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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직불금 100% 수령하려면 17개 준수사항 모두 지켜야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의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11일 진안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5대 분야(환경보호 6, 생태계보전 3, 마을공동체활성화 2, 먹거리안전 3, 영농활동준수 3) 17개 준수사항을 모두 지켜야 한다.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항목당 직불금 총액의 5~10%가 감액되며, 중복 미이행 시 최대 100%가 감액될 수 있다. 특히, 다음달 15일까지 이수해야 하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지난 9일 기준으로 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이수율은 77%가량이다. 대상자 5458명 중 4210명이다. 교육과정은 기존 수급자, 고령농업인, 신규자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정규교육(2시간) △간편교육(15분) △전화교육(5분) 등 3가지로 운영한다. 정규교육은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전년도 준수사항 위반자,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온라인교육(농업교육포털)이나 읍‧면 대면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간편교육은 기존 공익직불금 수급 농업인이 휴대전화로 참여하면 된다. 자신의 휴대폰에 발송된 교육링크에 접속해 15분 분량의 교육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전화교육은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다. 자동전화연결시스템을 통해 걸려온 수신 전화로 5분간 교육내용을 청취하거나, 1688-3656에 전화를 걸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17개 준수사항으로는 영농활동준수 분야에서 영농일지 작성 및 보관, 관련교육이수, 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신고 등이 있다. 생태계보전 분야에서는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생태계 교란 생물의 반입·사육·재배 금지, 방제대상 병충해 발생 시 신고 등이 있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는 공동활동 참여, 영농폐기물 적정처리가 있다. 먹거리안전 분야에서는 농약 안전사용 및 잔류허용기준, 기타 유해물질 잔류허용기준, 농산물 출하제한 기준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 환경보호 분야에서는 비료사용기준, 가축분뇨의 퇴비·액비화 및 살포기준, 하천수이용기준, 지하수이용 기준을 준수해야 하고 비료 적정 보관 및 관리, 공공수역 농약 및 가축분뇨 유출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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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1 15:51

K-water 용담댐지사, 진안교육지원청과 아동 체험학습공간조성 업무협약 체결

K-water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11일 댐주변지역 거주 아동 체험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놀 권리 보장과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진안교육지원청은 용담댐지사가 지원해 주는 2억 4000만원가량으로 지원청 산하 마이종합학습장을 리모델링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리모델링이 완료될 경우 마이종합학습장은 다양한 체험학습과 놀거리 장소로 탈바꿈한다. 움직이는 공간인 P(power)존, 쉬는 공간인 O(Off)존, 만드는 공간인 M(Make)존 등으로 구성돼, 아동들이 신나게 움직이거나, 편히 쉬거나, 무엇을 만들 수 있는 창의·예술·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P존에는 드론축구장, 테이블사커, DDR, 오락실, 농구대, 포켓볼 당구대, 트램플린 등이 설치되고, O존에는 북카페, 편백놀이터, 세계명물배경 포토존, 보드게임카페 등이 들어서며, M존에는 자이언트블럭, 옥스퍼드블럭, 사각블럭, 레고블럭, 과학상자 등이 비치된다. 김세진 지사장은 “댐 주변지역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과 신체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아동 우호적 놀이 공간은 물론 체험학습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담댐지사는 지난 2021년 ‘진안군 드론 실증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이하 드론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 대강당 내에 드론축구장을 설치하는 것은 드론협약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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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1 15:50

2022년 진안고원 고추시장 개장

대한민국 유일의 고원지대 진안에서 생산된 고품질 고추가 직거래되는 ‘진안고원 고추시장’이 오는 14일 개장,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고추시장은 매일 열리지는 않으며 날짜끝자리가 4일과 9일인 진안장날에 맞춰 임시장터가 마련된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장터는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진안읍 군상리 479-93)이다. 진안산 고추는 일교차가 극심한 진안고원에서 생산돼 품질 좋기로 정평 나 있다. 다른 지역 고추와 달리 색깔이 곱고 향이 진항 뿐 아니라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진안 고추 수매를 위해 전국 각지의 도매상들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자율개장으로 열렸음에도 총 91톤의 물량이 거래됐다. 군은 타 지역 고추가 진안산으로 둔갑하지 않도록 생산자 실명제를 실시하자는 취지로 포장재 배부, 실명을 보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만 5205매의 포장재가 배부됐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은 “진안산 고추포장재에는 농민의 이름과 생산연도를 기록해 생산자 실명제를 철저히 시행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다”며 “고추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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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0 21:00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계자 간담회 개최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가 지난 9일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간담회’를 열어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해결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하반기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에 따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농촌 일손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적극 대처 중이다. 이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 및 어려운 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계절근로자 운영농가 대표 3명, 진안군 농민회원, 진안군가족센터장, 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임금, 근무시간, 휴일, 숙식 등 쟁점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그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고용주의 운영상 어려움은 물론 근로자의 입장에 대한 전반적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용주와 외국인근로자가 상호 대립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은 군 담당부서를 통해 조정하기로 했다. 또 근로시간에 대한 상호 의견 차를 줄이고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일지 작성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근로와 고용 전반에 관한 사항의 관리도 군 담당부서에서 일원화하기로 했다. 윤재준 농업정책과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를 시범사업으로 운영해 단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추후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 고용주와 근로자 상호가 모두 만족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진안군표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안지역에는 현재 외국인 계절 근로자 113명이 입국해 46농가에 배치돼 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59명, 필리핀 50명, 기타 4명 등이다. 하반기에는 근로자 수가 48명이 더 불어날 전망이다. 진안군의 농업발전과 계절근로자의 외화벌이라는 상호이익 추구를 위해 결혼이민자 외국 거주 친인척 중 계절근로를 원하는 사람들이 사증비자인증서를 신청, 8~9월께 추가 입국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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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0 21:00

진안군 주천면 여름상추, 농가소득 작목으로 각광

진안 주천지역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여름상추가 올해 농가소득을 높여 줄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면에 따르면 시설하우스에서 자란 친환경 여름상추는 4월 중순에서 10월말까지 출하된다. 이 시기에 주천지역에서 출하한 여름 상추는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며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주천면에서 재배된 상추는 ‘파이토케이컬’이라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타 지역에 비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 특성 상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게 이유다. 이로 인해 저장성과 상품성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상추의 생장기간이 두 달가량이지만 농가들은 질 높은 상추를 생산하기 위해 한 발 앞서 움직이며 한 달 한 번 정식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현재 주천지역 상추 재배 면적은 1ha가량이며 재배농가는 운일암상추작목반 오연택 대표를 비롯해 13농가다. 재배면적은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오연택 운일암상추작목반장에 따르면 주천 여름상추 가격은 지난 6~7월 4kg 포장 1박스 기준으로 7~8만 원 정도까지 치솟았다. 8월에는 다른 채소로 대체수요가 생기면서 3만 7000원에 이르렀다. 현재 하루 평균 480kg이 대전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 출하되고 있다. 이번 달 출하량은 15톤가량으로 예상된다. 연간 생산량은 172톤가량이 될 전망이다. 여름상추 가격은 4kg포장 1박스 기준 평균 4만원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3억원가량의 농가 소득이 예상된다. 오연택 작목반장은 “상춧값이 고가로 유지되는 것은 폭염과 장마가 계속되면서 잎채소 작황이 어려워진 데다 비룟값과 유류비 인상 등으로 생산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사흠 면장은 “올해는 물류비 상승과 봉쇄 등의 영향으로 수입 농산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가들의 노력으로 어렵사리 타개 중”이라며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스마트팜이나 비닐하우스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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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9 16:41

진안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실시

진안군은 9일 군청 강당에서 관계 공무원과 전문건설업 대표 등 200명가량을 대상으로 올해 1월 27일부터 발효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에는 사업장이나 공중이용시설 등을 운영하면서 관리상의 결함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에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강사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송효근 전북지역본부장이 초빙돼 나섰다. 송 본부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핵심 포인트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관계자들의 의무사항 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시행에 따른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과 보건 확보의무를 역설하기도 했다. 또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 등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사업장의 유해 또는 위험요인 확인과 그 개선, 안전점검 등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이다. 김창열 부군수는 “안전과 보건 관리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해야 한다”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들이 안전 진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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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9 16:32

진안군 용담호 수질개선 위한 구룡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추진

진안 상전면 금당마을과 세동마을이 인접한 용담호 일원이 한층 깨끗해질 전망이다. 진안군이 공중위생의 향상과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해 구룡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안군은 지난해에 확보한 사업비 총 49억 원(국비34, 지방비15)을 투입해 상전 금당마을과 세동마을에 하수도 정비를 실시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환경 기초 시설 공사인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하수처리시설과 공공하수도를 신설, 기존의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을 이용하는 가구들이 배출 중인 오폐수의 수질을 개선한다. 사업은 하수처리시설 1일 20톤, 하수관로 3.5km, 배수설비 48가구 규모로 진행한다. 앞서 군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실시설계, 재원협의, 설치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사업은 이달 안으로 착공하며 준공은 오는 2024년 예정이다. 사업 착공을 위해 군은 앞서 지난 5일 상전면 세동마을에서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군은 사업추진에 따른 보행자 또는 차량의 통행과 관련한 불편사항을 설명하고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상하수도과 이철민 과장은 “용담호와 인접한 상전면 구룡리에 하수도정비가 완료되면 보다 위생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되고 용담호 수질도 한층 깨끗하게 보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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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8 17:32

국가대표 역도팀 ‘역도의 고장’ 진안에 왔다

진안군은 국가대표 역도팀이 하계전지훈련 차 지난 7일부터 ‘역도의 고장 진안’에 머무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가대표 역도팀은 진안지역이 여름임에도 조석으로 서늘함을 보이고 역도의 전설 '작은 거인 전병관'이 나고 자란 상징성이 있는 데다 역도체육관까지 잘 갖춰져 전지훈련 최적합지라 보고 하계전지훈련 장소로 택했다. 진안에서 역도 전지훈련에 들어간 선수들은 전용성 감독을 포함해 34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13일까지 7일 동안 국가대표 전용성 총감독 지도 아래 기초체력과 전문체력 측정, 재활 프로그램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방문 기간 동안 전지훈련 선수들은 홍삼스파 옆 홍삼빌에서 머무른다. 군은 전지훈련팀이 진안고원 역도훈련장 등 진안군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창열 부군수는 8일 진안고원 역도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군수는 “선수 여러분이 불편함 없이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가대표팀 방문을 계기로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 여름 훈련에 안성맞춤인데다 원기회복에 좋은 홍삼까지 넘치는 진안고원이 전지훈련 장소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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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8 17:29

“진안로컬푸드, 소비자 신뢰 듬뿍”…2019년 개장한 진안로컬푸드 누적 매출 200억원 돌파

“진안로컬푸드 매장은 소비자와 약속한 ‘1000원 상추’를 가격 변동 없이 팔았습니다. 장마철 또는 혹서기가 닥쳐 물량이 부족하고 가격이 폭등하더라도 약속을 지켰습니다.”(진안군로컬푸드 손종엽 대표) 소비자 신뢰 구축을 가장 큰 영업 전략으로 삼는 진안군로컬푸드(전주시 호성동 소재)가 지난 2019년 개장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난달부로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넘어섰다고 8일 진안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안군로컬푸드 연도별 매출은 개장 첫해인 지난 2019년 30억원, 그 다음해인 2020년 60억원, 2021년에는 70억원을 각각 넘었다. 올해는 지난달 중으로 40억원을 무난히 돌파, 개장 때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매출이 200억원을 넘어서는 분수령이 됐다. 누적 매출 200억원 달성은 로컬푸드가 위치한 전주 호성동 일원의 동일상권 내 대형기업이나 식자재마트 등과 경쟁하면서 이룬 것이어서 값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에도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 이 같은 진안군로컬푸드의 성장은 90%가량의 매출액이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것이어서 ‘주민 살림살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로컬푸드에 진열되는 품목은 축산물, 달걀, 잡곡, 청과 등 656종이며 289농가 납품한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축산물로 알려졌다. 축산물은 청정 진안고원에서 사육한 고품질이어서 소비자 신뢰가 탄탄하게 구축돼 매출의 50%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로컬푸드 내 축산물이 인기를 끄는 또 하나의 이유는 중간 유통 과정 없이 관내 축산농가로부터 직접 납품 받은 것이어서 합리적인 가격 형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같은 이유 말고도 로컬푸드 성장세의 가장 큰 비결로는 소비자와의 돈독한 신뢰관계 구축에 성공한 것이 꼽히고 있다. 가격이 한결같은 ‘1000원 상추’가 대표적 사례다. 진안군로컬푸드에서는 장마철이나 혹서기에 물량부족, 가격 급상승 등의 사태가 찾아와도 같은 양의 상추를 동일한 가격인 1000원에 판매했다. 이 밖에도 몇 가지가 더 로컬푸드 선전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순회수집을 강화해 관내 중소 농가의 로컬푸드 납품 참여 독려에 성공, 진열상품을 확대하고 상품품절을 방지한 것이나, 역량강화 교육, 직거래장터 열기, 소비자 체험행사 등을 실시해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한 것 등도 그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손종엽 진안군로컬푸드 대표는 “많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위해 소비자신뢰 구축제고라는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리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매출 200억 달성은 손종엽 대표의 경영 마인드가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납품을 위해 농가가 흘린 땀이 더 많은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나날이 발전하는 로컬 매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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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8.08 15:13

“주민 불편, 진안군의회는 몰라요”…대군민 서비스 의식 실종

“생활 속에서 불편하고 부당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라도 방문해 주시고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9대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이 홈페이지에 밝힌 인사말이다. 종전의 진안군의회가 그동안 지역주민 다수로부터 개선 요청을 받고도 모르쇠로 일관했던 대군민 불편 서비스를 지난달 5일 개원한 제9대 의회에서는 김 의장의 홈페이지 인사말대로 실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군의회가 개선을 요구 받아온 것은 3가지다. 상임위나 본회의 진행 시 인터넷 실시간 중계가 되지 않는 점, 군의회 홈페이지를 휴대폰으로 열면 모바일 버전이 제공되지 않는 점, 상임위 회의장 내 주민방청석이 거의 없는(1자리에 불과) 점 등이다. 그동안 진안군의회는 앞서가는 인근 시군의회에는 잘 갖춰진 이들 세 가지 서비스와 관련해 “불편하니 바꿔 달라”는 지적을 받고도 “나 몰라라”로 일관해 왔다. 용담면 K씨(54)는 인터넷 실시간 중계시스템 부재와 관련해 “군의회 방청석이 아닌 곳에서 군의회 회의 장면을 자유롭게 지켜보고 싶다. 하지만 군의회가 이를 갖추지 않아 무주 등 인근 지자체 주민들과는 달리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실시간 방청을 못해 아쉬울 때가 여러 번 있었다”고 토로했다. 부귀면 L씨(61)는 군의회 홈페이지 모바일 버전 부재에 대해 “타 지역 시군의회 홈페이지를 휴대폰으로 열어 보면 모바일 버전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이 많은데 진안군의회는 뒤떨어진다”며 “휴대폰으로 자료 찾을 일이 있을 때 가끔 검색해 보면 아주 작은 글씨의 컴퓨터 버전만 떠서 자료 접근이 매우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진안읍 L씨(47)는 “언젠가 군의회 상임위 회의를 방청하러 갔는데 방청석이 한 자리밖에 없어 곤란했다”며 “방청석을 딱 1자리밖에 갖출 수 없는 비좁은 공간에서 굳이 상임위 회의를 여는 것은 의원 편의만 고려했지 주민의 방청 주권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처사”라고 했다. 이어 “주민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자유롭게 방청할 수 있도록 상임위를 넓은 곳에서 열어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K씨는 “인터넷 실시간 중계시스템과 모바일 버전의 구축 요청은 수년 전부터 문제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도 갖춰 놓지 않은 것은 대군민 서비스에 관한 군의회의 의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대군민 서비스 의식이 실종된 의회라면 있으나 마나 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들 세 가지에 대한 개선 요청은 종종 구두 민원으로 제기됐으나 그동안 군의회는 예산 타령을 하며 개선을 미뤄왔다. 김 의장의 군의회 홈페이지 인사말이 허언인지 아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인근 무주군의회는 지난 제7대 의회 때부터 이들 세 가지 시스템들을 발 빠르게 갖춰 진안군의회에 부재한 대군민서비스를 오래 전부터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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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8.07 17:45

진안 부귀 창렬사서 웅치전투 호국영령 추모제

민간 주도로 결성된 (사)웅치전적지보존회(이사장 손석기, 이하 보존회)는 지난 5일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덕봉마을 소재 제각인 창렬사에서 ‘웅치전투’ 430주기(1592년 음력 7월 8일) 추모제를 봉행했다. 웅치전적지 보존회원 등 1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추모제에는 전춘성 군수, 이미옥 군의회 부의장과 다수 군의원, 원상석 7733부대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제례에서 초헌관은 전춘성 군수, 아헌관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한 김민규 의장 대신 손동규 군의원이, 종헌관은 원상석 7733부대장이 맡았다. 보존회 손석기 이사장은 “임진왜란 때 웅치전투가 없었다면 조선의 최후 보루인 호남을 빼앗겼을 것”이라며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말을 나오게 한 웅치전적지는 진작 국가사적으로 지정됐어야 함에도 아직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보존회에 따르면, 임진왜란(1592년 4월 13일) 당시 왜군은 전쟁 발발 19일 만에 수도인 한양을, 2개월 만에 조선 대부분을 장악했지만 전라도(호남)만은 예외였다. 웅치전투는 왜군이 전라감영(관찰사 집무실) 소재 전주성을 점령하기 위해 진군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전투다. 당시 전라도는 조선 최고 곡창지대이자 나라곳간 노릇을 하던 최후 보루였다. 이치와 함께 호남(전주)을 넘나드는 주요 관문 두 개 가운데 하나였던 웅치는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덕봉마을에서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두목마을로 넘어가는 길목이었다. 1592년 음력 7월 8일, 밀려오는 1만여 명의 왜군을 막기 위해 나주판관 이복남, 의병장 황박, 김제군수 정담, 해남 현감 변응정 등이 이끌던 2000명가량의 조선군 민(의병)-관 연합 부대는 제1, 제2 방어선(이상 부귀면 세동리)과 제3방어선(웅치)에서 죽음으로 맞섰다. 하지만 방어선은 끝내 전부 뚫렸다. 일본군은 진격을 계속했지만 웅치전에서의 타격이 워낙 커 오합지졸에 가까웠다. 전주성 4km 전방인 ‘안덕원’ 근처까지 진군하다 결국 점령의지를 상실하고 철수했다. 웅치전은 ‘졌잘싸(졌지만 잘 싸운)’ 전투를 넘어서 ‘결국 승리한 전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왜군의 호남 점령 의지를 완전히 꺾었기 때문이다. 이후 호남은 계속해서 전쟁물자 조달지와 군사력 비축지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국난극복의 뒷심이 됐다. 한편, 최근 전북도를 비롯해 진안군, 완주군 등 3개 광역 또는 기초 자치단체는 웅치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정립하고 웅치전적지를 국가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웅치 고갯길 일대를 중심으로 웅치전적지에 대한 문화재 조사를 실시, 임진왜란 때로 추정되는 무덤과 성터 등을 확인했다. 지난해 8월에는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일원을 문화재구역으로 재설정하기도 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8.07 17:33

"김관영 도지사는 5급사무관 원대복귀약속 지켜라"

“전라북도는 진안군에 편법 파견한 도청 5급 사무관을 즉각 원대복귀 조치하라.” 장기간 지속돼 온 전라북도의 ‘5급 공무원 시군 편법파견 인사’ 때문에 군청 공무원의 승진기회가 줄어들어 공직자들의 사기 저하가 심각하다며 “즉각 원대 복귀시켜야 한다”는 진안군 공직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목소리는 하반기 승진 인사를 코앞(8월말 예정)에 두고 있는 진안군에서 소속 공무원들의 뜻을 대변하는 진안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재선, 이하 진안군공노조)을 통해 4일 거세게 터져 나왔다. 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진안군공노조 이재선 위원장은 전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전북도청에서 인사교류라는 그럴싸한 명목을 내세워 진안군에 일방적으로 내리꽂은 5급 사무관(면장·과장급) 때문에 진안군청 공무원들의 승진 자리가 그 만큼 줄어들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진안군 공무원들의 사기가 땅바닥에 떨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청은 편법으로 부당하게 파견한 사무관을 당장 원대 복귀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진안군공노조에 따르면 현재 진안군에는 외부 유입 사무관이 모두 3명이나 된다. 도청에서 일방 파견돼 군청 간부급 자리를 꿰차고 있는 5급 사무관이 2명 있고, 지난 2017년 정부(행정안전부)에서 일방 파견한 5급 사무관이 1명 있다는 것. 이들 3명은 겉보기엔 진안군청 공무원이지만 본질은 군청 외부 공무원이며 이들이 ‘둥지를 틂’으로 인해 승진 연한 찬 6급 공무원들이 그 만큼의 승진 기회를 잃고 있다는 게 진안군공노조의 견해다. 이 위원장은 “이들이 원대 복귀할 수 있도록 전북도 등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5급 사무관은 기초자치단체에서 간부급 공무원으로 분류된다. 면장·과장·동장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직급으로 ‘시·군 공무원의 꽃’으로 불린다.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시군 공무원에겐 선망의 승진 대상 자리가 된다. 진안군공노조에 따르면 전북도청에서 5급 사무관들을 일방향 수직 파견하기 시작한 것은 10년이 훌쩍 넘었다. 공직자 A씨는 “힘없는 기초단체인 진안군 소속 공직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사무관 자리를 도청 등에 사실상 도둑맞은 상태에서 수십 명가량이 ‘꽃자리’에 오르지 못하고 6급으로 퇴직하는 불운을 겪어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전북도 등의 ’사무관 자리 늘리기 꼼수’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후보자 시절 공노조와 했던 약속(파견사무관 원대복귀)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전북도청에서 진안군에 파견된 5급 사무관 수는 연도별로 다음과 같다. 2010년 7명, 11(7), 12(8), 13(7), 14(7), 15(5), 16(6), 17(5), 18(6), 19(3), 20(3), 21(2), 2022년 2명이다(앞 숫자는 연도, 괄호 안 숫자는 해당연도 파견사무관 수).

  • 진안
  • 국승호
  • 2022.08.05 02:34

진안고원 산골음식 브랜드 ‘산골애찬’ 활성화 발판 마련

진안고원 산골음식 브랜드 ‘산골애찬’이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군이 음식관광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산골음식 실용화 컨설팅 용역 수행 업체 선정을 마무리했기 때문. 지난 22일 군은 마이산북부 산약초타운에서 ‘진안고원 산골음식 실용화 컨설팅’ 제안서 평가회를 갖고 용역수행업체(이하 용역업체)로 ㈜이지스엔터프라이즈(대표 송영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서 군은 음식, 관광, 유통 분야의 전문가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 최종 결론을 내렸다. 평가위원회에 따르면 ㈜이지스엔터프라이즈가 진안고원의 대표맛집 육성을 견인할 최적의 전문업체라고 의견이 모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위원들은 용역업체 선정에서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메뉴는 소비자의 평가로 철저히 검증해야 하며, 진안의 농·특산물을 적절히 활용해 메뉴를 상품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던 것으로 전한다. 향후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 공개모집에 지원해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6개 업소와 함께한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6개 업소는 진안고원 산골음식 브랜드 ‘산골애찬’의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기존메뉴를 보완하거나 신메뉴를 지원하고 전문가 품평회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용역업체는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6개 업소와 머리를 맞대고 진안고원 특색에 맞는 재료와 이미지를 형상화한 대중성 있는 메뉴를 보급할 것”이라며 “진안군 음식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산골애찬’ 홍보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8.03 14:46

‘2022년 진안군민의 장’ 추천 받는다

진안군이 ‘2022 진안군민의 장 수상 후보자’를 이달 말까지 추천받아 다음 달 말까지 선정한다. 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31일까지 총 7개 부문에서 각 1명씩 군민의 장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부문은 ‘대장(종합분야)’을 비롯해 문화장 공익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행장 체육장 등이다. 추천대상은 진안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사람이다. 자격기준은 군민의 장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진안에 거주한 사람이거나 진안군에 등록기준지(종전의 원적을 포함)를 두고 있는 사람이다. 또 공고일 기준으로 진안지역 내 직장(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뿐 아니다. 각 기관·사회단체장, 읍·면장, 향우회장 등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접수 마감시한은 오는 31일이다. 추천을 원할 경우 추천서, 공적내용기록서, 공적요약서, 주민등록초본 또는 기본증명서(필요시 제적등본), 칼라사진 그리고 기타 공적사항 증빙자료를 갖춰 군청 2층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군은 다음달 30일까지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진안군 군민의 장 조례’에 따라 다음 달 중으로 공적사항 조사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연다. 선정된 사람에겐 오는 10월 12일 제60회 진안군민의 날 및 체육대회 기념식에서 군민의장증과 메달을 수여한다.

  • 진안
  • 국승호
  • 2022.08.03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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