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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비목해원제 위령탑 제막식 거행

순창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비목해원제 및 위령탑 제막식이 25일 오전 10시 회문산 자연휴양림내 위령탑 앞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래 국회의원, 임득춘 군수, 김주곤 군의회의장을 비롯 기관·사회단체장, 유족, 참전용사, 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해원, 화합, 통일기원등 3대슬로건을 내걸고 거행된 이번 행사는 6.25동란 당시 이념의 대립현장에서 고혼이된 영영들의 명복을 빌어주고, 새 천년을 맞아 명실상부한 지역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행사 내용을 보면 맨먼저 6.25에 참전한 16개국 국기게양식에 이어 기관·사회단체장등 30여명이 함께 참여, 평화와 6.25전쟁 50주년을 기념하는 비둘기 50마리가 하늘을 비상하는 가운데 6.25양민희생자 위령탑 제막식이 열렸다.

 

또 육군○○사단 군악대 주악에 맞춰 분양과 헌화, 추념사에 이어 순창출신 권진희 선생이 지은 ‘외로운 혼백을 위하여’란 헌시낭독을 비롯 비목의 노래, 진혼나팔과 50발의 조총 발사 및 우석대 무용단이 펼치는 진혼춤 등이 펼쳐졌다.

 

이어 서부지방산림관리청이 시련과 해원, 소망과 사색, 비목의 숲등 테마별로 조성한 비목공원을 비롯 곳곳에 세워진 시비, 21세기에는 평화만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태극모양으로 꾸며진 화합의 마당과 솟대 21기 및 50개의 비목, 찔레꽃으로 조성된 시련의 터널등 공원현장을 답사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미비점을 보안 내년부터는 전국단위 비목제로 승화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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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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