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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버스노선 연장운행해야

부안군 위도지역을 오고가는 관광객이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격포시외버스터미널과 격포여객선터미널을 이어주는 직선도로가 개설돼 있지않아 주민 및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따라서 격포항 일대 해양수산부 부지를 활용, 버스노선이 격포항 여객터미널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 및 관광객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높게 일고 있다.

 

14일 관광객및 위도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격포항 일대 여객선 터미널에서 격포리 시외버스터미널 구간은 도보시 15분이 소요되는 거리로 위도지역 주민은 물론 이 일대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인구이동 및 물동량의 이동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버스노선의 미확보등은 교통불편 및 수송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생필품 운반 및 노약자등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격포항 일대 부지를 관계당국이 활용해 버스노선과 연계하는등 노선의 확대 운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버스회사측도 지역주민들의 편익도모를 위해 격포항 횟집단지 입구에서 여객선터미널까지 약40m도로만 개설되면 여객선 입·출항시간대에 맞춰 버스를 연결해 주겠다는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격포항 일대 여객선터미널 인접지역은 해수부 부지로 부안군과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아쉬운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섬주민의 편익도모를 위해 격포항에서 버스터미널까지 1백50m구간에 대해 진입도로 개설과 급증하는 관광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접지 2천여평을 포장, 2개소의 주차장 및 행사장 부지로 활용키 위해 관계당국에 최근 공문을 발송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산 해양수산청의 한 관계자는 “격포항 진입로 개설 건은 지난해 부터 논의돼 온 것으로 현재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라며 “주차장 및 행사장 부지 확보문제는 지난14일 부안군으로 부터 공문을 받았다”면서 “조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중앙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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