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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한신협 대선 공동기획 - 여론조사] 민주-국힘, 개혁신당 순으로 정당지지

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신협(전북일보·경인일보·강원일보·경남신문·광주일보·대전일보·매일신문·부산일보·제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4일~25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28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p)에서 '현재 지지하는 정당, 또는 약간이라도 더 호감이 있는 정당이 어디인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3.1%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답했다. 이어 국민의힘 38.5%, 개혁신당 8.0%, 조국혁신당 1.6%, 진보당1.0%, 기타정당 1.3%등의 순이었다. 응답 유보층(지지정당 없음+잘 모르겠다)은 6.4%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전남(56.3%), 여성(45.6%), 40대(59.5%) 허리계층, 진보층(81.4%)에서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7.0%), 여성(39.1%), 70대 이상(56.4%), 고 연령층, 보수층(71.8%)에서 지지와 호감을 얻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강원(9.9%), 남성(6.3%), 30대(11.3%), 중도층(9.5%)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치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선 국민의힘에 71.8%, 진보층에선 더불어민주당에 81.4%로 압도적 지지를 보냈다. 중도층에서 지지정당 비율은 더불어민주당 48.4%, 국민의힘 23.9%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41.4%)과 국민의힘(38.4%)이 접전을 보였고 인천/경기에서는 더불어민주당(46.9%)과 국민의힘(36.1%) 중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다. 대전/충남북/세종에서는 더불어민주당(44.1%)과 국민의힘(38.0%) 중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보였다. 전북과 광주/전남, 제주는 각각 더불어민주당(52.1%)과 국민의힘(29.0%), 더불어민주당(56.3%)과 국민의힘(23.4%), 더불어민주당(49.1%)과 국민의힘(29.7%)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40.6%)과 더불어민주당(38.6%)이 접전 지지율을 보였고 대구/경북은 국민의힘(57.0%)과 더불어민주당(28.6%)중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강원은 국민의힘(41.9%)과 더불어민주당(37.5%) 간 차이가 접전이었다. ※이 조사는 전북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2025년 5월 24일(토) ~ 25일(일) 이틀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무선 ARS 방식 100%로 진행했다. 2025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3028명(전체 8만9989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3만3575명, 응답완료 3028명, 응답률 9.0%),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8%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국회·정당
  • 백세종
  • 2025.05.26 18:38

[전북일보-한신협 대선 공동기획 - 여론조사] 이재명 46.5%·김문수 40.4%·이준석 10.3%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방신문협회(전북일보·경인일보·강원일보·경남신문·광주일보·대전일보·매일신문·부산일보·제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4일~25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2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p)를 진행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김 후보를 6.1%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대선후보 1, 2차 TV토론이 끝난 후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이번 대선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의 질문에 응답자중 46.5%가 이재명 후보라고 답했고 이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40.4%,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10.3%였다. 기타후보 0.8%, 없음 1.2%, 잘모르겠다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4.2%, 김 후보 38.7%, 이준석 후보 14.9%였고, 여성은 이재명 후보 48.8%, 김문수 42.1%, 이준석 후보 5.8% 등의 순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남(64.4%), 여성(48.8%), 40대(63.5%), 더불어민주당(96.3%), 진보층(84.9%)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김 후보는 대구/경북(58.6%), 여성(42.1%), 70대 이상(57.6%), 국민의힘 지지층(93.4%), 보수층(71.8%)에서 상대적으로 지지가 높았다. 이준석 후보는 강원(13.3%)과 서울(13.2%), 남성(14.9%), 20대(30.3%) 저 연령층, 개혁신당 지지층(90.2%), 중도층(14.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6.3%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93.4%가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김 후보 33.1%, 이재명 후보 29.4%, 이준석 후보 17.0%로 김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격차가 +3.7%p였다. 아울러 '본인의 지지와 상관없이 이번 대선에서 누가 선출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지'의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5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38.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4.5%)의 순이었다. 이재명 후보라는 응답은 광주/전남(71.9%), 여성(54.8%), 40대(68.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6.8%), 진보층(88.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지지층(98.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 후보라는 응답은 대구/경북(56.4%), 여성(40.2%), 70대 이상(54.9%), 국민의힘 지지층(86.7%), 보수층(67.4%), 김 후보 지지층(88.8%)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개혁신당 이준석이라는 응답은 전북(9.1%), 남성(6.7%), 20대(11.4%) , 개혁신당 지지층(35.8%), 중도층(6.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층(34.0%)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당 지지도에 따라 당선가능성에 대한 의견차이가 컸는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96.8%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86.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이재명 후보 54.3%, 김 후보 26.1%, 이준석 후보 5.0%였다. ※이 조사는 전북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2025년 5월 24일(토) ~ 25일(일) 이틀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무선 ARS 방식 100%로 진행했다. 2025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3028명(전체 8만9989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3만3575명, 응답완료 3028명, 응답률 9.0%),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8%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국회·정당
  • 백세종
  • 2025.05.26 18:31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6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주시고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원택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안호영, 이성윤, 윤준병 국회의원, 각급 도당 선대위원장 등 10여 명의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대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 참여만이 전북의 자존심을 짓밟은 내란세력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킬 수 있다"며 "위대한 전북 시대를 열 희망,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도당 선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는 두 차례 전북을 찾아 도민 목소리를 경청했고 전북자치도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과 공약을 제시했다"며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새만금 RE100 국가산단조성, 첨단 산업 육성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 전북의 위대한 미래를 준비할 구체적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북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전북도민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바로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과거로 회귀할지, 미래로 나아갈 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오는 29일과 30일 사전투표, 6월3일 본투표에 참여해 내란을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 국회·정당
  • 백세종
  • 2025.05.26 11:29

[한신협 대선 공동기획- 전북 민심 탐방] "이미 끝난 선거 재미 없네", "지지층 결집 우려, 꼭 투표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후보들과 각 당들의 표심을 위한 행보도 바빠지고 있다. 후보들은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공략과 함께 기존 지지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선거운동 초기 각종 여론조사에서 격차를 보였던 후보들 간 지지율이 점점 좁혀지면서 선거전도 더욱 과열되는 양상이다. 전북일보 등 전국대표 지역신문사 9곳이 참여하는 한국지방신문협회는 공동으로 '대선 공동 민심 탐방'을 기획했다. 지난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선 전북의 전체 투표율은 전남 81.1%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80.6%였다. 더불어민주당 기반 지역이기에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정권을 이어가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개표결과, 20대 대선의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각각 82.98%, 14.42%를 기록했다. 그런 가운데, 내란과 탄핵정국, 조기대선을 맞이하면서 국민의힘에 분노하고 실망한 지역 내 여론은 빠르게 민주당 쪽으로 기운 분위기다. 민주당은 전북지역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지지율이었던 93%를 넘는 역대 최고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을 전북에서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외연상으론 전북에서 김문수 후보에 대한 30%지지율을 보내달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두 자리수 지지율도 지키기 힘들 것이라는 자조도 나오는 실정이다. 그만큼 자신들에 대한 지역여론이 싸늘하게 식어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는 방증이다. 기존 지역내 10%이상이던 국민의힘 지지층들은 계엄선포와 탄핵 등을 몸소 겪으며, 민주당으로 지지를 보내고 있고, 강성 국민의힘 지지층들까지 이탈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이미 이긴 대통령 선거인데, 재미가 없다"는 말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지지층이 결집할수 있으니 꼭 투표하자"라는 신중론도 있다. 전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심모씨(46·여)는 "계엄을 했던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은 경선과 뒤늦게 호남, 전주 출신이라는 한덕수까지 내세우면서 지역에서는 '철면피'라는 말까지 나온다"며 "양심이 있고 상식이 있으면, 이번 대선은 철회했어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데, 그래도 민주당이라면 어떻게라도 지역경제를 살릴수 있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농민 김한식 씨(63·부안군)는 "전 정부가 쌀값폭락 등으로 농민들을 위해 무엇을 정책으로 내놨는지 기억이 없다"며 "농민 정책을 구체적으로 내놓고 잘 이끌수 있는 후보를 뽑을 생각"이라고 했다. 예술인 이영욱씨(48·김제시)는 “총선과 지방선거 등 이전 선거에서는 인물보다는 당을 보고 주로 투표했다면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다가올 대선에서는 후보자의 자질을 좀 더 비중 있게 봐야겠다고 요즘 들어 새삼 느끼고 있다”며 “대통령 탄핵이란 초유의 사태에 이어서 당초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던 조기 대선이라는 점에서 정당과 후보들을 제대로 평가할 시간은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자라나는 아이와 연로하신 부모님 등 가족과 직장을 위해서 교육, 문화, 복지 분야에 큰 비전을 지닌 후보를 골라 한 표를 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른 자영업자 오혜진씨(35·군산시)는 “집에 우편으로 도착한 선거 안내문을 보고나니 그동안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봐오던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면면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고 대선도 어느덧 성큼 다가온 걸 실감하는 기분이다”며 “최근에 방송 토론회를 유심히 들여다보니 결국 알맹이도 없이 후보들의 공약 설명은 부족하다고 느껴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중요한 대선인 만큼 아직까지 누구를 뽑아야 할지 고민이라 후보들이 남은 시간 동안에는 각자가 내놓은 정책들을 유권자들에게 더욱 더 자세히 알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백세종, 김영호 기자

  • 국회·정당
  • 백세종외(1)
  • 2025.05.26 00:00

지리산 권역 경상-전라 300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지리산권역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임실군, 장수군, 경남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전남 곡성군, 구례군 등 경상-전라지역 8개 시군에 거주하는 300명은 23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300명을 대표해 경남 산청군 최호림 군의원, 임실군 김진명 전북소설가협회회장, 장수군 권광열 전 군의원, 남시 김원종 남원복지경제연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는 영호남 갈등을 종식시킬 유일한 후보이며, 당선되면 경상민국도 아니고 전라민국도 아닌 오직 대한민국만 있게 될 것”이라며, “지리산 남부연결도로 건설과 같이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척결하는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 후보가 달빛내륙철도 조기 착공, 공공의대 설립 등 지리산 내륙 발전에 특화된 공약을 실천해 지리산 권역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원종 대표는 "영남과 호남을 아우르고 있는 청청 지리산 권역 영호남 주민들이 이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영호남 화합을 다지고 지리산 권역 발전시대를 열어가야한다"고 말했다.

  • 국회·정당
  • 백세종
  • 2025.05.23 11:08

김윤덕 “국민의힘, 교사 개인정보 유출 의혹… 경찰 즉각 수사하라”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전주갑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선대위가 현직 교사들에게 무작위로 임명장을 발송한 사건과 관련해 조직적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김 사무총장은 22일 열린 민주당 총괄선대본부 회의에서 “민주당을 사칭한 ‘노쇼 사기’에 이어 이번엔 선대위 임명을 미끼로 한 피싱 사기가 의심된다”며 “국민의힘이 교사들의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해 선거에 악용한 정황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의 불특정 다수 교사에게 김문수 후보 선대위 임명장이 발송돼 교육계가 발칵 뒤집혔다”며 “저의 지역구인 전주에서도 임명장을 문자로 받았다며 분노하는 선생님들이 다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교사들은 임명장을 신청한 적도 없고, 개인정보를 제공한 사실도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본인 동의 없이 교사들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국민의힘으로 넘어갔는지 의문”이라며 “국민들 사이에서는 특정 세력이 조직적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즉각 전담수사팀을 설치하고, 개인정보 유출 경위를 신속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파렴치한 선거 범죄와 민생을 침해하는 사기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또 최근 민주당이 이재명 펀드를 개설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피싱 사기로 인한 국민 피해를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5.05.22 18:52

전북 경제인 1만 명, 이재명 지지 선언… 안호영 “민생 회복의 결단”

전북지역 경제단체 소속 경제인 1만여 명이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대규모 지지 선언은 이재명 후보 총괄특보단 수석부단장을 맡고 있는 안호영 의원이 주도했다. 지지 선언에는 전북여성경제인연합, 공예협동조합, 가구협회, 중소기업연합회, 자영업·소상공인 단체 등 30여 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수십 년간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떠받쳐온 전북의 핵심 경제 주체들이다. 참석자들은 “전북은 수도권과 대기업 중심 정책에서 늘 소외되어 왔다”며 “이재명 후보의 실행력과 정책 역량이야말로 불공정과 저성장의 구조적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지지 선언문을 대표해 낭독한 이명기 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고통을 이해하고, 실천으로 증명해온 유능한 리더”라며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며 반드시 지켜온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 경제를 다시 살릴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을 이끈 안호영 수석부단장은 “전북을 지켜온 1만 경제인의 뜨거운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는 단순한 지지가 아니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절박한 외침이며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전북 경제인들은 냉혹한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분들”이라며 “그 절박함이 전북에서 대한민국으로 확산되는 변화의 물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5.05.22 18:52

김부겸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이틀간 전북 방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 이재명 후보 지원유세를 벌인다. 김 위원장은 21일 오전 10시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컨퍼런스룸에서 청년정책 간담회를 열과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층이 바라는 민생·미래 비전을 듣고 논의한다. 오전 11시에는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전북자치도 경제계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역 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제 민생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낮 12시부터는 직장인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시민층이 점심시간을 맞아 집중되는 서부 신시가지 등 주요 상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주시 골목골목 유세를 펼치고 민생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당의 방침을 전달할 계획이다. 골목골목 유세에는 최찬호 전북특별자치도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전주시(을) 지역위원회 및 지방의원들이 함께한다. 앞서 20일 오후 6시 30분 김 위원장은 도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 주요 선거현안과 민심 동향 등을 논의했다. 민주당 도당 관계자는 "이번 김 위원장의 지원 유세를 계기로 전북 민심을 더욱더 결집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지역 민심 다지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회·정당
  • 백세종
  • 2025.05.20 19:00

"진짜 대한민국 만들 후보"…전북 종교계·의료계 등 잇단 이재명 지지선언

전북에서 종교인들과 청년 경제인, 예술인, 보건의약단체 등이 잇달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전북청년경제인불자회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갈등을 통합하고 화합과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는 종교계와 연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했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하고자 했다"며 "불교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후보"라고 지지했다. 이어 기자회견을 연 전북IT산업협회도 "이 후보의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전북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농생명·바이오·재생에너지 등 전북의 가능성을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해왔다"며 "이 후보의 승리는 전북 IT산업의 발전과 경제 도약으로 이어질 것임이 자명하다"고 덧붙였다. 전주완주장기요양기관협회도 "이 후보는 장기요양기관이 성장하고 어르신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도록 제도를 혁신할 의지와 능력을 갖춘 유일한 후보"라고 평가하고 "그가 국가의 돌봄 책무를 바로 세우고 누구나 안심하고 나이들 수 있는 복지국가를 실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역시 "농가가 한우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한우법을 제정하고 한우산업의 제반을 만들 이 후보를 지지한다"며 "농업의 신성함과 가치를 존중하고 과감한 변혁으로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 대통령이 우리에겐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지난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한우법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년마다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예총 전북연합회 회장단도 "내란 세력의 준동을 척결하고 진짜 대한민국의 위상을 펼칠 이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계와 손잡고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정상화를 실현할 후보"라며 이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 국회·정당
  • 백세종
  • 2025.05.20 15:29

민주노동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제21대 대선 본격선거운동 시작

유일한 진보진영 후보인 권영국 후보를 둔 민주노동당(정의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 민노당 전북자치도당은 지난 17일 전북지역 노동당과 녹색당, 노동사회단체가 연대해 ‘권영국 대통령 후보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 전북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도 선대위 위원장은 오현숙 도의원이 맡았으며, 민노당 도당은 19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전주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선거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권 후보는 오는 30일 전북방문이 예정돼 있다. 민노당 도당 관계자는 “권 후보가 기존의 틀을 깨고 사회대전환에 함께할 것을 모든 노동자와 농민을 비롯한 민중 앞에 선언했다. 이 뜻에 함께하고 지지할 것"이라며 "늦은 전북선대위 구성이지만 여러 목소리와 단체를 담기위한 과정이었음을 이해해주시고, 과거 보수와 진보라는 틀이 무너진 이번 대선에서 민중의 뜻을 대변하는 권 후보를 전북도민 여러분께서 지지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민노당은 6·3 대선을 앞두고 정의당이 새로 정한 임시 당명이다. 원외 진보 3당(정의당·노동당·녹색당)은 이번 대선에 후보를 내기 위해 노동·사회운동 단체와 연합해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를 구성했다.

  • 국회·정당
  • 백세종
  • 2025.05.18 17:33

"李 압도적 승리"…민주당·혁신당 전북도당 '전북 조국혁신위원회' 출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압도적 정권교체 실현과 진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전북 조국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에 두 당이 공식 참여해 지난 13일 출범한 '조국혁신위원회'의 전북지역기구로, 전북위원회는 앞으로 전북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원택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과 정도상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 등은 15일 오전 전북자치도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내란세력의 확실하고 완전한 종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며 "전북도민들은 '최대 투표율과 최다 득표'로 이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큰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제정당 사회단체 원탁회의 등 조국혁신당 도당의 제안을 토대로 민주당도 한국 역사 속에서 극우세력을 심판하고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 서로 협력하고 단결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전북발전 계기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전북 투표율 90%, 득표율 93%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며 "전북 93% 득표율을 통해 소외받는 전북 발전의 기폭제로 삼는 기회를 갖도록 전북 곳곳을 돌며 소곤소곤 빈틈을 노리며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 국회·정당
  • 백세종
  • 2025.05.15 13:59

안호영 환노위원장, 기후·에너지·교육 분야 정책협약 체결…“정의로운 전환 실현”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지하수·지열협회, 국가기후적응포럼,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노동조합과 각각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정의로운 사회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담았다. 안 의원은 협약식에서 “이번 연대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을 전제로 한 약속”이라며 “기후위기와 산업구조 전환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정책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은 구호가 아니라 국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실천이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기 위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 의원은 오는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민주주의시민연대포럼 등과 공동으로 ‘노동존중사회위원회’ 주관 정책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안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노사존중 위원회는 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산하 조직으로,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동계·시민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5.05.13 18:36

한노·전북공무원 노조, 잇달아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지자체 공무직 노조 등 각종 단체들이 잇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전북본부(의장 권기봉) 관계자 10여명은 13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한국노총 전북본부 산하 5만 노동자들은 이재명 후보를 강력히 지지할 것을 다짐하며, 조직적 역량을 총 결집하여 대선 승리에 함께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북본부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차별받지 않는 일터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전북자치단체 공무직노동조합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이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그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이 후보는 그동안 많은 정책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왔고 특히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권리와 처우 개선에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지지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고용안정, 노동환경 향상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일하는 환경이 더욱 존중 받고 보호받을 수 있음을 확신하고 있다"며 "또 공공부문 개혁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날 한국노총과 전북공무직 노조에 이어 14일에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안근용)에[이어 전북슈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박춘관) 등 각종 단체들의 이 후보 지지선언이 예고돼 있다.

  • 국회·정당
  • 백세종
  • 2025.05.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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