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 장등리 일원 기존 마을이 체계적으로 정비돼 4만3천여평의 부지에 현대식 시설을 갖춘 문화마을로 탈바꿈 된다.
농촌생활권의 거점마을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하여 생활환경을 현대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생산기반 정비사업과 소득증대사업을 연계 추진하여 생활환경과 소득이 조화를 이루는 마을로 육성한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지난해 동진면 장등리 일원을 2천년도 문화마을 사업지구로 선정하고 올해 6월초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현지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사업설명및 기본계획 구상안에 대한 지역주민과의 협의를 마치는등 본격적인 개발계획에 나섰다.
특히, 마을 고유의 특성과 자연환경을 보존할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정비를 통해 전원적인 농촌마을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풍요로운 농어촌 구현과 함께 복지사회의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둔다는 것이다.
보조와 융자등 총 사업비 31억여원이 투입되는 이번 장등리 일원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다목적회관이나 어린이놀이터, 생활체육시설, 공동작업장등 복합공간이 조성되며 특색있는 조경계획에 따라 마을 이미지 부각과 지역특화도를 높일수 있는 농촌공원이 조성된다.
또, 간이주차장및 농기계보관창고가 설치되며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우수및 오수의 분리배제를 원칙으로 우수배제를 위한 배수로는 외국사례를 검토, 친환경적으로 정비하며 생활오수의 배제는 지구내에 마을하수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을내 도로계획은 기존 도로선형을 주축으로 연결도로 순환체계에서 호별진입이 가능토록하며 도로의 교차부위는 충분한 가각처리로 마을내 통과차량의 안전성과 시야확보에 중점을 두는 한편, 도로확장으로 인한 편입부지의 잔여부지는 주차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사업착수를 위해 올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토지감정평가의뢰와 용지를 확보, 12월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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