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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후보 전문건설協 중앙회장 도전 석패

김태경 (유)석파토건 대표
김태경 (유)석파토건 대표

전문건설 사상 첫 전북출신 중앙회장 도전이 아쉽게 실패했다.

김태경 후보가 전북도회장까지 사퇴하며 배수진을 치고 그동안 수도권 지역 출신이 독점하던 중앙회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30년간 이어진 두터운 벽을 깨지 못하고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2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1 회계연도 제3회 임시총회’를 개최해 제12대 중앙회장을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투표에는 재적 대의원 164명 중 162명이 참석했다. 투표 결과, 기호 1번 윤학수 후보가 88표를 획득하며 73표를 받은 기호 2번 김태경 후보를 제치고 신임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1표는 무효표로 처리됐다.

윤 당선자는 오는 11월1일부터 2024년 10월31일까지 3년간 5만여 전문건설업계를 대표하게 된다.

그는 1957년생으로 토공, 비계ㆍ구조물해체, 철근ㆍ콘크리트, 상ㆍ하수도설비, 보링ㆍ그라우팅, 포장 등 토목 분야 전문건설업체인 장평건설을 설립ㆍ운영하고 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링ㆍ그라우팅공사업 제9대 회장, 한국건설신기술협회 제8대ㆍ제9대 회장,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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