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순창 국도 30호선 임실우회도로 상에 가설돼 있는 오정교가 부실시공을 한 (주)미도파에 의해 하자보수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국도유지사무소에 따르면“익산지방국도관리청과 시공회사간의 당초 하자부수 완료기간이 지난 96년까지였으나 그간 상당횟수 하자가 발생해 상대적으로 하자 기간도 2002년으로 연장시켜놓은 상태”라며 “오는 10월말까지 약 1개월간의 공사기간을 정해 완전 보강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정교는 지난 91년도에 길이 1백40m 폭 11m로 완공 됐었으나 그간 10여차례의 하자 발생에도 불구, 땜질식 보수만 이뤄져 통행인들의 많은 불만을 사왔다.
한편 오정교는 18일부터 1개월 공사기간으로 1차로씩 2회 시공을 하게 되는데 아스콘제거작업, 보강철판철거, 구체강화 및 면처리, 보강철판부위 탄소섬유보강작업, 아스콘포장, 현장정리 등의 순으로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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