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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 새봄맞이 꽃단장

새봄을 맞아 정읍시청을 비롯한 시가지 일대가 꽃으로 화사하게 단장된다.

 

정읍시는 우선 시청과 고속도로 IC화단을 팬지 및 프리믈라 등 화사한 봄꽃으로 울긋불긋하게 단장해 민원인 등 이용객들이 새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시가지 주요 도로변 11개소 화단에 꽃을 심고 주요도로변 1백6개소에 꽃박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기동에 위치한 2천46평의 꽃묘장에서 메리골드와 페추니아, 맨드라미, 해바라기, 칸나 등을 자체 생산, 조달할 계획이다.

 

시는 또 단풍관광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청단풍과 홍단풍 2천1백35본을 내장저수지∼내장산터미널 구간, 충무공원, IC사거리와 고속도로 주변에 심고 천변우회도로에는 왕벚나무 50여본도 식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국토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 연지노인당과 비둘기탑 등에 가이스카 향나무 1천2백27본을 심어 수벽을 만들고 철쭉 4천6백본 등 철쭉과 회양목 등 2만3천본도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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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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