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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15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혁신조달기업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혁신조달기업을 초청해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혁신제품의 공공판로 지원 및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제품 구매사업’은 상용화 전의 혁신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먼저 구매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고 검증 후 그 결과를 공개하여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으로 현재 도내에는 38개사 43개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주현 청장은 “혁신조달 정책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벤처‧혁신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칠 것”아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 소재 신협인 군산월명신협(이사장 박윤곤), 군산대건신협(이사장 임기환)이 연말을 맞아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 신협중앙회 전북지부(강연수 본부장)는 14일 군산월명신협 본점과 군산대건신협 본점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연수 본부장을 비롯하여 해당 신협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금은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달하게 됐다. 강연수 본부장은 “지난 밤 흰 눈이 온 세상에 내린것처럼 이번 기부금 또한 이웃들에게 소복히 내려앉게 되길 바란다”며 “군산월명신협과 군산대건신협의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따뜻한 사랑나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산월명신협 박윤곤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나눔과 지역 사회 환원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조합이 성장하는 만큼 나눔도 함께 키워가는 따뜻하고 든든한 군산월명신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대건신협 임기환 이사장은 “기부금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분들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는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신뢰에서 비롯되었기에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을 위한 군산대건신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발전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활동을 실천해 갈 것입니다” 대림석유(대표 김정태)는 30년 전 전주에서 주유소 1개로 사업을 시작해 국내 유류 유통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존 영업권역을 호남권에서 충청지역으로 사세를 확장하며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대림석유는 올해 말까지 70여개가 넘는 주유소를 운영하며 임직원 50여명, 연매출 900억원에 달하는 전북 최대 석유류 유통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남원 출신인 김정태 대표는 석유제품 유통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 시장상황을 분석해 석유류 유통(도매 및 소매) 사업에 착수하고 1990년 5월 18일 대림석유 주식회사를 설립해 현재는 현대오일뱅크 호남대리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들어 고유가 속에 주유소들이 휴·폐업하고 있지만 대림석유는 유류 유통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기존 영업권역을 호남권에서 충청지역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6월 국내 교통의 중심지인 대전 대덕구에 75억원을 투자하면서 연면적 1247㎡(약 378평), 대지 면적 2191㎡(약 663평) 규모의 주유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주유소뿐만 아니라 수입차 소재 부품 판매까지 진출하며 대리점 운영을 통한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의 신뢰 없이는 거두기 어려운 것이다. 올해로 창립 32년째를 맞이한 대림석유는 단순히 기업 이윤 추구를 넘어 지역사회 신뢰 구축 및 윤리 경영을 원칙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을 지향한다. 대림석유는 최근 국가생산성대상 종합대상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대림석유가 30년, 50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섬김과 봉사정신을 토대로 직원 행복은 물론 지역에 기여하는 유류 유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 15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시행 중인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 공공기관과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며, 공사는 삶이 행복하고 업무가 즐거운 직장이라는 가족친화경영 슬로건 아래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지원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직원들의 행복증진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정시 출․퇴근의 날 운영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연차저축 및 당겨쓰기 제도를 통한 유연한 연차사용 장려 △쉼이 있는 사내 휴게시설 운영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 △사내 동호회 운영 등을 추진했으며, 아울러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2017년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2020년 유효기간 연장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인증을 획득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기업에 선정돼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동시 인증을 받은 기관은 도내 공공기관 중 전북개발공사가 유일하다. 공사 관계자는 “일과 생활의 조화는 업무의 능률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직원과 가족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2가(전)- 본 건은 신성초등학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중·고층 아파트단지 및 다가구주택, 각종근린생활시설, 학교 등이 혼재하는 주거지대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대체로 등고 평탄한 부정형의 토지이며, 북측으로 노폭 약 10미터 내외의 포장도로에 접한다. 제2종일반주거지역, 소로1류, 상대보호구역 등이다. 김제시 복죽동(답)- 본 건은 김제시공공하수처리시설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소규모 농업용 시설 및 경지정리 답이 혼재하는 도시근교 경지정리지대다. 차량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대중교통시설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일반철골구조 칼라강판지붕 단층 건물로서 강판, 경량판넬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전기설비 등이 있다.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근린주택)- 본 건은 원신원마을 내에 위치하며 주위는 자연림, 농경지, 단독주택 등이 혼재한다. 차량통행이 수월하며, 북측 및 서측의 도로를 통하여 진입한다. 철근콘크리트구조 콘크리트지붕 4층건물로서 석재 붙임 등으로 마감됐으며, 기본적인 위생 및 급배수설비 등이 갖춰 있다.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정읍 스마트하수처리장 선도사업의 업체 선정방법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사업자를 선정하는 입찰방식이 특정 조합으로부터 추천받은 소수의 업체만 참가해 담합우려가 큰 지명경쟁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14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총 43억 원을 들여 정읍 스마트하수처리장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업체 선정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하수처리장 사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 환경 관리를 위한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수의 발생부터 수집, 이송, 처리 후 수생태계 방류 등 하수처리 전 과정을 실시간 감시 및 제어하는 신규 프로젝트다. 앞서 정읍시는 지난 9월 계약심사위원회를 열어 계약방법을 확정했고 한국계측시스템 공업협동조합으로부터 5개 업체를 추천받아 오는 19일 개찰한다는 계획이다.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스마트하수처리장은 정읍시 뿐 아니라 지난 2020년 김제시가 이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해는 무주군이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전개했다. 올해는 정읍시와 남원시 등 전국적으로 10곳이 넘는 지자체가 이 사업을 진행했거나 업체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영동과 공주의 경우 환경부 산하 환경시설사업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지자체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했으며 2곳 모두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사업자를 선정했다. 지자체마다 하수처리장 처리공법, 환경운영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스마트 구축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각자 지역 실정에 맞는 기술제안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환경공단에서도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사업자를 선정했다는 게 하수도 관련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정읍시의 경우 지명경쟁을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어서 관련 업계에서 깜깜이식 업체 선정이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물론 해당사업의 경우 특수한 설비나 기술 자재를 보유한 자가 아니면 계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운 점도 있어 지명경쟁 요건이 없지는 않지만 기술력이 요구되는 스마트 구축사업에 지명경쟁을 채택한다는 것은 무리수라는 지적이다. 앞서 스마트하수처리시설을 지명계약으로 업체를 선정했던 다른 지자체에서도 기술력이 부족한 업체가 선정돼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게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도내 하수도 처리시설 업계 관계자는 “앞서 지명경쟁으로 업체를 선정했던 다른 지자체에서도 선정된 사업자가 기술력이 부족해 사업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명경쟁을 추진하는 배경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전국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다보니 지명경쟁의 경우 업체들끼리 나눠먹기식으로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읍시 관계자는 “그동안 계속돼 왔던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면허만 있다고 해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실적이 많고 기술력이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계약심의위원회를 통해 지명경쟁으로 입찰방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정읍=임장훈 기자
[advertorial] 전주 효자동 전주마트 자리에 주상복합 아파트 '효자 파라곤 휴 팰리스' 건립이 추진된다. 14일 (가칭)전주상산효자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전체사업부지 가운데 99%를 확보한 상태에서 전주시 효자동 1가 444번지 일대에 신규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6일 주택홍보관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추진위는 이달 초 동양건설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양건설은 지난 1978년 전주 진북동에 180가구 아파트 건립이후 45년 만에 전북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효자 파라곤 휴 팰리스'는 대지면적 8,280㎡, 연면적 6만7,226.36㎡에 지하 2층 ~ 지상 43층 3개동 공동주택 320세대와 오피스텔 60호실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320세대는 전용면적 84㎡ 단일평수로 공급하고 2면 개방형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해 실거주공간(35평 이상)이 확장되고 채광과 환기 효과, 개방감 상승효과까지 더했다는 게 시공사 측의 설명이다. 전주시 최초로 삼성SDS HMS를 채택, 23.6인치 대형모니터를 적용했으며 플랫폼 기반 스마트홈까지 더해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주변 일대에선 가장 높은 층수를 건축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생활인프라도 모두 갖추고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보 1분 거리에 홈플러스 전주 효자점과 CGV 전주 효자점이 위치하고 있어 쇼핑이 편리하며 용머리로를 통해 단지로의 출입이 원할하고 전주를 관통하는 백제대로와도 인접해 전주 전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삼천변 주변 명품주거 입지이며 반경 1km 이내 전주 효림초, 서전주중, 상산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의기투합해 시행사 이윤, 금융비용 및 부대비용 절감을 통해 주변 시세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조합 사업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는 토지확보율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는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곤 했다. 하지만 '파라곤 휴 팰리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모두 해결했다. 현재 전주마트가 운영 중에 있으나 토지 소유권 이전이 99% 완료 상태이기 때문에 사업 시작과 동시에 철거가 들어갈 전망이다.
올 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51만 톤으로, 지난 해 469만 톤보다 18만 톤(3.8%)이 감소했다는 추정이 나왔다. 14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북방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2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 결과를 발표했다. 북한 지역의 기상 여건, 병충해 발생 및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영상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 207만 톤, 옥수수 157만 톤, 감자·고구마 49만 톤, 밀·보리 18만 톤, 콩 18만 톤 및 기타 잡곡 2만 톤이다. 쌀 생산량은 작년해보다 9만 톤(4.2%)이 감소했다. 벼 생식생장기(7월) 온도가 낮고 일사량이 부족해 알곡 수가 많지 않았고, 등숙 후기(9월)에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알곡이 끝까지 여물지 못해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옥수수는 2만 톤(1.3%)이 감소했다. 생육 초기(4~5월)에 평년보다 강수량이 부족해 초기생육이 늦어졌고, 생육중기~등숙기(6~8월) 집중호우 및 햇볕 부족으로 개화․수정 장애, 등숙 불량이 발생해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감자·고구마는 작년 대비 8만 톤(14%)이 감소했다. 봄 감자는 덩이줄기(괴경) 형성․비대기(5월)에 가뭄이 들어 충분히 자라지 못했고, 수확기 많은 비로 제때 수확하지 못한 감자가 부패해 수확량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감자 또한 덩이줄기 형성․비대기 장마와 수확기 태풍의 영향으로 병충해 피해와 부패가 심해 전반적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밀·보리는 작년 대비 2만 톤(12.5%)이 증가했다. 생장 초기 가뭄, 수확기 집중호우, 이삭싹나기(수발아) 피해로 단위면적 당 수량은 감소했으나, 재배면적 증가(30%)로 생산량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콩은 작년 대비 1만 톤(5.3%)이 감소했다. 파종기(5월) 가뭄으로 파종이 늦어지고 싹이 늦게 트여 초기생육이 불량했으며, 개화기(7월)와 꼬투리 생육기간(8월)에 비가 많이 내려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북한 지역의 여름작물 생육기간(5∼9월) 동안 평균기온은 작년보다 0.4도 낮은 19.7도였다. 강수량은 1,066.1㎜로 작년보다 327.1㎜ 많았고, 일사량은 2,774.9MJ로 작년보다 114.2MJ 적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2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기록관리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ㆍ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X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기록관리 업무기반 및 업무추진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기록관리의 우수성을 보였다. 특히 기록관 서비스 모델 개발 지표로 제출한 ‘국민과 함께하는 LX 기록 체험ㆍ전시관 구축 및 운영’이 기록관리 저변 확대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X공사는 2020년 12월 충청남도 공주시에 공공기관 최초로 ‘기록관 중심의 라키비움’을 개관하여 공사의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대국민 기록정보서비스를 위하여 복합문화공간인 기록 체험ㆍ전시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인상으로 인한 금융위기를 극복하고자 기술경쟁력을 갖춘 전북 창업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의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올해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기업 대표를 비롯해 전북도 윤세영 창업지원과장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 요즈마그룹 코리아 김지현 상무, ㈜로간 진대순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으로 투자를 받는 기업은 써니싸이드업(대표 한원경)과 ㈜꾼(대표 심병찬)이다. 전북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도내 기업들이 경제 위기 속에서 성장 동력을 잃지 않도록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이란 창업아이디어나 아이템만 존재하는 단계의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 및 마케팅, 홍보 등 비핵심 업무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전북센터에서는 해외 진출 초기 단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에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부터 해외 진출 IR(기업설명 및 홍보)자료 고도화,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 등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가능성을 확인해 초기자본을 투자하고 그 중 기술 경쟁력을 갖춘 7년 미만 기업에는 초기자본을 투자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북센터를 통해 초기자본을 받은 기업은 쿨베어스, 2월대개봉, 데이타몬드, 인에코 등 다수 기업이다. 2월대개봉과 데이타몬드는 정부의 스타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인에코의 경우 7300만 달러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전북센터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북센터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지역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의 기능을 증명해 나가겠다”며 “도내 기업들에 알맞은 보육과 지원, 매칭을 통해 역량을 강화시키고 글로벌 경쟁력까지 가지게 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터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북지역 주식 거래량과 금액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시가총액도 한 달 만에 1조원 넘게 증가했다. 하지만 전국대비 전북의 거래량 비중은 여전히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11월 기준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주식거래량은 지난 10월에 비해 8.26% 증가하고 거래대금은 34.44%나 늘어났다. 코스피 거래량은 전달 1억6900만주에서 1억8500만주로 9.47%가, 거래대금은 1조2700억원에서 1조8800억 원으로 48.03%가 증가했다. 코스닥 거래량은 1억7800만주에서 1억 9100만주로,7.30%가, 거래대금은1조200억 원에서 1조2000억 원으로 17.65%가 늘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예견과 함께 美연준이 금리 인상에 숨고르기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세를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중국 내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등락을 거듭했으며 지난 달 말 외국인이 1조 넘게 순매수하며 상승 마감된 것으로 파악된다. 상승세로 마감되면서 전북의 시가총액은 15조2687억 원으로 전달 14조1489억 원으로 한 달 만에 1조원 넘게 증가했다. 전체시장의 시가총액은 1953조554억 원으로 전월 대비 KOSPI시장은 143조5,259억원(7.93%), KOSDAQ시장은 16조9,448억원이 증가(5.33%) 늘어났다. 코스피 증감을 주도한 주요종목은 솔루스 첨단 소재 2우B(24.19%,42억원), 두산 퓨얼셀(23.30%,4,158억원), JB금융지주(17.27%, 2,442억원)등이며 코스닥은 강원에너지(34.79%,684억원), 폴라리스우노(12.76%,70억원), 하림지주(9.09%,71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대비 전북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0.48%로 전월과 같고 거래대금이 0.03% 늘었지만 0.42%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전북 투자자들은 거래대금 기준 코덱스 200선물인 버스2X, 삼성전자, 금양 등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고 코스닥은 거래대금 기준 미래나노텍,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을 중심으로 거래했다.
전라북도 중소·벤처기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전북테크노파크 이송인 정책기획단장이 13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벤처기업협회와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조주현 중기부 차관도 참석해 유공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송인 단장은 전북테크노파크 창립멤버로 20여년간 전라북도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기획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이바지 했다는 공헌했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도내 ‘연구기관-대학-기업’과 공동으로 중대형 국책과제 발굴을 추진해 총423건의 과제를 기획했으며, 이중 30%에 달하는 121건을 국책사업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송인 단장은 2015년 전라북도가 연구개발특구를 유치할 때 연구개발특구유치TFT의 실무간사로 참여해 미래부와 기재부 등 12개 정부부처의 다양한 요구자료 대응과 관련부처 설득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도지사 감사패를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한 자전거 기부챌린지 ‘The 타고, The 기부하는 The Beautiful Riding’(더 타고, 더 기부하는 더 아름다운 라이딩ㆍ이하 더 아름다운 라이딩)을 통해 또 한 번 아름다운 선행에 나섰다. LX공사는 더 아름다운 라이딩 참가자들의 참가비(4,500만 원)에 공사 기부금을 더한 총 1억 원을 전국의 미혼모 가정과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국민과 함께 만들기 위한 더 아름다운 라이딩은 목표거리 5km를 달리는 대국민 기부챌린지다. 지난 10월 1일부터 16일간 진행된 이번 라이딩에는 8세 어린이부터 76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 1,500명이 전국 각지에서 동참했다. LX공사는 지난해 기부금 6,000만 원에서 올해 1억원으로 기부 규모를 확대하고 수혜대상도 학대피해아동에서 미혼모 가정으로까지 확장해 지원의 폭을 넓혔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경제 침체로 소외 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부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모인 기부금이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2 안전문화대상’시상식에서‘안전정책 및 생활안전’안전신고분야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다. 공사는 그동안 찾아가는 전기안전체험교실 운영, 국민편익을 위한 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생활안전 정책 개선을 위해 앞선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2014년부터 안전신문고 제도를 도입하며 지난 5년간 5,064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이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다. 또한, 매년 30여 명의 우수 신고자를 선정·격려해 안전정책제도 활성화와 국민참여율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 박지현 사장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사의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9일 창립 53주년을 맞이해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2022 ‘방한 키트 나눔’ 사업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지속되는 고물가 및 경기침체 상황에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향토은행으로서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전북은행 방극봉 부행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북은행은 총 4000만원 상당의 방한 키트를 지역 내 지자체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북은행 제62기 신입행원 등 30여명은 담요, 수면바지, 발열내의, 넥워머 등 동절기 극복 겨울용품으로 구성된 방한 키트 950상자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행 방극봉 부행장은 “직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방한키트를 통해 남은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경영과 이익을 적극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전력 강화를 위해 여자 단식의 박나경(충주여고 졸업예정) 선수를 영입하고 12일 본점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박나경 선수는 지난 8월 열린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단식 1위를 차지하며 커리어 첫 개인전 단식 우승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 한국 주니어 대표로 지난 10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해 혼합단체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간판 공희용 선수와 함께 이번에 새로 영입한 박나경 선수까지 전북은행 배드민턴팀은 최강의 전력으로 내년에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방극봉 부행장은 “이번에 새롭게 전북은행 배드민턴팀에 영입한 박나경 선수를 환영하며 앞으로도 신예 선수들의 성장을 통해 실업 배드민턴계의 명문팀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창 만돌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바다가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만돌마을 주민들은 우리의 바다! 황금 밭인 갯벌을 우리가 지키자! 를 주제로, 칠산바다와 람사르 갯벌을 품고 있는 마을 그리고 쾌적한 바다와 이야깃거리가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합심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마을에선 최근 2년간 약 14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 어린 바지락, 동죽, 새꼬막 280여 톤을 살포했다. 또한 체험마을 정원가꾸기, 계명산 산책로 정비 등과 폐자원을 재활용한 바다쓰레기 업싸이클링으로 부자(浮子)를 활용하여 전등을 만들고 폐선에서 나온 나무 파렛트와 어망 등을 활용한 홍보 및 안내판, 의자, 소원지 걸기 등을 제작했다.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위해 만돌마을 주민들과 전라북도, 고창군청, 람사르갯벌센터, 고창군수협,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상하농원, 퓨어그린, 마주봄, 가족사랑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12일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소의 버짐병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하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소 버짐병(피부사상균증)은 곰팡이성 피부 질환으로 한번 발생하면 재발하기 쉽고, 성장 저하, 발육 부진 등 생육에 지장을 초래해 농가 소득에도 영향을 끼친다. 주요 발생 원인은 감염된 가축과 같은 공간에서 사육하거나 오염된 환경으로 인한 감염, 영양소 불균형, 햇빛 또는 환기 부족, 축사 안 습도 증가 등이다. 버짐병이 생기면 얼굴, 목, 꼬리 등 피부에 여러 개의 작은 원형 모양으로 털이 빠지고 비늘이 생기기 시작한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원형이 커지며 피부 중심 부위에 부스럼 딱지가 앉는다. 또한, 가려움증 때문에 소가 벽이나 울타리에 등을 긁는 행동을 보인다. 버짐병은 접촉으로 인해 전염되므로 감염된 소를 발견하면, 즉시 다른 소와 분리하고 치료 뒤 완치될 때까지 건강한 소와의 접촉을 피한다. 소 버짐병은 피부에 바르는 약제인 요오드 화합물이나 유황연고 450g에 클로트리마졸 분말 20g을 혼합해 2~3일 간격으로 3~4회 발병 부위에 발라 치료한다. 치료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전문 수의사의 처방에 따르며, 회복 과정을 살피면서 치료한다. 소 버짐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안팎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울타리나 벽 등을 말끔히 청소하고 소독해 접촉에 의한 감염을 막는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방한 커튼을 내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낮 시간대에는 방한 커튼을 걷어 소가 햇볕을 쬘 수 있게 하고, 적절한 환기로 축사가 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버짐병이 자주 발생하는 농가에서는 송아지를 어미와 격리해 별도 공간에서 사육한다. 비타민 에이(A), 디(D), 이(E)와 무기질을 충분히 먹이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허태영 가축질병방역과장은“소 버짐병은 사육 농가의 87%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피부병이다. 겨울과 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예방에 힘써 버짐병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나머지 납품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실에 답답했는데 납품대금 연동제가 잘 정착이 돼서 중소기업도 제값을 받는 거래가 이뤄지길 기대해봅니다” 전주지역에서 알루미늄창호(금속제창)를 제조하는 A업체의 경우 원청 업체와 당초 계약 시보다 알루미늄 원자재 가격이 4배가량 폭등하면서 곤란을 겪던 일이 한 두 번도 아니었다. 이 업체 사장 B씨는 “경영 비상상황에 원청 업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계약 변경까지 고려했으나 증빙자료를 하청 업체에서 직접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며 “계약 변경에 대한 요구로 인해 원청 업체가 향후 진행하는 유사한 공사에서 입찰시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한 나머지 결국 해당 공사에서는 손해를 보더라도 마무리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렇듯 제 값을 받지 못하는 납품단가와 관련해 지역 내 중소기업계 애로 역시 현장에서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고 이어져왔다. 지난 2008년부터는 원자재 가격이 오른 만큼 하도급 업체의 납품단가에 이를 반영하는 제도인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요구가 있어왔다. 지난 8일에는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 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14년 만에 중소기업들의 숙원을 풀게 되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개정안은 개정안이 정부 이송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연동제의 개념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은 6개월 후 시행되고 의무와 제재와 관한 사항은 공포일로부터 9개월 후 시행된다. 관건은 지역에서 상생협력 법이 제대로 정착되도록 하는 거래 문화가 기업 현장에서 실현 가능하느냐에 달렸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자료를 보면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현재 수준이 장기화 될 경우 소규모 및 주요 업종의 중소기업 영업이익은 약 10~15%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가 파악하고 있는 올해 전북지역 제조업 기준 중소기업 수는 7956곳이며 대기업(계열사 포함)은 27곳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 운영에 돌입했는데 전북지역은 단 한곳도 포함돼 있지 않을 정도로 참여가 저조했다. 지역 내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중소기업들의 납품대금 제값받기가 어려운 불공정한 환경을 이해하고 납품단가 연동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급선무다”고 지적했다.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기업들의 올해 3분기 매출·수출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업규모 및 성장단계에 기초한 지역과 중앙정부 기업육성사업의 유기적 연계로 전북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자 전북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이하 육성체계)를 구축 시행하고 있다. 육성체계는 2010년 시작한 ‘전북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구축된 지역의 중소기업 종합지원 사업으로서 타 도시와 차별화되는 전북만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며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평가 받아 중앙부처 사업인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출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후 전북 도약기업 육성사업(2019년), 전북 돋움기업 육성사업(2020년) 등의 지원사업이 추가됨으로써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강소기업으로 이어지는 전북 특화 기업육성 프로그램이 완성됐다. 이 중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육성하는 2~5단계의 육성체계 기업군인 도약기업(41개사), 선도기업(70개사), 스타기업(66개사), 강소기업(24개사)의 총 203개사는 올해 3분기 매출, 고용,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여줬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조 24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16.1% 증가(+4495억원)했으며 이는 각 기관별 조사한 최근 매출 증감율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액은 5억 1663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36.1% 증가(+1억 3713만 달러)했으며 수출액 또한 각 기관별 조사한 최근 수출액 증감율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3분기 종사자 수는 1만 1340명으로 지난해 대비 0.71% 증가(+80명)했으며 이는 각 기관별 조사한 최근 종사자 증감율과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돋움기업과 도약기업, 선도기업, 스타기업, 강소기업으로 이어지는 전북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통해 전북의 히든 챔피언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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