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남열)는 중추절을 맞아 우리맛을 되살리는 전통음식만들기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우리음식연구회를 결성, 향토음식 개발에 앞장서 나가고 있어 관내 주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생활개선회(회장 진숙희)를 중 심으로한 교육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음식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광주 YMCA 여성의집 전문강사인 김정란씨를 초빙 추석맞이 전통음식 가운데 안심편채를 비롯 영양갈비찜, 삼색 오징어말이등 요리실습과 갈수, 화채등 전통음료 조리법을 실습 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예로부터 순창지역에 전해내려오는 향토 음식찾기 및 재료, 조리비법 등을 조사, 계승 보존시켜 나가기 위한 우리음식연구회를 결성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앞으로 식생활의 서구화와 입맛의 변화로 잊혀져 가는 고유음식의 맛을 되살리고 우수한 전통음식을 발굴, 보존하는 우리맛 찾기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이처럼 전통음식 찾기가 성과를 거둘 경우,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개발과 함께 우리농산물의 소비촉진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도 적지 않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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