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ＢＢＳ진안군지부 창립 19주년 기념식및 제2회 진안군 청소년 체육대회가 5일 진안공설운동장서 성대히 열렸다.

임수진 군수와 이창균 서장, 최낙환 교육장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학생 등 1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꿋꿋하고 참되게 성장할 수 있도록 ＢＢＳ진안군지부가 주최하고 진안군과 진안경찰서, 진안교육청에서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회원에 문병호, 동창옥씨가, 군수표창에는 조충헌, 김현기씨가, 경찰서장 표창에는 최종대, 박기영씨가, 모범분회에는 부귀면 분회가 각각 선정됐고 최우수회원에는 박래현, 김혜숙씨가 선정됐다.

또한 모범청소년에는 진안초등 박대성, 중앙초등 이명진, 오천초등 강혜원, 연장초등 허선영, 진안중 박한영, 진안여중 채수미, 진안공고 강덕민군등이 선정돼 각각 1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체육행사로는 초중고등부로 나뉘어 축구와 마라톤, 줄넘기등 3종목이 개최됐다.

ＢＢＳ진안군지부는 정세균 국회의원과 임수진 군수등 40여명의 회원들이 불우학생과 결연을 맺어 매년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는등 사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