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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용 돼지사체 먹이 논란 타격 입은 군산시⋯“동물보호센터 진작 건립됐더라면”

군산시가 유기견 등이 안전하게 거할 수 있는 동물보호센터를 신축한다. 민간 위탁으로 운영해 온 유기동물보호센터가 각종 논란과 부실 운영 등 도마 위에 오르자 중장기적으로 마련한 조치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총 20억 원을 들여 (국비 6억‧지방비 14억)을 들여 옥서면 선연리 일원(잠정)에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완공 목표는 오는 2028년 12월이다. 이를 위해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7년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에 공모할 방침이다. 새 보금자리는 동물보호법상 시설·인력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동물복지 중심의 설계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다만 동물보호센터 신축의 경우 과거 시가 국비까지 확보했음에도 무산된 적이 있었던 사업으로, 제때 추진됐더라면 그동안 민간에서 발생한 논란과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초 시는 총사업비 23억 원을 들여 2021년 말까지 대야면 보덕리 일대 4744㎡에 동물보호센터를 지을 계획이었다. 특히 지난 2019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확정되면서 국비 6억 원도 확보했다. 동물보호센터는 매년 유기동물 증가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동물 복지 등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여러 난관에 막혀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당시 시의회에서 동물보호센터 부지매입 및 신축사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이 통과되지 못한데다 동물보호 단체 및 주민 등도 반대하면서 결국 센터 건립이 무산되고 국비까지 반납해야 했다. 시민 김모 씨는 “민간으로 운영된 유기동물보호센터의 여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확산되면서 군산 이미지도 타격을 입었다”면서 “처음 계획대로 동물보호센터가 신축되고 직영으로 운영됐더라면 이런 일을 사전에 방지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그 동안 민간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실험용 돼지 사체를 사료로 제공한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군산시 특정감사와 농림축산식품부 현장 점검에서 다수의 지적 사항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이 같은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유기·유실 동물 보호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위탁으로 운영 중인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지정 취소하고 임시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동물보호센터 지정취소 여부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현재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은 약 300마리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위탁 유기동물보호센터 지정 취소 이후 보호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 직영 운영 시설을 만들어 이동시킬 계획”이라며 “시민과 동물이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동물보호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6.01.21 15:47

군산학생교육문화관 올해 전자잡지 서비스 도입

군산학생교육문화관(관장 홍공숙)이 올해부터 전자잡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변화하는 독서 환경과 디지털 시대 흐름에 발맞춘 온라인 정기간행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잡지 서비스는 시사·경제·문화·라이프스타일·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자잡지를 PC와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기반이다. 이 서비스는 군산학생교육문화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속은 물론 도서관 방문 이용도 가능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자잡지 서비스 도입은 종이 잡지 중심의 기존 정기간행물 이용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학생과 학부모•지역 주민의 이용 행태를 반영한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콘텐츠를 통해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빠르게 접할 수 있어 자기주도적 학습과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홍공숙 관장은 “전자잡지 서비스 도입은 단순한 매체 변화가 아니라 교육과 독서 문화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우리 회관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학습 서비스를 통해 미래형 교육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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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6.01.21 15:44

군산시의회, 3월부터 상임위 회의 유튜브 생중계

군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여 청렴도 향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9일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안 마련과 ‘상임위원회 회의 유튜브 생중계 도입’ 등 의정 운영 내실화 방안을 마련했다. 의회는 이번 전부개정안을 통해 연수 목적과 계획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전·사후 심사 과정을 한층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무국외출장 이후 결과보고서의 내실을 강화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 형식적 연수를 지양하는 한편, 시정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책 중심 연수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 기존 본회의에만 적용하던 유튜브 생중계를 모든 상임위원회로 확대한다. 조례안 심사와 예산안 조정 등 핵심 의사결정 과정을 실시간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회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나종대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며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26일 열리는 제28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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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6.01.20 10:29

군산시 올해 추진 방향⋯ ‘더 큰 미래· 든든한 일상’

군산시가 재생에너지·첨단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성과를 시민의 일상 속 변화로 연결하는 시정 운영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과 부서별 핵심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가 정책 기조와 군산의 지역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에서 추진됐다. 특히 2026년도 본예산 확정 이후 주요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시정 운영 방향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보고회가 진행됐다. 먼저 시는 ‘군산의 더 큰 미래’와 ‘시민의 든든한 일상’을 시정 운영의 두 축으로 설정하고, 재생에너지와 첨단 산업 성장을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민생과 일상으로 확장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총 705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규사업 95개와 계속사업 610개로 구성되며, 국·소별 핵심 사업 34건이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주요 신규 과제로는 △아이와 청년을 함께 키우는 인구대응 패키지 △군산형 기본사회 구축 △시민정책소통단 운영 △근대문화 비엔날레 개최 지원 △국제대회 유치 대비 클라이밍센터 정비사업 △의료–요양 통합돌봄 △우리아이 꿈탐험 지원사업 △청암산 지방정원 조성 △침수 예방과 상하수관 정비 사업 등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시는 재생에너지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구조 전환의 기반을 다지고 민생·복지·안전 분야에서 시민 체감 성과를 꾸준히 축적해 왔다. RE100 산업단지 추진과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 이차전지·신산업 기반 조성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구체화하는 한편 군산사랑상품권과 소상공인·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돌봄·의료·안전 분야 사업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지켜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청렴과 책임 행정을 시정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삼아 행정 신뢰도 강화했으며,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과의 신뢰를 차곡차곡 쌓아 왔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시는 2026년을 ‘강한 경제 성장의 결실을 시민 체감 변화로 완성하는 해’로 삼고, 시정 운영의 속도와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수도는 선언에 그쳐서는 안된다”라며, “재생에너지와 첨단 산업이 일자리와 기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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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6.01.20 10:28

새만금 수상태양광 7년 표류···정부 개입 없인 정상화 불가

7년째 지연 중인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직접 개입해 사업구조를 전면 재편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사업 지연의 주요 배경으로 한수원과 현대글로벌 간 주주협약에 포함된 ‘제3자 역무(설계·구매·시공수행)’ 조항이 꼽히며, 주주 간 자율조정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한 업계는 그동안 해당 조항으로 인해 공용 인프라 구축과 전력계통 연계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보고 있다. 이로 인해 민간기업의 참여가 위축되면서 사업 전반의 추진속도도 크게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해당 주주 협약은 한수원과 현대글로벌 간 내부 계약으로 체결돼 있어, 다른 사업 참여자나 지자체가 구조조정에 직접 관여하기 어려운 구조다. 이 때문에 사업 구조와 역할 분담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중재와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업계 전반에 인식되고 있다. 사업 지연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기업들의 피해도 누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진행했던 지역 기업 50여 곳 가운데 30여곳은 사업에서 철수했거나 경영난을 겪고 있다. 사전에 생산한 기자재는 활용되지 못한 채 남아 있고, 고용 축소 등 간접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는 사업정상화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1.2GW 가운데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이 참여하는 지역주도형 300MW사업의 우선추진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나머지 물량을 단계적으로 연계하는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제3자 역무’를 포함한 기존 주주협약 구조를 재검토하고, 공용 인프라 구축과 전력계통 연계에 대한 역할을 합리적으로 재배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업계는 이러한 구조조정이 이뤄져야만 장기간 표류해온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가 제안한 300MW 우선추진안은 지역주도형 사업자가 전력계통공사와 함께 파고저감시설, 준설 등 필수 공정을 선수행해 2026년 준공 예정인 남비응변전소에 직접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에 한수원이 공용 인프라를 담당하기로 했던 구조와는 다른 방향이다. 이 안이 현실화될 경우 300MW를 제외한 나머지 900MW는 한전의 HVDC 건설계획에 따라 변환소로 연계되며, 공용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한 한수원의 역할은 상당 부분 조정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 구조에서는 사업 참여자 간 이해관계만 복잡해지고, 실질적인 진전은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자체가 주도하고 민간사업자가 책임지는 방식으로 전력계통을 구축해야 사업 완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지연으로 인한 부담이 더 이상 지역과 기업에 전가되지 않도록 정부가 조속히 방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군산=문정곤 기자

  • 군산
  • 문정곤
  • 2026.01.19 09:31

군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 청문회 ‘적격’

속보= 군산문화관광재단을 이끌 첫 대표이사로 이광준 전 제주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1월 7일 보도) 이광준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적격 판정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설경민)는 최근 군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자질‧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의회에 요청한 바 있다.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행정복지위원회 4명, 경제건설위원회 3명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후보자의 조직경영능력과 정책 추진 역량, 조직 운영 리더십 등의 직무수행 능력과 재단 대표이사로서 도덕성 및 책임의식 등에 대한 청문을 진행했다. 여기에 재단 조직의 운영 시스템 개편에 대한 후보자의 인식과 직무수행계획서 실현 가능성 및 구체적 실행 전략에 대해서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준 대표이사 후보자는 제주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서울시문화비축기지 기지장, (사)시민자치문화센터 소장 등을 거쳤으며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연구에 참여한 바 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후보자 도덕성•정책이해능력•비전의 타당성•리더십 등 군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로서의 자격 및 경영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으며 그 결과, 문화예술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사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많은 경험과 해외 사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과 대학교 출강 경력 및 각종 프로젝트 참여 이력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로서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확인했다. 다만 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를 함께 이끌어가야 하는 자리인 만큼 학력과 경력이 ‘문화예술’에 편중된 점이 우려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이사 후보자는 질의 답변 과정에서 각종 우려 사항을 성실한 자세로 소명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 후보자가 대표이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으로 최종 판단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 시의회 의장에게 제출했다. 이후 군산시장은 보고서를 참작해 대상자의 임명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2023년 10월 출범한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관광 사업 진흥을 도모하고,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당초 문화재단으로 출발했지만 올해 초, 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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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6.01.18 14:46

진희완 군산시장 출마예정자 북콘서트 개최

진희완 군산시장 출마예정자가 17일 국립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진희완, 군산의 내일을 비추다’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소리마을 앙상블의 4중창으로 이육사 시인의 ‘절정’, ‘그리운 금강산’, ‘아름다운 나라’ 공연으로 격조 높은 북콘서트의 첫 장을 열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축사로 시작한 북 콘서트는 본 행사가 열리기전부터 지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로비까지 가득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1500~17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전 원내수석(충남 천안시갑 국회의원)은 1시간 40분 동안 이어지는 토크쇼에 패널로 출연해 진희완 군산시장 출마예정자와 이야기를 이어갔다. 또한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도 잠시 무대에 올라 이재명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새만금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진희완 후배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진희완 군산시장 출마예정자는 “오랜 시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며 걸어온 여정을 한 권이 책으로 정리했다”라며, “이 책이 우리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해 보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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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6.01.18 11:35

금강미래체험관, 전북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 9회 연속 지정

금강미래체험관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9회 연속 지정되면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교원 전문성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은 전북교육청이 기관의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검증해 교원 직무연수 운영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해당 기관은 교육청이 인정한 연수를 진행할 수 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2021년 하반기 첫 특수분야 연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8회의 직무연수를 운영해 왔다. 이런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제9회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050을 만드는 교사, 지금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교과 수업과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생태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교과별 환경교육 역량 강화 △교과 성취기준과 연계한 환경·생태 수업 모델 개발 △시민성·지속가능성·융합적 사고를 반영한 교육 실천 사례 확산 등이다. ‘탄소중립 2050과 교육의 미래’ 과정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개념을 이해하고 에너지 전환 교육 모형을 탐색하며, 학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된다. ‘환경 예술 융합 에코아트’ 과정은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를 예술적 표현과 연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어 ‘지역 생물다양성을 위한 시민과학’ 과정에서는 생태 조사 실습과 학생 참여형 시민과학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관찰·실험 중심 탐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마지막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시민성 교육’ 과정에서는 윤리적 소비와 환경 정의를 주제로 토론 중심 수업 모형을 제시한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연수를 통해 학교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환경교육 네트워크 확대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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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6.01.18 11:30

군산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된다

군산시가 시민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시는 지난 15일 상황실에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수립 추진 중간보고회’를 열고 노선 개편(안)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대중교통 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운수업체 관계자, 관계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편안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노선체계 개편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노선을 설계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여기에 시는 시내버스 승·하차 데이터, 생활인구 데이터, 대중교통 최소서비스 수준 분석 자료 등 다양한 교통·생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동 수요와 지역별 특성을 분석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노선 중복과 굴곡을 개선하고, 통근·통학·읍면·관광 등 목적별 이동 특성에 맞는 노선체계를 설계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분석과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지간선제 기반의 노선체계 개편안이 제시됐다. 먼저 군산·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통근 노선은 도심과 산업단지를 빠르게 연결하는 가로형 급행 노선 구축이 핵심이다. 도심권~새만금북로~산업단지(비응항)를 연결하는 급행 간선 노선을 운영하고, 오식도동 등 산업단지 내부 주거지역과 근로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산단 내부 세로·분산형 DRT 3.0 서비스 도입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중·고등학생 통학노선 및 도심권 순환노선은 주거 밀집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20분 배차의 순환형 노선체계를 통해 등하교 시간을 단축하고, 혼잡 시간대 버스 내 밀집도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심권 이동 편의를 위한 소룡~수송~미장~조촌~월명동을 연결하는 동서축 순환노선과 미룡~나운~월명~경암~수송동을 잇는 남북축 순환노선 도입 방안도 제시됐다. 읍·면 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지선 권역 DRT 버스·택시 대체 운행을 확대하고, 집중 시간대에는 DRT 택시를 투입해 대기시간을 줄이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기존 이용 수요가 많은 중점 노선은 유지하면서 간선노선을 다변화해 읍·면 지역 주민의 도심 이동 선택권을 넓히는 방향이다. 관광 특화 노선은 하나의 노선으로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강호관광단지부터 군산역‧철길마을‧시외및고속터미널‧근대역사박물관‧은파호수공원‧비응항‧선유도까지를 하나의 노선으로 연계하고, 주요 거점 간 급행 운영을 통해 관광객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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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6.01.18 11:29

군산시가 추천하는 겨울 여행 명소는 어디?

겨울철 여행지로 가볼 만한 군산 명소는 어디일까. 이 같은 물음에 군산시가 15일 겨울철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는 4곳을 선정해 공개했다. 먼저 시는 첫 번째 추천 장소로 고군산군도를 대표하는 ‘선유도’를 꼽았다. 새만금 방조제와 연결된 선유도는 신시도와 무녀도‧장자동 등과 군도를 이루고 있으며 고군산군도 팔경 가운데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기가 높다. 이곳은 긴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 산책로와 데크 로드를 따라 조용히 걷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수평선 너머로 이어지는 섬들의 윤곽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등 뛰어난 경관도 자랑하고 있다. 인근 카페 등에서 커피 등을 즐기며 창문 사이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바라보는 낭만도 있다. 두 번째 추천 장소는 지역 대표의 힐링공간인 ‘은파호수공원’이다 이곳은 사시사철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로서 봄철에는 벚꽃 명소로, 겨울에는 설경을 즐기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공원 중심에 자리한 물빛다리는 은파저수지에 전해져 오는 ‘중바우 전설’을 배경으로 애기바우‧중바우‧개바우에 대한 설화를 형상화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역사문화적 요소의 조형화를 통한 의미 있는 경관을 재현한 장소다. 특히 밤에는 조명으로 연출된 빛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물과 빛이 주는 편안하고 은은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근처에 맛집과 분위기 있는 카페도 많으며, 인라인스케이트장•수변무대•연꽃자생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된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청암산도 빼놓을 수 없는 겨울 명소다. 옥산면에 자리한 청암산은 40여 년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다가 2008년 일반에 개방된 숨겨진 생태명소이다. 억새풀길과 왕버드나무 군락지를 따라 걷다 보면 도심의 소음은 사라지고 자연의 숨결만이 들리는 곳이다. 정상에 오르면 군산호수를 내려다보는 파노라마가 펼쳐지며 설경이 유독 아름답다. 야외보다 따뜻한 실내에서 느긋하게 관광을 즐기고 싶다면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벨트화 지역이 안성맞춤이다. 1900년대 초 개항 당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곳은 일제강점기 일본 상인들이 쌀을 사들이기 위해 몰려들며 형성된 근대거리이다. 당시 건물을 재활용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장미갤러리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인근에 자리한 영화 타짜‧장군의 아들 촬영지인 신흥동 일본식 가옥(히로쓰 가옥)도 추천명소로, 당시의 생활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교육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군산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이 있다면 낭만적인 항구도시 군산에서 그 매력을 한껏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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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5 14:16

군산시 인구 감소 막지 못했지만 최악 피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인구절벽이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젊은 층의 결혼과 출산 기피 등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지자체마다 청년인구 유입 및 출생아 수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뚜렷한 반등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 인구 역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그나마 다행인 점은 감소흐름이 안정적인 완화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출생과 혼인 지표가 동반 반등하고, 청년 및 신중년층 유입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와 고용 역동성이 강화되는 등 인구구조 개선의 전환점이 확인되고 있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군산시 인구는 25만6291명으로 집계됐다. 군산시 인구는 지난 2013년 27만856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지난 2023년 2487명에 달했던 인구 감소폭이 2024년 1933명, 지난해 1756명으로 완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18~39세 청년인구의 순이동 개선이 전체 감소 완화세를 견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층 인구 감소 폭은 2023년 2514명, 2024년 1618명, 2025년 1174명으로 감소 규모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고, 30대 청년층 역시 지난해 순유입(+53명)으로 전환되며 지역정착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다. 인구유입의 핵심요인은 직업기반의 사회적 이동으로, 전략산업 중심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충남지역 250명, 전남지역 122명이 군산으로 순유입되며 ‘산업-고용-정주’가 결합된 인구유입구조가 강화됐다. 이런 배경 뒤에는 시가 구직단계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면접정장 무료대여 △지역정착수당(453명) △청년활력수당(292명) 등 취업 전후과정을 지원하며, 사회적 이동과 정착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점이 결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출생과 혼인 지표의 반등 흐름도 주목된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1073명으로 전년 대비 73명 증가했고, 혼인 건수는 990건(잠정)으로 2023년 825건, 2024년 949건과 비교할 때 회복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결혼 이후 출산과 양육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조적 전환 신호이다. 시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SOS틈새돌봄센터를 운영하며 야간·휴일 돌봄체계를 강화했고,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로 초등 돌봄과 놀이 인프라를 확충해왔다. 여기에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운영으로 부모들의 의료접근 불안도 실질적으로 완화했다. 이용진 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 과장은 “출생·혼인 반등 흐름과 고용기반 사회적 이동의 활성화를 도시 인구생태계 전반의 구조개선으로 연결해 청년부터 신중년, 고령가구까지 전 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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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4 11:06

군산시 간부회의 생중계로 공개되나

“시장 주재 간부회의를 시민들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을까.” 이재명 대통령이 진행했던 국정 업무보고 생중계가 군산에서도 실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임준 시장이 최근 열린 간부회의에서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이 회의를 생중계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간부회의는 시장‧부시장, 국·소장 및 과장, 주요 팀장 등이 지역 현안 점검은 물론 중앙·도 정책 대응, 부서 협업 과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간부회의 생중계는 ‘정책 투명화를 통한 국민주권정부 실현’이란 현 국정 방향과 맞닿아 있다. 이재명 정부는 역대 정부 최초로 청와대뿐 아니라 47개 모든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정책 생중계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광주 북구와 광명시‧순창군 등도 간부회의 또는 업무보고 생중계를 통해 지역 주요 정책 및 현안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시장의 이번 결정 역시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책 신뢰도 및 시민 참여를 확장시키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장님이)예전부터 주요 정책과 현안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이번 간부회의 생중계도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간부회의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경우 시민들은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책 결정 과정에서 댓글 등을 통한 시민 참여와 소통의 폭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간부회의 생중계 전환은 시정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열린 행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시도 시장 지시에 따라 유튜브 생중계를 위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다만 장비 및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다소 시간이 필요한 만큼 생중계가 정확하게 언제부터 시작할지는 미지수다. 해당 부서측은 “간부회의 생중계라는 방향성을 제시한 만큼 시정의 투명성과 시민 알권리 충족이라는 취지에 맞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도 올해부터 상임위원회 회의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예산안과 조례안 심사, 집행부에 대한 질의·답변, 의원들의 발언과 논의 과정이 실시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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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3 16:23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 지난해 매출 ‘쑥’

군산시 청년뜰 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해 매출·판로·지식재산·지원금 연계 등 시장 중심의 핵심 성과 지표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거두면서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실제 시장 거래 기반의 매출 구조 형성으로 봤을 때 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약 7억 6000만 원의 직접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지원을 받은 다수 기업의 월 매출이 이전 대비 60~70% 이상 상승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단순 수치를 넘어 이커머스와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매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센터는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전방위적 판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몰 군산점과 연계한 팝업 부스 행사에서 성과를 낸 기업들이 정식 입점 제안을 받거나 단독 팝업 행사를 연장 운영하기도 했다. 여기에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실제 라이선스 계약과 유통망 확보로 이어지는 사례도 잇따랐다. 또한 지식재산권 확보와 미래 성장 동력 마련 창업기업의 브랜드 보호와 중장기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지식재산권(IP) 출원 사업도 결실을 맺었다. 이런 가운데 시는 특허와 상표‧디자인 등 총 34건의 출원 및 등록을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이 향후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을 축적하도록 도왔다. 진행됐던 교육 프로그램 역시 후속 성장을 돕는 ‘창업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실제로 지난해 수료생 중 3명이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의 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연계 선정돼 센터의 교육이 외부 자금 확보와 사업 고도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장 경로로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창출부터 자금 연계까지 이어지는 구조화된 창업 지원 모델을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며 “올해에도 청년과 창업가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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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3 10:16

자재물•폐기물 등으로 뒤덮였던 군산 내항, 친수공간 '재탄생'

건축자재‧폐기물 등으로 뒤덮였던 군산 내항 일대가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23년 6월 착공에 들어간 ‘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공사’가 2년 6개월여의 공사 끝에 최근 준공됐다. 이번 공사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외곽 및 방재시설을 보강하는 ‘재해취약지구 정비계획(2011~2030)’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290억 원이 들어간 이번 공사를 통해 동백대교 남단부터 총 1.5km 길이의 구간에 투명 방호벽•승강식 방호벽•차수판 등 다양한 재해방지시설을 설치됐다. 특히 컨테이너와 폐기물 등으로 지저분했던 약 1만5000㎡의 상부 부지에 친수공원이 조성됐고, 비어포트 일대에는 두 개의 반원 형태의 해양경관시설(전망데크)이 만들어져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집중호우 및 대조기 발생 시 침수피해를 겪고 있었던 해당 지역의 문제가 일거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서 시민과 관광객들에 휴식공간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20여 년 전 일제 강점기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내항은 군산항이 생기면서 수출입 항구로서의 기능을 잃어간 곳이다. 근대 문화유산과 유구한 역사가 담겨있지만 항만 시설이 낡은 데다 훼손이 심해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이곳은 해수면 상승에 따른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고 그 동안 주변일대가 자재물과 폐기물 등으로 방치되면서 주변 경관도 헤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이곳 내항을) 노후 시설 보강 및 내항 정비계획과 연계한 생활 환경 개선 등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내항이 친수공간으로 바뀌면서 시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시민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시간여행마을과 이어진 내항이 그 동안 지저분해 저절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면서 “내항이 한층 밝아진 것 같아 보기 좋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된 것과 달리 (새로운 시설들이) 내항의 역사적 경관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는 아쉬운 반응도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끝나면서 더 이상 대조기 및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새롭고 안전하게 변한 내항에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되어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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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2 19:30

군산시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명칭 지어주세요”

군산시가 ‘군산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의 새로운 명칭를 짓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시민 참여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명칭 선정은 복합단지의 공공성과 정체성을 담은 명칭을 발굴하고, 향후 관광·마케팅 자산으로 활용 가능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병행하는 혼합형 명칭 선정 절차를 병행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복합단지 신규 명칭 공모로 총 1537건의 명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중복·유사 명칭을 제외한 1193건을 유효 접수 명칭으로 확정하고, 내부 검토를 통해 1차 행정적 적합성 검토를 진행했다. 1차 검토에서는 공공시설 명칭으로서의 적정성, 사업 취지 및 복합단지 성격 부합 여부, 법적·사회적 문제 소지 여부, 발음·인지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합한 명칭을 1차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이후 유사·중복 명칭 정리와 표현 보완을 거쳐 브랜드 적합성을 고려한 최종 후보 명칭 30건을 구성했다. 이번 시민 참여 선호도 투표는 이 30건의 후보 명칭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 1인당 최대 3개의 명칭을 선택할 수 있다.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최종 평가 점수의 40%를 반영해 명칭 선정에 활용된다. 투표 종료 후에는 관광·문화·해양레저·브랜드 분야 전문가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심사가 진행된다. 시는 최종 당선작 총 10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애플 에어팟을, 우수상 9명에게는 해양레저체험 입장권(4인 기준)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스타벅스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선정된 명칭은 향후 복합단지 공식 명칭으로 활용되며, 시설 운영은 물론 관광 홍보, 각종 행사 및 콘텐츠 개발 등 군산시 해양레저 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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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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