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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우체국 정보화 무료교육장 개설

진안우체국이 지역주민의 정보 이용 능력을 배양시키고 정보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안우체국은 시골주민들의 뒤떨어지는 정보문화의 확산을 위해 우체국 3층에 교육장을 마련, 다음달 1일부터 지역주민 무료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이미 1층에 공간을 마련, 인터넷 무료 사용과 독서를 할수있는 자리를 갖추고 서비스중인 진안우체국은 정보서비스 마인드를 한층 높인 것.

 

박기문우체국장은 “종전에는 찾아오는 손님을 친절하게 맞는 봉사활동에 주안점을 뒀으나 이제는 지역주민과 같이 호흡하고 가까이 다가가는 우체국으로 과감한 변신을 하고 있는중”이라고 설명.

 

이같은 사업은 현실적 사업에도 이어져, 소포를 부칠때 우체국에 가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으나 우체국 직원이 방문해 소포를 부쳐주는 시스템을 작동, 고객들에 큰 도움이 되고 있기도 하다.

 

이를위해 마케팅실 6명의 팀원이 군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소포는 물론, 등기우편물, 각종 인사장, 예금, 보험까지 찾아가는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고.

 

“컴퓨터 통신의 발달로 인한 우편물 감소와 용담댐 수몰등으로 지역주민이 줄고 있어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박국장은 “이번 어린이날에는 진안군 전 초등학생에 우체국 통장을 배달, 어린 시절부터 근검절약 정신이 몸에 배게 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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