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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밤 7시께 장수군 천천면 Y가든 앞 도로변에서 동갑계원들과 함께 산낙지회를 먹던 김봉열씨(66·장수군 계북면)가 갑자기 질식,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숨진 김씨와 동행했던 일행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동갑계원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던중 길가에 차를 세우고 전주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낙지를 먹다 이같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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