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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고용률이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4일 공개한 2021년 6월 전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97만7000여 명으로 고용률은 6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만4000여 명(2.1%) 증가한 수치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00여 명(1.5%) 증가했고 여자는 43만 7000여 명으로 2만 6000여 명(6.2%) 증가했다. 고용률을 책정할 때 중심 기준이 되는 15세 이상 인구는 지난달 155만6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동일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취업자 수가 2만 4000여 명(16.7%) 증가해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다. 이밖에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취업자 수가 3만여 명(9.3%),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4000여 명(5.3%)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9000여 명(-7.3%), 농림어업은 1만 3000여 명(-6.6%), 건설업은 3000여 명(-4.1%)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수는 2만 2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대비 4000여 명 감소해 실업율은 2.2%를 보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2.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 여자는 1.9%로 1.0% 각각 하락했다.
수소차도 액셀을 밟으니까 여느 내연기관 차처럼 힘도 강하고 쾌적한 주행이 운전하는 재미가 있네요. 14일 오전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시승센터. 이날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발표 1주년을 맞아 전주 등 전국 19개 현대차 시승센터에서 수소차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열었고 전주 등 전국 31개 수소충전소에서 하루동안 20% 요금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기자는 시승 행사를 통해 2021 넥쏘를 직접 운전하게 됐다. 넥쏘는 전면 일자형 그릴과 라이트 모양 등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강한 첫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운전을 하면서 차량의 소음과 진동이 없어 피로감도 적었다. 대신 동승자의 경우 뒷좌석 승차감이 좋지는 않았다. 기자뿐 아니라 무더운 날씨 속에 전주 시승센터는 신차 구입을 앞둔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김민석 씨(39)는 휴가철을 앞두고 신차 구입을 고민하던 중에 수소차가 궁금해 시승센터를 찾았다며 말로만 들었던 수소차를 직접 운전했는데 가속력이 좋고 연비도 좋아 구입을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넥쏘는 수소로 전기를 발생시키면서 모터를 통해 움직이는 원리를 갖고 있다며 연비는 93.7~96.2km/kg로 한 번 충전하면 주행거리가 609km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처음 출시된 넥쏘는 2020년말 기준 국내 누적 판매 대수 1만대를 넘었다. 전북 도내에서는 올해 6월말 기준 전주시 432대 등 총 707대의 수소차가 보급돼 운행 중이다. 도로 위를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알려진 수소차는 파격적인 보조금 혜택 등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수소차 넥쏘의 가격이 7000만원으로 국비 2250만원, 도비 980만원, 시군비 420만원 등 보조금을 절반 넘게 받아 소비자가 부담할 금액은 3350만원이다. 그러나 보조금의 축소 전망과 부족한 수소충전소 인프라는 과제로 꼽힌다. 이날 전주 송천 수소충전소, 완주 전북테크노파크(TP) 수소충전소 등 도내 2곳에서는 충전요금의 20%(8800원/kg7000원/kg, ▼1800원/kg)를 할인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할인 행사 도중 전주 송천 수소충전소는 유지 보수를 위해 충전이 중단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또 다른 충전소에서는 충전시간이 5분이지만 앞차가 충전을 할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다. 요금 할인 행사에 참여한 수소차 운전자들은 정읍, 부안 등지에서는 전주, 완주로 연료를 충전하려고 원정하는 운전자들이 있다며 수소충전소의 확대는 수소차 대중화를 위해서도 정부, 지자체가 풀어야 될 숙제라고 지적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는 지난 14일 전주상의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체 대표 및 노무관련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퇴직에 따른 노무와 퇴직연금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나토얀세무노무컨설팅 대표 김경하 세무사 겸 노무사가 진행한 이날 강의는 근로관계 종료, 해고에 따른 리스크 관리, 법정 퇴직금계산, 퇴직연금 및 퇴직소득 원천징수 실무 등 퇴직에 따른 주요사항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대면교육은 50명 이내의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동시에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을 통해 100여명의 기업체 담당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윤방섭 회장은 교육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전문 강사를 초빙한 만큼 관련 임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주상의는 앞으로도 기업 발전을 위한 교육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덕진구로 이전할 계획이면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는 오는 16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에 위치한 전북테크비즈센터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전 추진 배경에 대해 창업 수요 확대에 따른 안정적 공간 확보와 공공기관 연계 및 협력 등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주시 만성동 인근에는 국민연금공단과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농촌진흥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이 있는 만큼 이번 이전으로 이들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간 꾸준히 제기됐던 임차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도에 따르면 현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치한 건물의 경우 임차료와 보증금 등 월 10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전북도의회에서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임차료 부분에 대해 지적을 해왔다. 이처럼 이전을 통해 다양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문제는 지리적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불편함이 동반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기존에 위치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있어 교통편 등이 발달해 이용하기에 편리했다. 그러나 신규 이전하는 곳은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도심인 만성동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구도심에서 약 40분 이상이 소요된다. 더욱이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과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등에 참여 또는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센터를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불편함이 커질 수 밖에 없다는 목소리다. 청년 A씨(31)는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온라인과 유선 전화 등을 통해 알 수는 있지만 결국 센터 방문을 통해 설명을 듣고 서류를 제출하는 등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지리적으로 거리가 멀어진 만큼 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이전으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리적 불편함에 대해서는)코로나19 상황으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이 발달한 만큼 이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됐다. 최소 동결을 요구하던 경영계와 최저임금 1만 원을 주장하던 노동계가 모두 반발하고 있어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지난 12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916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임금인 8720원보다 5.1%인 440원 인상된 금액으로 월 환산액(주휴시간 포함 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191만 4440원이다. 이는 위원회에서 중재를 맡은 공익위원들이 제출한 안을 표결한 결과다. 표결 결과는 찬성 13표, 기권 10표였다. 공익위원들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경제 정상화를 위한 인상 폭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노사 모두 크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도 이들 간 갈등의 골이 깊다. 우선 도내 경영계는 현재 전북은 최저임금을 올릴 여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북경제를 지탱해오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협력업체들의 일감이 줄어 인상안이 더 가혹하게 받아들여진다는 것이다. 특히 전북은 다른 지역보다 자영업 비중이 높아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다. 지난해 기준 도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은 26.3%로 광역 지자체 평균보다 3.8%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규철 전북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 이전 경제로 회복하려면 적어도 3년 이상 소요될 것이다며 이런 상황에 최저임금마저 인상하는 건 소상공인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내 노동계 역시 내년도 최저임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1만 원 공약은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활 안전망 확보를 위한 사회적 합의였으나 끝내 이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전북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90% 이상으로 코로나19 시기에 유의미한 최저임금 인상마저 없다면 저임금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할 수 없고, 사회적 양극화가 더 커질 거란 입장이다. 이준상 민주노총 전북본부 조직부장은 코로나19 시기 최저임금 취지에 맞게 노동자들이 살아갈 수 있는 임금수준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사회적 불평등, 양극화 등을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 총파업 등을 전북에서도 진행할 게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최저임금이 의결됨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는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최저임금안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의제기 절차 등을 거쳐 다음 달 5일까지 최저임금을 고시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고시에 앞서 노사가 최저임금안에 대해 이의제기를 할 수 있지만 재심의 요청이 받아들여진 적은 한 번도 없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와 ㈜한컴인텔리전스가 디지털트윈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수집에 나선다. LX공사와 ㈜한컴인텔리전스는 지난 12일 LX본사에서 도시문제 해결형 디지털트윈 플랫폼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인텔리전스는 IoT 기반 실내외 데이터 수집, LX디지털트윈 플랫폼 연계를 위한 솔루션(사물인터넷으로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ICT 기술)을 지원한다. LX공사는 한컴인텔리전스의 솔루션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로 디지털트윈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데이터 공유 기반의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한다. 앞서 LX공사는 디지털트윈과 IoT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출입자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출입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대기 오염물질 감지 센서를 활용해 디지털트윈 상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접목했다.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디지털트윈 전국 확산으로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창출하고, 다양한 데이터와 기술 접목을 통해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 개선을 위해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자) 직원들과의 소통 확대에 나섰다. 공사는 13일 본사에서 MZ세대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안심만족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의 새 경영이념인 안심(安心)경영과 MZ세대를 뜻하는 민지를 만족으로 바꿔 기존 세대와 MZ세대 간의 소통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안심만족 제도는 본사 직원은 안심만족데이(安心MZ day), 사업소 직원은 안심만족토크(安心MZ talk), MZ세대가 기성세대를 대상으로 SNS 활용법 등을 가르치는 안심만족업(安心MZ up)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MZ세대 직원들은 성과 위주의 승진 등 성과보상 체계 확대와 휴직제도 신설, 수기문서 전산화 등 회사 제도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지현 사장은 MZ세대의 여러 생각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김정진 노조위원장도 기성세대에서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을 보며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난항으로 3년 만에 노조 파업이 임박하면서 전주공장의 생산 차질 등 지역경제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경제계 일각에서는 8월초 휴가철을 앞두고 노사가 교섭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양측이 극적 타결을 이룰 지도 관심사다. 13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이날 노조는 울산에서 쟁위대책위원회(쟁대위) 회의를 열고 14일 사측과의 교섭 재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같은날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는 쟁대위 출범식 및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7일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 8599명을 대상으로 쟁의 행위 투표를 진행한 결과 73.8%의 조합원이 파업에 찬성했다. 이어 12일 중앙노동위원회는 임단협과 관련한 쟁의 조정 결과 현대차 노사의 입장차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를 결정함에 따라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임금 9만 9000원(정기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금 30% 지급, 만 64세 정년연장, 일자리 유지 등을 요구했다. 특히 전주공장 노조는 도장설비의 노후장비 개선을 통한 품질 확보 등을 주장했다. 출범식이 열린 이날 전주공장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됐다. 현대차 노사 양측은 14일 교섭 재개를 앞두고 있으며 20일까지는 당장에 파업 보다는 집중 교섭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임단협 문제가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극적 타결을 이뤄낼 지 관심이다. 현대차 파업으로 전주공장의 생산라인이 멈추게 될 경우 전북 도내 60여곳의 1차 협력사 등 대부분 협력사가 일손을 놓게 되면서 생산 손실의 발생도 우려된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 전주공장의 버스와 트럭 등 연간 생산량은 3만 5000대로 집계됐다. 파업에 따른 전주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루 평균 손실액은 약 80억원 정도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향후 현대차 전주공장이 코로나19 확산에 파업 리스크까지 겹치면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며 현대차 파업 시 협력사의 경영 안정 자금 지원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독자적인 해외규격인증 획득 역량강화를 위한 일반 및 심화교육을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실시한다. 14일 개최되는 일반교육은 중소기업의 주요시장인 아시아 국가 전기전자 인증 획득 실무교육을 실시하며 15~16일 양일간 개최되는 심화교육은 CE 기계 기술문서 작성 실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중기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신청 시 평가점수 1~3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해외규격인증은 대표적인 비관세장벽 중 하나로 수출을 위한 필수 절차인데 이번 교육이 수출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획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익산지역 집중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및 당행 거래 기업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3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최근 계속된 집중 호우로 인해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익산시 전통시장 2곳에서 피해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지원대상은 행정 기관에 피해사실을 신고하고 신고확인 서류를 발급받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이며, 최대 1억원 범위 내로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만기 도래시 만기연장이 가능하며 최고 1.0%까지 금리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12일부터 익산지역 전북은행 5개 영업점(익산지점, 인화동지점, 영등동지점, 원광지점, 익산공단지점)에 집중호우 피해지역 금융지원 전담창구가 설치돼 수해복구를 위한 금융지원의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대출 지원 및 금리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JB금융지주가 정읍에 추진하고 있는 수백억 원 규모의 JB금융그룹 통합 연수원 건립사업에 전북지역 건설업체들은 입찰참여조차 하지 못하게 되면서 JB금융지주가 말로만 지역상생을 표방하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업체선정을 위한 별도의 공고도 없이 전국 도급순위 30위 권 내 업체들만 대상으로 지명경쟁을 진행하는 것도 지역입장에서는 깜깜이 식 밀실입찰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13일 건설협회 전북도회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정읍시 용산동 176~178(3필지)에 600억 여 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1만9188㎡ 규모의 연수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9년 정읍시와 전북은행은 내장산리조트 관광분양부지에 JB연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당시 유진섭 정읍시장과 임용택 전북은행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만나 연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처리와 행정에 관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 때문인지 지난 2020년 9월 정읍시에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된 이후 곧바로 10월 5일 건축허가가 인가돼 연수원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하지만 JB금융지주가 전국 도급순위 30위 권 내 업체들만 대상으로 한 지명경쟁을 통해 시공업체선정을 추진하면서 전북지역업체들은 입찰내용을 파악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입찰에 참가조차 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전망이다. 전북을 기반으로 설립된 JB금융지주가 지역경제를 등한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건설업계에서는 이 같은 행태를 볼 때 앞으로는 개인예금은 물론 전북도를 비롯한 관공서 금고도 전국 순위안에 드는 시중은행하고만 거래해야하는 게 아니냐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 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전북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JB금융지주가 지역을 외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전북 기업 육성과 도민의 뜻이 반영돼 반드시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하는 입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금융지주내 계열사들이 참여한 연수원 추진단이 결성돼 합당한 절차를 통해 지명경쟁 입찰을 결정했다며 지역경제 외면과 깜깜이 식 입찰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지명경쟁입찰이란? 미리 계약의 상대가 될 사람을 몇몇 지정하고, 그 가운데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에 응하는 자와 계약을 맺는 입찰방법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이 시행된다. 1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문태섭)은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달동안 축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북지역 특별사법경찰관 18명을 투입해 유명 관광지 주변 축산물판매장, 갈비삼겹살 등 구이용 전문음식점 등 축산물 다소비업체 위주로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와 유명체인점맛집, 관광지 주변 음식점정육식당 등이고, 단속품목은 모든 축산물이며 특히, 휴가철 소비가 급증하는 돼지고기 삼겹살목살, 쇠고기 등심 등 구이용에 대해 집중된다. 이번 단속에는 현장에서 5분 내에 원산지 판별이 가능한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는 국내산 돼지가 백신접종을 통해 돼지열병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농관원 시험연구소에 의해 개발됐다. 전북농관원 관계자는 소비자들도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될 경우 농관원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천도의 간편함과 털복숭아의 달콤함을 동시에 지닌 옐로드림 품종이 올해 처음 시장에 출하된다고 12일 밝혔다. 옐로드림은 지난 2016년 육성한 국내 최초의 달콤한 천도 품종이다. 2018년 묘목 보급을 시작해 올해 200톤 정도가 대형청과와 지역 로컬푸드 매장 등을 통해 첫 출하한다. 옐로드림은 복숭아 특유의 향기와 시지 않으면서도 달콤하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깎을 필요 없고, 알레르기 반응과 먹은 뒤 쓰레기가 없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옐로드림의 산(신맛) 함량은 0.25%로 국내 주요 천도 품종보다 3분의 1정도 낮다. 반면 당도는 12.5브릭스로 비슷한 시기 출하하는 털 복숭아보다 높다. 지난해 평가단 설문조사 결과, 옐로드림은 비슷한 시기 나오는 대표 천도 품종 선프레보다 크이와 색 등을 제외한 당도(7점 만점에 6.4점), 육질(5점), 과즙(5.6점), 향(5.6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익는 시기가 7월 초로, 국내 주요 품종보다 11일~26일가량 빨라 틈새시장 공략이 유리하다. 기존 품종을 대체한다면 재배 면적이 10년 안에 200ha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박정관 과장은 옐로드림이 천도의 반전 매력을 알리는 품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묘목 보급과 더불어 재배 기술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이 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속 소상공인들을 외면하고 있다며 제도적 기반 마련도 요구하고 있다. 전북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기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달 1일 정식 임명된 임규철 회장과 함께 익산, 장수 등 지역 회장 6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새롭게 인선된 지역 회장으로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경제적 약자인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골목상권 소상공인 정책을 위해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노동계가 주장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들이 K-방역을 희생으로 감내하고 있는데 최저임금마저 과도하게 인상한다면 더는 버티기 힘들다는 것이다. 임규철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 시 소상공인 사업장 경영 부담은 물론이고, 어려운 일자리 사정은 더욱 어려워질 뿐이다며 코로나19 충격으로 소상공인들이 대출로 연명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서 내년도 최저임금은 최소한 동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최근 개정된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법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7일 공포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의 방역을 위한 정부 조치로 소상공인의 경영상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보상받게 된다. 하지만 보상 손실 범위가 개정법 공포일 이후 발생한 손실부터 규정돼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크다. 정익수 장수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피해손실에 대해 보상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소급 적용이 빠진 부분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며 유감을 나타냈다. 전북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소상공인 위기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과제도 제언했다. 우선 업종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소상공인 특화형 공제조합을 설립해 사업장 폐업퇴직 시 생활 안정과 사업 재건 기회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소상공인 정책연구기관을 설치해 소상공인 폐업 지원센터, 소상공인 대학 운영 등의 기반 마련과 경영 환경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함께 소상공인기본법으로 소상공인 영역을 경제 정책의 독립 주체로 인정한 만큼 관련 정책을 총괄할 수 있는 소상공인 회관을 건립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 /변한영이동민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 부진하자 조합원 투표를 통한 파업 결정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결정으로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12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중노위는 이날 임단협과 관련한 쟁의 조정 결과 현대차 노사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를 결정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난관에 봉착하면서 지난달 30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이어 7일 전체 조합원 4만 8599명을 대상으로 쟁의 행위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73.8%가 파업에 찬성했다. 중노위 결정으로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노조는 13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수위와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교섭에서 사측은 기본급 5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00%+3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원, 10만원 상당 복지 포인트 지급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임금 9만 9000원(정기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금 30% 지급, 만 64세 정년연장, 일자리 유지 등을 요구했다. 전북에서는 노조가 13일 오후 3시 40분 현대차 전주공장 내 민주광장에서 쟁의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JB우리캐피탈은 지속가능채권(ESG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채권은 2년~5년 만기로 총 1000억원 규모다. 지속가능채권은 특수목적 채권으로 사회문제 해결 또는 친환경 프로젝트에만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목적을 제한한 채권이다. JB우리캐피탈이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차량 할부금융 서비스와 취약계층 금융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한다. JB우리캐피탈은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25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JB우리캐피탈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향후 지속가능채권의 주기적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용우, 이하 전북신보)은 익산시 침수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재해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신보는 익산시 소재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자금집행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지자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 확인서등을 발급받은 기업으로 전북신보의 상담을 거친 후 해당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는 절차로 진행된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며 피해 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보증료율은 신용도 관계없이 연 0.5% 우대 적용한다. 전북신보는 재해자금과 더불어 익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자금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신용평점 839점 이하 익산시의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같은 기업당 최대 3000만원(기보증 포함), 대출기간 5년 이내로 지원가능하다. 전북신보 유용우 이사장은 코로나19와 최근 발생한 침수피해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익산시 소상공인들에게 보증지원이 신속한 경영정상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기업들이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현장대응팀에 금융지원반을 파견해 최우선적으로 자금을 신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전주원파워가 9일 강릉에코파워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이하 REC) 공급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2010년 업계 최초의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준공을 통해 직접 전주페이퍼에 스팀과 전력 공급을 시작한 전주원파워는 2023년부터 2037년까지 강릉에코파워에 연 200억 규모의 REC를 공급하는 15년 장기계약을 맺으며 안정적인 REC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연 30만 REC 규모이며, 연간 약 50만 REC를 생산하고 있는 전주원파워는 60% 물량에 대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전주원파워 관계자는 이번 강릉에코파워와의 장기 REC 공급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REC 공급망을 확보하게 된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 속도를 높이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4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의무공급비율을 10%에서 25% 이내로 상향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공포한 바 있다. RPS 의무공급비율을 높임으로써 발전사들의 주수입원인 석탄발전 사용을 감축시키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이다. 전주원파워는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운영 및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2013년 REC를 판매하기 시작해 2017년에는 종속법인인 전주파워를 통해 바이오매스 발전 상업 가동을 본격 개시했다. 현재 전주원파워와 전주파워는 47MW 규모의 생산전력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서한국 전북은행 은행장 전북은행 출신 은행장의 첫 정기인사는 파격 보다 안정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은 부점장급 39명, 팀장급 8명, 2급 이하 181명에 대한 승진 및 파견 인사(13일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전북은행 부점장급은 김원동 정읍지점장, 박수인 RM지점장, 천현경 남원지점장, 이진영 자금부장, 최미선 상품개발부장 등 5명이 직위 승진했다. 조직개편을 보면 본부 부서의 팀을 부 단위로 바꾸고 비대면사업부서, 중부종합금융센터 등의 직제개편이 주를 이뤘다. 지난 4월 취임한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이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내세워 큰 변화가 예측된 가운데 이번 인사가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경우 서한국 은행장의 첫 정기인사로 내부에서부터 적지 않은 관심이 집중됐다며 조직 역량을 키우고 내부 안정화를 위해 예년과 같은 인사가 단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북혁신도시 인구가 해마다 늘어 설정 계획인구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외딴섬으로 불릴 만큼 생활하기 불편하다는 인식이 전반적이었지만 거주민들의 정주여건도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전북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는 2018년 2만 6951명, 2019년 2만 6973명, 지난해 2만 8477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단계 도시용지 조성 완료 당시 전북도가 설정한 계획인구는 2만 8837명으로 목표 대비 98.7%를 기록한 것이다. 주민등록인구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49세 인구가 6368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0~39세 인구는 1만 6122명으로 전체 절반이 넘는 56.6%를 차지했는데 젊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혁신도시는 한때 외딴섬으로 불릴 정도로 거주하기 불편하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지난 2015년 병원약국은 9개소에 불과했고, 마트슈퍼 10개소, 학원 12개소 등이 전부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주여건은 크게 개선됐다. 지난 3월 기준 전북혁신도시 내 핵심 정주시설 현황을 보면 병원약국 57개소, 마트편의점 41개소, 학원 163개소, 음식점 562개소, 은행 10개소 등이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지사울 공원과 콩쥐팥쥐도서관, 이서문화체육센터 등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섰고, 초중고 4개소, 유치원 6개소, 어린이집 30개소 등이 위치하면서 교육 환경 또한 개선됐다. 고원준 전북도 혁신도시팀장은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만성중대표도서관키즈복합센터 건립, 기지제 일원 어린이가족 친화형 인프라 조성을 하는 등 혁신도시 내 문화복지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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