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지역에도 중규모의 임대아파트단지가 개발될 것으로 보여 집없는 이 지역 주민들을 비롯 전근이 잦은 공직자들의 주택난 해소가 기대된다.
임대주택 전문건설업체인 (유)대승건설의 한 관계자는 5일 장수읍에 2백여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발주시기는 이달 말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유)대승은 지난해말부터 실시해온 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장수읍에 총 2백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건립계획을 최종 확정, 5일 현재 설계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대승이 장수에 임대아파트를 건립할 경우 장수군에는 임대아파트가 처음 들어서게되며 이 지역 최고의 고층건물(15층)로 우뚝서 지역발전의 상징적 의미를 갖게될 전망이다.
전주등 도내지역에 임대아파트를 건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대승건설은 임실읍에도 현재 임대아파트를 건립, 오는 4월초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수읍에 들어설 임대아파트단지 위치는 구 장수고 부지가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
이 아파트를 설계한 남원 김정태설계사무소 관계자는 “신축될 아파트는 공직자 선호도에 맞춰 다양한 평형과 최신식 내부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신세대 부부들을 비롯 외지출퇴근 공직자들의 주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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