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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교육 선도 도시 구축 총력

군산시는 오는 2023년 교육을 중심으로 한 진학교육과 평생교육 실현으로 ‘교육 선도 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정책의 핵심을 교육에 두고, 출생부터 대학까지 지방정부 차원의 교육분야 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역의 교육인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학습지원 플랫폼 ‘공부의 명수’를 구축해 도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도권과의 학업 격차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 청소년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중고등학생 진로탐색 멘토링 캠프’, ‘청소년 자기계발 연수비 지원’ 등의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협력센터를 설치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창의·재능 학습 지원, 기초 학력 지원 등 전 학령 인구 대상 폭넓은 학습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는 전 세대가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상상도서관 건립’, ‘도서관 장서 확충’, ‘도서관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서관의 기능도 다양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 문화증진을 위한 초등학생 문화페이 지급 및 중고등학생 교통복지를 위한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등 청소년이 주인인 행복한 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2.12.01 13:45

군산 재선거(나선거구) 물밑 경쟁 가시화

내년 4월 5일 진행되는 군산시의원 나 선거구(해신‧삼학‧신풍‧소룡‧미성동) 재선거를 놓고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전개되는 등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나 선거구는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무투표 당선이 예상되던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요섭 씨가 음주운전에 적발돼 후보 자격을 잃으면서 공석 사태가 빚어졌다. 당시 민주당 중앙당은 비상 징계권을 발동해 윤 씨의 제명을 의결됐으며 결국 후보등록이 무효화되면서 재선거가 확정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 텃밭정당인 민주당이 후보공천을 할지도 첨예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헌에는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나 다름없는 군산에 민주당이 공천을 강행할 시 자칫 비판여론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지역정가에서는 나선거구 무공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월 지방선거와 달리 빈 자리가 된 나선거구에 출마자들이 몰리며 과열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떨어진 후보자들까지 가세하며 10개월 만에 찾아온 재도전의 기회를 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곳 재선거 입지자는 대략 6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미 주민들을 대상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서는 등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선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강준구 전 한국유리 노조위원장, 김용권 (사)바르게살기운동 소룡동 위원장, 김중신 전 시의원, 우종삼 전 시의원, 윤요섭 전 시의원, 장병훈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장 등이다. (가나다 순) 다만 일부는 민주당이 공천을 하지 않을 경우 출마를 접을 수 있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 출마 예정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출마를 놓고 진지하게 고심하고 있지만 민주당이 공천을 하지 않는다면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출마 예정자는 “지역구는 다르지만 군산과 시민을 위해 마지막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각오도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달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그 동안 물밑 작업을 해 오던 인물들의 윤곽도 더욱 드러날 것으로 보여 군산지역 재선거 시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민주당 후보가 나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이번 재선거에 무소속 후보들이 대거 등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며 “향후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군산시선관위는 1일 나 선거구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진행했다. 예비후보 등록은 오는 23일부터이며 후보자 등록 신청은 내년 3월 16일과 17일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내년 3월 23일부터 4월 4일까지다.

  • 군산
  • 이환규
  • 2022.12.01 13:44

군산소방서, 순직의용소방대원 추모 위령제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지난 30일 월명공원 내 의용불멸의 비에서 순직 의용소방대원 추모 위령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철 전라북도 소방본부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장, 순직 의용소방대원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77년 전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의용소방대원의 명복을 빌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각오도 새롭게 다졌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우리 소방은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조직”이라며 “그들의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받들어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수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화재 현장에서 용기로 정의를 실천하고 순직하신 9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진정한 군산시민의 영웅들이다”며 “앞으로도 그분들이 남기고 간 의용봉공의 희생정신을 되새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모 위령제는 1945년 군산경마장(팔마광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던 중 일본군이 매설한 폭발물이 터져 현장에서 순직한 의용소방대원 故권영복 대장을 비롯한 9인의 영령을 추모하는 행사다.

  • 군산
  • 이환규
  • 2022.12.01 13:44

군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2개 업체 신청

군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 결과 농·수산물 및 가공품 등 총 22개의 지역 업체가 신청했다. 답례품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요소로, 이를 위해 시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신속하게 구성한 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답례품 공급업체 공고문을 확정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은 3단계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다. 우선 신청서류에 의한 정량평가를 진행하고 담당공무원 현지실사를 통한 현장 확인으로 객관적 평가 자료를 작성한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한다. 공모신청 업체는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제안발표를 하며, 발표와 질의응답에 따른 정성평가를 거쳐 평가점수 60점 이상의 업체 중 고득점 순으로 정해진다. 안창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군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추진에 있어 가장 핵심적이고 또 많은 공을 들인 부분이 바로 답례품”이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 업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1일 본격 시행되는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군산에 주소를 두지 않은 사람이 군산시에 기부를 하면 이를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2.12.01 13:43

군산시, 의료재정 지난해 대비 약 2억 원 절감

군산시가 의료재정 절감을 위한 격려품(인센티브)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대비 약 2억 원의 진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의료기관 다빈도 외래이용자를 대상으로 ‘진료비는 내리Go, 건강은 올리Go’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전년 대비 진료일 수, 진료비(기관부담금), 의료기관 이용 수 중 한 가지 항목이라도 절감효과가 있는 대상자를 선정해 두 차례(10월·11월) 격려품을 전달하는 것이다. 시는 동일상병으로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해 약물중복 처방 등 비합리적 의료 이용에 따른 의료급여 사례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격려품은 의료 급여 수급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라텍스 스트레칭 밴드' '손 지압기' '종합 비타민'등으로 구성됐다. 의료급여관리사가 6개월 동안 의료급여 수급권자 5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과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복약지도, 정서적 지지 등을 실시한 결과 눈에 띄는 성과가 나왔다. 지난해 대비 진료일수(1~10월)는 6만3621일에서 5만5737일(7884일로 감소했다. 이와함께 진료비(기관부담금) 6억4700만원→4억5200만원(1억9500만원 감소), 의료기관 이용 수 1171곳→948곳(223곳 감소)으로 각각 줄었다. 고석권 군산시 복지정책과장은 “내년에도 유형별 맞춤 사례관리를 추진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간호사 자격과 의료기관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진 의료급여관리사 5명(공무직)을 채용해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1.30 18:10

전북산학융합원, 10주년 성과 보고회 개최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이 30일 산학융합지구 일원에서 ‘2022 Tech in 전북-청년, 혁신을 품다’라는 주제로 산학융합지구 사업 10주년의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김영일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강희성 호원대 총장, 이계철 군장대 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산학융합원은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2013년까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51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을 구축했으며 이후 대학과 산업단지의 공간적 결합을 통한 기업과 청년일자리 창출의 혁신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캠퍼스관은 군산대와 전북대, 호원대, 군장대가 공동으로 활용되고 있고, 기업연구관에는 60여개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입주해 다양한 프로젝트Lab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산학융합원에 따르면 산학융합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그간 참여대학 학생 673명이 프로젝트Lab 과정에 참여, 다수의 기업 기술개발 및 애로를 해결했으며 458명이 취업으로 연계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함께 전라북도 지원으로 2022년 산학융합지구 내 ‘산학마루’를 구축해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기자재, 건설기계, 신재생‧이차전지 산업을 중점으로 기업은 기술혁신을,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나석훈 원장은 지난 산학융합지구 10년간의 경과보고를 통해 △ 산학융합을 통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 △신산업혁신성장 체계구축 △ 인식전환과 역량강화를 통한 질적성장 등 주요 사업성과를 발쵸했다. 나석훈 원장은 “전북산학융합원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중소기업, 산업단지와의 상호 협력과 혁신을 이끌 리더로써 역할을 성실히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1.30 18:10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무산 ‘애써 따온 국비 반납’

도내 수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 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Marketing Center)’ 사업이 날개도 펴지 못하고 무산됐다. 민간사업자가 중간에 발을 뺏기 때문인데, 어렵게 따낸 공모 사업 선정은 취소되고 국비도 도로 반납하는 등 허술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전북도와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해수부의 산지거점유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비응도동에 ‘해삼·꽃새우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당시 공모에는 전국 3개 지자체 등이 참여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전북도(군산시/민간사업자 어업회사법인 ㈜해진)가 최종 선정됐다.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는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위탁하고, 물량을 모아 전처리‧가공 등을 거친 뒤 상품화하거나 대형소비처에 공급하는 거점센터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민간사업자 ㈜해진은 내년까지 총 60억 원(국비 24억·지방비 18억·자부담 18억)을 들여 해삼·꽃새우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등을 신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곳 센터가 완공될 경우 풍부한 지역수산물인 해삼‧꽃새우를 활용한 산지거점유통센터 조성으로 지역수산자원을 활용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됐다. 특히 센터가 건립되는 장소는 지난 2020년 6월 대형 화재가 발생한 곳으로 이 사업을 통해 장기간 방치돼 있는 불법 폐기물도 사라지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됐다. 그러나 지난 7월 민간사업자가 폐기물 처리비용 및 건축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자부담 확보는 물론 운영자금 조달이 어렵다며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이 사업이 끝내 좌절됐고, 국비도 반납된 상태다.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는 도내 어민들의 숙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에만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 현재까지 제주 한림·강원 속초·전남 완도·경북 경주·경남 고성·인천 강화·강원 강릉·전남 장흥·충남 보령 등에 이 센터가 건립‧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국비보조금 사업이 민간사업자의 자금력 등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반납까지 하게 되면서 향후 정부가 추진하는 다른 공모사업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여기에 관계부서의 안일한 대응으로 행정력만 낭비했다는 지적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런 가운데 국가공모 사업과정에서 민간사업자가 중간에 포기하는 사례가 또 다시 나올 수 있는 만큼 재발방지 및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군산시의회 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은 “힘들게 국‧도비를 확보해 놓고 막상 이를 사용하지 못하고 반납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세심한 점검 및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1.30 14:27

군산시, 철도환경 변화 대응 전략 수립 나선다

군산시가 철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은 물론 최근 활발하게 진행 중인 철도개발사업과 관련해 철도망 구축을 위한 논리개발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군산은 군장산단 인입철도 및 익산~대야 복선전철이 지난 2020년 12월 개통된데 이어 장항선 복선전철(2026년 개통예정), 경부 고속철도(KTX)와 서해선·장항선 연결 등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대야에서 새만금항까지 이어지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공사가 이뤄지는 등 철도환경 급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0월 용역과제 사전심의를 얻어 내년 본예산을 확보, 용역 발주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과업은 국가철도정책 분석 및 역 신설 논리개발과 타당성 검토를 통해 새만금항 인입철도 기본계획 반영을 비롯해 역세권 개발 방향과 철도를 중심으로 대중교통체계 개편방안 제시 등이다. 특히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산시만의 특색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군산시 장래 철도망 구축을 위한 논리 개발 및 타당성을 검토 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과 2028년 서해선이 장항선과 연결되면 군산에서 수도권까지 1시간 10분대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완성되는 2035년이면 군산은 서해안권 철도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철도환경 변화에 따른 도시발전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 군산
  • 이환규
  • 2022.11.29 16:56

제8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517명 발표

가천문화재단(설립자 이길여·이사장 윤성태)이 제8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온라인 공모전 수상자 517명을 발표했다. 이 대회는 가천길재단이 주최하고 가천문화재단·가천대길병원·군산대야초 동문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전라북도교육청‧군산시‧시의회‧교육지원청‧가천대가 후원하고 있다.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군산 출신인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2014년 모교 대야초에 국내 최대 수준의 ‘가천 이길여도서관’을 건립·기증한 것을 기념해 추진,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매년 군산은파호수공원에 학생과 가족 등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가족축제로 자리 잡은 전국 규모의 그리기 대회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온라인 공모전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 유·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21일간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우리문화’ 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4500여명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그림 실력을 뽐냈다. 이후 대학교 미대 교수와 미술 작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의견교환을 통해 각 부문별(유·초·중·고) 대상부터 입선까지 수상작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대상으로는 △고등부-손채원(군산중앙여고2) △중등부-한시유(군산동산중2)‧조유라(전주예술중2) △초등부-이설(군산금빛초1)‧이도윤(군산용문초2)‧박소윤(인천연송초3)‧최예나(군산월명초4)‧최별(군산선유도초5)‧김서영(전주서일초6) △유치부-이서이(인천용학초 병설유치원)‧박보미(군산예림미술교습소) 등이다.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부상 그리고 수상작들을 엮은 작품집을 함께 증정할 예정이며, 작품을 제출한 모든 학생에게 참가기념품이 제공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북지역 일대와 수도권에서 특별전시되며 시와 교류하는 해외도시에서도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석인 군산대 교수는 “한국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고 있는 지금, (그림을 통해)아이들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되새겨보면서 자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1.29 16:55

'총파업' 화물연대 전북지역본부, 정부 규탄⋯삭발식 진행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 정부가 사상 초유의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가운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전북지역본부가 정부의 결정을 강력 규탄했다. 화물연대 전북지역본부는 29일 오후 군산항 3부두 앞에서 총파업 투쟁승리 결의대회 및 삭발식을 갖고 강력한 투쟁으로 맞서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지역본부는 “이번 파업은 지난 6월 이뤄진 합의를 정부와 국토교통부가 일방적으로 파기해 시작된 것”이라며 “그럼에도 정부는 화물연대 파업에 불법으로 물아 세우는데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화물 노동자에게 계엄령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정부의 반헌법적인 업무개시명령에 절대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본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국제법에도 위반 된다”면서 “이는 엄연한 탄압이고 (이럴수록) 끝까지 투쟁해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자리서 김명섭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삭발하며 파업 투쟁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지난 24일부터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제 전차종·전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상태다.

  • 군산
  • 이환규
  • 2022.11.29 16:49

국비 삭감 군산항 특송장 극적 기사회생될까

내년도 국비 반영 대상에서 제외됐던 ‘군산항 특송화물통관장(이하 특송장)’ 설치 사업이 극적으로 기사회생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종 열쇠를 쥔 국회에서 당초 우려와 달리 분위기 반전이 이뤄지면서 이 사업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군산시와 신영대 의원실 등에 따르면 특송장 설치 사업과 관련된 예산이 국회 상임위 기획재정위원회 예비심사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도 증액됐다. 특히 그동안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정부 부처나 관세청에서도 긍정기류가 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확정되거나 여러 변수 또한 남아 있지만 일단 내년 정부 예산에서 외면 받았던 이 사업이 예결위에서 심사된다는 점에서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에 대한 최종 결과는 내달 2일쯤 나올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진행된 기획재정부의 국가예산심의에서 관세청이 제출한 군산항 통관장 설치 사업 관련 예산 18억 원 전액이 삭감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오식도동 소재 군산물류지원센터에 특송장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특송장은 X-Ray 검색기 검사 등을 통해 전자 상거래 물품 등을 취급하는 통관 시설로, 현재 인천·평택·부산 용당세관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다만 이 사업의 관건인 국비 확보에 실패할 경우, 내년 상반기 설치를 목표로 추진했던 시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물론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도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항 특송장 조성 설치 사업에 대한 명분은 충분하다는 게 관련 업계의 중론이다. 군산항의 경우 지난 2018년 6000건에 불과했던 특송화물 반입량이 지난해 144만 건, 올해 100만 건에 이를 정도로 크게 증가한 상태다. 그러나 특송장이 없다보니 통관절차를 위해 특송화물을 평택항이나 인천항 등으로 보낸 뒤 다시 대전 물류창고로 옮겨야 하는 등 경제적인 시너지 효과를 전혀 내지 못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군산에 특송장이 설치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그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회에서 특송장 예산을 세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고 현재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것은 맞다"면서 "최종 확정전까지 (예산을)확신할 수 없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11.29 15:55

“군산시, 지역 업체와 수의계약 확대해야”

코로나19에 따른 장기적 경기 침체 및 국내외 불안정한 경제 상황 등으로 인해 지역 내 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군산시가 지역 업체에 대한 수의계약을 확대해 업체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군산시의회 김영자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군산시의 총 계약 건수는 3156건으로 이 가운데 수의계약 건수는 2094건(66%)로 나타났다. 비율로 따지면 높은 수준이지만 금액으로 보면 총 1912억 원 중 수의계약은 354억 원(19%)에 불과한 수준이다. 수의계약 건수 중 실질적인 지역 업체 수입은 전체 계약액의 18%인 290억 원 정도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는 전부 관외 업체들로 알려졌다. 올해 수의계약 역시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 결국 군산시의 각종 공사나 물품 구매에 따른 상당 규모의 계약들이 지역 업체에 돌아가지 못하면서 경제적 효과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지역 업체가 여러 계약에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가 지역 중소업체와 소상공인을 위해 지방단체가 발주하는 수의계약의 한도를 2배 높이고 신기술 제품에 대한 수의계약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지방계약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내년 1월 시행)한 만큼 군산시가 법적 기준 안에서 최대한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영자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 경기 침체와 맞물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지역 업체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중요한 건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업체에 더 많은 공공사업 참여기회를 제공할 경우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의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타 시도 지자체에서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격대비표 작성, 분기별 수의계약 추진상황 점검, 관내 업체 자료를 공유하며 수의계약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군산에 있는 관내 업체가 더 많이 참여기회를 높여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 및 건설공사 현장에서도 지역의 생산제품, 장비사용, 하도급 지역업체 선정, 지역 제품을 우선 선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11.28 18:3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