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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삼베 농사로만 10억여원 수익

임실군농업기술센터가 점차 소외되어 가고 있는 삼베생산시설을 크게 개선, 노동력 절감과 품질향상으로 농촌여성의 농한기 소득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있다.

 

관내 대마 생산농가는 1백97농가이며 재배 규모는 3만4백76평 정도이다. 또 삼베를 짜는농가는 3백여농가로 연간 3천7백필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필당 15만원에서 20만원선에 거래돼 올해 이들 생산농가는 6∼7억원의 농외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대부분 농가단위에서 가내 수공업 형태로 생산하고 있고 삼베는 그동안 생산시설이 열악하여 많은 노동력이 필요 했으나 현재는 임실군 임실읍 장재마을과 청웅면 석두마을등에 개량 작업장 2곳이 설치돼 노동력이 대폭 절감된 상태이다.

 

이와관련 임실농업기술센터 노시출 소장은 “중국에서 밀려온 대마와 경쟁력도 갖출수가 있으면서도 판로도 엄청나게 확보됐다”고 밝혀 삼베 재배 농가는 매년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임실관내에서는 6개면에서 전문적으로 37농가가 참여해 연간 5천필을 생산하고 있어 내년에는 10억원 상당의 농외 소득이 기대된다.

 

이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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