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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동진지사, 전국 최대 규모 배수개선사업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가 전국 최대 규모의 배수개선사업을 오는 2027년까지 신규 사업 5지구에 519억 원을 투입해 농경지 678㏊의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동진 지사는‘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3년 배수개선사업지구를 확정하면서 김제에 전국에서 제일 많은 5지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배수개선사업은 지대가 낮아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새로 만들거나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구당 100억 원이 넘는 많은 사업비가 투자된다. 올해 세부설계가 진행되는 신규 착수지구는 광활3지구(수혜면적 165㏊, 사업비 172억 원)와 신호지구(수혜면적 126㏊, 사업비 153억 원) 등 2지구로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준공된다. 또한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된 서포지구(수혜면적 148㏊, 사업비 74억 원), 성덕1지구(수혜면적 156㏊, 사업비 78억 원), 성덕2지구(수혜면적 83㏊, 사업비 42억 원) 등 3지구는 논의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논콩단지 배수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동진 지사는 김제시는 우리나라 제일의 곡창지대로 식량자급기반 구축의 최적지임에도 그동안 침수피해가 끊이지 않았고 이에 따른 농민의 고충도 많았고 더구나 최근에는 기상이변으로 안전농업이 최대 현안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화 동진지사장은 “이번 김제지역 배수개선 사업지구 확정은 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의 전폭적 지원과 농어촌공사와 김제시의 협업으로 만든 성과”라며 “김제지역이 더 이상 침수피해가 없는 안전한 곡창지대가 되도록 농민의 목소리를 최우선 반영하면서 배수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3.28 16:24

김제시, 꽃빛드리축제 현장 안전점검

김제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 이후 봄을 맞아 개최되는 첫 축제인 ‘2023 김제꽃빛드리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27일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영록 경찰서장, 전두표 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김제꽃빛드리축제’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행사장 질서유지와 교통대책 마련, 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펼쳐지며 ‘꽃빛드리축제’는 야간 경관조명 설치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행사기간에는 어린이 플리마켓,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시민예술작품전시, 먹거리장터, 체험부스 운영과 EDM페스티벌을 비롯한 상설 문화예술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으로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 이후 봄을 맞아 개최되는 첫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제경찰서와 김제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해병전우회, 농촌활력센터 등 사회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3.28 12:36

김제시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 20억 원 예산확보

김제시가 환경부 지역특성과 연계한 전기차충전소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김제시와 타디스테크놀로지․웰바이오텍EVC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확충 전기 80기(급속 19기, 완속 61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전기자동차를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여기에 전기자동차의 보급에 발맞춰 전기자동차의 충전소 또한 필요성이 증가했고, 시민들의 충전 불편을 줄이고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전소 설치대상 관련 시설 및 전기차충전소 통합관리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시는 145개의 이용자 제한이 없는 전기차충전소가 있으나 아직도 충전인프라는 부족한 상태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한광운 환경과장은 “이러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은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충전인프라를 구축 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김제시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절감에 기여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03.27 14:58

김제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대승정밀 본사 유치 적극

정성주 김제시장이 우수인력 유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발길이 분주하다. 23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대승(회장 이철근), 대승정밀㈜(대표 김장송), ㈜일강(대표 정세민) 본사(경기도 평택)를 방문해 기업 대표를 면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성주 시장은 지난해 10월에 체결한 대승정밀(주)과 ㈜일강의 지평선 산업단지 신규투자(총 7만 3847㎡, 454억 원, 고용 66명)의 조기추진과 김제시 우수인력 유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세 증가 등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대승정밀㈜의 본사 이전을 요청했다. 이날 ㈜대승, 대승정밀㈜, ㈜일강3사는 임직원 및 가족 200여명이 김제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 “직원들의 뜻 깊은 기부 동참에 감사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김제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기업들의 투자여건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승, 대승정밀㈜와 ㈜일강은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세계적 메이저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핵심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승과 대승정밀㈜은 현재 김제에 5개 공장에 335명의 고용인원, ㈜일강은 2개의 공장에 210명의 고용인원으로 각 3255억 원, 1509억 원의 연간매출을 기록하는 유수기업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품질혁신, 기술혁신을 통하여 세계 속의 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3.23 15:39

더불어민주당-김제시, 당정협의회 개최

김제시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2023년 첫 확대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와 시정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및 당 관계자, 운영위원, 시청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제시와 더불어민주당이 원팀(One-team)이 되어 함께 고민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김제시는 ‘체류형 한옥관광숙박단지 조성’, ‘마산1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녹색도시 에코로드(Eco-road) 조성사업’, ‘봉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지역 중점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당정간 상생협력 체계가 강화돼 지역발전을 위한 역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이다”며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중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김제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과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의 폭을 넓히며 김제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3.23 15:39

김제시, 스마트농산업 선도한다

김제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스마트 농산업을 선도할 청사진을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지자체가 조성한 스마트팜을 계약기간 동안 임대하여 농작물을 재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53억 원을 확보한 상태라고 했다. 새만금농생명권역에 조성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전체 면적은 총 7.5㏊ 규모로, 이 가운데 4.0㏊가 임대형 스마트팜 3동으로 조성되어 연간 30명의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지역현황 및 대상지역 분석 △스마트팜 기본구상 △스마트팜 조성계획 및 운영계획 △스마트팜 운영으로 인한 기대효과 도출 등 김제시 및 대상지역 여건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스마트팜 조성 및 운영계획에 대한 청취와 이와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었다. 시는 승인된 예비계획을 구체화해 최적의 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해당 공모사업과 동시에 선정된 ‘농업스타트업 단지조성사업’,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주거시설 등도 함께 지원, 지역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수 부시장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하여 대한민국 농생면산업의 청년창업 랜드마크로 청년농업인들이 김제시에서 농업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본 사업을 마중물로 새만금시대 농생명산업 창업생태계를 견인하는 선도적인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3.22 16:55

“내수면 양식어업 활성화 방안 모색해야”

김제수협(조합장 김영주)은 지난 21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과 함께 '내수면 양식어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제시·부안군을 비롯한 관내 내수면 양식어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정부, 지자체 그리고 정치권에 전달하고 어가들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세부 대책 및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은 간담회를 통해 △사료자금 3회 연장 건의 상환방식을 장기 분할상환방식으로 변경 요구 △양어사료 인상에 대한 문제점 △전기료 인상에 따른 대책 건의 △양어장 부지 사용승인에 관한 문제점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강미숙 과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수산정책과, 김제시청 해양 항만과, 부안군청 해양수산과, 수협중앙회 어업양식지원부, 수협사료 관계자, 관내 내수면 양식어업인 200여 명이 참석하여 어려움에 처한 양식어가 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김제수협 김영주 조합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영이 어려운 내수면 어업인들에게 사료 자금 3회 연장 및 내수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이원택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3.22 16:47

김제시 “새만금 매립지 해상경계선 기준  합리적 결정을”

김제시는 최근 새만금 매립지 해상경계선 기준에 대한 군산시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7일 제1차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새만금 동서도로, 신항 방파제 등 총 3건의 공유수면 매립지에 대한 관할결정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새만금 지역의 상생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더 이상 분쟁을 야기시키지 말고 그동안 중분위와 대법원에서 결정한 전체적인 구도와 결정기준에 의해 합리적으로 조속히 관할결정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군산시는 해상경계선을 근거로 새만금 동서도로와 신항 방파제 관할을 주장하고 있지만,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은 신규 매립지에 대해 귀속의 법적 효력이 없다는 것이 헌법재판소, 대법원, 행정안전부, 입법기관 모두 공통된 입장이다. 먼저 대법원은 새만금 제3‧4호 방조제 판결(2013.11.14. 2010추73)에서 ‘2009년 4월 1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간척사업 등으로 하상이나 해저로 있던 부분이 육지화되는 경우 기존의 공유수면 상태를 전제로 한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은 더는 매립지가 귀속될 지방자치단체 결정에 있어 절대적인 기준이 되어서는 아니 되고, 매립지의 토지이용계획에 맞는 구역 결정을 통한 효율적인 신규토지의 이용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만일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새만금 전체 매립 대상 지역의 관할을 결정하게 되면, 새만금 내측 매립지에 대한 세부 토지이용계획 및 인접 지역과의 유기적 이용관계를 고려할 수 없게 되고, 공유수면이 매립지로 되어토지로 이용되는 상황이 무시되어 합리적인 관할구역의 경계 설정이 되기 어려우며, 나아가 행정의 비효율성, 주민 생활권과 행정권의 불일치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시했다며, 해상경계선이 관할결정기준이 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여기에 헌법재판소는 군산시가 매립전 공유수면에 대한 관할권을 가졌을 뿐, 새로이 형성된 매립지에 대해서까지 어떠한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며 군산시의 새만금 제1‧2호 방조제에 관한 권한쟁의심판을 각하하기도 했다. 이는 군산시가 주장하는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의 관습법적 효력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의해 새만금 동서도로와 새만금 신항같은 매립지에 있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해상경계선을 최우선적 기준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군산시의 주장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더욱이 새만금과 신항만 지역은 정부가 직접 공유수면 매립면허를 받아 조성하고 있고 새만금 지역은 새만금개발청과 농식품부가, 신항은 해양수산부에서 관리하고 있기에 어업면허 및 단속권 등 항만을 군산시에서 관리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터무니없는 주장일 뿐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 매립지 최종 관할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대법원은 방조제 관할결정 관련 두 번의 판결에서 해상경계선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새만금 지역의 상생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더 이상 분쟁을 야기시키지 말고 그동안 중분위와 대법원에서 결정한 전체적인 구도와 결정기준에 의해 합리적으로 조속히 관할결정 되기를 바랄 뿐이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3.03.21 15:48

김제시의회, 새만금 환경정화운동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16일 새만금 2호 방조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김광수 김제시부시장, 시청 공무원 등 50여명이 제267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친 후 약 2시간 가량 새만금33센터에서 바람쉼터까지 약 2.3㎞ 구간을 이동하며 바다로부터 밀려오거나 버려진 쓰레기 수거에 참여했다. 시의회는 본격적인 봄의 시작에 맞춰 상춘객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제시 관할인 새만금 2호 방조제 구간의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김제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최근 서로 한치의 물러섬 없는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며 법적분쟁을 예고하고 있는 김제시와 군산시간 동서도로 및 새만금 신항의 관할권 문제 관련해 김제시로 귀속됨이 당연하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시의원들은 “최근 해상경계선을 이유로 기존의 판결과 원칙도 무시하고 동서도로, 신항만과 관련해 군산시가 관할을 주장하는 얼토당토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2021년 1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김제 관할로 최종 결정된 새만금 제2호 방조제 구간(가력항 배수갑문~신시도, 9.9㎞) 외측에 위치하게 되는 새만금 신항만과 내측에 위치한 동서도로의 관할은 기존 판결에서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듯이 ‘접근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고려했을 때 누가 보더라도 김제시의 관할로 결정되는 것이 지극히 합리적이고 타당한 결과이다”며 입을 모았다. 김영자 의장은 “봄을 맞아 새만금 지역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좋은 추억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란다”며 “새만금개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조속히 관할 결정이 선행되어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과 관련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3.03.19 15:27

올해 김제지평선축제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펼쳐진다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공연이 또 다시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푸른창공에서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국가행사 중심으로 공연을 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유치에 성공한 지역 축제는 전라북도에서 김제지평선축제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1967년에 창설됐으며,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작년 영국 페어포드 공군기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군사 에어쇼 ‘리아트(RIAT)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을 수상하여,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기간 중 10월 7일로 확정된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전 기종 풀-기동(Full-display)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며 23분간 지평선 하늘을 수놓는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 지평선축제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세계 최고 특수비행팀 공군 블랙이글스의 멋진 장관을 같이 관람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명예대표문화관광축제, 제25회 김제 지평선축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벽골제 일원에서 대한민국의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3.03.19 15:26

김제시 생산 특장차 15억 불 美 수출시장 개척

김제시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미국 수출시장 판로개척에 나서 건설기계장비 5억 불 수출본계약 및 10억 불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현지시간 지난 1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적 건설기계 전시회 콘엑스포에서 김제 특장기업 ㈜HR E&I(구. 호룡)은 미국 MEC사와 전기구동 핸들러 및 자주식 크레인 제품에 대한 10억 불(1조 3000억 원)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날 ㈜HR E&I 와 MEC社 간 7년 동안 5억 불(6500억 원)상당‘자주식 고소장비’수출 본계약을 체결해 총 15억 불(1조 9500억 원) 상당 수출계약을 이뤄냈다. 정성주 김제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김제시 무역 사절단’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으며, 특장산업에 대한 북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 수출 바이어 면담, 건설기계 전시회 참관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중 이 같은 성과를 전해왔다. MEC사가 요청한 전기구동 핸들러, 전기구동 자주식크레인은 최소 회전반경으로 좁은 공간에서 주행 및 작동이 가능하며, 친환경 제품(배기가스 무배출, 저소음)이면서도, 강력한 성능과 편리한 작동을 겸비한 모델로 이번 구매의향 협약을 통하여 북미시장 판매망 구축과 생산 확대를 통하여 점차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HR E&I은 30여년 역사의 국내 선도적인 특장 기업으로 고소 작업차, 크레인, 고가 사다리차를 내수 및 해외 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미래 저소음 친환경 분야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 선도하고자 2019년부터 미니 전기 굴착기, 자주식 전기 크레인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HR E&I 박장현 대표이사는 “특장 분야의 친환경, 지능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IT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친환경 스마트 기술로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네덜란드에 유럽 물류거점을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MEC사 대표이사 데이비드 화이트(David White)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HR E&I와 신규 모델 공동 개발로 북미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며, 신규 모델 생산을 위해서는 공장신설, 신규 고용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라며, “이와 관련한 김제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 대표적 향토기업인 HR E&I 그리고 미국 MEC사와 함께 상호협력하에 북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김제시는 금번 업무협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제시는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지난해 전년대비 32.2%의 대폭적인 수출성장을 달성하였으며, 이번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을 통해서 특장산업 관련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수출을 확대하고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제
  • 최창용
  • 2023.03.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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