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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인구상한 선거구조정 문제있다

선거구 조정에따른 인구 상한선이 9만명으로 알려지자 임·순지역 유권자들의 실망은 대단했다.

 

그럴만한 이유로는 임실이 완주로 통합되고 순창은 남원으로 편입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이 두지역 정서로 본다면 차라리 임실과 순창이 함께 70년대 처럼 남원으로 통합 되거나 아니면 임실 순창이 함께 완주로 통합을 원하고 있는 편이 대부분이다.

 

다시 말해서 지역 정서로 볼때 임실 순창은 지금껏 선거구 조정이 있을 때마다 분리되지 않고 형제처럼 한 선거구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순창은 그런대로 선거구가 몇차례 남원과 통합된 사실이 있어서 그렇게 문제는 없다고 하더라도 임실은 완주와는 처음이다.

 

때문에 단 1개면인 완주군 상관면이 인접해 있을 뿐 육로로만 지나칠 정도이지 아무런 교류나 상권 및 학구도 안닌 상태로 맨 끝인 봉동면의 경우는 인근 진안군보다 멀다고 하겠다.

 

이러한 지역 정서를 볼 때 임.순.남이나 임.순.완이 농촌지역 실정에 걸맞다는 주장에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다시 말해서 소지역 정서로 보더라도 순창이 남원, 임실이 완주로 편입 될 경우 순창은 남원의 예속이고 임실은 완주의 예속일 것이 뻔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임실, 순창군이 지자체가 시작 되면서 인구정책을 수립 5만선만 유지 시켰어도 오늘날과 같은 서러움은 면하지 않았겠느냐는 아쉬움 뿐이다.

 

이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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