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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유행성 출혈열을 예방합시다’

부안군이 가을철 추수기를 맞아 제3군 법정전염병인 유행성출혈열(급열성전염병)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유행성출혈열은 등줄쥐나 집쥐, 실험용흰쥐등의 배설물에서 분리되는 바이러스가 인체의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성 질환의 하나로 출혈증상이 심할 뿐 아니라 사망률이 높은 전염병으로 현재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사전 감염주의 및 예방접종이 최선이라는 것.

 

증상으로는 초기에 감기와 비슷한 오한과 발열, 고열및 두통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통증의 진행에 따라 전신출혈증상과 쇼크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

 

특히, 가을철 추수기를 맞아 영농현장의 농촌주민과 등산객, 군인, 낚시꾼등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 발생하기 때문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이번달 중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며 들에서 작업시 손과 발등의 상처를 확인하여 반드시 장갑이나 장화등 보호장구를 착용토록 해야한다.

 

이와 함께 산이나 숲속을 갈때는 좀진드기의 유충에 물리지 않도록 밀폐된 옷이나 장화를 착용토록 하고 들에서 작업을 한후 감기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한다.

 

김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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