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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차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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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그랜드힐스턴 전주 호텔에서 열린 제34차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조합원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을 듣고 있다./사진=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제공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 22일 제34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양선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김영식 전북도청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심규문 전주시청 경제산업국장,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조합 사업 실적은 역대 최대 매출인 38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354억 원) 대비 8.2%의 성장률을 보였다. 대한노인회취업지원센터와 노인일자리 사업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원들에게 원활한 물류 공급을 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적극 활용하는 등 큰 성과를 달성했다.

김영식 과장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383억 원을 기록하고 노인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서 성과를 이룬 것은 조합원들의 노력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도에서도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 속에서의 소상공인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다양한 소상공인 정책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정양선 이사장은 "경제 위기 등으로 경영에 간접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조합은 물류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역대 최대 매출이라는 성과를 냈다"며 "지난해 다사다난했는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의 노력과 사랑,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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