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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자신이 책임자로 있던 공사현장에서 철근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이씨는 지난해 7월 10일 오후 6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숙박시설 공사현장에서 철근 6t을 훔치는 등 두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철근 9t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실제 필요한 양보다 많은 철근을 주문한 뒤 빼돌려온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경찰에서 "훔친 철근은 고물상 등에 팔아 현금화했다"며 "생활비에 사용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23일 오전 8시 10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교차로에서 김모 씨(60)가 운전하던 어린이집 통학버스와 최모 씨(57)의 1t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를 비롯해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집 원생 3명과 교사 박모 씨(24여) 등 5명이 가볍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23일 오전 8시10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김모(60)씨가 운전하던 어린이집 통학버스와 1t 트럭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김씨와 어린이집 버스 안에 타고 있던 H(4)군 등 원생 3명, 어린이집교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버스 안에는 운전사 김씨와 교사, 원생 등 모두 5명이 타고 있었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23일 장사를 준비하는 사이 노점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강씨는 지난 19일 오전 8시30분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골목에서 박모(62여)씨가 붕어빵 노점 장사를 준비하는 틈을 타 박씨의 휴대전화와 라디오, 휴대용 전지, 옷 등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강씨는 박씨가 노점 포장을 걷고 장사 준비를 하는 사이 박씨의 시야를 피해 사각지대를 이용해 물건을 훔쳤다가 폐쇄회로(CC)TV에 덜미를 잡혔다.
전주시 중앙동의 한 6층 건물에서 불이나 4층 원룸에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시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건물 내부를 불법 용도 변경 및 개조했다는 의혹도 일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1일 오전 4시 5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의 한 건물 4층 원룸에서 불이나 유모 씨(30)가 숨지고 김모 씨(43)와 정모 씨(24)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은 4층 296㎥ 중 33㎥를 태우고 3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난 원룸에는 간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고 자동 화재탐지설비는 불길에도 작동하지 않는 무용지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전주 완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경보는 울리지 않았고 누군가 외친 불이야하는 소리에 사람들이 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한 옥내 소화전은 물이 나오지 않았고, 4층과 5층 계단에는 쓰레기 등 장애물이 쌓여 있어 비상 대피로도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특정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적용을 받는 고시원처럼 원룸도 비슷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연면적에 관계없이 소방시설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한편 화재가 난 건물의 건축물대장에 따르면 이 건물 4층은 원룸(다가구주택)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명시돼 있어 당국의 허가를 맡지 않고 불법으로 용도 변경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6층 규모인 이 건물에는 일반음식점 등이 입주해 있고, 4층만 원룸으로 운영돼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0일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블랙박스와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전모 씨(27)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해 12월 30일 오전 6시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모 씨(33)의 승용차에 있던 25만원 상당의 블랙박스와 현금 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전 씨는 올 2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주지역 골목과 주차장을 돌며 주차된 차에서 블랙박스와 현금 8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0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블랙박스 등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전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전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6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민 전모(33)씨의 차량에서 블랙박스와 현금 등 2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85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전씨는 훔친 블랙박스 등 자동차용품을 중고 거래 사이트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전씨는 경찰에서 "유흥비와 생활비에 사용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19일 전북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이날 오전 3시 35분께 전주 동산동 기린대로변에 주차돼 있던 이모 씨(53)의 26톤 트럭에 불이나 1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빗물이 차체에 스며들어 배터리 부근에서 합선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또 이날 오전 8시께에는 군산시 나운동의 이모 씨(52여)가 운영하는 전업사에서 불이나 전업사 내부 일부와 전기자재 등을 태워 9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온풍기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오후 2시 34분께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이모 씨(38여)의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음식점 내부 16㎡를 태우고 9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주방에 있는 튀김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9일 허가 받은 등급과 다른 등급의 게임을 불특정 다수의 손님에게 제공한 혐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윤모 씨(53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전주시 금암동의 한 성인 PC방을 인수해 지난 11일부터 PC 8대를 설치해놓고 게임물 관리위원회로부터 심의받지 않은 불법 사행성 도박사이트를 손님에게 제공하고, 게임머니 일부를 현금으로 바꿔준 혐의를 받고 있다.덕진경찰서는 계속해서 민간단체 등과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 유해업소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변성환)는 19일남자 어린이들을 추행하고 동영상을 촬영해 배포한 혐의(미성년자의 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오모(2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오씨는 2013년 11월 9일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초등학생 A군을 비롯한 남자 어린이 3명을 강제 추행하고 휴대전화로 모두 37건의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혐의로 기소됐다.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오씨는 직접 만든 1만1천250점의 아동 음란물을 컴퓨터에 저장하고 일부는 인터넷 카페에서 회원들과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아동 음란물을 제작 배포해 죄질이 매우 나쁜데다 왜곡된 성관념을 심어줘 유사 범죄를 유발시킬 가능성이 크며 피해자들이 겪을 정신적 충격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9일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접근해 대출을 받게 한 뒤 문신을 보여주는 수법으로 위협해 돈을 가로챈 혐의(상습공갈 등)로 장모(33)씨를 구속했다.장씨는 2013년 10월부터 11월 25일까지 지인 김모(31)씨 등 4명에게 대출을 받게 도와주겠다며 접근한 뒤 이들이 대출받은 돈 1천150여만원을 빌려가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전과 18범인 장씨는 피해자들에게 문신을 보여주고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잠시만 쓰겠다며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장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전북지역에 봄비가 내리면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18일 오전 9시 56분께 익산시 오산면 공덕대교 부근 전주군산 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장모 씨(42)가 몰던 유조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사고 당시 유조차 연료통이 파손되면서 기름이 일부 새고 작은 불꽃이 일었으나 긴급 출동한 소방서에 의해 진화돼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사고로 유조차가 1차선을 가로 막으면서 3시간 가량 교통이 정체되었다.경찰은 유조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2분 후 같은 곳에서 사고차량을 피하던 트럭이 앞서 가던 차량과 부딪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오전 5시 20분께는 전주시 진북동 기린로 사거리에서 SM7 승용차와 프라이드 승용차가 부딪혀 프라이드에 타고 있던 윤모 씨(56여)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또 오후 2시 45분께에는 김제시 금구면 호남고속도로 김제나들목 부근 회전로타리에서 덤프트럭과 직행버스가 추돌해 버스승객 박모 씨(28여) 등 4명이 가볍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18일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을 가한 혐의(폭행)로 신모 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20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서모 씨(55)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 바닥에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신 씨는 술에 만취한 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다 피해자가 왜 시끄럽게 떠드냐고 말하자 격분해 욕설을 하며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남원경찰서는 18일 현금인출기에 놓여 있던 돈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김모 씨(53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50분께 남원시 도통동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박모 씨(62)가 두고간 돈 70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 2013년 경기도 양평에서 지인들로부터 1억 5000만원 상당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지명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18일 다른 손님이 현금인출기에 놓고간 돈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김모(5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50분께 남원시 도통동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박모(62)씨가 두고가 현금 70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2013년 지인에게 빌린 돈 1억5천여만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8일 대형마트에서 게임 CD 수십만원어치를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임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40분께 익산시 동산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가전매장에 진열된 26만원 상당의 게임CD 등 46만원 상당의 게임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임씨는 게임 CD에 붙어 있는 도난방지 장치를 떼어낸 뒤 계산대를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임씨는 경찰에서 "전날 숙직을 한 뒤 스트레스를 받아 충동적으로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17일 오전 4시께 전주시 금암동 백제대로에서 몽골인 유학생 A씨(29)가 몰던 오토바이가 마티즈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전주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우아동 방면으로 향하다 길가에 주차돼 있던 마티즈 차량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읍경찰서는 17일 모른 체 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이모 씨(4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7시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김모 씨(35)를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히고 김 씨로부터 현금 2만10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김씨가 자신을 보고도 아는 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탐문수색을 통해 전남의 한 섬으로 도주했던 이 씨를 붙잡았다.
17일 오전 1시30분께 전북 군산시 산북동 은파유원지에서 물빛다리에 앉아 있던 진모(25)씨가 다리 아래 호수로 추락했다.진씨는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숨졌다.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제경찰서는 16일 전북지역의 농촌을 돌며 빈집을 노려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신모 씨(51)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께 김제시 봉남면 윤모 씨(75여)의 집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침입해 현금 39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같은 수법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올 3월 4일까지 김제전주익산임실지역 농가를 돌며 총 21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1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해 출소한 신 씨는 누범기간에 재차 이 같은 범행을 벌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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