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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최근 자동차 급증추세와 맞물려 하절기 폭염과 함께 대기오염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무료점검은 대성, 형제, 순창공업사등 관내 1급 자동차 정비업 체에서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CO, HC, 공기 과잉율, 매연 등의 오염물질에 대한 배출허용기준 초과여부와 함께 배출가스 관련 부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군은 이달부터 오는 8월말까지 2개월동안 주요 간선도로와 운수업체 차고지에 대해 노후차량을 비롯 오염물질 다량배출차량 및 사업용 대형 경유차량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펴기로 했다.

한편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50만원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사용정지처분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