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의 재래수박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제1회 줄포황토수박축제가 오는 26일 부안 줄포소공원에서 열린다.
줄포지역의 민간단체와 농민들이 뜻을 모아 줄포황토수박의 옛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준비한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이 자체적으로 줄포황토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 줄포면과 남부안농협, 한국도로공사 서해2건설사업소가 함께 하고 있다.
줄포황토수박은 서해바다의 해풍을 받고 자라 무공해 수박으로 널리 알려 있으며 지난 91년에 일본으로 처녀 수출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또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황토밭의 토질은 육질의 신선도를 뛰어나게 할 뿐아니라 당도 또한 타제품에 비해 월등히 높아 13도를 유지하고 있다.
개막식을 비롯, 농악과 에어로빅, 국악공연등을 선보이며 수박시식회도 함께 가질 이번 줄포황토수박축제는 2부행사로 수박왕 선발대회를 비롯, 수박빨리먹기, 수박이고 달리기, 수박이고 얼음위에 서있기, 수박씨 멀리뱉기등 질좋은 줄포황토수박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줄포황토수박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 앞서 줄포황토수박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제동 농협물류센터,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창동 농협물류센터등지에서 서울지역 시식회도 병행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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