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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참석 위해 서울 가다가 전북어린이집연합회장 쓰러져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전북어린이집연합회 김옥례 회장이 갑자기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고속버스를 이용해 상경하던 중 정안휴게소에서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과 마찬가지로 누리과정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강원과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었다.

 

김 회장은 응급조치후 전주시내 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한쪽 다리가 마비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뇌졸증 전조증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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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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