3년 만에 복귀한 루이스도 어린이와 초중고등학생 선착순 3000명에게 파인애플과 망고 주스를 선물한다.국가대표로 동아시안컵에 출전, 맹활약을 펼쳤던 이재성은 경기장 동측 광장에서 사인회를 연다.
폭염으로 인해 많은 골퍼들을 힘들게 하던 날씨가 좀 누그러진 듯하다. 절기상 입추를 지나 말복이 오늘이다. 며칠만 지나면 언제 더웠냐는 듯이 더위가 물러가고 계절의 여왕 가을이 다가올 것이다. 덥다고 접어 뒀던 클럽을 갈고 닦을 시기가 성큼 다가왔다. 시원한 날씨속에서 즐거운 라운딩을 원한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오늘의 이야기는 백스윙 고관절 회전에 대해 알아보자. 백스윙에서 오른쪽 고관절의 회전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잘 만들어지지 않는 동작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백스윙을 할 때 오른쪽 고관절 회전연습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백스윙을 하면서 고관절이 회전하는 기분이 무엇인지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 오른쪽 고관절 회전의 느낌을 가장 쉽게 느끼는 연습방법은 다음과 같다.아이언을 가지고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진1과 같이 왼다리를 뒤쪽으로 가져다 놓고 체중을 완전히 쓰지 않는 기분으로 다리를 살짝 들어보는 것도 무방하다. 그리고 사진2와같이 백스윙을 하는데, 백스윙을 하는 동안 몸의 균형을 유지하여 자세를 흩트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10회 정도 반복을 하고 다시 스윙연습을 하고, 다시 10회 정도 반복을 하는 식으로 3세트 하면 된다. 백스윙 과정에서 고관절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것이 연습 포인트이다.그리고 사진3과 같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왼다리를 들고, 사진4와 같이 백스윙 동작만 10회 반복을 한다. 처음 한두 번은 균형을 잡기위해 몸이 많이 흔들리겠지만 여러 번 반복하면 할수록 균형을 유지해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서도 고관절의 움직임을 기억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가 된다. 왼다리를 들고하는 동작도 10회씩 3세트 연습하고, 일반 스윙을 해보면 몸통회전시 고관절에서 느낄 수 있는 균형의 유지와 회전의 꼬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관절의 정확한 동작은 스윙의 정확성을 높여줘서 임팩트가 정확해지기 마련이다. 꾸준한 연습으로 좋은 임팩트를 만들기를 원한다면, 오늘 소개한 연습방법이 최고의 연습방법이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도내 일부 골프장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4일(금요일)의 이용료를 주중요금보다 비싼 휴일요금을 적용하면서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10일 본보 취재 결과 도내 20여곳의 골프장 중 3곳이 14일 이용요금(그린피)을 평일보다 34만원 높게 적용되는 공휴일 요금을 받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전주월드컵골프장은 이날까지 주중요금을 받을지, 휴일요금을 적용할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휴일요금을 받는 도내 골프장은 상떼힐익산cc, 고창 석정힐cc, OKcc로 휴일 그린피는 평일보다 골프장별로 최저 3만원에서 최고 4만5000원까지 높다.이와 관련 상떼힐익산cc는 홈페이지에 8월 14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휴일 그린피를 적용하므로 예약 시 양해를 바란다며 기존 예약 고객에게는 문자를 발송했다고 공지했다..OKcc도 홈페이지에 8월 14일 공휴일 요금 적용이라고만 게재했으며 석정힐cc는 임시공휴일 확정 이전 예약자는 평일요금을 적용하지만 이후 예약자는 휴일요금을 받을 계획이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휴가철을 맞아 14일을 평일로 생각하고 이들 골프장을 예약했거나 이용할 계획을 세웠던 골프 동호인들이 비싼 휴일요금을 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면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휴일요금을 적용하는 도내 한 골프장을 이용할 예정이었던 전주의 박 모씨는 갑작스럽게 임시공휴일이 된 14일에 휴일요금을 적용할 줄은 생각하지도 못했다며 평일요금을 적용하는 다른 골프장을 알아 보겠다고 말했다.도내 골프업계의 한 관계자도 정부가 내수 소비 진작 차원에서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고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면제해줬다며 일부 골프장들이 그 같은 취지를 살리기는커녕 기다렸다는 듯이 비싼 휴일요금을 적용하면 고객의 혼란과 불만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반면 도내 나머지 대다수 골프장은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지만 이용객들에게 부담과 혼선을 주지 않기 위해 주중요금인 평일요금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입장을 밝혀 대조를 보였다.군산CC, 태인CC, 송정서미트CC 등 도내 대부분 골프장 관계자들은 고객들이 이미 14일을 평일로 알고 예약을 했기 때문에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더라도 손님과의 신뢰를 깨뜨려서는 안 된다고 판단해 휴일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임시공휴일인 14일의 골프장 이용료에 대해 전북도 체육정책과는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사항이다며 임시공휴일 그린피 적용을 별도로 규제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 산하 U-15 김제금산중학교가 제51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금산중은 지난 9일 충청북도 제천축구센터 제2구장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제51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결승전에서 오산중학교에게 1-3으로 아쉽게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금산중은 조별예선 전승(9득점 0실점)을 거둔 후 4강에서 광덕중학교를 4대0으로 완파해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가던 금산중은 전반 13분 이요셉의 프리킥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상대의 역습에 잇달아 실점하면서 역전패했다.
전라북도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지방체육진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3600만원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방체육의 활성화 및 우수선수 훈련여건 개선을 위해 실업팀 육성, 종목저변확대, 지역 및 국제교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6월 공모하여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3일 최종 결정됐다.도체육회에서는 이번 국비지원금을 전북체육회 실업팀의 훈련장비 보강 등에 우선 배정해 훈련비, 용품지원 등을 통한 팀운영의 효율화와 활성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은 전북체육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전국체전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북체육의 경기력 향상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체육관련 국비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체육회 고문이자 우리나라 복싱의 대부인 조석인(79) 대한복싱연맹 부회장이 오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2015 ASBC(아시아복싱연맹)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장으로 선임돼 임원 2명과 지도자 4명, 선수 10명을 이끌고 출전한다.한국선수단은 지난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던 함상명 선수와 은메달을 획득했던 임현철, 김형규 선수 등을 주축으로 금메달에 도전한다.조석인 단장은 1972년 한일복싱대항전 국가대표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으며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복싱 현장을 누비고 있는 대한민국 복싱의 산 증인이다.조 단장은 40년이 넘는 기간동안 84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신준섭을 비롯해 강월성, 고요다, 전진철, 송학성 등 우리나라 복싱계를 이끌었던 기라성 같은 선수들을 배출하는 등 뛰어난 지도력으로도 정평이 나있다.또 지역의 원로체육인부터 대학교수, 전문체육인들을 아우르는 (사)전북체육인회를 조직해 전북도 체육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전라북도체육회 사무국장과(5,6대) 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도체육회 고문과 대한복싱연맹 경기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후배들에게 많은 노하우와 지식을 전수하고 있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선수단이 제55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 권영준 선수(28)는 남자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이정암 선수를 접전 끝에 15대1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또한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미녀 검객 김지연 선수(27)를 비롯한 김금화(33)최신희(24)임수현 선수(24)는 결승전에서 안산시청과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시 관계자는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앞으로도 계속해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나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단 권영준김지연최신희 선수는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를 앞두고 태릉선수촌에서 현재 맹훈련에 나서고 있다.
한국 축구가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북한 등 4개국만이 참가한 대회이긴 하지만,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이후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이번 대회에서도 슈틸리케 감독이 발탁한 K리그 주축의 젊은 선수들이 맹활약해그가 숨은 옥석을 가려내는 매의 눈을 가지고 있음을 또 한 번 확인시켰다.이번 우승은 2003년과 2008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로, 7년 만이다. 이로써 이번대회까지 여섯 차례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는 절반을 우승으로 장식했다.지난 9일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과 아쉽게 비겨 다음 경기(일본-중국) 결과를 기다려야하는 머쓱함이 있었지만, 한 경기도 패하지 않으며 1위에 올랐다.지난 1일 1차전에서 홈팀 중국을 2-0으로 완벽하게 제압한 대표팀은 일본전과 이날 북한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면서도 비긴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1승2무를 기록한 슈틸리케호는 2013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대회에서 2무1패(3위)의 부진함을 만회했다. 2008년 우승(1승2무) 당시와는 같은 성적표다.무엇보다 이번 우승은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축구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작년 9월 한국 축구의 사령탑에 오른 슈틸리케 감독은 첫 대회였던 올해 호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일궈냈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호주 아시안컵 결승 진출이 결코 운이 아니었음을 보여줬다. 슈틸리케호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12승3무3패의 전적을 기록하게 됐다. 연합뉴스
2015 고창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됐다.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유도회(회장 최동훈)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5일과 6일에는 심판강습회, 7일과 8일에는 본경기가 진행됐다.전국의 유아초중고대학생 및 일반 생활체육 유도선수와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단체전 및 본 경연으로 나뉘어 펼쳐졌다.7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김진술 고창군부군수, 이상호 군의장, 대한유도회 김진도 회장, 전북유도회 최동훈 회장을 비롯한 유도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유도인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도내 유일의 유도 실업팀을 보유한 고창군에서 펼쳐지는 고인돌배 유도대회는 매년 참여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유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도의 생활체육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대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온 선수단과 가족들로 인해 고창지역의 식당, 마트, 숙박업소 등 상가의 매출이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줬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북한과 득점 없이 비기면서 자력 우승 기회를 날렸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9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북한과의 대회 3차전 최종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일방적인 공세를 퍼붓고도 득점 사냥에 실패하며 0-0으로 비겼다.이에 따라 한국은 북한과의 역대 전적에서 6승8무1패를 기록하며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3승7무)를 이어갔다.북한 골키퍼 리명국의 슈퍼세이브에 한국 공격수들의 발목이 묶인 안타까운 경기였다.한국은 전반 12분 이종호가 시도한 강력한 중거리포가 빨랫줄처럼 날아갔지만 북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전반 4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재성이 시도한 왼발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전반을 득점 없이 끝냈다.후반전에 선수 교체 없이 나선 한국은 후반 13분 권창훈의 왼쪽 측면 크로스가 북한 수비수의 오른팔에 맞고 터치라인 밖으로 나가면서 페널티킥을 얻는 듯했지만 주심이 제대로 보지 못해 득점 기회를 날렸다.한국은 후반 28분 골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이정협의 슈팅이 북한 골키퍼 이명국의 얼굴을 맞고 골대를 벗어났고, 흘러나온 볼을 강하게 찬 권창훈의 슈팅은 수비수의 가슴을 때리면서 끝내 불발됐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8일 열린 북한전에서 0-2로 패했지만 강호 일본과 중국을 잇따라 꺾으며 2승1패로 북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2015 세계 어린이 태권도 문화축제가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시작됐다.8일 개막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이한승 군의회 의장, 국회 박민수, 이에리사 의원, 태권도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과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박수남 총재와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유형환, 최기철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전 세계 31개국에서 찾은 3000여 명의 선수단(만 13세 이하)과 사범, 심판 등 태권도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7일에는 대표자 회의, 어린이태권도잔치가 진행됐으며 8일에는 개막식과 개인 겨루기 및 품새, 가족(사제 품새 및 기술경연), 9일에는 가족송판격파, 시범단 경연 등이 이어졌다.10일과 11일에는 문화체험과 잼버리대회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주군 관계자는 2015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전초전이라는 생각으로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가 4년 만에 대통령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성균관대는 9일 서울시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원광대를 2-0으로 꺾고 2011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0-0으로 맞선 7회말 원광대는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고주호가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다.성균관대는 8회초 1사 2, 3루에서 최재혁이 3루수를 맞고 좌익수 앞으로 흐르는좌전 적시타를 쳐 귀중한 2점을 얻었다.성균관대 투수진은 완벽했다. 선발 김용인이 6⅓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7회 등판한 윤중현은 2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윤중현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김용인은 우수투수로 선정됐다.연합뉴스
제10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가 장수군 천천면에 위치한 장수승마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13~16일 생활체육대회(마장마술장애물)와 19~21일 전문체육대회(장애물)로 각각 치러진다.특히 대회기간 마필 550여두와 관계자 1000여명이 장수를 찾을 예정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각각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말의 고장으로서의 장수군의 입지를 다지겠다면서 지속적인 대회유치와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엘리트 승마와 대중 승마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승마장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장수승마장은 이번 대회에 이어 오는 27~29일 2015 전국국산마 승마대회를 앞두고 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와 '죽음의 조'로 묶였다.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U-17월드컵 조 추첨에서 B조에 편성됐다.이 대회에서 3차례나 우승한 브라질, 축구 종가 잉글랜드,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가 한 조에 속해 한국은 쉽지 않은 승부를 벌이게 됐다.대진운도 좋지 않다.한국은 조 최강 브라질과 10월 18일 코킴보의 프란시스코 산체스 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치르게 됐다.이어 기니, 잉글랜드와 2, 3차전을 치른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천재' 이승우, 장결희를 앞세워 역대 최강의 전력을 구축한 한국이 과연 죽음의 조 헤쳐나올 수 있을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U-17 월드컵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칠레 산티아고 등 8개 도시에 서 열리며 4개 팀씩 6개 조로 편성돼 각조 1, 2위와 3위 네 팀이 16강전을 벌인다.◇ 2015 FIFA U-17 월드컵 조편성 A조 : 칠레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미국 B조 : 잉글랜드 기니 브라질 한국 C조 : 호주 독일 멕시코 아르헨티나 D조 : 벨기에 말리 온두라스 에콰도르 E조 : 남아프리카공화국 코스타리카 북한 러시아 F조 : 뉴질랜드 프랑스 시리아 파라과이
태권도를 좋아하는 전세계 13세 이하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모여 한마당 태권도 잔치를 벌이는 2015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축제가 7일부터 11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미국, 중국 등 해외 선수와 가족 임원 800명을 비롯해 1800명의 국내 선수단 등 모두 30여개국 26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인성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어린이 태권도를 목표로 겨루기, 품새 종목은 물론 문화체험과 교류행사도 실시된다.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과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태권도진흥재단, 전라북도, 전라북도태권도협회, 무주군,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특히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태권도를 위해 가족경연장으로 부모가 코치가 되어 어린이 선수의 겨루기 시합을 지도하는 가족겨루기와 부모와 아이들이 호흡을 맞춰 함께 품새를 맞추는 가족품새, 참가 어린이가 눈을 가리고 부모의 목소리에 따라 송판을 격파하는 가족송판격파 등이 펼쳐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대회조직위는 참가 선수와 가족들이 덕유산, 진안 마이산, 남원 광한루, 장수 승마장 등을 둘러보는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태권도원은 축제기간 무료 개방을 통해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풍성한 체험거리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국내 최장 300m 워터 슬라이드와 어린이 전동카를 준비해 참가자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또 어린이는 지구촌 미래의 희망입니다는 슬로건으로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포용하여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정(50여 명)에 교통 및 숙박 등을 지원한다.전북도 이지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세계각지에서 오는 참가자들을 위해 잠자리와 먹거리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가 끝나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태권도원에서는 생동하는 태권도, 꿈나무 태권도라는 슬로건 아래 70여개국 1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오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출마 공식 선언을 한다.정 명예회장은 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그는 8월 12일 조지아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를 찾아 유럽축구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고 각 도시를 돌며 유세 활동을 한 뒤 파리에서 출마 선언을 하게 된다.정 명예회장은 FIFA가 창립된 곳이며 교통의 중심지여서 파리로 장소를 정했다. 출마 선언 전후로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도 만날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내년 2월 26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치러지는 차기 회장 선거에는 플라티니 회장이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지난 선거에서 제프 블라터 현 회장과 맞붙은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의 출마도 유력하다. 연합뉴스
전북체육중고등학교(교장 조성운)가 운동 분야에 잠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는 체육영재캠프가 지난 4일부터 2박3일 동안 학교 기숙사와 종목별 훈련장에서 실시됐다.도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의 희망과 담임교사, 전담교사의 추천을 받아 캠프에 참여한 학생 16명은 육상, 수영, 체조, 수상운동(조정, 카누), 테니스, 양궁, 유도, 태권도 등의 다양한 종목을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운동을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다.또 전라북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의 최첨단 측정시스템을 통해 기초체력, 전문체력측정, 운동처방으로 자세교정과 각 종목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받았다.체육영재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재미있고, 유익했으며 동계캠프에도 친구들과 같이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전북체육중고등학교 조성운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영재 발굴사업을 실시해 엘리트체육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선수를 확보하겠다며 전북체육발전을 선도하고 전북을 빛낼 월드스타를 배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 백산중학교(교장 이중배) 1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규(14) 군이 지난 달 한국기원 4층 본선 대국실에서 열린 제 3회 지역영재 입단 결승에서 같은 학교 재학 중인 한준수(3학년) 군을 114수만에 불계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여 프로기사 입단의 꿈을 이루었다.전주에 있는 강종화 바둑 도장의 연구생 김민규는 여덟 살에 바둑에 입문했으며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해 프로기사 자격을 따냈다.백산중 바둑부는 2014년 제1회 지역영재 바둑 입단대회에서도 김영도(3학년) 군이 우승하여 2년 연속 전문기사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백산중은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바둑 남중부 단체전에서 단일팀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바둑의 메카인 부안의 신흥 바둑 명문학교다.또 백산중은 이번 영재 입단 바둑대회 8강에 무려 4명이 진출하기도 했다.
전주시민축구단이 미드필더 이재일(26)과 수비수 오지훈(22)을 영입, 중원과 수비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성균관대학교와 수원삼성을 거친 이재일은 지난 2009년 호치민시티컵과 2010년 호치민시티컵,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연맹전에 대학선발전에 대표선수로 출전했으며, 수원삼성에서 프로선수로 활약했다.이재일은 173cm로 키는 크지 않지만 빠른 발을 이용한 패싱력이 뛰어나고 시야가 넓어 공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오지훈운 창원기계공고를 졸업하고 덴마크 슈퍼리그 1부 팀인 부론뷔IF에서 2013~2014시즌을 보냈으며, 덴마크 베스트 골에 선정되기도 했다.183cm78kg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오지훈은 맨투맨 능력과 제공권도 뛰어나 공수에서의 맹활약이 기대된다.이재일과 오지훈은 지난 2013년 FA컵과 2014년 전국체전에서 돌풍을 일으킨 전주시민축구단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꼭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그동안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보였지만, 두 선수의 합류로 공수에서 안정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주시민축구단 8일 오후 4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경주시민축구단과 K3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8일 오후 3시 전주시 송천동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2015년 선수카드 시즌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팬미팅을 실시한다.전북은 2014년부터 특정 선수의 이름과 이미지가 새겨진 시즌권을 출시했다. 해당 선수카드 시즌권을 가진 팬에 한해 선수와 팬미팅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올해는 이재성, 권순태, 최철순, 이주용, 김기희, 한교원, 이승현 등 총 7명의 선수카드 시즌권을 판매했고, 이번 행사에는 권순태, 최철순, 한교원, 이승현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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