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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군 보건소 이동진료소 가동

부안군 보건소가 여름철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의료지원반 및 특별 방역소독지원반을 편성, 피서지 이동진료 활동에 돌입했다.

 

1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관내 6개 해수욕장이 지난 8일부터 10일사이에 일제히 개장, 다음달 15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피서 성수기인 다음달 15일까지 39일간에 걸쳐 변산해수욕장을 비롯, 격포·고사포·모항해수욕장등 관내 6개 해수욕장에 의료인력 46명을 교대 배치하는 한편, 연인원 1백68명을 상시 배치해 피서객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변산해수욕장에는 앰뷸런스1대를 고정 대기시키고 출동체계 완비로 응급환자 수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2회에 걸쳐 대형연막기를 장착한 소독차량을 투입,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전염병 예방도 병행 전개하는등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지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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